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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맘디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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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mdito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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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리랜서 작가, 에디터/ &amp;lt;지구의 한조각에 걸터앉은 여행&amp;gt; 오디오북 저자 / &amp;lt;아침저녁기도&amp;gt; 여성문학제 대상(성북구) / 세 자녀, 리트리버까지 키우는 아줌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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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8T12:54: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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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 남매의 질풍노도 - 문장을 만지던 손으로 커피를 내리고, 햄버거를 굽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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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5:36:08Z</updated>
    <published>2026-09-29T05: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하나, 딸 둘, 삼 남매를 키우다 보니 아이들의 눈빛만 봐도 사춘기에 막 들어섰는지, 지나갔는지, 아니면 그 절정에 서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식탁에 앉아 이유도 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입을 꾹 닫고 있던 큰아이는 어느덧 중3이 되어 어엿한 어른의 태를 갖춰 갑니다. 가끔 아이 같은 귀여운 행동을 하다가도 불쑥 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sIhDaSj5DHycvdCjlmOFjrzGp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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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amp;lt;사이드미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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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3:4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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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보고 싶지 않아서 고개를 돌렸다 마주하는 게 고통스러워서 먼 하늘 구름을 바라보는 척했다  그런데 핸들을 돌리다가 사이드미러에 비치는 나를 보고 말았다  긴 방황을 끝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입 밖으로 나왔다 그 기도를 하면서 알았다 내가 방황하고 있다는 걸  그래서 내게 물었다 너는 무엇을 원하냐고  사계절의 바람이 나를 관통하여 다채롭게 물드는 걸 상상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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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닥속닥 냠냠숲 이야기 3 - 아이들 그리고 나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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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4:23:49Z</updated>
    <published>2026-06-12T04: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 남매를 키우는 엄마여서 그럴까요. 아니면 청소년 진로&amp;middot;직업 서적을 10년 동안 편집한 사람이어서 그럴까요. 저는 카페에 들어오는 아이들을 유심히 바라보게 됩니다. 특히 우리 첫째와 둘째 또래의 교복 입은 청소년들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에는 중학생 친구들이 운동을 하고 땀범벅이 된 채 들어왔습니다. 아마 잠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싶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0TopUjxJnd9OIRb33yXmRHOmK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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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닥속닥 냠냠숲 이야기 2 - 대왕참나무에서 불어온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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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4:31:36Z</updated>
    <published>2026-06-01T14: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냠냠숲을 오픈하고 10일 만에 쉬는 날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ㅎㅎ  오늘은 대왕참나무 이야기입니다. 카페를 오픈하고, 저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중노동에 피로가 극에 달했습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들에게는 감사해하면서, 회사를 다니면서도 퇴근 후 카페 일을 돕는 남편에게는 자꾸 화살이 날아갑니다.  90팀의 음료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K-Y13p17s-IAkjMPli7YSnpNL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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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랑숲에 냠냠숲 카페를 열었습니다. - 오늘이 바로 그 첫날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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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14:02:43Z</updated>
    <published>2026-05-22T14:0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랑숲에 냠냠숲 카페를 열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 역사적인 첫날입니다. 4월 말에 남편과 입찰을 하고, 무인카페로 운영하려다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사람이 상주하는 정식 카페를 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카페인 민감증이 있어서 커피를 거의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제가 일산 유명 카페에서 일대일 바리스타 수업을 받고, 커피의 조건을 다르게 하여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HoXCWsIHBDMJ7FYGBi1BhDKV-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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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니면 끝나지 않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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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6:24:03Z</updated>
    <published>2026-04-19T06: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니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입니다.온 우주를 통틀어 아이들에게 엄마는 나 한 사람뿐입니다. 수천 마리 펭귄 떼 속에서도 제 새끼를 찾아내는 펭귄처럼,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나는 내 아이들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것들이 또 있습니다. 내 머리와 가슴에서 태어난,오직 내가 끝까지 완성해야 하는 작품들입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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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꽃,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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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4:55:53Z</updated>
