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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a to the m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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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리아 투 더 문 / BravoReboot! 지금까지의 삶에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 (Bravo),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스토리 (Rebo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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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1T00:11: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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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종] 이벤트 결과 발표 - 소설 - AI 시대, 49세 이 부장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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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2:52:01Z</updated>
    <published>2026-10-10T12: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결 기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흘 동안 댓글 알림이 뜰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봤습니다.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부장에게 건네주신 말, 진짜일 것 같다고 짚어주신 장면, 머릿속에 그려주신 배우들까지.  제가 쓴 인물을 누군가 이렇게 기억하고 아껴준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었습니다.  정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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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ooh-a하게 글을 쓰고 싶다 - 겉은 우아하게, 속으로는 Woo-ho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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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00:23Z</updated>
    <published>2026-10-05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참 우아하시네요.&amp;quot; ​ 이 말을 들을 때면 나는 늘 &amp;quot;네, 감사합니다&amp;quot; 하고 예의 바르게 웃는다. 하지만 사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얌전한 '우아'보다 신나는 'Woo-hoo!'에 가깝다. ​ ​ 소설 연재를 마치고 나니 기분이 묘하다. 이 부장이 된 꿈을 꾸다 깬 것처럼 허전하고 얼떨떨하다. ​ 이제 뭘 쓰지? ​ 고민이 깊었지만, 매주 화요일에 글을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fhAO0xyAR_XkdTJ_bZDYQ1sKG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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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말,  그리고 완결 기념 이벤트 - [소설] AI 시대, 49세 이 부장의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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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2:09:59Z</updated>
    <published>2026-09-29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화까지, 그리고 에필로그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월에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5월부터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였는데, 어느새 제가 정말 이 부장이 된 것처럼 반년을 함께 했습니다.  이 소설을 쓰게 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제가 소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AI 시대를 다루는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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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부장의 사람들 - [소설] AI 시대, 49세 이 부장의 생존기 - 등장인물 관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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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3:00:24Z</updated>
    <published>2026-09-28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오전 7시, 작가의 말과 함께 소설 완결을 기념하는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요. 참고하시도록, 등장인물 관계도 올립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m8xHmZAGnme1IEPNw6yTEKHoi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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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AI가 점지한 미래를 만난 이 부장 - BravoReboot, 두 번째 인생에 보내는 박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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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2:00:21Z</updated>
    <published>2026-09-28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8년 4월, 토요일 아침.  이 부장은 옷장 문을 연다.  잠시 넥타이에 손이 멈췄다 천천히 거둔다.  대신 버건디색 재킷과 베이지색 바지를 매칭한다.  부엌에서 커피를 내리던 은수가 고개를 내민다.  &amp;quot;넥타이 안 해?&amp;quot;  &amp;quot;응. 오늘은 편하게 가려고.&amp;quot;  은수가 남편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오케이 사인을 보낸다.  &amp;quot;버건디 컬러 잘 어울리네.&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XmT4d61VBiMK8vUVq90yNc9fC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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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 AI와 함께 내가 선택한 오늘 - 따뜻한 우리의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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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9-21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 아침, 서풍공단 사무동 2층.  이 부장은 출근 후 믹스커피 한 잔을 들고 자리로 가는 길에 잠시 멈춰 창밖을 바라본다.  10월 초, 처음 이곳에 내려왔을 때만 해도 볕이 따가웠는데, 어느새 계절이 완연한 겨울로 바뀌어 있다.  자재 야적장 위로 지게차 한 대가 천천히 지나간다.  스마트폰 화면에 김수현 이름이 뜬다.  이 부장은 반갑게 통화 버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0t5rQkMcsxd3N4ltiw7lVvIPH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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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 AI도 답하지 못한 질문 - 가지 않은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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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2:42:18Z</updated>
