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가온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 />
  <author>
    <name>067b21163611472</name>
  </author>
  <subtitle>나의 중심을 잡고 시대와 감정, 생각과 삶 사이를 조용히 건너며 질문을 멈추지 않는 마음으로 글을 엮어 가겠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tS4</id>
  <updated>2021-12-20T01:18:28Z</updated>
  <entry>
    <title>복싱이 너무 재미있는데 몸이 아프다 -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처음 배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80" />
    <id>https://brunch.co.kr/@@dtS4/80</id>
    <updated>2026-06-06T06:45:32Z</updated>
    <published>2026-06-06T06: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싱을 시작한 뒤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은 즐거움이었다.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고,수업이 없는 날에도 동작을 떠올릴 만큼 몰입하고 있었다.  그런데 몸은 나보다 조금 더 현실적이었다.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로,내 몸은 아직 복싱을 받아들일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았다.   재미는 있었지만 몸은 준비되지 않았다  복싱은 의외로 많은 것을 동시에 요구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P40fGlyevuALhsdEQ70oJ9X2sH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래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 결혼식이라는 구조 안에서, 나만의 기준을 찾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9" />
    <id>https://brunch.co.kr/@@dtS4/79</id>
    <updated>2026-05-31T10:12:13Z</updated>
    <published>2026-05-31T10: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결혼식이 궁금했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 돈을 쓰는 걸까. 왜 그렇게 바쁜 준비 과정을 거치는 걸까. 왜 모두가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비슷한 선택을 반복하는 걸까.  그 질문 하나로 시작했는데,쓰다 보니 이야기가 생각보다 먼 곳까지 흘러왔다.  비용 이야기로 갔다가,관계 이야기로 갔다가,결국에는 사람 이야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9ZoqvsDpwlx8Pg2nyAQakci35H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은 왜 '주고받는' 일이 되었을까 - 축의금, 혼수, 예물 너머에 있는 관계의 언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8" />
    <id>https://brunch.co.kr/@@dtS4/78</id>
    <updated>2026-05-31T10:11:42Z</updated>
    <published>2026-05-31T10: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 이야기를 하다 보면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들이 있다.  축의금,혼수,예물. 형태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이 이야기들은 여전히 결혼식 주변을 맴돈다.  흥미로운 건사람들이 이것을 거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대부분은 이렇게 말한다.  &amp;quot;서로 주고받는 거니까.&amp;quot;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당연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_FjjxaaE7X3wao2JkbOHJ6ak99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식이 끝난 뒤, 사람들에게 남는 것들 - 화려한 하루가 지나간 후에야 보이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6" />
    <id>https://brunch.co.kr/@@dtS4/76</id>
    <updated>2026-05-31T07:59:54Z</updated>
    <published>2026-05-31T07: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은하객으로도 여러 번 가봤고,주인공으로서도 경험해 봤다.  신기하게도 그때마다비슷한 느낌이 남았다.  분명 축하를 위한 자리인데,행사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어딘가 설명하기 어려운 허전함이 따라왔다.  그때는 그 이유를 잘 몰랐다.  전부터 궁금해했던 것이 있다.  결혼식이 끝난 뒤에사람들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1rErA89BUxxRVT4LUGGb6jZ1eu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식은 어떻게 하나의 산업이 되었을까 - 감정과 선택 위에 만들어진 시장의 구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5" />
    <id>https://brunch.co.kr/@@dtS4/75</id>
    <updated>2026-05-31T05:28:47Z</updated>
