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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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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즐.건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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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4T13:19: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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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놀러 온거야! - 영원의 교환일기 제 26편 - 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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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4:05:51Z</updated>
    <published>2026-10-02T13:3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  나 아주 좋은 소식이 있어. 내 결혼식에 아빠도 참석하기로 했어.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라 아직도 얼떨떨해. 이제야 정말 결혼하는 느낌도 난다. 3년 동안 내가 애써온 시간들이 선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또 이렇게 허무하게 이뤄질 거면서 우리 그렇게 힘들게 했나 싶어 얄궂기도 해.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amp;ldquo;세상은 예측할 수 없어요. 그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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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면 는다 - -영원의 교환일기 제 24편 - 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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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8-21T07: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 나 지금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와.  뭐라고 말해야 할까. 너무 축하해. 무지무지 축하해. 아니 왕왕 축하해. 진짜 진짜 세상에서 제일 축하해. 어른 됐다 우리 원이.  네가 마지막에 남겨준 &amp;lt;인생의 역사&amp;gt; 글귀, 나도 인상 깊게 봤던 문구였어. &amp;lsquo;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는 부모를 그저 사용하는 것이더라.&amp;rsquo; 단어 하나 다른 건데 참 의미가 하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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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대해서 - 영원의 교환일기 제 22편 _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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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3:30:42Z</updated>
    <published>2026-07-09T13: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  올해는 이상하게 시간이 참 빨리 간다. 벌써 여름방학이라니. 여름이 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지? 다양한 게 있는데 그중 하나는 너야. 후덥지근한 바람이 피부에 와닿던 어느 날, 한강 앞 돗자리에 앉아 너는 여름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었잖아. 그때까지만 해도 나에게 여름은 네 번째로 좋아하는 계절이었는데, 여름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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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 영원의 교환일기 제 20편 _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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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7:53:36Z</updated>
    <published>2026-05-27T07: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  혹시 OTT를 봐?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하는 &amp;lt;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gt;, 일명 모자무싸를 인상깊게 봤어. 요즘 무기력한 감정을 느끼는 나에게는 확 와닿는 내용이었어. 나 역시 나의 무가치함과 싸우는 중이었으니까.&amp;nbsp;이 감정이 어디에서 오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남과의 비교에서 오더라고.  근데 모자무싸가 좋았던 건 제목처럼 '모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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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용 - 영원의 교환일기 제 18편 _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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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34:56Z</updated>
    <published>2026-03-22T12: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  네가 써준 취향이야기를 읽으면서 고개를 계속 끄덕였어. 요즘은 뭔가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 예전이랑 좀 다른 것 같아. 내가 찾아보기도 전에 알고리즘이 먼저 보여주잖아. 그래서 가끔은 이게 진짜 내 취향이 맞나 싶을 때도 있어.  그런데 어떤 후기나 정보도 없이 구매하는 게 가능할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보고, 듣고, 스치면서 끌리는 것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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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버려야 - 영원의 교환일기 제 16편_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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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03:14Z</updated>
    <published>2026-02-02T12: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 - 가벼운 새해다. 다음 달에 웨딩 촬영을 앞두고 식단을 하고 있거든. 가벼워진 몸만큼이나 정신도 가-뿐해지는 새해라 얄루  나의 묵은 내장지방들을 볼 때마다 '저거 언제 빼냐..언제 빼냐' 말만 되뇌이고 한동안 그냥 방치해뒀어. 그게 내 건강을 갉아먹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무언가를 비워내는 일은 늘 어렵잖아.  그래서 올해 새해 목표 중 하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Rv%2Fimage%2FLkEWaYlGiCs4Nxenb3X5ELufDX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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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cause I knew you - 영원의 교환일기 제 14편_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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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02:57Z</updated>
