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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잎사랑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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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ullipsar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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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친 일상에 휴식을 주는 그린 테라피 에세이, 식물의 경이로운 성장 일지, 공간에 초록의 생기를 더하는 플랜테리어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싱그러운 초록의 위로가 가 닿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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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7T01:02: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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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 - 다른 건 손이 아니라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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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05:12Z</updated>
    <published>2026-10-07T07: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 하면 흔히 말하는 &amp;lsquo;초록 손(Green Thumb)&amp;rsquo;이  떠오릅니다. 손만 대면 시들어가던 잎이  살아나고, 작은 줄기 하나에서도  풍성한 뿌리를 내리게 하는 이들.  &amp;quot;저는 식물만 만지면 죽어요.&amp;quot;  제 주변에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속으로  생각합니다. 손이 문제가 아니라고요. 다른 건 손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P_gE03e1otEnqViNacC7G6GSN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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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은 지루하다'는 말 앞에서 - - 28년 후에나 알게 된 것, 그리고 석 달째 펴지지 않는 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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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3:47:41Z</updated>
    <published>2026-10-04T08: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은 지루하다.'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이 문장을 만나고  그 앞에서 한참을 멈춰 있었습니다.  읽고, 또 읽고, 다시 읽었습니다.  완벽해야 살아남는다고 시도 때도 없이  완벽, 완벽을 그렇게 외쳐대는 사회인데... 저 또한 인생의 룰 아닌 룰 같은 그런 언사 앞에서 얼마나 많이 쫄고,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는데...  머리를 한 대 퉁 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HphEiJ0Ihp8JvcGJBI0ElSQlh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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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것과 함께 살 수 있는 것은, 다르다 - - 핑크 트리안 실패 후에야 보이기 시작한 순한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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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2:50:51Z</updated>
    <published>2026-09-29T00: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중순, 핑크빛에 홀렸더랬습니다 구름처럼 몽글몽글, 핑크핑크 작은 잎들이  나를 불렀죠. SNS에서 익히 보던 그 아이,   '핑크 트리안(뮤렌베키아 콤플렉사)'이었어요.  냉큼 두 개를 주문했죠. 식물을 오래 키워온  사람이라도 첫눈에 반하는 일 앞에서는  그저 속수무책. 그러나 다섯 달이 지난 지금, 이 글을  '식물 실패 보고서'라 부르기로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onHOeSeWuJZ_wOlnLwKJa3MlYJ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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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말의 진짜 의미 - - 28년 식집사가 찾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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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3:26:30Z</updated>
    <published>2026-09-23T00: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식물을 키우면 마음이 편안해진대요.&amp;quot;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오랜 시간  궁금했습니다. 진짜 그런 건지, 아니면 그저 듣기  좋은 말을 갖다 붙인 건지. 28년 동안 이것저것  키워오다 보니 자연스레 나름의 답이 생겼고,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mp;quot;진짜 도움이 된다&amp;quot;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흔히들 말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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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하지 않은 예술성' - - 거장의 영화 수상 소식에 문득 거실 정원을 돌아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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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3:30:27Z</updated>
    <published>2026-09-15T23: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인 은사자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영화제 상뿐만 아니라 국제비평가연맹상, 10대 후반에서 20대 젊은 영화인들이 뽑는다는 아르카 시네마 조반니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영화제 본상뿐 아니라 날카롭기 그지없을&amp;nbsp;비평가들의 상, 파릇파릇한 젊은 세대의&amp;nbsp;호응까지 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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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했던 첫사랑이 떠난 자리,  무던한 아이들이 남았죠 - - 핑크 트리안과 보낸 석 달, 그리고 그 후에 찾은 진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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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1:56:36Z</updated>
    <published>2026-09-11T09: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건 첫눈에 반한 사랑이었습니다 식물을 고를 때는 대개 첫눈에 반합니다. 잎의 색이 마음에 들고, 모양이 예쁘고, 수형이 수려하고...  어느새 우리 집 어느 자리에 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데려옵니다.  4월 중순이었죠. 몽글몽글 구름처럼 한껏 피어난 핑크빛  잎을 보고,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거든요.  인스타그램 속 감성 가득한 사진 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wsCaEdkUe30vkP4XkAbN_ZfciC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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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은 조급해하지 않는데,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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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1:42:42Z</updated>
