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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벨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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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69세에 신학연구석사 과정을 마친 평생 학습자입니다. 배움의 기쁨과 신앙의 여정, 그리고 인생 후반부의 아름다운 도전을 글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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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2T16:31: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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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과 일본 사이를 항해하며 1 - 한 달의 크루즈 여행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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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44:02Z</updated>
    <published>2026-10-06T10: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0 - 11월   나의 두 아이에게 한국은 어머니의 나라이고, 일본은 아버지의 나라입니다. 전 남편이 일본계 미국인 3세였기에, 아들 하나와 딸 하나를 둔 우리 가족에게 두 나라는 각기 다른 뿌리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일본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아버지와 연결된 나라이지만, 내게는 여전히 낯선 곳입니다. 이번 여행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O3mNmfpsw8Av6CabRO8pFkjV3U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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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 아직 따뜻한 날들 - 2026/10/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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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5:48:36Z</updated>
    <published>2026-10-01T05: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월, 아직 따뜻한 날들  달력은 시월을 펼쳤는데 캘리포니아의 한낮에는 아직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습니다.  마당을 잠깐 걷고 돌아와도 이마엔 땀이 맺힙니다.  나무들은 여전히 푸르고 햇살은 창가 깊숙이 들어옵니다. 가을이라는 이름만으로 계절이 한꺼번에 바뀌지는 않나 봅니다.  그래도 저녁은  조금 일찍 찾아옵니다.  마당에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 하루의 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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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이 열렸다 - 일흔에 시작하는 실천신학 박사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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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0:26:25Z</updated>
    <published>2026-09-15T21: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공부하는 방의 문, 2026년 9월 15일)   문이 열렸다.  하나씩만 열린다는, 바로 그 문이었다.  한때 불합격이라는 말로 나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신학대학원의 문이 마침내 열렸다. 실천신학 박사과정, &amp;lsquo;목회와 선교&amp;rsquo; 전공(PhD)에 입학하게 되었다.  입학 소식을 받은 뒤에도 기쁨을 쉽게 밖으로 꺼내지 못했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일이어서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KwAaABptozp985nICqpcDASJF0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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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비가 내린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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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2:33:20Z</updated>
    <published>2026-09-08T22: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비가 흠뻑 내린 뒤뜰, 2026년 9월 6일)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에 첫 비가 다녀간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여름은 길고 건조합니다. 비는 여름이 아니라 대개 늦가을이 되어서야 찾아옵니다. 그래서 오랜 건기 끝에 내리는 첫 비는 더욱 반갑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밤사이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듣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창밖의 세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JRdf389eTC_bbC4MffWMZwdd9C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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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탄자니아)사파리에서 배운 마지막 수업 - 2026년 8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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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3:00:47Z</updated>
    <published>2026-09-02T21: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끝났지만, 그곳에서 배운 수업은 아직 제 안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그 위를 살아가는 동물들을 바라보며, 삶은 더 많이 소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바라보는 데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앞서 달리기보다 때를 기다리고, 때로는 멈추어 주변을 바라보는 지혜도 배웠습니다.  사자와 코끼리, 기린과 얼룩말, 그리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2jQhxmrv7igGPsPV94mTihU9wG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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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탄자니아) 사파리에서     배운 수업 3 - 먼지 날리는 길에서 만난 특별한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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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20:55:43Z</updated>
    <published>2026-08-26T20: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동물만이 아니라 사람과 삶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세렝게티의 끝없는 초원을 지나 응고롱고로(Ngorongoro)와 타랑기레 국립공원(Tarangire National Park)으로 향하는 길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여행이었습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도로들)  여행 중 마사이족(Maasai)의 마을을 방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5tRghiXOWJ2IUfR8uxWI3lDcJf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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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탄자니아) 사파리에서      배운 수업 2 - 끝없는 초원, 세렝게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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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23:49:28Z</updated>
    <published>2026-08-20T21: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마라강에서 사파리를 시작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 6시, 해가 떠오르기 전)  나는 지금 도대체 얼마나 큰 야생 속에 들어와 있는 것일까?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도 초원은 끝이 없었습니다. 높은 건물도,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앞에는 지평선과 하늘이 맞닿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NDboVa4i90PCCqlxYYKAuIux6D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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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탄자니아) 사파리에서       배운 수업 1 - 세렝게티에서 마주한 삶과 죽음의 질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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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2:31:51Z</updated>
    <published>2026-08-16T21: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탄자니아에 도착한 첫날, 우리가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 안에 있는 마라 리버 캠프(Mara River Camp)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 8시 30분이 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여러 번 비행기를 갈아타고, 예정에도 없던 파리에서의 하룻밤까지 보낸 끝에 드디어 아프리카의 품에 안긴 것입니다. 파리에서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O2C1OLh9TtA2yhnmxGNzjRatFO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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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 없이 파리에 하룻밤 머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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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2:03:15Z</updated>
    <published>2026-08-02T22: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리카 사파리 14일 여행을 위해 어제 로스앤젤레스를 떠났습니다.  비행기를 세 번 갈아타고 총 21시간을 날아 탄자니아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긴 여정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여행이 파리에서 시작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비행기는 연착되었습니다.  다음 비행기는 연료를 다시 보충하느라 출발이 늦어졌습니다.  그다음 비행기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zGMAMmerNTSp8anxNXgQvoRWuT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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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일 없는 하루가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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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6:58:17Z</updated>