    <published>2026-04-05T04: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 위 어둠 속에서 분홍 살빛이 스며드는 곳 무언가에 끌리듯 가슴이 두근거려 낯선 바람을 향해 팔을 내미니  벚꽃 가지가 내 손을 낚아 채었다  놓아 줘, 아파, 내 손을 잘못 잡았어 나는 봄도 나무도 꽃도&amp;nbsp;아니다  바람이 머무는 너라는 가지가 내 옷 속에 손을 넣고 저 깊이 울리는 심장 소리에 손 끝을 댄다  너를 향한 두근거림은 닿지 못한 시간과 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Qz2CbiC5NXnbnH7QPj_b3GkXe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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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학기, 아이들의 얼굴에 쓰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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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3:53:33Z</updated>
    <published>2026-03-29T13: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아이를 키우면서 새 학기가 되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친구들입니다. 학급의 친구들 분위기는 어떨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언제 생길까..... 궁금한 게 많지만, 굳이 묻지 않아도 등하교하는 아이들의 표정에 답이 쓰여 있습니다.  중1, 중2 연달아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던 첫째는 올해 외딴섬처럼 홀로 떨어졌습니다. 표정이 그렇게 밝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WFEN96qm5tpJL6BDbXLL6a_0Y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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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빠가 승진하면 다시 올게요&amp;quot; - 열한 살 막내아이와 피아노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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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1:43:07Z</updated>
    <published>2026-03-01T01: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른으로서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웃음이 터지는 날이 많습니다.  남편의 빠듯한 월급과 저의 일정치 않은 원고료로 세 아이를 키우는 것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제 태권도, 피아노 학원 등 예체능 학원을 정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막내가 피아노 콩쿠르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먼저 말을 꺼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aQaDs1EGJ4Bj2vuS-KhZCuGHWoc.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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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연결된 모든 끈이 떨어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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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1:40:49Z</updated>
    <published>2026-02-21T01: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께서 김포 이모님 댁에 가셨다가 넘어지셔서, 어깨가 크게 골절되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구급차로 응급실에 이송되었고, 남편과 저는 한 시간 만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골절 부위가 커서 바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지만, 집 근처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엄마를 모시고 나왔습니다. 엄마를 부축하며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떨렸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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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와 인이의 치열했던 유년기에게 - 2013년생, 두 아이의&amp;nbsp;졸업과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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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1:41:52Z</updated>
    <published>2026-02-14T01: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봄과 여름에 봄이와 인이가 태어났습니다. 봄이는 위에 오빠를 둔 저희 집 둘째로, 인이는 제 동생네 귀한 외동아들로 태어나 아파트 위아래층에 살며, 함께 자랐습니다. 아직 유아기였던 세 살 오빠는 연달아 태어난 광채 나는 동생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질투했고, 봄이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밤마다 큰 울음으로 터트리는 야경증으로, 인이는 극심한 아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QuXIfsqJCgESCac82jHgfCyim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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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저녁, 소주 다섯 병 - 종암동 스타벅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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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7:39:24Z</updated>
    <published>2026-01-17T07: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 상사와 그 아내 넷이 술을 따랐다.  2년 만에 마시는 소주 너는 무엇이 바뀌고, 나는 얼마나 변했을까  잔에 술이 차오르면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형광등이 술 잔에 켜지고 술잔이 비면 불도 함께 꺼진다  사람들은 쉼 없이 흔들리는 작은 빛이 사라진 어두운 술잔이 허전해서 그렇게 부지런히 술을 따르나보다  술잔에 입을 대어도 화사한 빛이 내 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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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와 사이좋은 이유 - 종암동 스타벅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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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2:11:45Z</updated>
    <published>2026-01-11T02: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어버린 겨울 하늘을 올려다보며 깊은 한숨과 하얀 입김을 내 쉰다  매일 도망을 쳐도 결국 하늘 아래에 도착하고, 땅 위에 발이 있어서 신기하다  내가 도망치지 않은 것인지 하늘과 땅이 무척 너그러운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나와 나는 글로 연결되어 있다 나는 나의 글로 나에 대해 알아가고 나의 글은 매일 나를 짊어지고 걸음걸음 나아간다  나는 나의 글을 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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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싸우지만, 우리가 왜 싸우는지 알쏭달쏭한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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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2:26:58Z</updated>