    <published>2026-09-10T07: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종종 씨를 모아 베란다에서  바짝 말려둡니다. 지금 우리 베란다에는  손바닥 길이만 한 망고 씨가 3개 있습니다. 내년 봄이 되면 심어보려고요. 순전히 새싹이 나오는지 보고 싶어서입니다. 그걸 보는 순간이 어떤 느낌인지 알거든요. '환희의 순간'이죠.  먼지만큼 작은 씨앗도 있고,  망고처럼 제법 큰 씨앗도 있습니다. 크든 작든 그 안에는 언젠가 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6GDaYOAhTsoBwbnjtTkS9bIcZ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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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계좌보다 먼저, 초록 자산을   리밸런싱 했습니다 - - 진초록 채권을 비우고, 연둣빛 성장주 '라임 스킨답서스'를 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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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6:37:51Z</updated>
    <published>2026-09-07T04: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amp;lsquo;늘 같은 자리, 늘 똑같은 초록이들이 조금은 지겹다.&amp;rsquo;  식물을 아무리 사랑하는 가드너라도 매일 마주하는 식물들의 풍경이  오래도록 그대로면 공간의 공기마저  가라앉는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요.  그럴 때 제가 하는 일은? 화분의 자리를 바꾸는 것. 투자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조정하듯 가끔 집 안의 식물들을 이리저리  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a0sCGbWhO5ScCBOkMnv-CEDrdU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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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에서 식물을 키우는 일은 '작은 건축' - - 회색 콘크리트 상자 속에서 깨어나는 창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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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6:06:22Z</updated>
    <published>2026-09-02T05: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조의 실내 정원 가꾸기 우리가 나이 들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취미는 '정원 가꾸기'라고 합니다.  조용한 듯 보이지만 정원은 매일 변하는  살아있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내 손으로 무언가를 바꾸고 통제할 수 있다는  효능감을 주고, 자연의 시간에 맞추며   마음의 평정을 찾게 해 줍니다.   콘크리트 상자라 할 수 있는 아파트와  분주하고 쉼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1Y-FfhsgMt-5rsaJC75WFJ-OA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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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다고 사 왔는데 왜 마음이 안 갈까, 식물과 성향  - - MBTI로 찾는 나의 반려식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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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1:29:37Z</updated>
    <published>2026-08-25T07: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의 시작 &amp;quot;내가 이 식물을 왜 샀지?&amp;quot;  예쁘다는 말에, 혹은 그날따라 눈에 쏙  들어와서 데려왔는데, 막상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기보다 왠지 과하게  느껴지거나 애정이 덜 갈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저라는 사람과 그 식물이 가진  '분위기'가, 또는 결이 달랐던 건  아닐까...  사람마다 성격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식이 다르듯, 식물 역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Otks8flPb8KQzdjklbNUbCOm_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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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의 방식으로 살아온 것 - - 조용한 식물에게서 얻는 맑은 활력, 정중동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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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1:46:17Z</updated>
    <published>2026-08-23T05: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제 자신을 생각할 때가끔 &amp;lsquo;정중동(靜中動)&amp;rsquo;이라는 말을  떠올립니다.  고요할 정(靜), 움직일 동(動).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안에서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상태,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무언가를 거창하게 계획하고  열정적으로 밀어붙이는 일에는  그다지 소질이 없습니다. 아니, 벅차다는 말이 옳겠네요.  목표를 세운 후 저돌적으로  한꺼번에 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sEeh_gMu43YjIYS7t_iGew8Ug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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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잎을 쓰다듬는 시간, 흙을 만지는 손 - -&amp;nbsp;초록이 뇌파를 바꾸는 순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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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6:56:13Z</updated>
    <published>2026-08-21T06: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식물 잎을 바라보거나 쓰다듬는 일. 화분을 갈다 흙을 만지는 사소한 손짓.  별것 아닌 것 같은 이 행위들이 실은 뇌의 알파파를 깨우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일종의 '천연 항우울제'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는 30년 가까이 식물을 키우면서 초록이 주는 위로를 조금씩 체감해 왔어요. 그런데 이게 그냥 '기분 탓'이 아니라는 걸 최근에야 알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cr19a3hOXkh9vUDcHX-2pHmOO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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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혼자 잘 컸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우리 집 몬스테라 - - 분갈이도 수태봉도 없이... 7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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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2:51:07Z</updated>
    <published>2026-08-17T03: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혼자 잘 자란  몬스테라의 영역 확장기록 여러 관엽식물 사이에 묻혀 있던  평범한 어린 몬스테라.  그런데 7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아직 천장까지 가 닿지는 않았지만,  250개가 넘는 화분들 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띌 만큼  존재감이 커졌으니까요. 더 놀라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7년 동안 분갈이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DOhpIQmf2VisWpTPSFvXc8y0l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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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에게도 권리가 있다면 - - '식물권'이라는 생소한 화두와 식물의 사생활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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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07:52Z</updated>
