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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r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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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2살 한 여름 새벽 3시의 회계사무소에서 멜버른 IT 대학원까지, 사소한듯 하지만 그 안에서 확실한 행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 언어 탐방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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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8:53: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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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두번째 mid-semester break - 56. 밸러렛의 소버린 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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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20:06Z</updated>
    <published>2026-10-07T13: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나쉬에서 두 번째 학기를 보내던 중, 일주일의 짧은 휴식이 찾아왔다. 밀린 일도 하고 느긋하게 쉬어보려 했지만, 심한 감기에 걸려 거의 2주를 회복에 써야 했다. 다 나았다고 생각할 무렵에는 사랑니가 욱신거리며 부어올랐다. 몸 어딘가가 계속 아픈 요즘, 아프기 직전에 다녀온 밸러렛의 기억만큼은 희미해지기 전에 남겨두고 싶어졌다.  밸러렛은 멜버른 시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I1wkMe562Wkjv8UhspMT98ZxEK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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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생활 두번째 건강 위기 - 55. 호주에서 두번째 감기몸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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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2:30:38Z</updated>
    <published>2026-09-30T08: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바쁘던 지난주를 지나 월요일에 밸러렛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부터 쿨럭쿨럭 기침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쌓여 있던 피로와 무리했던 것들이 기다렸다는 듯 한꺼번에 터져 나온 모양이었다.  화요일 시프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으슬으슬하게 온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밤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tNYNMP1R2zMBixvKz1mttKHpB_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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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의 이민법 변경 - 54. 학생비자와 졸업비자의 위태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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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1:33:11Z</updated>
    <published>2026-09-24T01: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온 사람들 중에는 세컨드, 서드 비자까지 염두에 두고 온 경우가 많다. 1년으로 끝내기보다 이곳에서 조금 더 버텨 보고 싶고, 그 사이 유학이나 다른 비자으로 이어 갈 길을 찾아보겠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지난 9월 17일 호주 정부가 이민 정책 변화를 발표하면서 그 계획들이 흔들리고 있다. 워홀러는 물론 유학을 준비하던 사람들 사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8DawAy1phPNRvNYhhubYevaUF0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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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가 내 호주 생활에 미친 영향 - 53. 이 기록이 나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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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학기가 중반을 향해 달려가면서 점점 더 제출해야 하는 과제의 양도 많아지고 매일 이어지는 릴레이 같이 끊임없는 퀴즈들 때문에도 정신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생활비를 위한 한식집 서버 일까지 하고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어 기숙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가 없고, 내 안을 가득 충만하게 채울 독서도 할 여유가 없어진다. 뿐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RmgSl28g0V1XVJ2w4X3c1DF3x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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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 52. 가르치던 사람과 배우던 사람이 자리를 바꾸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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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9:42:40Z</updated>
    <published>2026-09-09T23: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전화 매장 직원이 영어로 뭔가를 빠르게 설명하는 동안, 나는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 알아듣지 못해 살짝 굳어버린 얼굴.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와 직원 사이에 끼어들어 통역을 시작했다. 몇 마디를 옮기다 문득 웃음이 났다. 몇 년 전만 해도 나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던 사람이, 지금은 내가 통역을 해주며 데리고 다니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인연은 2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ijRlz3CGTfKqCYimEUSM6m_JQK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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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멜버른 한가운데의 유적지 - 51. Old Gaol과 호주의 원주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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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3:44:16Z</updated>
    <published>2026-09-06T13: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태까지 항상 지나치기만 하던 호주 멜버른의 Old Gaol을 월요일 시프트가 의도치 않게 빠지게 되었던 날 약속시간 사이에 시간이 붕 떠버려서 갈 곳을 잃어 배회하다 들어가게 되었다. 한번 입장하는데 학생 할인으로 들어가도 30 호주달러를 내야 해서 부담스럽게 느껴져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들어가 보겠나 하는 생각에 큰마음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Qf94JbOFiwuSNbDnD54OLOm4D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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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공부하는 project management - 50. 내가 진짜 배우려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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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23:04Z</updated>
