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류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 />
  <author>
    <name>e0cc91b17ab84df</name>
  </author>
  <subtitle>보이지 않는 생각을 보이는 글로 표현하기를 갈망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로 나아가는 일상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글을 씁니다. 쉬었다 가세요:)</subtitle>
  <id>https://brunch.co.kr/@@e1bC</id>
  <updated>2022-04-13T13:13:18Z</updated>
  <entry>
    <title>허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76" />
    <id>https://brunch.co.kr/@@e1bC/176</id>
    <updated>2026-05-09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5-09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준비를 하고 눕는다. 방은 어둡고 고요하다.  이불은 포근하지만 마음까지 닿지는 못 한다. 잠은 쉽게 오지 않고 이유 모를 공허함이 찾아온다. 혼란스러운 생각들을 잊으려 자극을 원하게 되고 결국 허기로 이어진다. 배가 고프다기보단 마음이 헛헛하다. 무엇이 이를 채울 수 있을 것인가. 숙제가 생겨버렸다.</summary>
  </entry>
  <entry>
    <title>DAY OFF</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75" />
    <id>https://brunch.co.kr/@@e1bC/175</id>
    <updated>2026-05-05T13:08:42Z</updated>
    <published>2026-05-05T13: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멈추었다. 숨 쉬는 것에만 집중한다. 머리는 무겁게 쳐지고 몸은 녹아내린다. 오늘은 DAY OFF.</summary>
  </entry>
  <entry>
    <title>단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74" />
    <id>https://brunch.co.kr/@@e1bC/174</id>
    <updated>2026-05-02T15:00:20Z</updated>
    <published>2026-05-02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깨기 싫은 꿈이었다. 간신히 스르륵 잠든 단잠에다가 헤어 나오기 싫은 내용이었다. 다저녁때 잠들어 일어나니 천장은 어둡게 변해있었다. 지쳤던 몸이 짧은 시간에 회복이 된 기분이다. 달콤한 시간은 깊고 진한 여운을 남기고 마음까지 가득 채워주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 있는 시간, 나만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69" />
    <id>https://brunch.co.kr/@@e1bC/169</id>
    <updated>2026-04-18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4-18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숙제였다. 숙제가 부담을 만들고 걱정으로 연결되어 불안으로 끝났었다. 불투명한 미래, 계획대로 따라주지 않는 현실의 벽에 부딪쳤다. 준비하지 않았던 과거가 원망스러웠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데,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다. 결국 현실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summary>
  </entry>
  <entry>
    <title>잠들지 못한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68" />
    <id>https://brunch.co.kr/@@e1bC/168</id>
    <updated>2026-04-11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4-11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잠든 새벽 4시, 나만이 깨어있다. 집에 있는 강아지마저 몸이 녹아내리듯이 편히 자는데 나는 잠들지 못한다. 불면이 초보일 때는 괴롭고 외로웠다.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오기 좋은 시간이었다. 집이 크게 느껴지고 나는 작아졌다. 밤이 주는 공백의 시간을 나 홀로 채운다. 그런 날들이 여러 번 쌓이니 내성이 생겼을까. 그 시간을 즐기기 시작했다. 억지로</summary>
  </entry>
  <entry>
    <title>조각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73" />
    <id>https://brunch.co.kr/@@e1bC/173</id>
    <updated>2026-04-06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 위에 조각배가 떠 있다. 거센 파도가 갑자기 잔잔해졌다. 출렁이던 시간이 지나간 뒤, 물 위에 붕 떠있는 것 같다. 큰 물결의 여운이 남아서 잔잔한 흐름이 여백을 만들었다. 이 여백 속의 고요함이 낯설게 느껴진다. 흔들렸던 감정을 지나 보내는 중이다.  바다는 감정이요, 조각배는 나. 기복이 심한 감정이 지나고 잔잔한 평화가 갑자기 찾아오니 낯설다.</summary>
  </entry>
  <entry>
    <title>노래 -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64" />
    <id>https://brunch.co.kr/@@e1bC/164</id>
    <updated>2026-04-04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4-04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랫소리가 들렸다. 힘이 있지만 감미로웠고 따뜻했다. 스치듯이 지나가던 순간이 어디에 걸린 것처럼 내 귀에 꽂혔다. 피곤한 하루를 얼음 녹듯이 녹여줬다. 위로는 생각보다 우연히 다가오는 것 같다.</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 이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72" />
