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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호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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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퇴근하고 모바일 게임과 젤네일을 하는 게 아니면 누워만 있다가 서른이 되었습니다. 나이에 걸맞는 능력을 좀 갖고 싶어서 인터넷의 힘을 빌려 밥을 좀 챙겨먹어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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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9T12:1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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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운세, 약간의 위안 -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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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03:47:52Z</updated>
    <published>2022-09-30T04: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많은 미신들이 존재한다. 모르고 살 때는 괜찮은데, 들으면 괜히 신경 쓰이는 미신들. 집에 두는 그림은 어떤 게 좋고, 올해는 아홉수니 뭘 조심해야 하고... 등등. 하나 둘 머리에 쌓여 나가던 정보들이 나를 조금씩 옥죄어 오지만, 무시하자니 영 찝찝하다. 특히, 올해 아홉수인 거랑 전에 사주에서 운동 안 하면 서른쯤에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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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감정만 글로 쓰면 싫어하지 않을까 - 이 나이 먹고도 사랑 받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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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07:59:02Z</updated>
    <published>2022-08-30T11: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을 쓰고 보니 나는 우울해서 쓰는 글에서조차 누군가에게 미움 받는 걸 두려워하나보다 싶다. 의연해지고 싶다. 하나하나 다 계산하고, 이러면 좋아하겠지, 이러면 미워하지 않겠지 하고 더듬더듬 발을 뻗는 내 자신이 싫다. 그러고도 돌아오지 않는 호의에 또 상처 받는 모습이 참 너무도 싫다. 가장 편안해야 할 가족이 불편해서, 다른 데에서는 오히려 더 무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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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라고 정의내리기 어려운 게으름과 함께 살기 - 꾸준함이 미덕이라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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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15:42:05Z</updated>
    <published>2022-08-19T09: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근이 끝나면 글을 다시 쓸 줄 알았는데, 퇴근하고 남은 시간에 사람 만나느라, 게임 하느라 오히려 잠도 부족하고 글 읽는 시간도 글 쓸 시간도 전혀 쓰지 못 했다. 사실 게임조차도 재미있어서 한다기 보다는 그냥 습관성으로 시간을 보내는 느낌이다. 하루가 가고 일 주일이 가고 한 달이 가니, 일기처럼 쓰던 게 낯설어져서 오히려 뭔가 거창한 것을 써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VlDfWYYAntwOTn4pPKkHwFvZ0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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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글이 벌써 한 달 전이라니 - 게임과 야근으로 순삭한 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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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03:55:55Z</updated>
    <published>2022-07-10T04: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선과 바둑을 두면 몇 년이 후딱 간다 했던가. 벌써 동화에서도 게임 중독의 위험을 알린 이야기렸다. 어깨가 아픈 것도, 야근도, 컨텐츠 없음도 다 핑계고 퇴근하고 얼마 안 되는 시간에 게임만 해서 이렇게 시간이 가버렸다. 물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주말이 한 달 만이기도 하다. 음... 어제도 출근해서 사실은 휴식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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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닭가슴살 큐브로 만드는 라구 소스 - 강인한 다리가 필요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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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5T05:50:29Z</updated>
    <published>2022-06-14T04: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울토마토가 넘쳐 난다! 내 자취요리 대부분이 방울토마토인 기분이 없잖아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 집에 거의 상비하다시피 있는 채소라 맨날 찾아보는 레시피가 토마토 레시피이기도 하다. 최근에 유난히 주말에 약속이 많았던 데다가, 약속이 없는 날에는 메인 쉐프가 집에 계셔서 내가 요리 할 일이 없기도 했는데, 우리 집 메인 쉐프는 토마토를 그다지 즐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l9iJwzqQzmPrsQkpv8M9YFzMQ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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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달한 연차의 맛과 화요일에 느끼는 월요병 - 자기효능감은 돈지랄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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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3T08:29:14Z</updated>
    <published>2022-06-07T14: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목요일 저녁 회식부터 금요일 연차, 토일월을 쉬면서 내리 돈을 썼다! 유효기간이 일주일 남은 상품권을 쓰겠다고 평소 자주 먹지 못했던 것들은 물론이고, 모든 메뉴를 세트로 올려 사이드를 추가한다거나 음료를 추가하고, 먹지 않던 디저트도 추가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밥을 사주기도 하고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한테는 케이크를 선물로 주고. 동기 결혼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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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이 터졌다. - 먹는 것도 말하는 것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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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7T22:15:56Z</updated>
