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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색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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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reentree7h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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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은 인간의 얼굴이자, 자신을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이다. 특히 일기는 모든 글의 기초이며 일기를 통해서만 서평, 시, 수필 등이 호흡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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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3T07:11: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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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델바이스(Edelweiss) -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누군가를 회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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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5:38:40Z</updated>
    <published>2026-10-06T02: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디작은 앙증맞은 모습은  누군가의 맑은 눈망울을 닮은 듯하고  눈처럼 흰 순수함은 알프스의 고결한 사랑을 품었구나  보이지 않는 너의 헌신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나의 마음을 단 한마디의 말로 무정하게 내치지는 말아라  키가 작아도, 세월이 많이 흘러도,  나는 너의 순수함과 맑은 눈망울을 여전히 잊지 못해  오늘도 너의 이름을 부르며 네 아름다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4sSbVj3LwWJNqUm-mAsQi4Dkd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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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야 부디 기억하렴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주는 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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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1:40:17Z</updated>
    <published>2026-09-20T12:1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야 부디 기억하렴       학교의 일과가 너의 어깨를 무겁게 하거든 네 친구들의 왁자지껄한 소리를 기억하렴       언젠가 그 소리가  너를 작은 새들이 지저귀는 곳으로  평안히 인도해 주기를.       시원한 바람이 인도하는 곳으로,  아무 생각도 할 필요없는 고요한 곳으로  너를 지켜줄 터이니.       밖을 보아라. 귀뚜라미 소리 가득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GJ372UVNxpj9BPUVu_qnQ7FGb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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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비는 제비같이 온다 - 가을비가 내릴 때 볼 수 있는 파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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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5:16:51Z</updated>
    <published>2026-08-31T01: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적추적 내리는  입추를 보낸 가을비는       저절로 오한 서리듯이 세차게 왔다 조용히 사라지는 봄비와는 다르다       집나간 부산 사람을  지켜주는 영도할매처럼       여름 내내 초록빛으로  자기 몸을 보호하던  카멜레온이       가을이 되자 앵두같이  빨간빛으로  자기를 보호하는 것처럼       가을비와 소나기가 친인척인 것은 아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0TkQgeRagSwZEsWLYYs-T4EDc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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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원(Salvation) - 두 손으로 하지 못하는 일들을 마주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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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0:05:13Z</updated>
    <published>2026-08-01T13: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일 어떠한 음성이  저에게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바칠 것을 요구하신다면   저는 거리낌없이 저의 두 손을  드리겠습니다   두 손은  어떤 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볼 수가 없는   컴컴한 어둠 속에 있는 누군가를 도우라고  친히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양손이 굳은살로 가득한 노을빛을 띠는 밀밭의 순진한 농부들은   하루 12시간의 그들의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AigWWUUSKwpAiGIepGw5F5utn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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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 -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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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4:07:01Z</updated>
    <published>2026-07-06T13: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형색색(形形色色)의 신호등을 모자처럼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수많은 인파(人波) 가운데 내 맘을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근사하고 넓은 건물로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아무에게도 차마 말하지 못한 작은 응어리가 있고  그 응어리 하나하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남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작은 이야기가 있답니다  마치 깊고 복잡한 정글 속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KYYb6g4wAc05k3soUegbOklaj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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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메테우스의 혁명 - 신과 인간의 관계가 틀어진 근본적인 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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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3:27:45Z</updated>
    <published>2026-06-08T13: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아티스여 광명(光明)의 신 발데르여  왜 그대들은 궁창에만 존재하는가 아틀라스의 형벌을 보고도, 라그나뢰크는 이미 벌어졌고, 아마겟돈은 낙뢰와 도적같이 찾아올 것이요, 묵시록의 예언은 하나도 빠짐없이 응하리라  프로메테우스의 혁명은 신과 인간 사이에 질투를 불어넣었고 질투 하나에 신은 눈이 멀어 인간을 핍박하기 시작하였으니,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XJeg77XEFMqBylDiz9Hx_fu8NrQ.jp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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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묘지에서 - 인생의 사각지대에서 길을 잃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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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0:53:10Z</updated>