    <id>https://brunch.co.kr/@@e1bC/172</id>
    <updated>2026-03-30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에 노크해 본 적 있나요? 굳게 닫힌 커다란 문 앞에 앉아 같이 있어준 적 있나요? 다른 사람이 아닌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해 본 적 있나요?  잠꼬대로 &amp;quot;공허해&amp;quot;를 외쳤다고 한다. 사랑하는 가족도 있고 생각해 주는 친구도 있다. 외롭지 않은 상황 속에서 나는 외로웠다. 나 자신을 혼자 두었기 때문이다. 방치했기 때문이다. 나에게 작게 말한다. &amp;quo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족 - 익숙함과 소중함의 줄다리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60" />
    <id>https://brunch.co.kr/@@e1bC/160</id>
    <updated>2026-03-28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3-28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가족이 제일 어렵다. 누구보다 가깝기 때문에 상처를 주기도, 치유하기도 쉽다. 정해진 결말도, 정답도 없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준다. 가족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웃음이 오가지만 때로는 익숙함에서 오는 위기로 위태롭기도 하다. 그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최대한 '잘' 보내기 위해 서로를</summary>
  </entry>
  <entry>
    <title>그 만의 개그우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71" />
    <id>https://brunch.co.kr/@@e1bC/171</id>
    <updated>2026-03-24T17:04:09Z</updated>
    <published>2026-03-24T17: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서 살고, 살아지니깐 열심히 사는 사람을 만났다. 나는 살아갈 이유를 만들면서 사는 사람이었다. 그 둘이 만나 가족이 되었다. 너무도 다른 사람이 만나서 서로에게 살 이유를 만들었다. 가족을 위해 사는 사람과, 가족을 유쾌하게 지켜나가려는 사람이 되었다. 안정을 추구하며, 웃음을 위해 노력한다. 나는 그가 쉬는 이틀을 혹은 쉬는 시간 동안, 한 번 웃</summary>
  </entry>
  <entry>
    <title>봄날 같은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70" />
    <id>https://brunch.co.kr/@@e1bC/170</id>
    <updated>2026-03-24T07:42:02Z</updated>
    <published>2026-03-24T07: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햇빛이 따스하게 내려오고 봄바람이 머리카락을 만져준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것으로 계절을 느낀다. 기분 좋은 날씨가 서둘러 떠나지 않게 붙들고 싶어 진다.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딱 좋은 날, 발걸음에 맞춰 가벼운 대화를 도란도란 이어간다. 따뜻한 날씨에 나도 따뜻하게 환해지는 날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건강한 하루 - 내 몸 돌아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58" />
    <id>https://brunch.co.kr/@@e1bC/158</id>
    <updated>2026-03-21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3-21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당연하게 찾아오는 아침, 점심, 저녁.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원하는 하루를 보내고 편안한 집에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결코 당연한 것들이 아니었다.  내 몸이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제발 그만하라고 드러눕는다.  자극과 쾌락만 추구하는 삶은 너무나 이기적인 선택이었으며 병들어가고 있었다. 몸이 비명을 지르는 것이 무섭게 다가왔던 어느 날. 나</summary>
  </entry>
  <entry>
    <title>잠이 가득 찬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67" />
    <id>https://brunch.co.kr/@@e1bC/167</id>
    <updated>2026-03-18T11:57:05Z</updated>
    <published>2026-03-18T11:5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뜨고 지고 있었다. 밖에 비가 오는지도 모르게 한참 동안 잠을 잤다. 비는 이미 그쳐있었고, 어둠에 가까운 시간이었다. 날씨만큼이나 내 모습도 구질구질했다. 깨끗하게 씻고 허기를 달랬다. 꽤 흥미로운 꿈속을 나와 현실로 돌아왔다. 나의 하루는 의미 없이 지나간 듯 보였다. 조금 한심하고 미래가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오늘은 그저 몸이 시키는 대로 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투른 도전 - 그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66" />
    <id>https://brunch.co.kr/@@e1bC/166</id>