    <published>2026-05-31T05: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면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amp;ldquo;왜 이렇게 비싸지?&amp;rdquo;  처음에는 하나의 선택이었던 것들이점점 필수처럼 느껴지고,예상보다 훨씬 큰 비용이 만들어진다.  이때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생각한다.  &amp;ldquo;이건 좀 과한 것 같은데&amp;hellip;&amp;rdquo;  그럼에도 불구하고결국 대부분의 선택은 유지된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나 역시 비슷한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dGSE4eTORxwoQb6mL6gDZx3tDa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들은 왜 결혼식에 기꺼이 돈을 쓸까 - 합리적인 선택처럼 보이는 감정의 소비 구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7" />
    <id>https://brunch.co.kr/@@dtS4/77</id>
    <updated>2026-05-31T05:17:17Z</updated>
    <published>2026-05-31T05: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 비용 이야기는대체로 비슷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amp;ldquo;굳이 이렇게까지 써야 할까?&amp;rdquo;  나 역시 결혼식을 준비하면서비슷한 생각을 여러 번 했던 기억이 있다.  분명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막상 하나씩 선택하다 보면어느 순간 기준이 조금씩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말하게 된다. &amp;ldquo;어차피 한 번인데.&amp;rdquo;  나는 이 문장이결혼식에서의 소비를 설명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EMvGIasWlqw9E6I7e35Si4JhGa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연함의 구조 - 결혼식은 누구를 위한 행사일까 - 신랑과 신부, 그리고 부모와 사회 사이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2" />
    <id>https://brunch.co.kr/@@dtS4/72</id>
    <updated>2026-05-31T03:45:59Z</updated>
    <published>2026-04-24T04: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순간을 경험한다.  &amp;ldquo;이건 우리가 원하는 걸까,&amp;nbsp;아니면 그냥 해야 하는 걸까.&amp;rdquo;  처음에는 두 사람의 선택으로 시작했던 결혼이어느 순간부터 여러 사람의 일이 된다.  그리고 그때부터결혼식은 조금씩 다른 성격을 띠기 시작한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정말 누구일까  결혼식의 형식은 분명하다.  신랑과 신부가 중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Ppo-XGaJ3A23srR-OJ2yngkEsd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보다 빨리 나를 사로잡은 복싱 - 내가 좋아했던 운동의 공통점을 복싱에서 다시 발견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4" />
    <id>https://brunch.co.kr/@@dtS4/74</id>
    <updated>2026-06-06T00:34:58Z</updated>
    <published>2026-04-24T04: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싱을 시작할 때만 해도이렇게까지 빠르게 빠져들 줄은 몰랐다.  그냥&amp;ldquo;한번 해보자&amp;rdquo;정도의 가벼운 마음이었다.  그런데 몇 번의 수업을 지나면서조금 이상한 감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 운동, 생각보다 나랑 잘 맞는 것 같다는 느낌.   처음인데 낯설지 않았던 이유  처음 해보는 동작들이었는데완전히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스텝을 밟고,몸을 틀고,타이밍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7RXqxafmxbO2notUOxl6lm60II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왜 다시 운동을 시작했을까 - 멈춰 있던 나의 시간과 몸을 다시 깨우고 싶었던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3" />
    <id>https://brunch.co.kr/@@dtS4/73</id>
    <updated>2026-04-24T04:15:43Z</updated>
    <published>2026-04-24T04:1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초에 나는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정확히 말하면, 나를 다시 돌보기 시작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아이의 방학 기간이 되면내 하루는 온통 돌봄과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진다.그 속에서 나를 위한 루틴은 쉽게 무너지고,몸도 마음도 점점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신학기가 시작되면서나는 아주 단순한 결심 하나를 했다.  &amp;ldquo;이번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JyPCMGda8R4mju0uc6l4FSF8PL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연함의 구조 - 결혼식은 왜 당연한 선택이 되었을까 - 우리는 언제부터 &amp;lsquo;하지 않는 선택&amp;rsquo;을 설명해야 하는 사회에 살게 되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1" />
    <id>https://brunch.co.kr/@@dtS4/71</id>
    <updated>2026-05-31T03:40:42Z</updated>
    <published>2026-04-20T08: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지 않는 선택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혼인율은 낮아지고, 1인 가구는 증가하고,사람들은 더 이상 결혼을 &amp;lsquo;필수&amp;rsquo;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결혼을 선택한 순간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결혼식은 여전히 &amp;lsquo;당연한 절차&amp;rsquo;가 된다.규모를 줄일 수는 있어도,완전히 생략하는 선택은 여전히 낯설고 설명이 필요한 일이 된다.  나는 이 지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oWcuYW-tgrvkoDfeld2ALGTw0E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연함의 구조 -우리는 왜 당연한 것을 의심하지 않을까 - 익숙함이라는 이름으로 반복되는 선택들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70" />
