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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새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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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에게 도움이 될 글을 쓰고 공유합니다. 조울증 1형 환자로서, 생존을 위해 계속해서 글을 써내려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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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3T06:00: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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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가진 채, 7살이 된 당신 - 새 인생을 살 기회가 주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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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6:13:41Z</updated>
    <published>2026-08-15T06: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누구나 새로운, 더 나은 인생을 꿈꾼다. 지금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향성이 있기에, 그것을 한 번에 틀어버리기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일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상황이 주어진다.    당신은 지금의 기억을 가지고 7살이 되었다. 어떤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가?  질문의 범위가 너무 넓다면 이렇게 해보겠다. 7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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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죽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 - 책, 옷, 그림, 사주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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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3:38:25Z</updated>
    <published>2026-08-14T15: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그래, 나는 더 이상 과거에 머무르고 싶지 않다. 생각보다 자해하는 법은 간단했다. 나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것이다.   물론 신체에 직접 해를 가하는 법도 있었다. 약물을 오남용 한다던지, 피부를 뜯는다던지, 벽에 머리를 박아대거나 뺨을 때리는 것 말이다. 잔인한 걸 보기 힘들어했는데 수술 해부 영상을 부러 찾아보기도 했다.   몸에 해로운 전자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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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능력치가 보이는 '상태창' 만들기 - 현실에서 하는 나 혼자 레벨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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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6:06:34Z</updated>
    <published>2026-08-14T02: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성과는 눈에 보일지 몰라도, 능력치는 당장 알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멋들어진 이력 한 줄 다는 데에 목을 매는 건지 모르겠다. 잘 쓰인 이력은 정말 멋지다. 끝없는 노력의 산증이니까.   반대로 얘기하자면, 웬만한 노력 없이는 이력 달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소리이다. 자신의 능력을 남에게 증명해 내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  결과보다 과정을 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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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부모님 두 분이 걷지 못하게 되었다. - 희망이 무너져 내린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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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7:32:04Z</updated>
    <published>2026-08-13T16: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이 걷지 못하게 되었다.   아무런 장애가 없는 세상. 이 얼마나 좋아 보이는가.  질병이 없는 세상도 마찬가지다. 세상에는 아픈 환자들이 정말 많다.   허나,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는 일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감기에라도 걸리기 마련이다. 인간과 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건강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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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거 아닌 일상 속의 긍정성 -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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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8:11:43Z</updated>
    <published>2026-08-13T15: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인간의 뇌는 부정형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amp;quot;아프지 않고 싶어.&amp;quot;라고 하면 아픔에 집중하게 되고 &amp;quot;건강하게 살고 싶어.&amp;quot;라고 하면 건강에 집중하게 되는.   정신질환의 경우 나아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픈 요인들이 워낙 다양하니 말이다.  아무리 병의 여러 가지 근원들을 찾는다고 해도 그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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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나를 받아준 건 사이버 세상 속 친구들 - 친구들은 인터넷에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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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9:05:57Z</updated>
    <published>2026-08-13T02: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래 정신병을 앓아온 나에게 친구를 사귀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홀로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아주 어린 시절, 초등학생 때의 나는 친구들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푹 빠져 살던 나는 4살 때 읽었던 동화책의 모서리가 동그랬던 것까지 기억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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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나는 말 그대로, 미쳐버렸다. - 조울증 1형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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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9:00:48Z</updated>
    <published>2026-08-12T15: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나, 조울증인가 봐.&amp;quot; 기분이 오락가락할 때 흔히들 자주 쓰는 말이다.  하지만 조울증이란 단순한 기분의 변화만이 있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한 상태와 고양된 상태를 오가는 양극단성을 지닌다는 뜻에서 '양극성 장애'라고도 불리는 조울증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2형이 아닌 1형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 질환은 사람을 파멸적인 상태로 몰아넣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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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을 외면하고 살았더니 병들었다 - 감정일기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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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0:49:10Z</updated>
    <published>2026-08-12T11: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최근 일기를 써보라는 조언을 듣고 짧게나마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이인감이라고 들어보았는가?  현실에 내가 나로 존재하지 않는 기분,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살아있는 감각들을 느끼며 숨 쉬거나 자아를 가진 사람으로 마땅히 존재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 그것이 일종의 이인감이다.  이러한 감각이 심해지면 몸의 기운과 여러 생각들이 머리 쪽으로 몰리는 상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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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정체성은 내가 정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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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1:41:32Z</updated>
    <published>2026-08-07T04: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집에만 늘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다.  너, 또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 하며 내가 나를 타박해 오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고, 좋아하는 것이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호기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정말이다.  위는 정신이 건강하다는 반증이나,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집에만 있게 된다면 무쓸모하다. 그렇다면 몸을 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V%2Fimage%2Fyq4EL4b81fE2uQIjvMwaI9WJB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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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찾아온 기억상실증을 겪은 뒤 - 영화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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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4:49:40Z</updated>
    <published>2026-08-07T03: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해리성 기억상실증. 해리 장애.  짧게는 몇 시간부터 길게는 몇 년간의 기억이 증발하는 병증이다. 책이나 영화, 드라마 같은 여러 매체들에 재밌고 흥미로운 소재로 많이 쓰이는 것. 그걸 내가 실제로 겪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드문 케이스이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에게 증상을 호소했을 때에도 별다른 해결법을 안내받지 못했다. 앓고 있는 조울증의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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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 1형 환자로 살아간다는 것 - 망상과 현실, 그 어딘가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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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3:03:53Z</updated>
    <published>2026-08-07T02: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나는 조울증 1형 진단을 받은 환자이다. 정신과에서 정확히 병명이 이것이라고 땅땅 확정받은 것은 아니나, 해리장애를 앓고 있기도 하다.  두 가지 모두 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무척이나 생소한 질병일 것이다. 툭 까놓고 얘기하자면, 흔히들 생각하는 '미친 사람'이 바로 나다.  흔히들 망상이나 환청을 겪고, 환각을 보면서 근거 없고 두서없는 이야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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