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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형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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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 출생. 서울대 동양사학과 졸. 조선일보-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실 근무. 저서 &amp;quot;한국 고대사에 대한 반역' '신라인은 삼국통일을 말하지 않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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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4T23:26: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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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PISA성적, 22년 이후 동아시아 5개국 중 꼴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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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1:40:35Z</updated>
    <published>2026-09-30T01: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9월 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91개국 만 15세 학생 76만여 명이 참여했던 &amp;lsquo;25년도 PISA(이하 &amp;rsquo;피사&amp;lsquo;) 시험&amp;rsquo; 성적을 발표했습니다. PISA는 수학 과학 읽기 세 분야를 대상으로 &amp;lsquo;만 15세 3개월 ~ 16세 2개월&amp;rsquo; 학생이 치르는 시험입니다. 3년마다 치릅니다.  결과를 요약하면  한국, 22년 이후 동아시아 5개국 중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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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주류 한국영화 판에 등 돌리는 이유 - 육영수 여사 암살 사건이 여전히 미스터리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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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7:20:20Z</updated>
    <published>2026-09-26T07: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부터였나, MBC 예능 무한도전을 아해와 함께 즐겨 봤습니다. 당시 초교 6학년이던 아해가 좋아하던 티비 프로를 함께 보면서, 아해와 호흡을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당시 무한도전의 모토는 &amp;lsquo;대한민국 평균 이하 연예인들의 도전&amp;rsquo;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경주에서의 보물찾기, 300만 원 상금을 놓고 벌이는 추격전,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 등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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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권국 요구 '국외 파병'의 역사 -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로 바라보는 '상대적 약자'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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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1:01:59Z</updated>
    <published>2026-09-18T01: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권국이 요청한 '국외 파병'. 예나 지금이나 참 어렵고도 복잡한 문제입니다.  국익과 실리를 우리는 그리도 쉽게 이야기하지만, 무엇이 정말 국익에 보탬이 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증명 수준'으로 말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뉴스를 &amp;nbsp;보면서 느끼는 단상입니다.  https://www.oknews.news/news/articleView.html</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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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상과 DNA, 아넨타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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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23:07:07Z</updated>
    <published>2026-08-31T23: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학농민운동 유족 보상 문제로 논란입니다. 찬반 논쟁에 참전하고픈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습니다.(솔직히, 지긋지긋합니다. 역사의식의 부재도, 역사의식의 과잉도 싫습니다.)  다만 궁금한 게 하나 있습니다. 유족 수당 대상자 자격입니다.  전북도 설명에 따르면 유족 수당 대상자는 &amp;lsquo;2026년 1월 1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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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아해 결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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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2:15:09Z</updated>
    <published>2026-08-09T02: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복이 무거웠습니다. 넥타이까지 맨 성장(盛裝)은 거의 15년만. 2012년 겨울, 정부 어느 산하 재단에서 면접관으로 들어갔을 때 이후 처음.  아해가 결혼했습니다. 2026년 8월 8일 오후 5시 서울 어느 예식장.  주례는 국립중앙박물관장-국가유산청장을 지내신 이건무 선생님이 맡으셨습니다. 결곡하고 꼿꼿한 이 선생님을 아해가 평소 존경했기에.  말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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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핸디캡 카타고&amp;rsquo;에 2승 1패, 바둑계와 신진서의&amp;nbsp;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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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23:00:56Z</updated>