    <id>https://brunch.co.kr/@@dtS4/70</id>
    <updated>2026-05-31T03:39:40Z</updated>
    <published>2026-04-20T07: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다 보면이유를 묻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들이 있다.  어릴 때부터 보고,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하고,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보일 것 같은 일들.  그것들은 어느 순간설명이 필요 없는 &amp;lsquo;당연한 것&amp;rsquo;이 된다.  TV 화면 속 누군가의 인터뷰를 보다가,그 &amp;lsquo;당연함&amp;rsquo;이라는 것에 대해 들춰보고 싶어졌다.   당연함은 언제 만들어지는가  우리는 대부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yAmkjPdRMA9xRlFFbRFkVSaPCE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비치고 있을까 - 아이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고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9" />
    <id>https://brunch.co.kr/@@dtS4/69</id>
    <updated>2026-04-20T06:25:14Z</updated>
    <published>2026-04-18T03: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지키는 법과 관계에 대한 고민은 비단 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나는 아이에게 '좋은 관계'를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특별히 가르치려고 하지 않아도,아이는 이미 많은 것을 보고 있다.  어른들이 어떻게 말하는지,어떤 순간에 참는지,어디에서 웃고, 어디에서 침묵하는지.  그 모습들을 통해아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154tFdREgVOLCtkrW4CFd5tLYi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지키면서도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 - 내 감정을 외면하지 않는 시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8" />
    <id>https://brunch.co.kr/@@dtS4/68</id>
    <updated>2026-04-20T06:24:44Z</updated>
    <published>2026-04-15T01: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나는 이렇게 생각해 왔다.  나를 지키려면누군가와 부딪혀야만 하는 걸까라고.  그리고 이런 걱정을 했었다.  마음속의 말을 꺼내면분위기가 어색해지거나,관계가 틀어지지 않을까라고.  그래서 많은 순간그 선택을 미뤄왔다.  참는 쪽이 더 편했고,넘어가는 쪽이 더 익숙했다.  그렇게 하면 적어도지금의 관계는 유지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NxLu9oXv4Mr96PCN13OrLlpeJp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왜 내 감정을 뒤로 미뤘을까 - 나 하나 참으면&amp;nbsp; 모두가 편해지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7" />
    <id>https://brunch.co.kr/@@dtS4/67</id>
    <updated>2026-04-10T09:12:23Z</updated>
    <published>2026-04-10T09: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다.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었고, 나는 그 흐름 안에 편안하게 들어가 있었다.  그때였다.내가 말을 하고 있던 순간,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어떤 이가 중간에 말을 끊었다.  &amp;ldquo;시끄럽고.&amp;rdquo; 짧은 한마디였다.  나는 순간 내 귀를 의심하며 잠깐 말을 멈췄다. 당황스러웠다.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사람에게 무슨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LV404ZQlH9afrB1_996D6GezXb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관계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의 특징 - 양보하는 사람들은 정말 아무거나 괜찮은 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6" />
    <id>https://brunch.co.kr/@@dtS4/66</id>
    <updated>2026-04-01T07:55:43Z</updated>
    <published>2026-04-01T07: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점점 조용해진다.  그건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아주 사소한 순간들에서 시작된다.   여럿이 함께 메뉴를 고르는 자리에서, 누군가가 묻는다.&amp;ldquo;뭐 먹을까?&amp;rdquo;  그때 한 사람이 말한다.&amp;ldquo;나는 아무거나 괜찮아.&amp;rdquo;  그 말은 자연스럽게 지나가고, 다른 사람들이 선택을 정한다.그 사람은 그 선택을 그대로 따른다.   또 다른 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6RmRnzH5ZQ06ykTG10h84uCQtn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왜 &amp;lsquo;편한 사람&amp;rsquo;을 좋은 사람이라고 부를까 - 좋은 사람의 기준은 무엇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4" />
