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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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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에 대한 호기심, 취미, 잡다한 생각을 글을 쓰며 정리해보는 건축하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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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2T06:32: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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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쿠스의 이야기 - [애정을 담은 시선과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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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4:16:59Z</updated>
    <published>2026-04-27T03: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쿠스 : 박+바쿠스, 박은 나의 성이고,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바쿠스는 술의 신이다) &amp;ldquo;술 좋아하시나요?&amp;rdquo;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에서 이런 질문을 종종 받는다. 아직은 낯선 상대의 진솔한 이야기가 궁금할 때 내가 먼저 이 질문을 던진 적도 있다. 아무튼, 내가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대화는 주로 이렇게 흘러간다. 나 : 네, 즐기는 편이에요. 상대방 :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CEpQGfMpy6h95FMbPX-79mDQ_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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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에게 - [친구에게 오랜만에 손편지를 받은 후의 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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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4:39:11Z</updated>
    <published>2026-01-23T04: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지 고마워. 오랜만에 받는 손편지와 편지의 내용에 현실에 집중하느라 잊혀져가던 감정과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더라. 또 편지를 받으면 답장을 해주는게 응당마땅고도리니까 연하장 겸 답장을 주려고.   얼마전 안성재셰프의 유튜브에서 인상깊은 내용을 봤어. 미슐랭 스타를 얻고 최고의 레스토랑이 되는 목표를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그 목표와 꿈을 이루고 나서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dY_QeE3_FR4xiC4y-fbPW-pxk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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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주말을 깨우는 이웃과 이별할 수 있을까 - [애정을 담은 시선과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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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0:13:02Z</updated>
    <published>2026-01-16T00: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전공별 자주 듣는 말이 밈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그 중 건축학 전공이라고 하면 으레 듣는 말은 &amp;ldquo;나중에 내 집 지어줘&amp;rdquo; 였다. 이 밈은 대학을 졸업하면 더이상 따라오지 않을 것 같았다. 대학 졸업 후, 나에게 건축 중에서도 공동주택(공동주택은 아파트를 비롯하여 빌라, 연립 등 다양한 형태로 여러 가구가 모여 사는 집을 통틀어 말하는 개념이다) 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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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라가여야했지만 꼭 말라가일 필요는 없었다. - 순수한 취미로 어학원을 다녀온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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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5:57:59Z</updated>
    <published>2026-01-11T09: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기나긴 추석 연휴 동안 스페인 말라가를 다녀왔다. 사실 그 전 주에는 도쿄로 건축 전시와 답사를 빙자하여 다녀왔었다. 연속적인 여행은 피하고 싶었지만, 놓칠 수 없는 전시 일정과 연휴라는 기회를 외면하지 않았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내 모습에 이제는 주변 사람들도 놀라지 않는다. 다만 몇 주 만에 만난 이가 &amp;ldquo;일본 다녀왔어요?&amp;rdquo;라며 SNS 속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ZSOLbwwvzLHJGIvVUEztgA_qzQ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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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나물 시루 속에서 든 속편한 생각 - [애정을 담은 시선과 생각들] 인류애가 사라지는 출근길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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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13:22Z</updated>
    <published>2025-07-24T01: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구 900만 이상의 메가시티에 사는 직장인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매일아침 지옥철을 경험한다. 지옥철 속에서는 제 아무리 부처님이라도 예민해질 것이다. 서로를 날 선 눈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특히 환영 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시야가 좁아지고 관절이 굳어 몸의 움직임이 둔해 진 노인들이다. 좁은 영역을 비집고 파고들면서 타인의 몸을 제치는 그들의 행동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CFcy-vdBe57oJI9E38RdPqo5L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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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혼은 홍시색 - [애정을 담은 시선과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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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8:44:57Z</updated>
    <published>2025-07-18T07: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어느 주말, 부모님이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함께 지냈다. 은퇴를 하신 두 분은 이제 언제든 서울로 올 수 있었다. 부모님이 은퇴하면 자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동시에 나의 일이 바빠져 그 생각은 현실화되지 못했었다. 아빠가 은퇴하신 후 언젠가 본가에서 평일 낮 아빠의 루틴을 관찰한 적이 있었다. 컴퓨터게임-TV시청-낮잠-산책-친구만나기를 반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V5KkpTnIdMbdXKrgKYuEE80nm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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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내 발작버튼을 눌렀는가 - 진짜 별 건 아니지만, 그래서 더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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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3:50:12Z</updated>