    <published>2022-06-03T07: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에서 내게 남들보다 탁월하게 다른 점이 세 가지 나왔었다. 탁월하게 좋은 점이라고 쓸 수는 없는 게, 근력 운동능력 하위 4퍼센트, 유산소 운동능력 하위 10퍼센트였나 이 두 가지는 누가 봐도 나쁜 결과였고, 남은 한 가지는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라 좋은 건지 아닌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사실, 푸드파이터가 될 게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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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당근 라페 실패... 아니 소생기 - 소금은 너무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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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4T04:07:48Z</updated>
    <published>2022-05-31T12: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근은 강인하다. 5월 첫 날 쏨땀을 만들고 남은 채 썬 당근이 한 달 가까이 살아있었다. 요새 집에서 일주일에 한 끼조차도 먹기 쉽지 않아 냉장고에만 방치되어 있다가, 야근 한 고비, 가족 행사 한 고비를 어찌저찌 버텨내고 난 뒤에나 숨을 좀 돌려 냉장고 속에 관심을 둘 수 있었다. 사실, 3주 넘게 방치된 락앤락을 열면서 곰팡이가 펴 있을까봐 걱정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50YXwnN7A5Lho4oeZi0ST4QTN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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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같은 야근을 마치고 왔다. - 다이어트 일기라기엔 우울일기 같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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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7T21:50:28Z</updated>
    <published>2022-05-25T11:2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악몽을 꿨다. 음 상세하게 묘사하려니 더 좀 그래서.. 연세가 있으신 가족 한 명이 살해당하고 한 명은 납치당해서(살해당한 건 못 보시고), 아무 것도 모른 채 걸려온 다른 가족의 전화를 받는데 담담하게 평소처럼 통화하시다가 어쩐지 이게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통화하시는 걸 나머지 가족들이 경찰(?)과 함께 도청해서 듣고 오열하다 깼다. 꿈이어서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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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맛있지만 이름은 생소한, 똠카 - 손님 맞이 태국 요리 한 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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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8T14:59:06Z</updated>
    <published>2022-05-20T04: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태국요리 먹을래?'하면 많이들 떠올리는 음식들은 보통 팟타이, 뿌팟봉커리(일명 게 커리), 똠얌꿍... 정도 같다. 베트남 쌀국수나 미고랭, 나시고랭도 뭉뚱그려 동남아!로 묶어서 같이 떠올리는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저 명단 중 팟타이, 뿌팟봉커리는 무난해서 많이들 아는 것 같고, 똠얌꿍은 사실 먹어 본 사람들은 적지만 (어쩐지 두리안처럼 악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qIA4Sy1WiN7X5b5rB1Zulfu7_6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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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초와 주말의 마음이 이렇게나 다르다 - 목표는 도대체 왜 세운 것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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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0T00:40:45Z</updated>
    <published>2022-05-15T00: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다사다난했던 한 주가 가고, 드디어 약속이 없는 날이다. 그치만 아직 본가라 대이동을 하긴 해야 한다. 원래는 어제 대이동까지 마치려고 했는데, 엄마가 끓여 주신 카레가 탐이 나서 하루를 더 미뤘다. 사실 어제 아침에 늦잠을 자서 대이동할 짐까지 쌀 여력이 없었다. 이번 주 내내 잠도 부족하고 사람도 너무 만나서, 뇌가 죽은 기분이다. 한치 앞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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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증이 있으면 쉬셔야 합니다 - 아픔이 있어 안도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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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8T14:56:45Z</updated>
    <published>2022-05-08T23: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올해 삼재라더니. 쉬지 않고 아픈 것 같다. 연초에 무릎이 좀 아프다가, 3차 백신 맞고 한참 또 골골대다 한달만에 확진. 조금 돌아다니나 싶었더니 어깨를 다치더니 주말에 또 넘어져서 같은 쪽 손목도 나갔다. 어깨 통증도 심해졌다. 그 와중에 배달음식을 시켰다가 바로 장염이 왔다. 바쁜 시기가 시작돼서 휴가는 못 내고, 어찌저찌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rEYMbmtpp_UHYsSy8FtamnIStl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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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풍미 가득, 레드커리와 그린커리 - 손님 맞이 태국요리 한 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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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6T04:13:32Z</updated>
    <published>2022-05-07T14: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 메뉴는 페이스트와 코코넛밀크만 있다면 집에 남은 아무 재료만 좀 넣으면 어렵지도 않고 휘리릭 뚝딱 만들 수 있는 메뉴다. 그치만 생각보다 자주 할 수 없는 사유는 페이스트가 잘 안 팔기도 하고, 보통 집에 코코넛 밀크가 잘 없기도 한데다가, 내가 좋아하는 수준으로 향을 내면 같이 먹어주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요새는 어지간한 태국요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YIrWvrsY0c7Qft6reGGqP0vfe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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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노가다에 자신이 있다면, 쏨땀 - 손님맞이 태국요리 한 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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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1T01:15:25Z</updated>