    <published>2026-07-26T06: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뜰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2026년 7월)   아침에 눈을 뜹니다.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집이 있고, 창밖으로 익숙한 아침이 조용히 들어와 있습니다.  잠시 이불속에 머물다 일어나 주방으로 가서 차를 한 잔 준비합니다. 따뜻한 찻잔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으면 하루가 서서히 제 속도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은 이미 하루를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_0IyJVJFm2hnnkaAFwDDIYB0od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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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고 싶습니다(I want to go home.) - 영화 &amp;ldquo;The Odyssey&amp;ldquo; 를 관람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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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3:47:47Z</updated>
    <published>2026-07-18T08: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amp;lt;오디세이(The Odyssey)&amp;gt;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 &amp;rsquo;오디세이아&amp;lsquo;를 바탕으로, 트로이 전쟁을 마친 오디세우스가 10년 동안 수많은 시련을 지나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단순한 모험담 때문이 아닐 것입니다. 그 안에는 누구나 마음 깊은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OarE3f8rMKgj5GKQRqSKUyafqg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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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은 길보다 사람을 먼저 만드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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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6:37:38Z</updated>
    <published>2026-07-09T12: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Covina, California 아침 산책길에서, 2026년 7월)  살다 보면 하나님께 같은 질문을 자주 드리게 됩니다. . &amp;ldquo;어느 길로 가야 합니까?&amp;rdquo; &amp;ldquo;언제 문이 열립니까?&amp;rdquo; &amp;ldquo;제 앞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습니까?&amp;rdquo;  우리는 길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도 앞으로 펼쳐질 계획 속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런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RcH2W-vIvI2-NdadWZ6lq6qdOI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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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은 하나씩만 열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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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0:45:32Z</updated>
    <published>2026-07-01T10: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 하나님은 다음 문을 미리 보여 주시지 않을까.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모든 길을 한눈에 보고 싶어 하고, 미래를 확신한 뒤에야 발걸음을 옮기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내 앞에 있는 문 하나만 열어 주신다.  그 문을 지나면 또 하나의 문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 문을 열고 나서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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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은 왜 나를 다시 학생으로 부르셨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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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3:05:16Z</updated>
    <published>2026-06-21T22: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님은 왜 나를 다시 학생으로 부르셨을까  69세에 신학연구석사 과정을 마쳤다.  졸업식 날 학위증을 받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마음 한편은 이상할 만큼 조용했다. 감사했고 기뻤지만, 끝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또 다른 문 앞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  66세에 신학교에 입학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amp;ldquo;이 나이에 왜 공부를 하시나요?&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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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인도 하나님의 형상일까? - 영화 &amp;rdquo;Disclosure Day &amp;ldquo;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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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7:25:53Z</updated>
    <published>2026-06-12T07: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rdquo;Disclosure Day &amp;ldquo;를 보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amp;rdquo;Disclosure Day&amp;ldquo;는 외계인의 존재를 둘러싼 음모와 진실 공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SF 스릴러이다.  정부는 외계인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비밀 조직을 운영하고, 진실을 세상에 알리려는 사람들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은 치열하게 대립한다.  145분의 긴 러닝타임 동안 추격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vTXdAfrei18B99R59HGn367fSe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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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7회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졸업 앨범 - 5/29/2026년, 69살에 받은 신학연구석사학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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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6:44:55Z</updated>
    <published>2026-06-01T21: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69살에 맞이한 즐겁고 행복한 졸업식이었습니다.      주님께 영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EucxGQFP8OH-ujdf6NJebXJ2aj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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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는 학생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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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1:45:24Z</updated>
    <published>2026-05-25T21: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하루 종일 마음이 조금 들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은 모두 끝났고, 이제 마지막 페이퍼의 점수 결과만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오늘이나 내일쯤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긴 여정의 마지막 문 앞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가끔은 스스로도 믿기지 않습니다. 제가 69살에 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는 사실이요. 66살에 시작했으니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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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학기와 차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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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7:38:24Z</updated>
    <published>2026-05-15T07: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마지막 학기를 통과하기 위해 꽤 분주한 학생이다.  책상 위에는 읽어야 할 책들이 쌓여 있고, 제출 마감 날짜가 적힌 메모들이 여기저기 붙어 있다. 젊은 시절에도 시험 기간은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의 공부는 또 다른 무게가 있다. 기억력은 예전 같지 않고 오래 앉아 있으면 어깨가 먼저 신호를 보낸다. 그럼에도 나는 매일 다시 책상 앞에 앉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8MPh4iiRlWPzxNb5O4I7xmtieg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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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화가의 머릿속에 머물고 있는 듯하다 - Joshua Tree National Park, Californ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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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3:51:48Z</updated>
    <published>2026-04-30T23: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슈아 트리의 이 작은 호텔에 머무르며(4/28-4/30/26)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것이었다. 나는 지금 하나의 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화가의 머릿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는 느낌. 벽은 단순한 벽이 아니라 빛을 받아들이는 캔버스 같고, 창은 바깥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프레임처럼 느껴진다. 사물들은 제자리에 놓여 있지만, 그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5ecsf5yduUIbGbHzOh9puSIG8m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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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과 신앙 사이에서 - &amp;lsquo;과학과 신앙&amp;lsquo; 과목을 택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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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6:54:27Z</updated>
    <published>2026-04-26T06: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학과 신앙은 정말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것일까. 우리는 흔히 과학은 &amp;lsquo;사실&amp;rsquo;, 신앙은 &amp;lsquo;믿음&amp;rsquo;이라고 나누어 이해합니다. 그래서 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필독&amp;ldquo;천지창조에서 에덴까지(Interpreting Eden)&amp;rdquo;와 강의 노트를 따라 읽다 보니, 그 벽이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을지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ch%2Fimage%2FycDRIkxo5pc79GyxEdvRAyPWlx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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