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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el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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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 머릿속에는 동화도 있고 수필도 있고 소설도 있습니다. 천천히 브런치에서 꺼내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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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9T23:45: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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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엄마의 계란후라이를 먹다 눈물이 났다. - 그때 못 해줬다고 늘 미안해하는 우리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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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2:27:30Z</updated>
    <published>2026-08-18T12:2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친정에 왔다.  늘 &amp;lsquo;멀다 멀다&amp;rsquo; 생각이 들어 명절같이 특별한 날이 안 오면 잘 안 오게 된다.  그런데 내가 친정과 예전보다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내려와 처음으로 내가 운전을 해서 와 보게 되었다.   오늘 아침 엄마가 계란후라이를 해서 식탁에 놓아주셨다. 그런데 왜 갑자기 울컥하지&amp;hellip;.  갑자기 옛 생각이 나서였다. 난 언제부턴가 계란후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8GCz8nmK7Nle8PhlkNHcrVU_0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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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촌유학 | 선거에서 떨어져도 오히려 잘 되었다는 아이 -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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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8-07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시골에서 다니는 학교에서 얼마 전 회장, 부회장 선거가 있었다. 이전 학교에 다닐 때부터 꼭 선거에 나가겠다고 노래는 했던 아이다.  솔직히 말하면 난 반장 부반장 한번 해본 적 없고 겨우 환경미화부장 정도의 감투만 써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런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가끔 신기하다.   이번 선거를 위해 본인 스스로 공약을 만들고 무던히 연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vk5ky12lWJnKM4E3tAEG0Kcdn_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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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수록 &amp;ldquo;듣기 평가&amp;rdquo;가 더 필요한 요즘 - 나는 굿 리스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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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5:51:24Z</updated>
    <published>2026-08-06T05: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 화면에 벨소리와 함께   &amp;ldquo;OO 언니 (하트)&amp;ldquo; 글씨가 보인다.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다.  언니는 본인의 자리에서 예전부터 오늘까지 잘 살아가고 있다. 언니의 아픔도 알고 반가운 소식도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사이다.   그런데 &amp;lsquo;나만 반가운 건가?&amp;rsquo; &amp;lsquo;나와 이야기하려고 전화를 한 건가?&amp;rsquo;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본인이야기에 열의를 쏟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uJSZUHx0j8QkrB9ZU6dugyK-M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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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안생활) 농촌유학 오니 아이얼굴 보기가 더 어렵다. - 노는 방법을 알아가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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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2:00:06Z</updated>
    <published>2026-07-03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땐 그랬지!  우리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만난 풍경은 푸릇푸릇한 숲이었다. 자동차의 소음보다는 하늘 위로 쭉 뻗은 나무들이 가득한 그런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다. 유모차를 끌고 숲에 가면 코끝에는 풀 냄새가 솔솔 풍겨오고 새의 지저귐 소리가 가득했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 도시에 살게 되면서 가장 답답했던 것이 있었다. 유모차가 다니는 곳곳마다 차가 가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yKN1YrQkOh8_yq4I30YmaghK2U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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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는 느리지만 그래도 육상대회 - 못해도 한번 해보려는 마음이 중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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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22:00:03Z</updated>
    <published>2026-05-15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난 오래 달리기는 자신 있어!  아이가 갑자기 우리 군에서 여러 초등학생들이 모여서 하는 육상대회에 출전하겠단다. 운동 유전자가 없는 우리 가족인데 육상대회라니... 나와 닮은 아이에게서 다른 모습이 보일 때 참 놀랍다.  드디어 대회 당일.  오늘따라 날씨가 유난히 뜨겁고 하늘은 높고 맑았다. 같은 학교 엄마들과 육상대회에 응원을 가기로 했다. 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Ox9YsM-hYvFMaU18UTSBjMwLV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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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교생 80명 시골학교 운동회 - 아이들은 스스로 감동을 만들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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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22:00:07Z</updated>
    <published>2026-05-08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이게 바로 운동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 운동회가 시작되었다.  아이의 농촌유학 두 달째. 연례 가장 큰 행사인 운동회! 몇 주 전부터 아이들은 운동장에 나와 이어달리기 연습을 하고 재잘재잘 수다를 떨었다.  드디어 운동회 당일!  병설유치원 꼬꼬마 친구들을 포함한 전교생 80명이 초록색의 단체티를 입고 청팀 백팀 띠를 두르고 등장했다. 우리 아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yYBfi5VaJfHBEE8hnTSbfvaGa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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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한 시골? 살아보면 달라! - 아이만큼 바쁜 엄마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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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22:00:05Z</updated>