    <published>2026-08-30T03: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I시대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되고자 호주에 왔다. 한국에서 회계를 하면서 AI가 내 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실질적인 공포심을 갖게 된 것은 2025년부터였던 것 같다. 한국 뉴스에서 신입 회계사들의 70퍼센트가량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도 그러했고, 뉴욕의 브랜드 코치(Coach)가 AI 회사의 컨트롤러를 고용했다는 소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XbUHRL1FuJ_wbDSofUxsmwijZ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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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 영어의 효과에 대하여 - 49. 유학을 와도 정말 끝이 없는 영어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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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9:58:54Z</updated>
    <published>2026-08-24T09: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시점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끊임없이 영어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하는 데에 있어서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고, 개인의 세계를 넓히는 데 있어서도 정말 필요한 요소라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어떻게 하면 영어 실력을 유지하고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한 담론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를 하는 대다수의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ueNEpyCq7EfdYsxonUIQaMtAn3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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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쁜 호주 유학생이라도 여유는 즐기고 싶어 - 48. 펭귄, 젤라테리아, 서점, 그리고 맛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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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1:55:19Z</updated>
    <published>2026-08-18T22: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째에 접어들어 사실상 여유라고 할만한 것이 완전히 사라졌다. 숨 고르기를 했던 게 까마득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신없이 학교의 일정과 수업을 쫓아가기 바쁘고, 끝나면 바로 미친 사람처럼 아르바이트 처로 달려간다. 나는 상당히 내가 바쁘다고 생각했는데, 일하는 곳에 워홀 비자로 와 있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가 하는 것은 딱히 바쁘고 힘든 것도 아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y-C5ibwUJu_7Hr7LqJuoOORVa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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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와 한국 그 사이의 작은 경계 - 47. 한국의 가치관은 호주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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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4:07:24Z</updated>
    <published>2026-08-14T04: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진짜 호주 출신의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 요즘 드는 생각들이 있다. 생각보다 한국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진짜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주식, 직업, 수입과 투자, 그리고 학벌과 성과와 같은 것들이 한국에서는 그 어떤 것들보다도 중요하게 생각된다. 하지만 이곳에선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래서 그 일을 하고 있는 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NP78O0IaLbPF2coD0Etm4-oYC0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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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본격적인 BIS전공과목공부 - 46. Digitalization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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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2:40:12Z</updated>
    <published>2026-08-12T12: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 대학원에서의 2학기가 시작되었다. 이제 3주가 지나고 4주 차를 바라보고 있는데, 지금 시점이 되어서야 이번 학기에 대체 내가 뭘 배우고 얻게 될지 이해하기 시작해서 내가 이해한 내용들을 한번 풀어볼까 싶다.  연구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지켜야 할 윤리적 도덕과, Digital transformation을 진행하는 데 있어 윤리적 책임을 져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SENho66_zd7HPqHsWg26DAN8v_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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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의 두 번째 학기 시작 - 45. 무슨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는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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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0:13:35Z</updated>
    <published>2026-08-09T10: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가 개강함에 따라 이번 주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새로운 강의의 교수진들과 만나고 지난 학기에 만났던 익숙한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새롭게 일하게 된 레스토랑에서 서버로서의 업무에 익숙해지느라 정말 여념이 없었다. 강의실과 매장을 오가며 하루가 두 배로 빠르게 흘러가는 기분이었다.   2학기는 지난 학기에 비해 비교적 전공에 직접적인 연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f-SSt5BaVc6ieCEp8vsk7fkcX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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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의 두 번째 아르바이트 - 44. 노동의 참된 의미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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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2:30:24Z</updated>
    <published>2026-08-05T22: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깊어가는 호주의 2학기가 시작되고, 방학 동안 뜸했던 캠퍼스에 다시 나가 익숙한 얼굴들을 마주치면서 학교 생활과 새 시프트가 동시에 시작되었다. 하루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면 정신없이 세탁기부터 돌리고, 녹진해진 밤공기 안에 앉아 그날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10시를 훌쩍 넘어가 있다. 그러면 내일 아침 또 7시에 일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ngCSglBnIWgGPgLV_Zp0-QoZX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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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RSA와 Food Handler - 43. 호주의 Hospitality 필수 자격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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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3:40:52Z</updated>