    <published>2025-12-22T13: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천하는 영화라니 딱 있어. 아 미안미안. 인사부터 해야하는데, 마음이 급했다.  안녕 원! 내가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amp;lt;위키드&amp;gt;야.  위키드2가 개봉했더라. 작년에 내가 진행하는 모임에서 위키드1을 보고 찐하게 이야기 나눴는데, 모임이 1주년이 되는 해에 딱 위키드2가 개봉해서 운명 아니냐며 괜히 호들갑을 떨었어. 다시 위키드1부터 보려고 넷플릭스를 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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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삶 - 영원의 교환일기 -12편 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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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02:34Z</updated>
    <published>2025-11-10T13:5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  벌써 연말 느낌이 나지?나는 이맘때쯤부터 꼭 하는 의식(?)이 있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캐롤 듣기!왜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좋아.이상하게 캐롤만 들으면 겨울이 조금 덜 차갑고, 마음이 포근해져.따뜻한 벽난로 앞에서 코코아 한 잔을 호호 불며 마시는 그 풍경이 떠오르거든.그런 순간을 한 단어로 말하라면 &amp;lsquo;행복&amp;rsquo; 아닐까 싶어.  &amp;lsquo;행복&amp;rsquo;이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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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주인으로 - 영원의 교환일기 제 10편 _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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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4:54:42Z</updated>
    <published>2025-09-29T13: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 우선 진심으로 축하해 지난여름 네가 말했잖아. &amp;ldquo;결혼하면 흐드러진 버드나무 아래에서 하고 싶다&amp;rdquo;던 그 말. 그 얘길 들을 때, &amp;lsquo;아 이 친구 결혼은 분명 싱그럽고 초록빛일 거다&amp;rsquo; 싶었거든. 근데 진짜로 너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니. 내가 다 행복해 -  내가 이번 답장에서 깜짝 놀랄 소식이 있다고 했지? 짠&amp;ndash; 나도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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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나다움&amp;gt;은 어디까지가 내 것일까? - 영원의 교환일기 제 8편 - 통합의 경지를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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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4:52:47Z</updated>
    <published>2025-08-17T11: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지난 편지에서 네가 그랬지.내가 너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었다고,그런데 그 옆자리에 &amp;lsquo;질투&amp;rsquo;도 함께 앉아 있었다고. 그 말이 참 멋지더라. 이렇게 멋지고 나에게 영감을 주는 네가 나를 보며 그런 감정을 느꼈다니,말도 안 돼&amp;mdash;하면서도, 사실은 은근 뿌듯했어.  질투라는 건 마음속에서는 쉽게 피어나지만,막상 입 밖으로 꺼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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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한 여름의 가운데에서 - 영원의 교환일기 제 6편 -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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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9:18:36Z</updated>
    <published>2025-07-08T13: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원 ! 푹푹 찌는 한 여름이다. 오늘은 무려 온도가 40도에 육박했대. 매일같이 보느라 뜨거워진 내 스마트폰 온도도 그 정도일까?  너의 디지털 디톡스 소식에 깊이 공감하는 바야. 나 역시 이러다 나의 뇌가 파충류가 되는 건 아닌가... 싶었거든속도를 늦추고,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오는 용기.가장 너다운 방식으로 다시 숨을 고르고 있구나 싶었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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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딘가 정말로 영원이라는 정류장이 있다면 - 영원의 교환일기 제4편 - 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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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22:54:03Z</updated>
    <published>2025-05-19T13:5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에게  원, 안녕. 3주라는 시간은 참 묘하다. 어떤 날은 쩍쩍 늘어지다가도 눈 한 번 감았다 뜨면 훌쩍, 오늘이야.  혹시 이 글을 읽기 전에 &amp;lt;요조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amp;gt;를 틀고 들으면서 읽어줄래?  그 사이 나, 빠져버린 단어가 하나 있거든.   &amp;lsquo;영원.&amp;rsquo;  그러고 보니 우리 일기 제목도 영원이네. 너와 나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참 절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Rv%2Fimage%2FrfAM4APYsRTZLeBDS4LKO24UM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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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 영원의 교환일기 제2편 - 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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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21:56:59Z</updated>
    <published>2025-04-07T14: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에게 ...  안녕 원. 다시 너랑 교환일기를 쓰게 돼서, 좀 설렌다.이런 걸 뭐라고 하지, 밀담? 맞다. 딱 그런 느낌. 비밀까진 아닌데 왠지 사람들에게는 들키고 싶지 않은 이야기.우리만 아는 온기 같은 거.  털 얘기부터 시작한 네 이야기가 참 좋았어. 정말이지 털에서 시작해 존재의 결까지 닿는 그 이야기. 너답고, 그래서 더 좋았어. 그래서 나도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3Rv%2Fimage%2FCTeMEnM3oW_DGfGMMDrxX7sAh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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