    <published>2026-08-13T09: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안을 가득 채운 초록의 잎들을 가만히 바라보다, 문득 엉뚱하면서도 깊은 질문 하나가 머릿속을 스칩니다.   '동물권이 세상에 뿌리내린 것처럼, 언젠가 식물에게도 식물권(Plant Rights)이라는 권리가 인정받는 날이 있을까?'  200개가 훌쩍 넘어가는 화분과 물꽂이 병들 사이를 매일 오가며 스스로를 '풀잎사랑꾼'이라 부르는 저는, 식물 역시 마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EGheD2G_blDaoOwEHkvpKs6bt4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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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아침 2시간, 250개의 초록을  읽는 시간 - - 대가 없는 시간이 주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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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1:19:46Z</updated>
    <published>2026-08-12T06: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가 없는 아침 아침마다 저는 화분들 사이를 분주히 오갑니다.  70여 종, 250여 개의 아이들 사이를,  평균 2시간 동안.  손끝으로 잎을 만지고, 자리를 옮기고,  물을 주고.  어떤 날은 분갈이를 하고, 어떤 날은 분무기로  목욕을 시켜줍니다.   식물을 들인 지 28년. 그들이 보여주는  자그마한 그 '변화' 하나를 보고자  마음을 다하며 세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JWcklUAv1nvPSlsUdklitIO4zf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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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라낸 자리에서 녹보수가  다시 살아났어요  - - 8년 함께한 녹보수, 잘린 자리에서 다시 잎을 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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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0:48:52Z</updated>
    <published>2026-08-10T05: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가에 두었던 마음 거실 창가, 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  그 자리에 언젠가부터 녹보수를 두었어요.  8년 가까이 함께 지낸 나무죠.    그저 햇빛 많이 보고 잘 자라라는  마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잎 뒷면에  자잘한 반점들이 하나둘 박히기 시작했어요.  좋은 줄만 알았던 햇빛이, 이 아이에겐  너무 강했던 모양입니다.  아니구나 싶어 지난 3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sPWenZTz6fATIcq2_YZRTWEtH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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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도, 고양이도 아닌... 1,745만 명의 선택 - - 반려식물 시대, 아니 전성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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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1:46:48Z</updated>
    <published>2026-08-05T05: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동물 말고, 반려식물 혹시 알고 계셨나요?  지금 대한민국에는 강아지나 고양이 못지않게  '식물'을 가족으로 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요.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9월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식물 인구&amp;middot;산업 규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가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비율을 전국 인구에 대입하면 무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mNE62sX94Y7A8Kuhd9PxkhHwJ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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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가 상하는 건  물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습니다 - - 실내 식물이 폭염을 견뎌내는 7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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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1:31:21Z</updated>
    <published>2026-08-04T10: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가 지나고 나니 곧바로 극한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네요! 기상 전문가들의 예고대로!!   해가 갈수록 더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   안 그래도 매년 7~8월은 초보 식집사님들뿐  아니라 오래 식물을 키운 분들에게도  가장 많은 이별이 찾아오는 계절이니까요.   잎이 노랗거나 갈색으로 변하고,  멀쩡하던 줄기가 무너지고,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N_434Sf5s5gZcjJPmglqnUzzDa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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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 가드닝 28년 동안 처음 본 폭풍 성장 - - 나비플랜트, 75일의 반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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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3:04:08Z</updated>
    <published>2026-07-22T08: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비플랜트,  두 달 반의 폭풍 성장 기록 지난 4월, 봄이 가던 어느 날,  파주의 대형 식물 농장 조인폴리아에서  하늘하늘 나비 같은 잎들을 하늘거리고 있는  식물 하나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마치 초록 나비들이 나풀대는 것 같은 모습에  두 번 고민하지 않고 데려온 두 그루의 나비플랜트(Christia obcordata).  평소 맘에 꼭 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wz2Ws6KWoIWTQ2jT9Bsg0WFSOU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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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이 바람과 바람을  피워야 하는 이유 - - 흔들려야 단단해지는 생존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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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22:40:14Z</updated>
    <published>2026-07-20T22: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실이라는  안락함이 지우는 것들에 대하여 참 지루하고 무거운 장마철입니다.  축축하게 가라앉은 공기 사이로  베란다 창문을 열어봅니다.   눅눅한 습기 속에서도 이따금 불어 들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초록 잎들이 살랑이며  몸을 흔들 수 있도록.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문득 홈 가드닝을 하며 가장 많이 듣고  또 건네던 단어 하나가 머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4uW%2Fimage%2FVR78-l8IThRxzg7NytgVnaS-o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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