    <updated>2026-03-16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3-16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필이 아닌 붓으로만 그림을 그렸다. 준비된 밑그림 없이 백도화지였다. 내 실력으론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붓이 종이에 부드럽게 한모 한모 닿는 느낌이 좋았다. 내가 대단한 화가가 된 기분이었다. 물과 물감, 그리고 붓으로 만들어진 그림. 시작했고 마무리지었다. 무언가에 시도했다는 것에 나를 칭찬한다.</summary>
  </entry>
  <entry>
    <title>킬링타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63" />
    <id>https://brunch.co.kr/@@e1bC/163</id>
    <updated>2026-03-15T14:41:30Z</updated>
    <published>2026-03-15T14: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을 멈춘다. 그저 듣고, 본다. 때로는 집중한다. 시간은 계속 흘러간다. 잡히지도 않지만 잡으려 하지도 않는다.​ 나만의 권리인 것 마냥 온전히 이 시간을 즐긴다. 편안한 밤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비 오는 날 - 홍대와 합정 사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57" />
    <id>https://brunch.co.kr/@@e1bC/157</id>
    <updated>2026-03-14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3-14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거리, 바짓가랑이에 물이 든다. 축축한 물기가 맨살에 닿는다. 축축하다. 체온은 점점 내려가고 썩 좋지 않은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있다. 크지 않은 우산 하나를 함께 쓰는 다정함,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김치전과 막걸리, 따뜻한 실내에서 바라보는 창밖의 거리, 비가 와도 유쾌히 길을 거니는</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 찾기 - 항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56" />
    <id>https://brunch.co.kr/@@e1bC/156</id>
    <updated>2026-03-14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3-14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불행만큼이나 노크 한 번 없이 불쑥 찾아온다. 우리는 그것을 머리로, 마음으로 느낀다. 그리고 항상 가지기 위해 애쓴다. 불행은 덜고 행복은 더하려고 한다.  아름다운 하늘, 상쾌한 공기,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감정들. 이로 인해 우린 가까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보지 못하고, 생각해보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서 찾아보려 한다. 내 주위에 머물</summary>
  </entry>
  <entry>
    <title>동굴 속 - 달콤한 유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59" />
    <id>https://brunch.co.kr/@@e1bC/159</id>
    <updated>2026-03-09T06:36:26Z</updated>
    <published>2026-03-09T06: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를 위해 잠시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거대하고 탄탄할 줄만 알았던 계획들은 무너지고 내 맘처럼 되는 일은 없어졌다. 나를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알기 어려웠다. 몸도 마음도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조각배와 다름없었다. 일이 항상 있을 때는 소속감이 든든했고, 휴식은 너무도 달콤했다. 충분히 그 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휴식</summary>
  </entry>
  <entry>
    <title>천둥번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54" />
    <id>https://brunch.co.kr/@@e1bC/154</id>
    <updated>2025-09-24T03:59:29Z</updated>
    <published>2025-09-24T03: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둥번개 소리는 무섭다. 때로는 그 소리가 속을 뻥 뚫어줄 때가 있다. 잠자리를 방해하던 소리는 답답한 가슴을 위로한다. 떨어지는 빗소리는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그렇게 한참을 소리에 집중하고 있으면 평화가 찾아온다.</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1bC/153" />
    <id>https://brunch.co.kr/@@e1bC/153</id>
    <updated>2025-09-24T03:53:39Z</updated>
    <published>2025-09-24T03: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뜨는 것을 함께 본 적이 있다. 아무도 없는 해변에 단 둘이 수영을 한 적이 있다. 파도가 크게 치는 바다에 쓸려간다. 사진으로 그 기억을 담는다. 밝디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편한 관계에서만이 나올 수 있는 웃음이 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편안한 관계가 있다. 편안하게 잠이 드는 그런 관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