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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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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裕있고 지慧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입시컨설턴트 / 수학강사 / 진로진학상담사 / KAC코치 /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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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03:46: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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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미래 - 사회복지 실습생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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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3:05:53Z</updated>
    <published>2026-09-30T13: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석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보조를 나갔다. 투석하는 곳에 처음 가보았다. 젊은 사람도 있었고, 뚱뚱하거나 마른 사람도 있었다. 기계는 쉴 새 없이 검붉은 혈액을 돌렸다. 환자들은 멍하니 TV만, 혹은 천장만 보고 있었다.병원에서 어르신 댁까지는 도보 5분.햇빛내리쬐는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에서, 80대 보호자가 앞서 가고, 70대 요양센터장과 60대 요양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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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 도피처가 필요해요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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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0:37:34Z</updated>
    <published>2026-09-11T00: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학교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학부모 기도회가 있었다. 함께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는 매주 참석하지는 못했는데 왠지 이 날은 꼭 가고 싶었다. 아이의 상황에 대해 내가 기도밖에 해줄 것이 없어 답답한 심정이었다.  다과 시간에 우연히 3학년 선배 어머님 2분과 우리반 아이친구 어머님1분과 함께 앉았다. 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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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의 쓰나미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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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1:38:02Z</updated>
    <published>2026-09-10T11: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방학이 거의 다 끝나가고 있었다. 캠프에 선교까지, 방학을 즐겁게 보낸 아이는 당장 며칠 후에 개학이라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방학 초에 세워놓은 계획표는 지켜지지 못했고, 학원보강조차도 다 챙기지 못했다. 개학이 며칠 남았는데 구글 클래스룸은 벌써부터 2학기 모드로 바뀌어 각종 숙제공지가 시작되고 있었다.   어느 날, 아이는 밤늦게 내 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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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행평가 지옥을 지나고 즐거운 7월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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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0:50:47Z</updated>
    <published>2026-09-05T10: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에는 행사가 많았다. 6월까지 수행평가로 힘들었던 아이들을 응원하는 달인 것 같았다.  월초에는 단축수업을 하고 다같이 야구경기 관람을 하러 갔다. 우리 아이에게는 첫 야구장이었다.   야구경기 관람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축제 준비가 시작됐다. 반 아이들은 열심히 합창을 준비했고, 자율동아리 행사도 준비했다. 어머니회에서는 바자회를 했다.   자율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uF%2Fimage%2FoAqHAV9zcZW3Mn7rEpe46yylBwI.jpg" width="37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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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1이 경험한 고교설명회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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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29:05Z</updated>
    <published>2026-08-31T08:1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4시반쯤 하교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배고프다고 밥을 달라고 했다. 물어보니, 점심 급식을 못 먹었단다.  점심시간에 유명 자사고 몇 군데에서 선배들이 와서 학교설명회를 했다고... 3학년도 아닌데 굳이 들어야 했느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그랬단다. 자리 맡으려고 밥도 안 먹고 갔는데, 3학년 선배들 우선 자리에 앉게 해서 자기들은 뒤에 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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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걱정로봇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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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3:05:36Z</updated>
    <published>2026-08-26T13: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들의 말대로, 6월은 수행평가 지옥이었다. 그저 양이 많은게 아니라, 과제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아이는 자주 엄마를 찾았다. 과제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같이 붙들고 고민했다.   한국에서 몇 십 년 동안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권에서 살지 않았다는 것, 영어로 다른 과목을 접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수학, 사회, 과학을 영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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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제중과 학원의 딜레마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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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6:08:35Z</updated>