    <id>https://brunch.co.kr/@@dtS4/64</id>
    <updated>2026-03-27T08:58:37Z</updated>
    <published>2026-03-27T08: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무거나 괜찮아.&amp;rdquo;&amp;ldquo;나는 다 좋아.&amp;rdquo;  이런 말들을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 사람은다른 사람들이 정한 선택을조용히 따라가게 된다.  우리 중 대부분은 무의식 중에 이런 무난한 사람들을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왜 우리는자기 의견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을 보며편하다고 느끼는 걸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우리가 말하는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ptvHGABl3b4cGeA3nJLmED-Gyn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언제부터 &amp;lsquo;참는 사람&amp;rsquo;이 되었을까 - 나는 배려한 게 아니라, 나를 양보하고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3" />
    <id>https://brunch.co.kr/@@dtS4/63</id>
    <updated>2026-03-26T08:12:02Z</updated>
    <published>2026-03-26T08: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한 장면이 떠오른다.  누군가를 도와주고 있던 순간이었다.  그 일은 사실,그 사람이 직접 해도 되는 일이었다.조금 번거롭고, 조금은 성가신 종류의 일이었을 뿐이다.  그런데 그 일은어느새 내 몫이 되어 있었다.  나는 그 상황을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도와달라고 하니까 도와주는 것,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그다음에 일어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Cv85nOCN6v5RM8LrIU6nQLH7YI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우리는 &amp;lsquo;희생하는 사람&amp;rsquo;을 좋은 사람이라고 배웠을까 - '나'는 없는&amp;nbsp;&amp;nbsp;관계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2" />
    <id>https://brunch.co.kr/@@dtS4/62</id>
    <updated>2026-03-23T07:51:05Z</updated>
    <published>2026-03-23T07: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게 만든 질문.  왜 우리는 오랫동안,&amp;lsquo;희생하는 사람&amp;rsquo;을 좋은 사람이라고 배워왔을까.   누군가를 위해 참고,누군가를 위해 양보하고,필요하다면 자신의 감정까지 내려놓는 사람.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며너무 쉽게 말한다.  &amp;ldquo;저 사람은 참 좋은 사람이야.&amp;rdquo;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말은,정말 칭찬일까.   &amp;lsquo;좋은 사람&amp;rsquo;이라는 말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dTij3ju4UXtyPVFjz1P3Q2nQ09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왜 이제 &amp;lsquo;희생적인 사랑&amp;rsquo;에 감동하지 않을까 -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이 불편해지기 시작한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1" />
    <id>https://brunch.co.kr/@@dtS4/61</id>
    <updated>2026-03-23T07:50:42Z</updated>
    <published>2026-03-23T07: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amp;nbsp;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관련된 짧은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유배된 왕을 향해 한 궁녀가 노래를 바치는 설정의 영상이었다.&amp;nbsp;영화 속 장면이 아니라, 그 이야기와 인물에 감동한 사람들이 만든 헌정곡이었다.  그 노랫말은 따뜻했고, 애틋했고, 충분히 아름다웠다.  먹을 것도 변변치 않은 환경에서,그녀는 왕의 처지를 걱정하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fdiyZCBL00P-FXdB08a8o_UXC0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해결 알림을 줄이자, 삶이 조용해졌다 - 왜 우리는 바쁘지 않은데도 늘 피곤한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tS4/60" />
    <id>https://brunch.co.kr/@@dtS4/60</id>
    <updated>2026-02-01T03:41:57Z</updated>
    <published>2026-02-01T03: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바쁜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자주 지쳐 있었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도 않았고, 하루를 허둥대며 보내는 편도 아니었는데 마음은 늘 분주했고 쉬고 있어도 회복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정리를 끝내고 나서야 그 이유가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나를 가장 피곤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은 &amp;lsquo;할 일&amp;rsquo;이 아니라 끝나지 않은 상태로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tS4%2Fimage%2FzsiSftL-JkeOShaeBmXDYrYKNd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