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지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 />
  <author>
    <name>3fa11706dd884d5</name>
  </author>
  <subtitle>&amp;quot;열 살에 멈춰버린 나를 데리고, 마흔의 문턱에서 비로소 입을 뗐습니다.&amp;quot;</subtitle>
  <id>https://brunch.co.kr/@@dxPt</id>
  <updated>2022-01-03T01:28:42Z</updated>
  <entry>
    <title>상대의 마음 수용하기 - 긍정도 부정도 다 경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86" />
    <id>https://brunch.co.kr/@@dxPt/286</id>
    <updated>2026-10-11T07:00:09Z</updated>
    <published>2026-10-10T21: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경험.  작년 지인분의 소개로 목포전남지부의 심리극에 참여하여 내담자 주인공으로 10살의 트라우마를 다루었고,  두 달 후쯤 다시 가서 엄마와의 관계에서의 불안하고 회피적인 애착, 상처를 다루었다.  그리고 올해. 1월의 사건이 계속 나를 자극했다. 심리극에 참여해보고 싶었지만 혈압이 오르고 공항이 올까 두려워서 계속 미루게 되었다.  지난달 혈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92_cHwRNIhHf-uorq2BzlAi-V0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짜 성적 - 스스로를 속이지는 말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85" />
    <id>https://brunch.co.kr/@@dxPt/285</id>
    <updated>2026-10-02T22:00:18Z</updated>
    <published>2026-10-02T21: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3학년 큰아들  항상 듬직하고 믿음직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따뜻하고 다정한 아들  공부도 스스로 열심히 운동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진로 적성 고민도 열심히  열심열심 사는 아들 내가 주는  아들의 성적은 올 백이다  공적인 기준의 성적은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니 거짓으로 꾸민다.     가채점과 점오표의 차이가 크다 뭐가 진실일까    마킹 실수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lF8Egs2swsPvrz-7h7kiMAz2A2o" width="34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른 사람 생각은 안 하세요? - 네가 이상한 거니 내가 이상한 거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84" />
    <id>https://brunch.co.kr/@@dxPt/284</id>
    <updated>2026-10-02T21:01:38Z</updated>
    <published>2026-10-02T06: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종시 소담동 프레디 버거 오픈 행사 50% 9월 28일 ~ 10월 2일  지나다니며 보았던 현수막, 근데 잊고 있다가 어제 아이 친구 엄마들이 이야기해 주어 방문하였다. 긴 줄에 지치고 매장 안이 비좁아서 햄버거 패티 굽는 냄새가 옷에 다 배어들 정도로 한참을 기다렸다. 무엇을 살지 머릿속으로 생각해 두고 긴 줄의 거의 마지막, 앞에 사람들 하는 것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yTCCF_TDzSa29zbxHibd2toCXpA.jp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을 성실하게 버텨낸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찬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81" />
    <id>https://brunch.co.kr/@@dxPt/281</id>
    <updated>2026-10-01T02:17:38Z</updated>
    <published>2026-10-01T02: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필로그] 오늘을 성실하게 버텨낸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찬가           하얀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낯선 길 위에서 길을 잃어 헤매던 그날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계절이 흘렀는지 모른다.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타인의 아픔을 돌보느라 정작 나 자신의 영혼은 바짝 말라가도록 방치했던 날들.   '전문대졸'이라는 사회적 잣대와 남들의 시선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KNrtEYlDCH_Fb-DfCNpbgKelv7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펜을 들고 써 내려가는 내 인생의 후반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80" />
    <id>https://brunch.co.kr/@@dxPt/280</id>
    <updated>2026-10-01T02:11:43Z</updated>