    <published>2026-05-01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촌유학 엄마의 하루 Ver.  내가 처음 농촌유학을 선택한다고 했을 때 도시에 사는 지인들은 하나같이 이런 말들을 했다.  &amp;quot;시골에 뭐 할 게 있어?&amp;quot; &amp;quot;아이 키우기에는 도시가 낫지!&amp;quot; &amp;quot;시골 가서 아이 학교 가면 엄마는 뭐 하려고?&amp;quot;  모두 맞는 말이다. 나도 사실 농촌유학을 실행으로 옮기면서 '나'보다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tt3qHzwQSY0f_ymC3yg7yLgkKb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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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의 인심이 무섭다. - 그동안 잊고 살았던 정이 다시 찾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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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4-24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촌유학 오기 전 나 그리고 우리는 사실 시골에 내려오기 전 나는 약 일 년간 회사를 쉬었다.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코로나 때문에 휴직과 복직을 반복하던 정신없는 일상들을 잠시 내려놓기로 했다.  (Before) 나에게 새롭게 주어진 시간동안&amp;nbsp;할 수 있는 것이 많을 줄 알았다. 그동안 밀렸던(?) 못 만나던&amp;nbsp;사람들을 자주 볼&amp;nbsp;줄 알았다. 아이는 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EO9O_4a5ka3QxEromUOwR-3rvd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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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안의 4월, 쑥을 처음 캐본 날 - 마흔 살의 딸은 엄마를 닮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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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2:18:41Z</updated>
    <published>2026-04-18T12: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진안은 지천에 푸릇푸릇 새싹들이 돋아나는 중이다. 겨우내 쉬고 있던 농부 어르신들도 밀짚모자 하나씩 쓰고 나오셔서 씨앗을 뿌리시고 밭을 정리하신다. &amp;nbsp;특히 초록의 청보리와 쑥에는 산책길에 자연스럽게 기분 좋은 눈길이 가곤 한다.   엄마는 내가 이곳에 내려오니 서울보다는 본인이 지내시는 곳에서 가까워져 자주 오신다. 지난주에는 오셔서 마을 뒷산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dfZNsPba-2SeW4cdmXpKxVd93c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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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촌유학 준비와 시작 - 아빠는 없는 농촌유학생활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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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4-0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촌유학을 준비해 보자 농촌유학은 현재 총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거주하는 가족체류형 학생이 지자체가 지정한 농가에서 현지분들과 함께 거주하는 홈스테이형 학생들이 여러 명 단체로 거주하는 유학센터형  보통 초1~중2까지 농촌유학생활이 가능한데 거주 유형에 따라 적용 학년은 다르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당연히 가족체류형.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F1KgKOMPQSat2MHSYGIOkLhbvd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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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농촌 유학을 시작합니다. - 서울어린이 올해부터는 진안어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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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3-27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기 학교 다녀볼래?  강아지를 키우기 전까지 우리 가족은 주말마다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다. 지방으로 여행을 다니다 보면 알록달록 무지개 색으로 칠해져 있는 작은 학교들이 참 많다. 처음엔 농담 삼아 아이에게 '저 학교 어때? 한번 다녀볼래?'라고 말하곤 했다. 아이도 엄마 아빠의 유머코드에 익숙해져서 '한번 가볼까?'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25년 5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zMk4nfYYgQZcy-v7Uss4ZadDAr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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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지금'을 잘 지켜주고 싶었다. - '쉼'이 필요한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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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3-20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벌이 부모의 하루하루 초등학교 입학부터 지금까지 아이는 혼자 많은 것들을 '잘'했다. 맞벌이 부모 때문에 3년을 꼬박 학교가 끝나면 돌봄 교실에 가서 시간을 보내다 정해진 다음 코스의 학원을 차례차례 가곤 했다. 처음엔 어른 걸음으로 10보 정도 되는 짧은 횡단보도를 혼자 건너게 하는 것도 불안했다. 가끔 학원차가 지연되어 귀가 시간이 늦어지면 회사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Yrj85cVklVs9O6_rUHZlyFdNZ-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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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날에도 지금도 넌 선생님이야.(2) -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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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5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2월, 잊지 못할 그날  아침 일찍 동생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방학이라 아이와 단둘이 아침을 먹던 나는 직감적으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나의 반응을 스스로 여러 가지 머릿속으로 회전시키고 있었다.  &amp;quot;응~ 여보세요?&amp;quot; &amp;quot;누나 나야. 나 합격했어.