    <published>2026-07-21T23:0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진서 국수(이하 &amp;lsquo;신진서&amp;rsquo;)와 카타고의 &amp;lsquo;핸디캡 대국&amp;rsquo;은 신진서의 2승 1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바둑계와 언론 반응은 환호 일색입니다. 언론 보도만 봐도 &amp;lsquo;인간이 이겼다&amp;rsquo; &amp;lsquo;AI 완벽을 허물었다&amp;rsquo; 식의 제목이 도배하고 있습니다. 바둑계에서는 이제 정선(신진서가 흑을 잡되, 덤은 없는 것)에 도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제가 공감 능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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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각과 적응의 동물, 인간 - &amp;lsquo;핸디캡 카타고&amp;rsquo;에 승리한 신진서에 환호하는 이들을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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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2:57:01Z</updated>
    <published>2026-07-19T12: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6년 7월 19일, 바둑 인공지능 카타고와 세계 1인자 신진서의 2국이 열렸습니다. 1국(7월 17일)에서 신진서는 30집 이상 집 차이가 나자, 중간에 돌을 던졌습니다. 불계패.  3국까지 예정된 시리즈에서 신진서가 전패하는 것 아니냐는 예견이 나왔습니다. 한데 신진서가 2국에서는 4집 반을 이겼습니다. 국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신진서에게 환호와 박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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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대 40주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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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1:03:04Z</updated>
    <published>2026-07-18T01: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대해서 기합을 받는 꿈을 꾸다가 깼다. 식은 땀이 났다. 누운 채 북쪽으로 난 창을 보았다. 창호지 너머 곧 훤해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한참이 지나도 환해지지 않았다. 시계를 보았다. 새벽 1시 30분. 날이 밝아오는 것처럼 느꼈던 것은 집 주변 가로등 잔광 때문이었을까? 옆에는 동네 1년 후배 권종선이 자고 있었다. 입대 전 마지막 날을 함께 하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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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이 &amp;lsquo;우리는 뉴 호모사피엔스&amp;rsquo;라고 선언한다면 - 신진서 카타고 접바둑을 지켜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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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7:05:46Z</updated>
    <published>2026-07-17T07: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7월 17일, 신진서와 카타고의 두 점 접바둑 1국이 열렸습니다.  명실상부 인간계 세계 바둑 최고수가 바둑 인공지능에게 두 점을 먼저 접고 두는 방식이었습니다. 제한 시간(바둑이 지나치게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각 선수에게 주어지는 시간. 주어진 시간을 마치면 초읽기에 들어간다. 초읽기 시간 안에 착수를 못 하면 시간패 선언)도 사람에게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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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섣부른 의문 제기, 반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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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0:42:16Z</updated>
    <published>2026-06-24T00: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활용품 처리장에서 다리가 발견된 사건 관련 특정 지역-직역 의대 늘리는 계기 되기를   수술실이 없는 인천 어느 요양병원에서 환자 다리를 절단한 수술을 한 것과 관련, 저는 며칠 전 몇 가지 의문과 아쉬움을 글로 남겼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10일, 인천의 어느 재활용품 처리장에서 무릎 아래가 잘린 다리가 발견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물씬 풍기는 강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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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사회 민낯 보인 &amp;lsquo;절단 다리 재활용품 이송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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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21:48:56Z</updated>
    <published>2026-06-18T21: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실을 갖추지 않은 요양병원(이하 A 병원)에서, 80대 당뇨 환자 다리를 절단 수술한 뒤 재활용품 처리장으로 보냈다는 기사는 한국 사회의 여러 어두운 민낯을 보인 사건입니다.  https://www.seoul.co.kr/news/society/accident/2026/06/19/20260619010008?wlog_tag3=naver  어느 의료 재단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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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실민주화운동장에서 체코 전 함께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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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2:56:26Z</updated>
    <published>2026-06-10T02: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12일 오전 11시, 대 체코 월드컵 경기를 잠실 민주화 운동 모임에서 함께 볼 수는 없을까요?  서울시청이든 어디든, 대형 스크린 몇 개만 설치하면 될 듯한데요.  상상해 봅니다. 잠실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어깨 겯고 대한민국을 함께 응원하면서, 동시에 &amp;lsquo;최소한&amp;rsquo; 부실 선거(&amp;lsquo;부정선거&amp;rsquo;라는 표현이 너무 과하다는 분도 있을 수 있으므로)를 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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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회고록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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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4:37:58Z</updated>
