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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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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추억을 기록하고 일상을 기록하는, 삶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담습니다.&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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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7T11:38: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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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으로 - 한걸음 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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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26:09Z</updated>
    <published>2026-07-21T07: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오늘을 또 하나의 처음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얼마 전부터 아이는 하나둘 면접을 보기 시작했다.보건증도 만들고, 집에서 멀지 않은 동네 카페 면접도 다녀왔다. 이제 시작이지. 처음이 어려운 거야. 그치? 할 수 있어. 면접 일정이 잡힐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했다.낯선 사람을 만나고, 자신을 소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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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 후, 우리는 배달을 시작했다 - 세상으로 다시 나가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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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1:20:55Z</updated>
    <published>2026-06-29T00: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더 이상은 못 할 것 같아.&amp;quot; 작년,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마친 딸이 조심스럽게 꺼낸 말이었다.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서툰 손으로 일을 배우며 첫 월급도 받아 왔다. 엄마인 나는 그 모습이 참 대견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아이가 얼마나 애쓰며 버텼는지도 알고 있었다. 공황장애와 강박증이 있는 딸에게 사람들과 계속 마주하며 일하는 것은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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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툴지만 단단했던, 딸의 첫 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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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8:00:40Z</updated>
    <published>2025-04-29T04: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가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마쳤다.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 동안 일했는데, 낯선 환경 속에서 처음으로 직접 돈을 벌어보는 경험이었다.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던 첫 출근 날, 어색한 인사와 서툰 손짓으로 하루를 보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자리를 잡아갔다고 한다. 손님에게 말을 거는 것도, 제품을 설명하는 것도,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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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하는 삶, 장기기증 신청을 하다 - 작은 선택이 만든 큰 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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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2:08:51Z</updated>
    <published>2025-03-26T00: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가 스무 살이 되던 해, 지난주 우리는 함께 장기기증을 신청했다. 40대 중반을 넘어선 나는 한동안 이 결정을 망설였지만, 딸아이의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었다. &amp;quot;엄마,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누군가에게 삶을 줄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일이 또 있을까?&amp;quot; 딸아이는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자연스러운 아이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동네를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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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작은 실천, 큰 울림 - 함께하는 순간이 주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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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0:59:12Z</updated>
    <published>2025-03-17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공부를 하다가 머리도 식힐 겸 중간중간 바람도 쐬고, 헌혈도 다녀온다. 이번에 확인해 보니 벌써 네 번째 헌혈을 했더라.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가 어느새 이렇게 자라, 현혈을 하며 누군가를 돕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대견했다. 헌혈을 하고 나면 작은 상품권을 받는데, 그 상품권마저 기부를 한다고 했다. 연말정산을 정리하다 보니 아이 이름으로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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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의 선택, 그리고 성장 - 아이의 자퇴 후, 우리는 이렇게 지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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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04:41:03Z</updated>
    <published>2025-03-14T01: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는 공부를 좀 한다는 아이들이 모인 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입학 후 몇 달 만에 아이는 학교에 가는 것이 점점 힘들어졌다. 아침마다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다고 했다. 처음엔 단순한 스트레스겠거니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았다. &amp;quot;엄마, 학교에 가기만 하면 너무 힘들어.&amp;quot; 처음엔 아이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거라 믿었다.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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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연기 너머의 할머니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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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2:20:59Z</updated>
    <published>2025-02-20T00: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이후, 할머니는 담배를 끊어보겠다고 다짐하셨지만, 결국 몇 차례 병원을 들락날락하셨다. 나는 학교생활에 바빠 자주 찾아뵙지 못했고, 명절이나 몇 달에 한 번씩 얼굴을 뵙는 것이 전부였다. 그래도 명절만큼은 꼭 할머니 옆에서 함께 잤다. 할머니의 익숙한 냄새가 나를 편안하게 해주었다. 대학교에 가지 않고 곧바로 취직을 했다. 공장에서 3교대 근무를 하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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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연기 너머의 할머니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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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1:00:02Z</updated>
    <published>2024-12-16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입학을 앞두고 나는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더 이상 할머니와 함께 지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웠다. 할머니도 무척 걱정하셨다. 맞벌이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학교를 마치고 집에 혼자 돌아와야 할 내 상황이 마음에 걸리셨던 것 같다. 부모님은 아침 일찍 출근하고 밤늦게야 들어오시니, 저녁까지 집에서 홀로 있을 내 모습이 떠오르셨겠지.&amp;nbsp;&amp;ldquo;야야, 너 씩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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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연기 너머의 할머니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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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12:08:10Z</updated>
    <published>2024-12-13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셋 딸이 둘       모두 결혼을 하고 맞벌이로 살고 있다보니 명절이 와도 미리 오는 며느리는 없다 명절이면 할머니는 혼자 만두와 전을 만드셨고, 나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옆에서 거들었다 그 중 할머니의 최고 명절 음식은 고운 흰 밀가루 반죽 위에 매콤하고 새콤한 김장 김치 얹어지져낸 부침개 차갑게 식으면 쭉 찢어 흰 부분 과 김치를 싸서 먹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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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연기 너머의 할머니 01 - 할머니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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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11:20:34Z</updated>
    <published>2024-12-12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기억 내 할머니  오늘도 나는 할머니 방에서 잠이 들었다. 아침 일찍 들려오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내 잠을 깨운다 &amp;lsquo;할머니 또 여기서 밥 먹는거야? &amp;rsquo; 늘 내 머리 맡에서 아침일찍 물에 밥 말아서 드시는 할머니 그렇게 하루의 첫끼를 시작하셨다 그렇게 식사를 하시고 가족들의 아침을 준비하신다. 큰 아들 내외와 함께 사는 할머니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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