&amp;quot;  그 순간 표현할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가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amp;quot;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aM3hXnZZVSN_5lWDpYZdIVX8AI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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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마흔, 아직은 기간제교사입니다. (1) - 유난히 길고 추운 내 동생이 교사가 되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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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3-08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동생 이야기 나에게는 동생이 한 명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동생은 어느 순간 말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책과 벗 삼아 지내는 것 같았다. 덕분에 논술 관련 상을 종종 받아오기도 했다.  그러한 동생이 대학입학은 주변 상화에 못 이겨 전기공학과로 했다. 우리 학교로 입학했던 동생은 학교에서 종종 마주치면 운동복을 입고 늘 생기 없는 모습이었다.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67S0HSDWua0SfzyB_ICV4ryrwW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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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나 내가 해외출산이라니(3) - 독일, 둘에서 셋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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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2-22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돌아온 뒤 모든 것이 불안정한 혼란스러움 속에서 내 생일을 맞이했다. 남편은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들고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30분이나 걸려 걸어왔다고 했다. 추운 겨울바람 속 남편의 손이 꽁꽁 얼어있었다. 남편의 생일 축하 노래와 케이크로 마음만은 따뜻한 생일이 지나갔다.     며칠이 지나고 병원 정기검진날이 다가왔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eMRWACIAJNTkKf6fyMGenB-zuL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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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나 내가 해외출산이라니(2) - 독일 대학병원에 입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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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3:19:33Z</updated>
    <published>2026-02-16T13: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난 아랍선생님의 개인병원을 거쳐 동네 대학병원까지 오게 되었다. Termin(예약) 없는 병원 방문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몰랐던 난 추운 병원 복도에서 혼자 4시간 이상을 기다렸고 그날 밤 9시가 다 되어서야 검사 후 입원 판정을 받았다. 난데없는 입원에 남편도 나도 당황스러웠다. 그러던 중 의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독일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YwE9sNnCdwP9pqASz1y4HkPFh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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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나 내가 해외출산이라니(1) - 튼튼이 탄생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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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3:13:49Z</updated>
    <published>2026-02-13T14: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내가 아기를 낳다니 그렇다. 나는 나름 비자발적 비혼주의를 꿈꾸다(연애와 결혼을 동시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결국엔 결혼을 하고 출산까지 하고야 말았다. 남들은 나를 닮은 아이 그리고 아들일지 딸일지 자녀에 대한 상상을 한다는데... 난 왜인지 모르게 그런 방향으로는 상상의 날개를 펼치지는 못했다. 그런데 &amp;lt;이런 것이 운명&amp;gt;이란 말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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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뼈 친구 Sally  - 너는 뼈, 나는 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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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4:44:06Z</updated>
    <published>2025-12-23T04: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마음속에 제2의 그리고 제3의 고향은 있는 법이다. 나에게 제2의 고향은 프랑스 안시, 제3의 고향은 모로코 카사블랑카이다.  프랑스 안시는 불문학을 전공한 내가 졸업 후 생뚱맞게 떠난 곳이었다. 어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 어학연수를 다녀오던 분위기 속에서 잠자코 있다가... 졸업하기 몇 달 전에 급 유학원을 통해 몇 남아있지 않은 곳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YckVjovAl1vjViKv7jWZsqk9lI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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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살 나이차 초등학생의 마법단어 - 요즘은 답답할 때 아이와 대화를 시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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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5:26:15Z</updated>
    <published>2025-12-08T02: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가장 생각이 많고 답답한 백수  나는 지금 잠시 일을 쉬고 있다. 정해진 시간이 흐르면 돌아갈 곳이 있지만 꼭 가야 할까 많은 생각이 든다. 처음 휴직을 할 땐 하고 싶은 일 그동안 못했던 일 등 해야 하는...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았다. 그런데 (가정주부의 마스크를 한) 백수는 특별하게 이루어 놓은 것이 없다. 그럼에도 하루하루 참 바삐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w4peTRhc0gUVaJWrz0n-H4e8hL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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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욕하지 않는 이유 - 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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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9:58:51Z</updated>
    <published>2025-11-25T09: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을 하시나요?   나는 &amp;ldquo;욕&amp;rdquo;을 싫어한다. 한국어든 외국어든 그 어떤 언어로도 욕은 어감과 단어가 나를 굉장히 불쾌하게 만든다.   어렸을 때 주변 어른들이 가끔 말끝에 &amp;ldquo;지랄&amp;rdquo;이라는 말을 쓰시곤 했는데 욕이라고 할 수 없는 단어긴 하지만 듣기가 참 싫었던 것 같다.   대학 2학년쯤 강의실에서 평소에 잘 지내는 친구가 갑자기 내 이름 앞에 개를 붙여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XF%2Fimage%2FxEZN8rqmKKiFqyq4fwynqXuIVB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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