    <published>2022-05-03T14: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친구들이 왔다 갔다. 미리 이것저것 장도 보고 계획도 하고 준비한다곤 했지만, 흔한 초보들이 그렇듯 온갖 실수로 긴장만 잔뜩 하게 됐다. 친구들이 오는 날 새벽에는, 애들이 오기 직전에 깨서 아무 요리도 못하고 멘탈이 나가는 꿈까지 꾸었지 뭔가. 눈 떠보니 새벽 5시라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었다. 역시 안 하던 짓을 하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Y6EIPbr-3QLrXBcmg7ICbeJEn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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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쪄서 통증이 더 심해진 듯 - 나 쫌 상처받을 뻔 했는데 셀프 순화해볼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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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2T03:55:42Z</updated>
    <published>2022-04-28T14: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저번의 고민을 동기에게 털어놨다. 내 주변에서 극 T를 달리는 동기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잘 주는 사람이다. 지금 여기저기 부상이 있는 내 상태를 알아서, 식단을 조금 하는 게 어때-라고 말하다 내 몸무게를 듣더니 하루 2끼 이하를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요새 다친 곳이 엄청 아픈 것도 '살쪄서 통증이 더 심해진 듯'이라고 했다. 아 오키오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fzQ-2Ujgma6qE4rZJsJOzVIT4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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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내 손으로 라자냐를 만들다니! - 치즈로 덮으면 다 그럴 듯해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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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9T05:18:55Z</updated>
    <published>2022-04-28T12: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 초대를 코 앞에 두고, 부상으로 정형외과에 가기 위해 재택을 신청했다(서울이 아니라서 병원들이 다 멀고 일찍 닫는다). 그렇지만 재택의 목표는 인터넷으로 잔뜩 봐 둔 태국요리 재료들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있는 재료들을 써서 냉장고를 비우고 새 메뉴를 연습해보기였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다 처치했으니, 다음 목표는 저번에 만든 라구소스 처리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O6O408_T8BV3bdPjJXlRPXJfL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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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14kg가 쪘는데 걔는 14kg가 빠졌대. - 아무도 뭐라 하진 않지만 정말 하지 않은 게 맞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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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30T14:10:24Z</updated>
    <published>2022-04-28T00: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어제 퇴근하고 방바닥에 누워서 브런치 글을 보는데, 후배의 인스타 스토리에 빛나는 인바디 사진이 있었다. 원래도 별로 살 찐 체형은 아니었는데, 작년에 마음고생을 하면서 조금 쪘다가 파워옵럽(본인 표현이다)으로 살을 14kg나 뺐다고. 안그래도 요새 올라오는 글이나 사진들이 사랑으로 가득하고 훨씬 안정적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나는 회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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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논알콜 샹그리아(아이스티) 만들기 - 집들이 (음료) 준비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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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7T13:22:56Z</updated>
    <published>2022-04-26T14: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초대가 코 앞이다! 초짜 요리사는 막중함을 느끼고 이것저것 장도 보고 요리책도 보고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긴 한데, 왜 글이 올라오지 않느냐 하면, 어깨를 다쳤다...ㅠ 어깨가 조금 빠졌다가 다시 맞춰지긴 했는데, 계속 아파서 찍어보니 인대에 물이 찼다. 어쩔 수 없이 남는 시간을 모조리 투자해서 병원을 다니고는 있는데, 회사에서 자판기만 좀 두들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PwLoFpoUqyFtyN75IIhVy6x5H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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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토마토 마리네이드 쯔유 파스타 - 라면보다 파스타 만들기가 더 쉬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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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6T00:31:07Z</updated>
    <published>2022-04-24T12: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는 잘 못 하는데 파스타는 간간히 만들어 먹어, 라고 말하면 보통 그럼 요리 잘하는 게 아니야?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파스타는, 특히 그냥 내 입에만 넣을 파스타는 직접 소스를 만들겠다는 욕심만 없으면 컵라면 다음으로 쉽기 때문이다.   일단 첫째로, 계량이 거의 필요 없다. 물을 대-충 받고 끓이다가, 소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knRr8AAZSSVfDKzSUjvMY7XeN0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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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샹그리아 사다가 샹그리아 만들기 - 자취 5년 반만에 진짜(?) 집들이 준비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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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6T11:47:58Z</updated>
    <published>2022-04-21T02: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야근철이 오기 전에 친구들을 불러 보기로 했다. 그래도 벌써 스무 번도 넘게(게시물 개수로 우기기) 요리를 해 보기도 했고, 더 미루면 다음 야근철이 지나면 여름이라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친구들과 시간을 미리 맞춰놨다. 메뉴는 친구들의 의사를 존중하기엔 내 요리 실력이 아직 일천해서, 못 먹는 것만 물어봤다. 그 와중에 향신료를 좋아하는 내 특성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w%2Fimage%2FBz6wmf73A55OaZ7gizoV4NjUg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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