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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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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s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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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장래희망은 만화방 사장, 무림고수의 제자, 그리고 소설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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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16:20: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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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그 이후 - 이어 쓰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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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08:54Z</updated>
    <published>2026-10-03T16: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굴 소년 '샘'의 덕이었을까, 여자는 정말로 딸을 낳았습니다. 딸은 머리가 빨갛고 유난히 몸이 마르고 길었습니다. 그녀의 몸에서는 장작불 냄새가 났어요. 톰슨 집안의 네 쌍둥이는 그녀를 '성냥 소녀'라고 불렀어요. 소녀는 그 이름이 꽤 마음에 들었지만, 그녀의 엄마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다시 의사를 찾아갈 용기는 없었기에, 여자는 방안에 들어박혀 사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uf%2Fimage%2F8Co4b77ixITct6_7Dn3xX-bNzq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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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마살의 내력 - 이어 쓰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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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08:26Z</updated>
    <published>2026-10-03T16: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헌책방에서 데려온 시집에 책벌레 한 마리가 딸려왔다 오와 열을 맞추어 늘어선 글자들을 무단횡단하여 하시라까지 가로질렀다  그러다 차에 치인다!  아랑곳 않고 책 밖의 세상에 있다는 별미를 찾아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고는 어느 책방지기의 주름진 손톱 아래에서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다  1999년 세기말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 책벌레의 27대손 할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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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작정 제주도로 갔다. - 책방 사장님이 되고 싶어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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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09:21Z</updated>
    <published>2026-10-03T16:0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  불이 꺼진 책방에 들어서면 나는 담백한 종이 냄새 먼지떨이의 부드러운 촉감과 책방 문이 열리는 드르륵, 소리 보물이라도 찾은 듯 책을 집어드는 손님들의 미소  하루를 마감하는 고단함까지도 단단하게 굳은 내 목에 담아 바다 빛의 타자기 소리로 힘껏 지르자   _   책방 사장님이 되고 싶어서 무작정 제주도로 갔다.  항상 그런 꿈이 있었다. 나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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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어느 집 - 이어 쓰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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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3:20:25Z</updated>
    <published>2026-09-14T13: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서울에 구했던 5평 원룸은 너무 작아서 침대만으로도 꽉 찼다. 하지만 집이 좁은 만큼 더 멀리 나갔다. 산책도 자주 하고, 동네 빵집도 가보고, 예쁜 카페에서 작업도 했다. 5평 원룸에서 나는 수많은 처음도 맞았다. 첫 요리, 첫 빨래, 첫 졸업, 그리고 첫 출근까지 함께해 준 집이었다. 이사한 오피스텔은 물이 샜다. 비가 오는 날이면 물이 샐까 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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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태(變態) - 영화 &amp;lt;스파이더맨: 브랜드뉴데이&amp;gt;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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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4:51:45Z</updated>
    <published>2026-08-22T14: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로 옮긴 회사에 다닌 지 두 달이 됐다. 희망하던 직무가 아니기에 처음부터 생계를 위해 다니자고 마음먹으며 시작한 일이었지만, 퇴근 후 하고 싶은 글쓰기를 할수록 일상의 괴리가 깊어져 괴로웠다. 시간을 온전히 내 마음대로 쓰고 싶다. 도시를 떠냐 하나? 아주 먼 시골, 아님 바다 건너 제주도로 이사라도 가서 이걸 해결해야만 해.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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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자리에 있다는 것 - 이어 쓰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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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39:40Z</updated>
    <published>2026-08-20T15: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자리란 무엇일까, 그리고 제자리라는 것이 존재할까. 북레터를 읽으면서 책방지기 님의 고민에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막 대학교를 졸업했을 때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제자리를 얼른 찾고 싶다는 조바심으로 가득했던 것 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들어간 대학원은 제자리가 아닌 것 같아 뛰쳐나왔고,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이제 겨우 3년 차가 되어가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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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만히 가만히 - 이어 쓰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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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3:10:17Z</updated>
    <published>2026-08-14T13:0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수영, &amp;lt;아무 목이나 끌어안고 울고 싶을 때&amp;gt; 70쪽 &amp;lsquo;가만히 가만히&amp;rsquo;를 이어 쓴 글입니다. 이어서 읽으시면 더욱 좋아요.  -  나른한 주말, 선풍기 바람에 배를 긁으며 온 식구가 누워있기.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첫 데이트, 서로 눈치를 한참 보다가 덥석 잡은 손을 꼭 쥐고 있기.  뒤적이다 잠에서 깬 새벽, 창문 너머로 텅 빈 차도를 한참 구경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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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 - 이어 쓰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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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2:28:13Z</updated>
    <published>2026-08-14T12:2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 &amp;lt;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amp;gt; 128쪽 &amp;lsquo;무제&amp;rsquo;를 이어 쓴 글입니다. 이어서 읽으시면 더욱 좋아요.  -  나는 고인 것을 천천히 작은 컵에 따랐다. 하루가 지나니 자취방 서향 아래에서 적당히 굳었다. 손금을 타고 자라난 심지가 컵 한가운데 자라 있었다.  작년 생일에 쓰고 서랍 한편에 넣어둔 라이터를 꺼내 심지 끝을 태웠다. 연기가 피어오를 때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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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든 채로 - 나의 소원나무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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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8:56:51Z</updated>
    <published>2026-06-28T08: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것, 존재 그대로 가치가 있는 것. 그것이 주는 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만약 아주 작은 상처가 난 사과도 전부 골라내고 버려야 마땅하다면 끝내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고 말 것이다.  멍든 그대로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그게 멍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멍이 사라질 때까지 제자리에 앉아서 망설일 이유가 없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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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능적으로 - 나의 소원나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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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5:31:31Z</updated>
