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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ry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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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 살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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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5T07:1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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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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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3:10:17Z</updated>
    <published>2026-07-30T23:1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이 훌쩍 지났다. 삭제한 사진도 복구할 수 있는 한 달의 유예기간은 끝이 났고, 완전히 삭제되었다.  눈물은 빠르게 말랐지만 그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단단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매일 당신의 생각에 물렁해지는 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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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일기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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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6:15:05Z</updated>
    <published>2026-06-26T06: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흘러간다. 하루, 이틀, 자신의 마음에 의심을 품고 연락하던 날들을 지나 정말 이별인 것을 인정한 두 사람은 각자 갈길을 떠나기로 했다.  그의 짐은 다 빠져나갔고 곧 나의 짐이 올 것이다. 당신의 공간에 녹아들었던 나의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아 오겠지만 나도 물건도 어색해할 거다.  물건이 나에게 익숙해질 때쯤 그의 빈자리도 익숙해지겠지.  소통이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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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일기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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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7:33:40Z</updated>
    <published>2026-06-24T07: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 앞, 그의 짐을 한가득 쌓아놨다. 눈에 밟힐 때마다 아릿하다. 며칠을 그 상태로 지냈으니, 그 짐들이 빠져나갔을 때도 아릿하겠지. 이러나저러나 이별은 슬픈 법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 그 뻔한 말을 되새기면서 이별을 받아들인다.  이미 엎질러져버린 물, 과거를 후회해 봤자 소용이 없고, 만약 그랬더라면- 따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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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일기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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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7:30:44Z</updated>
    <published>2026-06-23T07: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의 만남이 끝났다. 허무하게 끝이 났다. 나이가 먹으면 이별도 성숙해진다지, 저번 이별을 떠올리며 마음 준비를 단단히 했다. 저번 이별은, 그때가 마지막 만남인지도 모른 채 끝이 났었다. 허무했었다. 며칠은 밥도 먹지 못 했고 몇 달은 온전히 지내질 못했다. 몇 년을 그리워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서 헤어짐을 쉽게 하지 말자, 후회하지 말자, 무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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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가 잘 안 들려요! - 돌발성 난청? 메이네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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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9:28:10Z</updated>
    <published>2026-05-10T09: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감각이 중간으로 모이는 시기. 귀가 잘 안 들리는 날이 또 찾아왔다. 5-8년에 한 번 정도씩 찾아오는 것 같다.  첫 발병은 2012년 즈음, 늦은 사춘기가 찾아오고 세상이 나를 등진 것 같은 슬픔으로 가득 찼을 때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았다. 이비인후과에서 진단받은 바로는, 돌발성 / 저음성 난청이란다. 귀가 먹먹해지면 모든 소리에 예민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4U%2Fimage%2F_WI2SRuZ64n8KjB0ZrEEhyQL4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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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와 일과 삶 연결 - 부업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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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3:50:07Z</updated>
    <published>2026-04-07T03: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는 연극 관람. 일은 글 쓰고 프로젝트 총괄. 알바는 헬스장 인포, 책 학원 선생님, 방과 후 초등학교 책 읽기 강사.(이 세 가지를 다 해도 월급이 쥐꼬리다.) 자기계발은 한국어교원자격증 준비 중.  이까지 오기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모든 걸 연결시켜놓고 싶었다. 내 일은 이전에 말했듯 알바가 필수인데, 매번 카페/음식점/빵집 등에서 일을 했다. 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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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하는 방식 - 첫 번째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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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0:47:54Z</updated>
    <published>2026-03-16T10: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이야기를 하기 전, 짧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전 게시물에서도 밝혔듯, 나는 불안함에 허덕이고 있는 프리랜서 작업자이다.  지난겨울 신체적 증상(두근거림, 심장 쪼임 등)을 겪으면서 작품이 끝나기도 했겠다! 봄이 오기도 했겠다! 앞으로 내 삶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혼자 여행도 가보고, 친구들과 술도 마셔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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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을 일찍 하는 사람들 - 헬스장 인포 아르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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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7:47:18Z</updated>
    <published>2026-03-13T07: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생존방식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르바이트.  사 년 전쯤인가, 빵집 오픈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오전 7시까지 출근해서, 밀려 들어오는 물류들을 정리하고 갓 구워져 나오는 빵들을 보기 좋게 포장하는 일. 어떠한 일이든 '성취감'이라는 게 필요한데, 그곳에서는 빠르게 포장하는 것 말고는 어떠한 성취감을 느끼기가 어려웠다.(단팥빵이 갓 구워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4U%2Fimage%2F9ZfM9c5ogdL3ldl5VABNOn9O8g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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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aka백수)가 살아남는 법 - 왜 돈 모으는 방법은 직장인 기준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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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3:13:04Z</updated>
    <published>2026-03-13T05: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프리랜서다. 순수예술업에 종사하며, 투자하는 시간은 압도적으로 많으나 수익은 거의 없다. 혹은 큰 프로젝트라고 하더라도 직장인에 비하면 적다.  가끔 글을 쓰고  그리고 (거의 대부분) 알바를 한다.  이 세 가지가 내가 살아남는 방법이다. 수 천 개의 책에, 영상에 '돈 관리 잘하는 법' 혹은 '돈 알뜰히 모으는 법'이 업로드되어 있다. 하지만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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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없는 30대의 갑작스러운 여행 - 곰팡이는 시간과 비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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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5:16:41Z</updated>
    <published>2026-03-13T05: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과 올해, 하나의 프로젝트로 시간을 보냈다. 프로젝트가 나고, 내가 프로젝트가 되는 혼연일체를 경험하고 무언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함과 용기 끈기를 얻었고 지저분함 어지러움 그리고 곰팡이를  얻었다. ​ 겨울 내내 문을 닫고 뜨거운 샤워를 했던 탓일까, 화장실에 동그란- 꽤나 귀엽게 생긴 검정 모양이 여기저기 퍼져있었다. 원래 이런 모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4U%2Fimage%2FYgY2l5hwh-BW6QcWvMLZYLE8NpM.png" width="4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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