    <published>2026-05-13T12: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으로 가득한 한적한 장소에서 숨겨져 있는 어느 오두막을 찾다가 길을 잃었다  우연히 지나가는 노인을 보고 &amp;ldquo;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amp;rdquo; 나도 모르는 사이 돌발 질문을 던졌다.  노인은 갑작스러운 내 질문에 잠시 침묵하더니 &amp;ldquo;66년 전 뜨거운 현장에 있었던 이들에게 물어보게&amp;rdquo; &amp;ldquo;그들은 자네가 찾고자 하는 질문에 알맞은 답을 줄거야&amp;rdquo;  노인이 가리키는 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r9_FaVROUOJxkhTiHx2GW-tNB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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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ll to Barrier - 아무리 찾아도 탈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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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33:58Z</updated>
    <published>2026-04-20T11:1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해진 시간에 어딘가로 향해야만 하는 일은 늘 피곤한 일이다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나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과 늘 마주쳐야 하니까.  그 사이에 놓인 사람들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그러니 타인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 사람이 있겠는가.  요즘 세상에 타인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고 타인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며 웃음을 한가득 손에 담고 피투성이로 가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uLFDIlHbWKn4nlv0WZ396IRhm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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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아름답게 세상을 사는 방법 - 씨앗이 대지로부터 나오는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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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3:06:36Z</updated>
    <published>2026-03-31T07: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도 모르는 채 10리의 거리 안에 있지도 않은 누군가를 과연 &amp;lsquo;무엇으로&amp;rsquo; 대해야만 할까요.       친절함으로 대하면 오해받기 일쑤고 해오던 대로 해도 홀대 받기만 한다면 순전히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인가요       &amp;ldquo;사람의 안(內)에는 정(情)이 있다&amp;rdquo;고 공자(孔子)께서는 늘 말씀하셨는데        우리네 사회는, 우리네 인간은, 정(情)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HokAs5Qd1BHeLhX8CmRnLRIOk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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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방불명된 저의 상신문서를 찾습니다 - 중복, 착오, 누락 되어버린 세 글자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최후변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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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58:00Z</updated>
    <published>2026-02-02T14: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이 마음을, 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겨울을 간절히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amp;lsquo;크리스마스&amp;rsquo;라는 다섯 글자의 퍼즐로 온통 가득차 있다면  톨스토이의 저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amp;nbsp;등장하는 &amp;lsquo;시몬&amp;rsquo;에게 겨울이란 그저 어떻게든 이겨내야 하는 힘겨운 일상의 파편에 불과할 뿐이죠. 반짝거리는 전등을 적갈색 코에 매단 순록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bUOAFMQk3ORjkg6ezg2nGGW3I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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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와 나 - 겨울로 가득 찬 계절에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한 사나이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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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7:06:52Z</updated>
    <published>2026-01-23T21: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별 빛나는 아침에 사랑하는 아들을 침대 위에 누인 채  강풍을 벗 삼아 사랑하는 아내와 집을 나선다  그가 향한 곳은 황량한 사막이 아니었다 영롱한 옥(獄)색을 띄는 바다도 아니었다 그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어느 신문사.  사과처럼 빠알간 상자에 가득 담긴 신문을 하나하나 배달하는 일이 그가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모두가 고요히 잠든 아침에 신문은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y8FymIZasbZpJX2Vz6Vek3CFB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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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사랑을 꿈꾸었는데 - 사랑은 기다려도 안 오고 일상은 늘 피곤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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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23:13:13Z</updated>
    <published>2025-11-30T10: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사랑을 꿈꾸었는데 평범하지 못한 사랑을 갈망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본다       남영역으로 향하는 전철 안. 많은 승객들이 저마다의 피로를 지닌 채 각자의 일터로 향한다       튀르키예인으로 보이는 한 연인은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입술로 smile을 말하며 웃는다       24시간 중 현재 1시간 째 달려가고 있는 철로는 어찌될지 모르는 불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aQGJGeLRgQ9rEi8fkY_afxEEe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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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국으로 돌아오신 무명용사께 바치는 시(詩) - To Anonymous Warri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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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10:08:58Z</updated>