    <published>2026-10-01T02: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9화. 여전히 흔들리지만, 이젠 넘어지지 않는 이유          내 삶이 하얀 유니폼을 벗고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모서리가 갑자기 둥글어지거나 삶의 무게가 거짓말처럼 가벼워진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가정 안에는 묘한 긴장감이 가라앉아 있었고, 주변의 시선은 때때로 차가운 바람처럼 스쳐 지나갔으며, 불쑥불쑥 찾아오는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nySEJ_qdoWCI7AYyDE1cUU88Yz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이라는 거대한 무대 앞에 서서, 마침내 내 목소리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9" />
    <id>https://brunch.co.kr/@@dxPt/279</id>
    <updated>2026-09-30T21:19:55Z</updated>
    <published>2026-09-30T21: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8화. 세상이라는 거대한 무대 앞에 서서, 마침내 내 목소리를 내다          브런치에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연재해 온 글들이 어느덧 책 한 권을 넉넉히 채우고도 남을 만큼 두툼한 서사가 되어 있었다. 15년 동안 하얀 유니폼 속에 숨어 지내며 세상의 음소거 버튼을 누른 채 살아가던 내가, 이제는 내 진짜 이름 '천의옥'과 필명 '지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9wjyZMAR-2gDeM6hmHoV6GfZoVQ.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이름을 품고, 당당히 세상 속으로 걸어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8" />
    <id>https://brunch.co.kr/@@dxPt/278</id>
    <updated>2026-09-30T05:34:35Z</updated>
    <published>2026-09-30T05: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7화. 내 이름의 무게를 품고, 세상 속으로 걸어 나갈 준비를 하며          봄의 기운이 완연하게 대지를 채우던 공원을 산책하고 돌아온 이후로, 내 삶의 호흡은 한층 더 깊고 편안해졌다. 남들의 시선이나 가정 안팎의 서늘한 바람에 일희일비하던 날들은 조금씩 멀어지고, 내면의 중심축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e5vRNRvd59o3ex0ClX_Dj-5Tkio.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서기라는 비탈길에서 마주한 찬란한 봄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7" />
    <id>https://brunch.co.kr/@@dxPt/277</id>
    <updated>2026-09-29T22:42:26Z</updated>
    <published>2026-09-29T22: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6화. 홀로 서기라는 비탈길에서 마주한 찬란한 봄날         남편과의 차가운 대화가 오간 그날 밤에도, 내 방의 작은 스탠드 불빛은 꺼지지 않았다. 가슴 한구석이 뻐근하고 아려왔지만, 그 아픔은 더 이상 나를 주저앉히는 주저함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단단한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타인의 인정이라는 얕은 토대 위에 내 행복을 지으려 했다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Jf9qYntjh2JgJjtyHMuT01QJjpQ.jp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편의 차가운 눈빛과 마주하며, 그럼에도 내 길을 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6" />
    <id>https://brunch.co.kr/@@dxPt/276</id>
    <updated>2026-09-29T03:23:36Z</updated>
    <published>2026-09-29T03: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5화. 남편의 차가운 눈빛과 마주하며, 그럼에도 내 길을 걸어간다   브런치에 글이 쌓이고 독자들의 따뜻한 공감이 더해질수록, 내 안의 세계는 놀라울 만큼 단단해지고 넓어졌다. 15년 동안 병원이라는 좁은 진료실에서 타인의 아픔을 돌보느라 지워졌던 내 이름 석 자를 비로소 되찾았고, 사이버 대학의 강의실 속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며 내면의 뿌리를 깊게 내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rCepSCKoSUUa19g_IS4fhPVXwWk.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을 쓰며 비로소 치유되는 상처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5" />
    <id>https://brunch.co.kr/@@dxPt/275</id>
    <updated>2026-09-29T00:01:34Z</updated>