    <published>2026-07-31T03: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오전,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근처 교육기관으로 향했다. 화요일부터 한식 레스토랑에서 새로 일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그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게 있었다. Food Handler 자격증. 개강 준비로도 정신없던 참이라 더 부랴부랴 알아본 셈이었다.  사실 지난 3월에 이미 RSA 자격증은 따 두었었다. 그때는 막연히 '레스토랑보다는 마트 쪽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l72dYKYdkoqZTX6PzKyqXu7u_6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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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의 단데농레인지 - 42. 방학을 마무리하는 짧은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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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9:22:35Z</updated>
    <published>2026-07-26T09: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창 밖으로 유칼립투스 냄새가 스며들어올 즈음, 나는 이미 대화에서 슬쩍 발을 뺀 채였다. 뒷좌석에 앉은 호주 친구는 여전히 말을 이어가고 있었다. 교토의 어느 골목 이야기에서 오사카의 타코야키 맛집으로, 다시 홋카이도의 온천 마을로. 쉼표도 없이 이어지는 그 말들 속에서 나는 그저 &amp;quot;아, 진짜?&amp;quot;와 &amp;quot;오오&amp;quot; 사이 어딘가의 추임새로 존재하면 됐다.  방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BZRBxgS6-zlSUGe1vuU4y9QWw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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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대학교의 Industrial Night - 41. 방학 마지막주를 장식할 학교 이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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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9:22:35Z</updated>
    <published>2026-07-23T08: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강을 앞두고 학교에서 실제 기업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이야기를 나의 그룹 프로젝트 메이트이자 동기인 Madhu에게 전해 듣고 월요일에 행사 참석의사를 보냈다. 오직 사전에 등록한 학생들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행사가 이어질지도 궁금했고, 호주의 기업환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zaZJjpZwqc9rYm5ttFNqOjrpK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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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 - 40. 몸으로 하는 일의 고됨과 체력적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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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9:22:35Z</updated>
    <published>2026-07-20T10: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토요일, 나는 마지막으로 그 앞치마를 둘렀다.  증기가 얼굴에 닿는 순간의 뜨거움, 손끝에 남는 세제 냄새, 접시가 쌓이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때 등 뒤로 흐르던 식은땀. 사무직으로 6년을 살아온 몸은, 접시를 닦고 나르고 정리하는 일 앞에서 매번 새로 태어나야 했다.  '트라이얼'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그저 형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KLLllbFQELB70_XOQUArXRQDe4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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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제2, 제3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  - 39. 아시아의 용광로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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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6T09: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 온 뒤로 내 개인 시간을 보낼 때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일본인 친구들이 내 옆자리를 채워주었고, 중국인 친구들도 또한 내 옆자리를 채워주었다. 나는 20살에 일본어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10년간 한 번도 손에서 일본어를 놓은 적이 없었다. 평상시에 듣는 음악도, 일본의 정치, 문화, 사회에 대한 배경 공부도 물론이거니와 꾸준히 JLPT N3와 N1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npne64te8aX5QFx9uFV3gDqac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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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의 그레이트 오션로드 - 38.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하는 호주 여행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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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3T05: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의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방학을 맞아 다녀왔다. 지금이 아니면 못 가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실 언제 내가 다시 이곳에 올지 모른다는 생각도 반쯤은 들었기 때문이다. 울 루루 같은 거대한 바위 산을 보는 것도 절경에 자연의 대단함을 느끼겠지만, 내가 살고 있는 멜버른에서 그나마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그레이트 오션로드라는 생각에 호주의 절경을 느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847zkDj_GDrT-01hqZYBfQgpj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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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공예품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 37. Fitzroy art market의 흥겨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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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9:22:35Z</updated>
    <published>2026-07-11T08: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 머물다 보면 개인이 가진 기술과 다양한 손재주가 한국보다 훨씬 더 귀하게 인정받는다는 사실을 문득문득 깨닫곤 한다.    돌이켜보면 한국인들은 유독 섬세한 감각을 지녔다. 우리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빼어난 공예 유전자 덕분일까. 우리는 일상 속에서 너무나 많은 고퀄리티의 디자인을 당연하게 소비한다. 미용실에서 받는 트렌디한 헤어디자인도, 매달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60%2Fimage%2FGOsPO24YAg2bIDT88QGuNhW9T8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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