    <published>2026-09-14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짐이랄 것도 별로 없다. 작년 인사이동 때 TF로 옮기면서 이미 대부분 정리했었다. 책상 서랍을 열어 남은 걸 확인한다.  아이들 돌 사진이 든 낡은 액자, 잉크가 말라붙은 만년필, 십 년 전 워크숍에서 받은 사원증 목걸이.  박스 하나에 다 들어간다.  지하 주차장까지 혼자 들고 내려가야 하니, 차라리 다행이다.  인수인계라고 할 것도 없다.  혼자 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k1X_h9_MQkrhG5PblgS0ZBQXj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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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 AI도 사내정치에는 무력할까?! - 안정이 주는 달콤한 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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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9-07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오, 여의도 바스버거. 점심시간이라 사람들로 붐빈다. ​ 신 대리와 AI전략팀 조민성 과장이 햄버거를 담은 트레이를 들고 구석 테이블에 앉는다. ​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부서가 달라도 종종 이렇게 점심을 함께한다. ​ &amp;quot;선배, 요즘 저희 팀 분위기 진짜 별로예요.&amp;quot; ​ 신 대리가 버거를 한 입 베어 물며 말한다. ​ &amp;quot;강 상무님이 이 부장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R9yL9wDYG2xnArxm4zdqnwJN4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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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 AI는 거들뿐, 판을 흔드는 건 유쾌함이다 - 비웃음 속에서 찾은 유쾌한 회복탄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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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8-31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인데도 봄비가 사흘째 그치지 않는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하늘이 온종일 흐리다.  이 부장이 짙은 선글라스를 낀 채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자리에 앉아 있던 신 대리가 화들짝 놀라며 쳐다본다.  &amp;quot;어? 부, 부장님?!&amp;quot;  &amp;quot;왜, 뭐.&amp;quot;  &amp;quot;아니&amp;hellip;&amp;hellip; 날도 흐리고 비도 오는데 선글라스는 왜&amp;hellip;&amp;hellip;.&amp;quot;  신 대리가 창밖을 가리킨다. 유리창에 빗물이 쉼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IkuTxdNuZKdC3fxIy5oClI1Jd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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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 AI가 골라준 꽃, 플라워무드 - 꽃집이 다시, 봄을 피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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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1:02:59Z</updated>
    <published>2026-08-24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초, 해 질 녘.  프리지어 줄기를 다듬던 은수가 도어벨 소리에 고개를 든다. 건물주다. 특별한 일 없으면 연락하지 않는 사람이라 은수는 순간 긴장한다.  &amp;quot;사장님, 3달 후 계약 갱신 때 월세를 좀 올려야 할 것 같아요. 요즘 대출 이자가 올라서.&amp;quot;  &amp;quot;얼마나요?&amp;quot;  &amp;quot;30만 원 정도요.&amp;quot;  은수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amp;quot;저희도 화훼 도매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6WX-KycunpVCmVstUTrM8UWkx_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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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 AI는 도구다. 기획은 내가 한다.  - 거절은 나의 힘 : 이 부장의 반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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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8-17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의 끝자락, 여의도 빌딩 숲을 파고드는 바람은 여전히 옷깃 틈새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출근길 직장인들은 저마다 코트 깃을 바짝 여미며 몰아치는 바람을 막아서기 바쁘다.  이 부장 역시, 겨울의 한복판을 지나며 봄을 기다리고 있다.    출근한 이 부장은 자리에 앉아 메일함을 확인한다.  며칠 전 최 팀장에게 보낸 '미래전략 데이터 자산화 TF 진행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rmJYLUQ_HfqJ6_25jHNcaFREp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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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 AI 시대, 이별에도 때가 있다 - 때를 만난 사람들은 떠나고, 나는 나만의 때를 만들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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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8-10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지하철 5호선 안은 평소보다 붐빈다.  두꺼운 패딩과 코트를 입은 사람들 사이로, 문이 열릴 때마다 찬 바람이 훅 끼쳐온다.  겨울이 깊어가며 찬 기운이 몸속 깊이 파고드는 2월 중순.  이 부장의 계절 역시 겨울의 한복판처럼 춥고 아득하기만 하다.  이 부장은 손잡이를 잡은 채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어두운 터널 벽을 무심히 바라본다.   11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rLZIi1rS-9BdyMhM94jYKr2Je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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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 AI 프롬프트의 법칙 - 막연한 불안에는 답이 없고, 정교한 절박함엔 길이 열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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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4:23:50Z</updated>
    <published>2026-08-03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역 출구를 벗어나자마자 햇빛이 내리쬐고 있다.  덥고 습한 여름 공기가 아침부터 숨을 턱 막히게 한다.  이 부장은 무심코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다가 문득 며칠 전 아내 은수의 모습이 생각난다.  가게 구석에서 장부를 넘기며 보인 지친 표정. 이 부장이 다가가자 애써 환하게 웃어 보였지만, 깊게 파인 미간의 그늘까지 숨길 수는 없었다.  스포츠 에이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9glcFLtNo-ev2YSvyF6FMUAt5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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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 스물의 천리안, 마흔아홉의 AI - 아날로그 사랑의 시대, 이태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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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8:16:32Z</updated>