    <published>2026-09-29T00: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4화. 글을 쓰며 비로소 치유되는 상처들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고 독자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안에는 신기하고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가슴 깊은 곳에 켜켜이 묵혀 있던 흉터들이 비로소 아물어가는 고요한 치유의 과정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15년 동안 꾹꾹 눌러 담았던 서러움과 억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PdAy2N8tugucN0Jo0WXDc5RulfQ.jpg" width="359"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안의 또 다른 이름을 부르며, 진짜 나로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4" />
    <id>https://brunch.co.kr/@@dxPt/274</id>
    <updated>2026-09-28T06:28:57Z</updated>
    <published>2026-09-28T06: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3화. 내 안의 또 다른 이름을 부르며, 진짜 나로 살기         화면 너머에서 들려온 독자들의 따뜻한 공감과 응원은, 닫혀 있던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다정한 손길이었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 시작한 글이 아니었음에도, 내 상처와 치열했던 기록들이 세상 어딘가에서 숨 쉬는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는 사실은 내게 거대한 충격이자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aBW7307KmSMj4VQfND1XuBJJ7RU.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깊은 심해로 - 불쑥 찾아온 손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83" />
    <id>https://brunch.co.kr/@@dxPt/283</id>
    <updated>2026-09-27T22:04:15Z</updated>
    <published>2026-09-27T22: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은 심해로 끌려들어 간다 누군가 이끄는 것인가? 내가 가는 것인가?  까닭 없이 순간적으로 번개 치듯 그렇게  바다 깊숙이 끌려간다.  슬픔, 우울, 두려움 불안, 공허함, 무기력 동시에 누가 먼저일 것 없이   나를 데려간다 나는 지금 어디인가 눈물이 흐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_Pyx076NepNbMeLixmBJ_g7csQ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화면 너머에서 건네온 따뜻한 손길, 첫 번째 공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3" />
    <id>https://brunch.co.kr/@@dxPt/273</id>
    <updated>2026-09-27T21:05:55Z</updated>
    <published>2026-09-27T21: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2화. 화면 너머에서 건네온 따뜻한 손길, 첫 번째 공감         브런치 플랫폼에 첫 원고를 발행하고 난 뒤, 나는 컴퓨터 화면 앞을 떠나지 못한 채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다.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다에 내 영혼의 가장 부끄럽고도 솔직한 속살을 툭 던져놓은 기분이었다. 누군가 내 글을 읽고 비웃기라도 하면 어쩌나, 혹은 아무도 관심 없이 차가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7vkNPTgMX5IE6Iaolt1cTjTPnSA.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쓴 글이 세상 밖으로 걸어 나갈 준비를 할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2" />
    <id>https://brunch.co.kr/@@dxPt/272</id>
    <updated>2026-09-27T06:18:26Z</updated>
    <published>2026-09-27T06: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1화. 내가 쓴 글이 세상 밖으로 걸어 나갈 준비를 할 때         책상 앞에 앉아 켜켜이 쌓아 올린 글들은 오랫동안 내 마음속 깊은 서랍 속에만 갇혀 있던 비밀스러운 고백들이었다.        15년 동안 진료실의 소독약 냄새를 견뎌내며 삼켰던 눈물들, 차가운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기꺼이 대학이라는 거친 바다로 뛰어들었던 치열한 밤들, 그리고 스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XyYZbQqfK8_0O2KUwnVGX1tWyEE.pn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안의 우물을 채우고 진짜 나를 마주한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1" />
    <id>https://brunch.co.kr/@@dxPt/271</id>
    <updated>2026-09-27T05:57:59Z</updated>
    <published>2026-09-26T22: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화. 내 안의 우물을 채우고 진짜 나를 마주한 시간       책상 앞에 홀로 앉아 깜빡이는 커서와 씨름하며 밤을 지새우던 날들이 쌓여, 어느새 한 학기의 끝자락이자 대학 생활의 굵직한 분기점에 다다라 있었다.        모니터 화면 속에서 쏟아지는 심리학 이론들은 내게 단순히 학점을 채우기 위한 지식이 아니었다. 그것은 15년 동안 병원 진료실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l-nBy0VXhKIrA5m3YyYeV0Xuiro.jpe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상 앞에 홀로 앉아 울고 웃던 밤들의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70" />
