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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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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손원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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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8T02:10: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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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고 느긋한 삶 - 느긋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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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8T09:29:28Z</updated>
    <published>2022-02-18T07: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리고 느긋한 삶 손 원 &amp;nbsp; 한평생 한정된 시간을 살면서 많은 것을 이루려고 하다 보니 빨리빨리가 우선시되고 그만큼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다. 빨리빨리는 비용을 줄이고 성취감과 만족감도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빠른 진행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함정에 빠지기 쉽고 실수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amp;nbsp; 요즘 동계올림픽 기간이어서 TV 실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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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개질 추억 - 뜨개질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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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5T03:30:26Z</updated>
    <published>2022-01-10T11: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개질 추억 손 원  어릴 때 어머니 반짇고리에는 항상 축구공 만한 털실 두 개가 담겨 있었다. 그 털실로 어머니는 수시로 뜨개질을 하셨다. 겨울이면 들에 갈 일이 없기에 어머니는 방 안에서 반짇고리를 내려놓고 밤낮으로 뜨개질을 하셨다. 덕분에 우리 가족은 두툼한 스웨터로 추운 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가 있었다.  털실로 짠 수제 스웨트는 무척 따뜻했다.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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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념 타월  - 기념 타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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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3T12:40:30Z</updated>
    <published>2021-12-23T07: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념 타월 손 원  거실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며 보니 다소 지저분하다. 흐트러진 물건을 정리하니 유독 타월이 많다. 거실 바닥, 간이 건조대, 빨래통에 타월이 수북하다. 아내에게 타월 때문에 잔소리 좀 했다.  한 때 기념품으로 타월이 인기가 있었다. 가정의 길사 때나 기관단체의 기념행사 때 가면 으레 타월을 주곤 했다. 이렇게 받아 온 타월은 유용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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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떡과 호박떡 - 쑥떡과 호박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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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1T11:58:17Z</updated>
    <published>2021-12-21T05:2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쑥떡과 호박떡 손 원 &amp;nbsp; 우리 집은 연중 쑥떡이나 호박떡이 냉장고에 들어 있다. 아내와 딸은 아침 대용식으로 떡 한 조각과 갈아 만든 즉석 주스를 먹는다. 간편하고 먹기도 좋아 나도 한 때 그렇게 하다가 얼마 전에 그만두고 아침밥을 먹는다. 간편식으로 밥을 대용한다는 것이 다소 마음이 허하기 때문이었다. 아내와 딸은 그런 아침 식사가 좋다며 수 년째 해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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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표 삼계탕 - 아내표 삼계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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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13:21:01Z</updated>
    <published>2021-12-15T07: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표 삼계탕                                                  손 원 &amp;nbsp; 이틀째 밥상에 삼계탕이 나왔다. 시커멓고 쌉쌀한 아내표 삼계탕이다. 작은 그릇에 담았기에 몇 끼를 먹어도 지겹지 않다. 건더기를 건져낼까 하다가 그대로 씹어 먹었다. 국물에 충분히 우러났겠지만 재료의 원형이 그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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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살배기  골목스타 - 세 살배기 골목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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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19:21:34Z</updated>
    <published>2021-12-15T03: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살배기 골목스타                                                                 손 원 &amp;nbsp; 두 돌 맞은 손자는 아무에게나 잘 웃고 재롱을 잘 부린다. 오후에 손자를 안고 동네 오솔길을 걸었다. 아파트 사잇길로 잎 떨어진 가로수길 인도는 주민들의 주 통로가 되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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