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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마음의 대피소 마음벙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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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 아이를 키운 엄마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울지 못한 당신의 마음이 잠시 쉬어갈 대피소가 되겠습니다. 그대들의 마음에 가닿는 글을 쓰고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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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22:59: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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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의 할머니가 울었다 - 우리가 자주 울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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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6:24:11Z</updated>
    <published>2026-10-01T06: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년은 엄마가 그리웠을 것이다. 일곱 살이 채 되기도 전에 헤어진 엄마 이제는 다른 소년과 소녀의 엄마가 되어 살고 있는 나의 엄마..  외할머니는 손주가 일곱 살이 되던 해부터 맡아 키웠다. 딸이 무거운 굴레를 벗고 자유롭게 살길 바라서였을 것이다  나의 결을 닮아 우울증을 앓던 딸이  지긋지긋했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내게 아들을 맡겼을 때  나도 지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fr%2Fimage%2F1rihef9Rq7k720csYbaBKxodP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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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었구나. 그도... - 김창옥님 전시 &amp;quot;위로의 흔적&amp;quot;을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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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1:08:37Z</updated>
    <published>2026-09-24T06: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였다. 광주에서부터의 먼 걸음이라 몇 번을 망설이다가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 아쉬워하지 말자는 마음에 네이버로 예약부터 하였다.  연이은 상담과 공모전 출시와 논문 투고까지 겹쳐 만성적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요즘이었기에 가려는 마음은 먹었으나 계속 망설여졌다.  갈까 말까.. 수십 번 고민하다가 일단 출발부터 하자 가다가 영 힘들면 돌아오면 되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fr%2Fimage%2FFNwuPZolbaFO13OHNMnW3f9KG2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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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울었다 .드.디.어.(2) - 일부러 울리고 싶었던 것은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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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4:04:44Z</updated>
    <published>2026-02-13T16: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6회기 때 그녀가 울었던 것을 기억하는 건  내 기억력이 좋아서가 아니다 . 상담이 첫회기에서 5회기로 이어지기까지 그녀는 한 번도 제시간에 상담실에 오지 않았다. 약속을 취소한 적은 없었지만 매번 늦었다. 장소를 잘못 찾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때로는 아이들이 떼를 쓰는 바람에 늦었다면서. 늦었다고 딱히 미안해하지도 않았다. 그랬던 그녀가 내 앞에서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fr%2Fimage%2FMpSgyUuOEsn6hjkRbj9gWUFGb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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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울었다.드.디.어(1) - 울었으면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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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1:21:31Z</updated>
    <published>2026-02-02T11: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 6회기 만에 드디어 그녀가 울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그녀는 울면서 말했다. 자신의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었다고.. 그녀도 느껴지던 자녀들의 남다른 정서가  다른 이들에게 약점이 되기 전에.. 엄하게 가르쳐서라도 바로잡아 주고 싶었다고 했다.  온종일 학교에서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보면서 수십 개의 번뇌가 스쳤을 것이다.  그녀가 말했다. 모범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fr%2Fimage%2FfYdnfDwMYO8CqUUElsqfEP3eE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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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어도 괜찮은 엄마들에게 - 막둥이가 끓여 준 미역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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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4:03:18Z</updated>
    <published>2026-01-27T04: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은 해야겠는데 아직 따뜻한 이불속에서 빠져나오기 싫은 아침. 안방 문 아래로 빛이 스친다. 이상하다. 애들 방학이라 이 시간에 깰 사람이 없는데. 간밤에 주방 불을 안 끄고 잤나 싶었는데  문을 여니, 주방 쪽에서 덜그럭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퍼진다. 아. 오늘 내 생일이지?  누가 미역국을 이른 아침에 끓였을까  호기심반, 기대반. 고개를 빼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fr%2Fimage%2FctFbPWNkeYwamPIRXOen-1EV5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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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다섯 살의 바디프로필 - 찍고 싶어서 찍은 게 아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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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5:51:57Z</updated>
    <published>2026-01-23T05: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을 예쁘게 드러내고 싶어서 찍은 게 아니었다.  4년 전, 둘째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했을 때 1년 가까이 신체적, 언어적, 정서적, 성적인 폭력이  이어졌었는데도  나는 몰랐다.  부부갈등과 고부갈등 그리고 그 시절 나의 개인적 아픔에 휩싸여 내 아이가 그렇게 망가져 있었는데도 나는 몰랐다.  바람이 차갑게 불던 11월의 어느 저녁에  아이는 울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fr%2Fimage%2F1M0WMUmYt-7VKPedjLvbCxlmC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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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것은  - 브런치 작가로서의 나의 소명과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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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8:34:29Z</updated>
    <published>2026-01-22T08:3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피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면 어떤 장점이 있느냐고. 그러자 지피티가 답하였습니다. 내 안에 말해도 되는 이야기, 누군가의 밤에 닿을 문장이 준비되어 있다는 뜻이라고...  상담실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마음이 아픈데 아픈 줄도 모르고  그저 사춘기의 반항으로 표출하는 청소년들. 아프다고 처절하게 하소연해도 들어줄 사람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fr%2Fimage%2FEIOWnLrsg9mI7HM5RPQfXI5kN_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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