    <published>2026-07-27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에 함께 퇴근하려고 아내의 꽃집에 들른 이 부장이 은수의 굳은 얼굴을 발견한다.  이번 달 매출 장부를 몇 번이고 다시 훑어본다. 아직 적자는 아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면 다음 달은 장담할 수 없다.  &amp;quot;요즘 손님이 진짜 없어. 개인 손님은 그렇다 쳐도, 회사에서 보내던 개업 화환도 확 줄었어. 예전엔 승진하면 축하난 하나씩 꼭 보냈는데, 요즘은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PKxAEKw84Iad84phS650A8Vb2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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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 AI, 나의 쓸모를 묻다 - 미래의 나, 브라보 리부트를 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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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3:15:25Z</updated>
    <published>2026-07-20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앞둔 팀의 막내, 주도윤 인턴이 커피챗을 청했을 때, 이 부장은 회사 근처 단골 초밥집으로 그를 데려갔다.  &amp;quot;부장님, 그동안 맛있는 것도 정말 많이 사주시고, 기획서 작성법이랑 직장 생활 조언들&amp;hellip; 진심으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amp;quot;  두툼한 광어 초밥을 입에 우물거리던 주 인턴이 식사가 끝날 무렵, 가방에서 조심스럽게 작은 비타민 박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QIlEFRmexAzMjjvCK-eFDmAa0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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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AI는 내 편이 되어 일하고,사람은 편을 가른다 - 브런치 합격, 그리고 오후 5시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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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3:42:20Z</updated>
    <published>2026-07-13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준비를 하던 이 부장의 스마트폰 화면 위로 지메일 팝업 알림 하나가 깜빡인다.  [brunchstory]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순간 숨이 멎고, 눈이 동그래진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전율이 차오르며, 자기도 모르게 딸 채원이가 요즘 자주 쓰는 말이 튀어나온다.  &amp;quot;브런치 야호!&amp;quot;  회사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리며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skQ9985PLt8akWoNkAFkZAISE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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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 AI가 대신할 수 없는 하루 - 영종도 서킷, 그리고 아들의 폭탄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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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7-06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 오후, '77년생 아직 살아있다' 단톡방에 우혁의 메시지가 올라온다.  [우혁] 요즘 주식장이 괜찮아서 돈을 좀 벌었네. 친구들한테 한턱 쏘고 싶은데, 이번 주말에 가까운 영종도 가서 골프나 한 게임 치면 어떨까?  자랑이나 과시가 아니다. 오랜 친구들에게 기분 좋게 베풀고 싶어 하는 우혁의 순수한 호의가 문장 너머로 전해진다.  [진우] 아고,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ag-zKaCYlUbij8jKCue7Rbpy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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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 AI 시대, 나의 유통기한 - 헤어질 결심의 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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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3:10:25Z</updated>
    <published>2026-06-29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1일, 오전 8시 30분.  출근하자마자 열어본 이메일 한 통이 이 부장의 심장을 얼려버린다. [업무 조정 및 발령 안내: 미래전략 데이터 자산화 TF 배정] 수십 년 된 철 지난 사업 보고서와 역대 경영 데이터를 정리하고 아카이빙 하는 역할.  사내 인트라넷을 열자 7월 1일 자 부서 인사이동 공지가 함께 떠 있다. [전략기획실 미래전략기획팀 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YIyZTH9vGk19AoV_Y3gJii1Rdf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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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AI가 점지한 미래, 펜과 마이크를 쥔 이 부장 - 사람도 AI 도 같은 말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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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3:12:39Z</updated>
    <published>2026-06-22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싫어, 싫다니까.&amp;quot;  토요일 아침, 이 부장은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쓴 채 웅얼거린다.  &amp;quot;싫어도 가야 돼. 이 분 사주풀이 정말 잘하시거든. 일산에서 엄청 유명하셔. 전화로 사정사정했더니, 딱 취소된 일정이 있어서 겨우 예약한 거야. 이 기회 놓치면 안 돼.&amp;quot;  아내 은수가 강하게 말한다. 최근 회사 내 인사이동 소식을 듣고 며칠째 풀이 죽어 멍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7hVo2EpYhMQlsn1hbTd9OaN7D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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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 회사는 밀어내고, AI는 위로하고 - 회사 유효기간의 카운트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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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3:16:34Z</updated>
    <published>2026-06-15T22: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 상무의 방은 여의도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다.  소파에 마주 앉은 강 상무는 평소의 반말 대신 낮고 차분한 존댓말을 건넨다.  강 상무가 편할 때는 반말을 쓴다는 걸 잘 알기에, 그 존댓말이 오히려 좋지 않은 신호라는 걸 직감적으로 느낀다. 온몸이 조용히 경직된다.  &amp;quot;이태준 부장, 요즘 회사 생활 어때요?&amp;quot;  &amp;quot;네, 상무님. 최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U2%2Fimage%2Fdy5zw4xWImVD2g96DH593r0zm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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