    <published>2026-01-04T02: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가족인 우리 집은 하루에 한 번씩 큰 소리가 나고 싸움이 납니다. 첫째와 둘째가 싸우고, 둘째와 셋째가 싸우고, 엄마와 첫째가 싸웁니다. 과정은 이렇습니다. 둘째와 셋째가 거실에서 아이돌 댄스를 연습합니다. 중3 올라가는 오빠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둘째에 대한 경쟁심리, 묵은 감정 때문에 그만하라고 닦달하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둘째는 오빠 잔소리를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8AszI4VXSGbcFBppmRkbqM_SK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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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하나 - 사랑이 사랑하는, 슬픔이 사랑하는&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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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8:23:25Z</updated>
    <published>2025-11-29T08: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사랑하는 너는늘 내 옆에 있어서만질 수 있고,바라보며 웃을 수 있다.  슬픔이 사랑하는 너는어디에 숨어 있는지 알 수도 없고언제 모습을 드러낼지&amp;nbsp;가늠조차 못한다.  사랑이 사랑하는 너는흰 눈이 내리는 날, 고요히 내게 머물고  슬픔이 사랑하는 너는 우산 아래를 맴돌며차가운 비가 내리는 날내 앞에 서성인다.  사랑이 사랑하는 너는아침 햇살과 함께 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dg__biMUZBBFs33GaFYWNZoZl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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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팽이 속도로 정릉천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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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7:39:31Z</updated>
    <published>2025-11-15T07: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세 아이를 출산하면서 20kg이 늘었습니다. 정상 체중이었던 그 시절이 가장 그리운 순간은 바로 달리기 운동을 할 때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날쌨는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뛰어다녀도 힘든 줄 몰랐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볼을 스치는 바람, 옆으로 휙휙 지나가는 풍경들. 그 순간에 오직 멈춰 있는 건 하늘이었고, 달리기 운동은 저 푸른 하늘이 영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WIp8h-Za2N4YHLooT7nJWX1eZ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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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철이 들어가는 가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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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7:48:55Z</updated>
    <published>2025-10-11T07:4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를 앞둔 10월 2일은 남편의 생일이었습니다. 저녁에 미역국을 끓이고 새우를 찜기에 넣고 익히고 있는데 남편이 도착했어요. 그런데 엄청 큰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겁니다. 깜짝 놀라서 물어보니까, 이웃에 사는 회사 임원이 자신의 생일선물로 받은 꽃바구니를 가족여행 관계로 남편 차에 넣어놓았다고 합니다. 꽃이 예쁘기도 하고, 남의 꽃다발을 덤으로 받은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1iSU_5dv-NdZXiRG_JbLRd5rQ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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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하나- 덫 - 종암동 스타벅스에서 짧은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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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6T01: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너라는 덫에 걸렸어 벗어나지도 못하고, 너를 해체하지도 못하고 이렇게 덫에 걸린 채로 매일 살아가  너라는 덫이 앙칼지게 물고 있는 것 나의 과거인지 기억인지 지금 나의 삶인지 도저히 알 수 없어 피가 나오다가 딱지가 생기고 새살이 돋아서 어디에 상처를 입었는지, 네가 어디를 파고들었는지 이제는 알 수도 없어  그 상처는 오늘처럼 비가 내리고, 자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SNrerSMmTyIpcvDDozUS4LiDE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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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전화-생명사랑 밤길 걷기 자원봉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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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4:41:59Z</updated>
    <published>2025-09-20T04: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봄에 아파트 옆 동에서 중학생 청소년 자살사건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같은 동에 살면서 마주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성장과정을 지켜본 아이였습니다. 동생과 자전거를 끌고 다니면서 활발하게 노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그 일을 겪고 나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amp;lt;생명의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_JcGzCuSCSaCXPLzL7fb599ur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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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일 차 대중교통 부산여행기&amp;nbsp; - 부산에 가면, 다시 나를 볼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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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0:23:20Z</updated>
    <published>2025-08-15T10: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마지막 날 3일 차 저는 아침 6시에 신라스테이에서 조식을 먹고, 늦잠을 잔 아이들은 9시에 맥도널드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합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짐을 싸는데 비로소 테라스 너머의 해운대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와 충분히 함께 하지 못한 시간을 애써 외면합니다.    *해운대 앞에서 3006번 광역버스-HJ 중공업 하차-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ek%2Fimage%2FK85CbwJffArOzKWJNtYG-Xav9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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