    <published>2026-06-14T15: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집에 이사를 온 지 벌써 삼 주가 다 되어 간다. 평온한 시간이다. 평온함 속에서 나는 의무로부터 해방된다. 그러면 불쑥 불안해지기도 한다. 의무가 사라진 곳을 채울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 무언가를 무엇으로 놓을 것인지 고민한다. 자기 계발, 등단, 때로는 연애. 하지만 결국은 그것은 '본능'으로 채워진다.  본능이란, 내가 지금 가장 편안하다고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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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해 보기 - 나의 소원나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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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6:21:21Z</updated>
    <published>2026-04-27T09: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해 좀 보고 살고 차별 좀 당하고 실수도 잔뜩 부조리도 가득 우울과 불안도 안은 채로 널널하게 살기  오리 가족의 첨벙첨벙하는 소리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는 계곡가에서 혼자 있는 나를 감싸 안아준다 하늘을 오래오래 보기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기  불안정한 관계를 지속해 보기 실패할 것 같은 일을 꾸준히 시도하기 아픈 몸으로 운동하기 미완성작을 하나 더 쌓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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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스럽게 - 나의 소원나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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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9:29:37Z</updated>
    <published>2026-04-27T09: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스러운 것, '나'로 뿌리내리는 것  자연스럽게 살자 사랑하니까 함께 있고 싶고 그러니까 함께 살고 서로의 가족에 대해 알아가고 어떤 삶이 만족스러운지에 따라 아이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배가 고프니까 먹고 졸리니까 자고 피곤하니까 운동을 하고 모르니까 배워가고  생존하기 위해 생각을 하고 생존하기 힘드니까 생각이 많아지고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피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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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가진 것 - 드라마 &amp;lt;월간남친&amp;gt;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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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6:04:10Z</updated>
    <published>2026-04-02T16: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다. 처음 인공지능에 대해 들었을 때 얼마나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지 기억한다. 이렇게 현실 깊숙이 들어오는데 얼마나 짧은 시간이 걸렸는지도.  미래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는 사람들도, 낙관하는 사람들도 미래는 알지 못한다. 그들은 인공지능 앞에서 같은 질문을 한다.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그것, 인간만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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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피와 순애 - 나의 두 번째 심리 상담 일지 (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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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9:08:01Z</updated>
    <published>2025-12-01T08: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잘린 뒤 호주에 와서 짧은 인턴 생활을 하게 됐다. 기대한 것이 충족된 만큼, 생각지도 못한 고민들을 마주하기도 했다. 혼자서는 철저히 고요한 시간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는 요동치는 매일을 보냈다. 예를 들면 내가 생각보다 외국어를 잘한다는 사실이나, 생각보다 한국을 좋아했다는 점이나, 생각보다 배려심 깊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아마 집으로 돌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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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장의 나 - 나의 두 번째 심리 상담 일지 (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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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9:08:01Z</updated>
    <published>2025-11-04T01: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세 번째 심리 상담이 끝이 났다. 좋은 선생님에는 합당한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배웠다.  상담 끝에는 이런 이미지가 남았다.  군중들이 가득한 광장이다. 그들은 광장에서 교수대를 향해 소리를 지른다.  - 죽어라! 죽어라!  교수대 위에 선 사람은 바들바들 떤다. 사람들은 그를 신랄하게 평가한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나열한다. 도망갈 틈이라고는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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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드 - 나의 두 번째 심리 상담 일지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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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31T01: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삐뚤어진 사랑은 참 아름답다. 번번이 뒤틀리고 끝까지 산산조각 나도 차가운 쇠창살 아래에서 자라난 최초의 열매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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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지우주 - 나의 두 번째 심리 상담 일지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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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9:08:00Z</updated>
    <published>2025-10-08T09: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먼지가 모이면 우주가 된대  너는 청소를 멈추었다 방 안에는 먼지가 자꾸만 쌓이더니 결국 우주가 생겼다  우주가 너무 까매서 앞이 막막했다  - 손을 뻗어서 만져봐.  우주를 만지니까 먼지처럼 흐드러진다 우주먼지들이 방마다 가득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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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 나의 두 번째 심리 상담 일지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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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9:08:00Z</updated>
    <published>2025-09-28T14: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을 잡아달라고 늘 보챘었다.  잡아주지 않는 손은 외로웠고, 잡힌 손은 땀으로 번들거렸다.  그러다, 손으로 목을 졸랐다. 가끔은 굳이 목으로 손을 가져가지 않아도 숨이 막혔다.  외로운 손을 내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날 너는 내 손을 아주 꽉 쥐었다.  손으로 타자를 두드려 글을 쓴다. 손으로 밥도 먹는다. 나를 씻기고, 옷을 입히고, 신도 신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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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 - 나의 두 번째 심리 상담 일지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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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4T01: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어리를 풀지 못한 그대로 나에게 와도 괜찮아  무너져도 봤고 울음을 참아도 봤고 속이 문드러지기도 했어  네가 다리에 힘이 풀릴 때 혼자 방 안에서 숨 죽일 때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너에게로 갈게 언제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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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일지 - 나의 두 번째 심리 상담 일지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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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9:08:00Z</updated>
    <published>2025-06-06T01: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었지만, 이렇게 불안할 수가 없다.  세 번째 심리상담을 시작했다. 선생님은 결정을 어려워하는 나에게, 저울질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두 가지 선택지 중 아주 조금이라도 내 마음이 편한 쪽을 선택하기. 그것은 내가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관계없는 것이다.  마음의 저울을 따라 내린 결정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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