    <id>https://brunch.co.kr/@@dxPt/270</id>
    <updated>2026-09-26T02:48:53Z</updated>
    <published>2026-09-26T02: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화. 책상 앞에 홀로 앉아 울고 웃던 밤들의 기록         사이버 대학의 모니터 화면 너머로 쏟아지는 전공 강의들은 내게 신세계와도 같았다. 인간의 마음이 왜 이토록 쉽게 무너지며, 상처받은 영혼은 어떤 과정을 거쳐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를 배우는 시간은 매 순간 전율스러웠다. 낮에는 집안일을 돌보고, 밤이 찾아와 집안이 완전히 고요해지면 나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Nq2rPDtLqpTYoJxJKe4NBHPsiQE.jpeg" width="34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로운 문을 두드리다, 대학이라는 거친 바다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69" />
    <id>https://brunch.co.kr/@@dxPt/269</id>
    <updated>2026-09-25T21:11:50Z</updated>
    <published>2026-09-25T21: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8화. 새로운 문을 두드리다, 대학이라는 거친 바다로         편견이라는 이름의 무거운 굴레를 원망하는 대신, 나는 그것을 내 손으로 직접 깨부수기로 결심했다. 세상이 정해놓은 학력의 한계라는 벽 앞에 멈춰 서서 주저앉기에는, 내 안의 뜨거운 열정과 갈증이 너무나 컸다. 누군가 나를 향해 '전문대졸'이라는 딱지를 붙이며 선을 긋는다면, 그 선을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LLVXhjesInk7oJvtzkfqBdr-Bog.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안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82" />
    <id>https://brunch.co.kr/@@dxPt/282</id>
    <updated>2026-09-25T11:12:20Z</updated>
    <published>2026-09-25T11: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7화. 세상의 편견이라는 무거운 굴레와 마주하며  하얀 유니폼을 벗어던진 혈혈단신의 자유는 생각보다 길게 지속되지 않았다. 당장 먹고사는 현실의 문제와 마주해야 하는 순간,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들이 고스란히 피부로 와닿기 시작했다.   병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이력서를 만지작거리거나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디딜 때마다, 내 발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PHs2PsXvqcDmhT56y6ooFPwzBxQ.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텅 빈 옷장 앞에서 비로소 마주한 진짜 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67" />
    <id>https://brunch.co.kr/@@dxPt/267</id>
    <updated>2026-09-24T20:14:24Z</updated>
    <published>2026-09-24T20: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6화. 텅 빈 옷장 앞에서 비로소 마주한 진짜 나         병원 문을 나선 지 한 달이 흘렀다. 그토록 숨 가쁘게 돌아가던 일상에서 완전히 이탈해 백수라는 이름표를 달게 된 첫 한 달은, 마치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급정거를 한 것처럼 멍하고 얼떨떨한 시간들이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울리던 알람 소리를 끄고 다시 이불속으로 파고들 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1ubRP59Vqhy02BUy8PjiwVTzSl4.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병원 문을 나선 날, 마주한 낯설고도 눈부신 하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xPt/266" />
    <id>https://brunch.co.kr/@@dxPt/266</id>
    <updated>2026-09-23T21:20:37Z</updated>
    <published>2026-09-23T21: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5화. 병원 문을 나선 날, 마주한 낯설고도 눈부신 하늘         사직서를 품에 안고 원장실을 들어서던 그날, 진료실의 공기는 평소와 다름없이 차가웠고 소독약 냄새는 여전히 코끝을 찔렀다. 하지만 내 안의 모든 감각은 이미 그곳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 쿵쾅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인수인계를 끝낸 뒤, 15년 동안 내 몸의 일부처럼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Pt%2Fimage%2FoKhtmghVIzNw7OXPmwlNVFNSAwU.jpg" width="4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