    <published>2026-06-09T04: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최근 회고록을 냈습니다. &amp;lsquo;나의 삶-어느 박물관장의 일대기&amp;lsquo;(학연문화사 간)입니다.  책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amp;rsquo;1세대 고고학자의 삶을 통해 본 대한민국 고고학사&amp;lsquo;입니다. 일본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학자들이 이 땅에서 교육해 배출한 고고학자를 &amp;rsquo;1세대&amp;rsquo;로 본다면 말입니다. 그는 무령왕릉 천마총 등 우리 고고학사를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2%2Fimage%2FAPTgiEinheMdc20AYN9t1aXqp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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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치 성향 따라 투표일조차 차이가 나는 듯 - 남녀 세대 지역 이념에 따라 갈갈이 찢긴 나라. 미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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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1:18:28Z</updated>
    <published>2026-06-03T00: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전투표율과 본투표율조차 지역에 따라 확연히 다르네요.  선거일 당일인 6월 3일 오전 9시 현재, 사전투표율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전남-광주통합지역' 본투표율은 전국 최저인 반면, 사전투표율 전국 최저였던 대구 본투표율은 전국 최고치.  투표 결과를 보면 볼만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투표에서 좌우파 득표율과 사전투표에서 좌우파 득표율을 생각하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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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재 김홍도의 반복된 실수? - 그의 풍속화에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손 묘사의 잘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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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23:23:54Z</updated>
    <published>2026-05-27T23: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 되시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으셔서 단원 김홍도 그림에서 보이는 반복된 '실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26년 8월 2일까지 전시됩니다.  https://www.oknews.news/news/articleView.html?idxno=15748 #김홍도 #국립중앙박물관 #천재의반복된실수 #렘브란트 #풍속화 #조희룡 #호산외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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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 히로부미 친필(추정)발견을 둘러싼 팩트 체크 - 이토 원작 아님. 봄날 이별 노래한 1000년 전 노래 인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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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4:17:12Z</updated>
    <published>2026-04-12T04: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거의 모든 언론에 난 기사입니다. 이토 히로부미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씨가 발견됐다는 겁니다.  한데 이 글씨에 대한 해석에서 한일 간 차이를 보였습니다. 실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토가 썼다는 이 글은 과연 이토가 &amp;lsquo;창작&amp;rsquo;한 것일까요?  https://www.oknews.news/news/articleView.html?idxno=15611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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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5등급, 과탐 2-4등급, 서울대 수리과학부 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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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9:20:55Z</updated>
    <published>2026-02-16T09: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서울대 정시 입시(수능 중심)에서 최상위권 학과인 수리과학부에 영어 5등급, 과탐 각 4등급과 2등급을 맞은 응시자가 합격해서 화제입니다.  하지만, 서울대 정시 점수 환산법에 따르면 이 응시자가 합격한 것이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다만 씁쓸한 것은, 이런 복잡한 입시 구조에서 '사령관 역할'을 하는 부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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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마라톤 중흥을 이끌었던 그리운 정봉수. (하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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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0:59:51Z</updated>
    <published>2026-01-18T00: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마라톤 중흥을 이끌었던 정봉수를 생각하며 대중적 인기와 리더십의 상관 관계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하편입니다.  https://www.oknews.news/news/articleView.html?idxno=1520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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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로 뛰는 한국 마라톤, 그리운 정봉수 감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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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23:56:40Z</updated>
    <published>2026-01-16T23: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봉수 감독 회상 상편입니다.  https://www.oknews.news/news/articleView.html?idxno=15196</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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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빙충뱅이의 회상, 혹은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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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1:42:10Z</updated>
    <published>2026-01-06T01: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어느 분이, 외국 대학에 갓 입학한 자제의 1학년 1학기 학점을 전하면서 내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내가 봐도 너무 낮은 학점.  떠오르는 기억.  대학 입학 뒤 첫 수업 일은 1984년 3월 6일 월요일이었다. 그날 아침 8시가 안 돼서 학교 중앙도서관에 도착했다. 조금 과장하면, 고 3 등교 시간과 거의 비슷한. 1학년 1학기 내내 아침 일찍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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