    <published>2025-04-24T01: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화를 잘 안내는 편이다. 순간 욱했던 감정은 금세 잊어버리고,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바도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도 내가 화내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amp;lsquo;발작 버튼&amp;rsquo;은 있다.  나는 &amp;lsquo;자유의지(free will)&amp;rsquo;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여기는 사람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의 자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xTkSoUI-NNhAK-R8aNJVgj1h04Q.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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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칸야마 츠타야에서 마주한 우리나라 건축문화 - [경제]-[인문]-[건축]으로 이어지는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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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6:02:08Z</updated>
    <published>2025-04-15T11: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서점에서 책 제목과 섹션의 분포를 분석하면서 요즘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취미가 있다. 사람들이 어느 섹션에 많이 있는지, 새로 나온 책은 어느 분야인지, 책 제목에 많이 쓰이는 단어들은 무엇인지를 구경한다. 다년 간의 분석을 통해 서점에서 책과 사람의 분포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회의 흐름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는 나름대로의 데이터를 쌓았다.  지난 도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PV-jIN-Os54bwYGWh2Hq6vC0l2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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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사조영웅전(2017) 후기 - [애정을 담은 시선과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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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6:57:00Z</updated>
    <published>2025-04-13T07: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긴 중국 무협극 한 편을 봤다. 무협지 마니아들의 필독서인 홍콩 작가 김용의 소설 시리즈 &amp;lt;사조삼부곡(국내판은 영웅문)&amp;gt;의 첫번째인 &amp;lt;사조영웅전&amp;gt;을 각색한 동명의 드라마였다. 드라마는 송나라 영웅의 아들이지만 무술에 재능은 없는 곽정이라는 인물이&amp;nbsp;강호에서 다양한 영웅들과 지지고 볶으면서 최강으로 거듭나고, 금수저에 재능과 미모를 겸비한 착한 여자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exczEgTcO-eDBoSaqm3K_dpgTj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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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효인간이 되기까지 - [애정을 담은 시선과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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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7:56:58Z</updated>
    <published>2025-04-13T07: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어느 면에서 미식가 집안이었다.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찾아 먹고, 맛있는 음식을 위해선 먼 곳으로 여행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일상의 식탁은 엄마의 몫이었지만 아빠는 특별한 날의 미식과 미식 기행을 주도했다. &amp;nbsp;아빠는&amp;nbsp;계절별 제철 생선을 꿰고 있었다. &amp;quot;겨울엔 이시가리, 여름엔 농어, 봄은 도다리, 도다리는 늦겨울에 세꼬시를 해야 고소하고 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5xUTTJ99H-lCAbq9KVE7v0UcxP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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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사진:공간] 삶에서 대문의 의미는 있을까 - 어제를 동여맨 편지_건축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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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0:22:43Z</updated>
    <published>2024-08-26T15: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까지 나의 대문을 가진 집에 산 경험이 없었다. 대문에 대한 나의 생각이 조금 특별해진 계기는 두 가지의 질문이 생기고부터이다. 1. 나라가 달라도 사람이 사는 건 다 비슷한 모습인데 왜 여행지에 가면 남이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한지, 대문을 보면 감상에 젖어드는지. 2. 내가 찍은 필름, 폰카메라, 디카 사진들에서는 왜 종종 특별한 순간이 아니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tCWVPPxV10zia6EqsB-9myYyX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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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사진:건축공간]별세계(別世界)로 들어가는 경험 - 어제를 동여맨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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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13:15:36Z</updated>
    <published>2024-06-11T04: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필름사진을 &amp;quot;어제를 동여맨 편지&amp;quot;라고 생각한다. 찍어 두고 잊은 듯 살다 때가 되어 현상하게 되면 그 당시 셔터를 눌렀던 장면의 감동이 나에게 다시 전해져 오면서 잊고 살던 좋았던 순간이 나에게 선물처럼 다가온다. &amp;quot;묘지&amp;quot; &amp;quot;납골당&amp;quot; &amp;quot;추모공원&amp;quot;  기념적인 추모공간이 아닌 일반 사람들의 묘지가 관광지가 되고, 추모 이외의 목적을 가진 방문객이 오는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CmEkeLAmPNjByTVequSxu7U_u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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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사진:에세이] 어제를 동여맨 편지 - [애정을 담은 시선과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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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7:11:27Z</updated>
    <published>2022-10-05T14: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어린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 -황동혁, 조그만 사랑노래  학생 때 나는 이과생 중에서 드물게 문학, 특히 현대 시를 좋아했다. 그때 배운 시들 중 몇몇은 19년 인생의 내공으로는 와닿지 않았던 감성이 있었는지,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ebIq2KP8TLwDQ-0BYzPb7h9UZ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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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공간] 커뮤니티공간의 비전을 확인한 나미키스퀘어 - 일상의 건축공간을 사유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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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5:55:13Z</updated>
    <published>2022-09-14T13: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미키 스퀘어(なみきスクエア) by Yamashita Sekkei&amp;gt;  나는 대학원 석사시절 공동주택 내의 사회적공간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내가 학부생일때 부터 도시에 건축공간을 만드는 사람으로써 일종의 사명감과 책임감의 연장선에 있는 연구였다.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름의 커뮤니티에 대한 스터디와 논리를 가지고 공간을 계획하며 그에 따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4C%2Fimage%2FenhQzndL8NKZ5i37xyMzmDk-j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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