    <published>2025-10-08T10: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을 보지도 못했어요. 얼굴은 표정을 감추기 때문이에요. 표정에는 얼굴이 없어요. 표정은 늘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이에요. 표정은 늘 지쳐있기 때문이에요. 뒷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나무가 되고 싶을 뿐이에요.  나무는 표정이 없어요. 나무는 슬프지도 않아요. 나무는 늘 자신의 호흡을 나눠주기 때문이에요. 마치 무가 독을 흡수하는 것처럼 나무는 광합성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eS_lQlq-WY79Dx1NGjaO1ORc9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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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빛으로 빛나는 옷을 입고 - 아침이 눈을 뜨면 생기는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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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3:29:49Z</updated>
    <published>2025-08-20T03: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빛으로 빛나는 옷을 입고 푸른 하늘을 이부자리 삼아 들판이 상긋한 초원이 들여다보이는 울긋불긋한 봉우리에 누우니  온 세상이 온통 작은 점이 되어 알록달록한 지붕 위에 참새와 산새들이 옹기종기 모여든다  그 소리는 메아리되어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잠을 깨우고 컴컴한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하늘과 별들과 푸르른 은하수의 길을 울긋불긋한 갓 잠에서 깬 햇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wh1YDywPzfrnCbAGVfTkvS0DY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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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리오스의 태양마차 - 태양은 눈부시지만 항상 인자하지만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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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0:56:18Z</updated>
    <published>2025-07-30T00: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양을 관장하는 신 헬리오스  그가 눈부신 태양 마차를 타고 곳곳을 순방하면  사람들의 마음에 숨어있던 어두움이 빛을 만나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된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거울을 깨뜨려 버린 것처럼  스틱스 강의 맹세는 파에톤을 파국으로 이끌어 눈부신 태양빛 하나가 어둠 속에 삼켜지고 말았으니  햇빛은 순결하지만 한편으로 매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JW3Sshr_uUdENEiwivBQeh7aK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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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詩)의 무게 - 시는 사람을 만나야 하고 사람은 시를 알아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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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10:18:14Z</updated>
    <published>2025-07-08T10: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한 적막 속을 자유로이 거닐던 바람과  매일 대지를 향해 미소를 짓는 햇살과  그 틈을 견디지 못해 삐죽 고개를 내미는 노란 풀꽃.  매일 같이 희망을 노래하지만  삶은 바뀔 듯 바뀌지 않고  누군가의 어깨가 감당해야 할 무거운 무게를 너희 또한 알겠구나.  자유로이 날던 바람과 대지를 품고 웃던 햇살은 자그마한 풀꽃을 응원하고  건반을 무섭게 짓누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uGUX2sU9FKnI00SxRqDLmUSnh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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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잘 지내고 싶은 당신에게 - 순전무구한 청소년의 눈에 비친 현대사회와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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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2:12:05Z</updated>
    <published>2025-06-09T01: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난 영화 보는 걸 좋아해. 특히 이미 본 적 있는 영화를 다시 보는 걸 가장 좋아하고. 처음에는 발견할 수 없던 것이 두 번째, 세 번째에 보일 때만큼 짜릿한 순간이 없어. &amp;hellip; 멋지지 않아? 이해할 수 없던 것을 우연히 이해하게 되는 것. 몇 번이나 같은 경험을 하면서도 번번히 다르게 느낄 수 있는 것.&amp;hellip; 왜 현실 속 사람들은 어렵고 복잡하기만 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0gqBW-SM9MpOkbzkwAOiAW_vV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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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어부 - Schubert : Der Fischer&amp;nbsp;D. 2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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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04:13:06Z</updated>
    <published>2025-06-05T0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잠든 어느 고요한 어둠 속에서 한 남자가 조심스레 일어나 작은 배로 향한다  두 손에 그물과 물통을 든 채로 바다로 향한다  아무도 없는 적막함 속에서 물이 솟구쳐 올라 어부를 두 손으로 감싼다  물 위로 올라온 요정은 어부에게 노래하고 어부에게 말을 건다  왜 당신은 우리를 유혹하나요 인간은 지혜롭지만 한편으로는 간교하죠  당신이 가진 온기는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FIkrwYKxv0oKsAdavgqcJrfYd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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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 봄과 여름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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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0:32:28Z</updated>
    <published>2025-05-20T00: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중충한 봄 날씨가 그리움을 불러들여 당황했다면 새로운 마음으로 누군가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개나리를, 자신보다 남을 아끼는 사람에게는 목련을, 내면을 꾸미고 싶어하는 이에게는 벚꽃을,  개나리가 장미로 바뀌는 날 우리 사회는 따뜻해질 것이고  목련이 해바라기로 바뀌는 날 강렬한 사랑을 비로소 알게 될 것이며  벚꽃이 아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jHzuI-yYioKywFwhWygmqhnIs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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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바꼭질 - 꼭꼭 숨은 하얀 토끼를 찾아 떠나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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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1:28:03Z</updated>
    <published>2025-05-08T00: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걀처럼 작은 얼굴을 가진 아이들이 통통 뛰놀며 여기저기 숨는다  술래는 자신의 힘으로 숨은 아이들을 찾아야 한다  문 뒤에 숨은 아이 책상 아래 숨은 아이 복도 구석에 숨은 아이  아이는 손가락을 올리며 &amp;quot;쉿!&amp;quot; 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숨은 장소를 들키면 코가 길어지나  숨은 장소를 들키면 머리가 길어지나  술래는 눈을 감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선언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zy%2Fimage%2F6IO01vVD8ZPItXbAYnD9xFAaS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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