    <published>2026-08-24T06: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체육대회가 끝나고 다시 학교생활이 계속 되었다.  &amp;quot;체육대회 끝나면 6월에는 수행평가 지옥이래. 선배들이 말해줬어.&amp;quot;  당연히 그럴거라 예상했고, 거쳐야 할 일이었다.   아이는 평소에 영어,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아이는 엄마표로 영어를 시작했고, 초등4학년때 처음 학원에 다녔다. 단어시험을 힘들어해서 여기저기 바꿔보다가 5학년 10월경부터 M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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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해 시간을 쓸 기회 -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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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1:46:07Z</updated>
    <published>2026-07-26T11: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딸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내가 고마워해야지 왜 엄마가 고마워하느냐고 우는 딸에게 어머니는 말했다. 딸을 위해 시간을 쓸 기회를 줘서라고. &amp;lt;'윗집부부' 중에서&amp;gt;과연 현실에서도 저렇게 말하는 엄마가 있을까? 글은 현실을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 나는 절대 들을 수 없던 저 말이 내 맘에 닿았다.3살 아래 남동생이 얼마전 결혼을 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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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학교가 최고야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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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3:32:10Z</updated>
    <published>2026-07-12T03: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에는 큰 행사가 있었다. 서울에서 2개 뿐인 국제중학교 간 친선교류전이었다. 잠실 학생체육관을 빌려 하루동안 여러가지 경기를 했다. 이 날을 위해 아이들은 치어리딩을 준비하고, 운동경기 선수를 뽑고, 응원을 준비했다. 특별히 운동에 소질도, 흥미도 없는 우리 아이도 이 날을 고대하며 열심히 응원가를 외웠다. 평소에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했던 친구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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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우애가 생긴 것 같아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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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7-06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매일 피곤한 얼굴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초등학교 때는 8시 50분 다 되어 뛰어나가 매일 지각에 가깝게 살았고, 학교 끝나면 집에서 충분히 쉬었다.  주일에는 하루종일 교회에서 놀았고, 주중에도, 금요예배 때도, 수시로 교회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다. 학원은 영어학원 하나만 다녔고, 수학은 집에서 엄마와 문제집을 풀었다. 엄마는 숙제도 내주지 않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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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들이 너무 빨라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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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1:36:38Z</updated>
    <published>2026-07-05T01: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안에서 가장 신앙이 좋은 딸아이는 이 학교가 기독교 학교라는 것에 가장 크게 감사하고 있었다. 낯선 환경에서도 바로 옆에 목사님이 계시다는 사실, 담임 선생님이 크리스천이라는 사실, 학교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사실이 아이의 심리적인 불안을 크게 낮춰주는 듯 했다. 아침마다 7:50까지 등교해야 하는 것도 힘든데, 7:20에 있는 QT모임에 가야한다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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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다시 찾고 싶어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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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9:59:34Z</updated>
    <published>2026-06-30T09: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같았던 첫 학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아이는 국제중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난 학업량에 허덕이면서 첫 학기를 보냈다. 아이만큼은 아니었겠지만, 나에게도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를 응원하면서 여러가지로 긴장되고 걱정했던 시간들이었다.  곧 여름방학을 앞두고 여러가지 신경쓸 일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첫 학기를 힘들게 보냈던 경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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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붙든 떨어지든 감사하자 - 평범한 아이의 국제중학교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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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5:56:55Z</updated>
    <published>2026-06-11T05: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바라온 00국제중학교 추첨일이 되었다. 어차피 집에 있어봤자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힐 것 같아서 추첨 1시간 전에 길을 나섰다. 버스로 4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를 그냥 걸었다. 약간 쌀쌀했지만 빠른 걸음으로 걸으니 춥지 않았다. 걸으면서 기도했다.  '붙든 떨어지든 감사하게 해주세요.'    작년 초 쯤, 아이에게 국제중학교라는 옵션에 대해 처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uF%2Fimage%2Fa1XN__KDRkUk9oF1are9QfrqiHA.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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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은 나의 이야기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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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8:43:06Z</updated>
    <published>2026-06-06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나를 쳐다보는 눈빛에는 다양한 감정이 숨어 있었다. 여느 엄마들처럼 불안과 걱정의 눈빛이었을 때도 나는 그것이 부담스러웠다.  항상 더 잘해야했고, 더 칭찬받고 싶었다. 내가 더 잘하고 싶을수록 엄마는 불안해했다. 내가 더 잘나질까봐.  자존감이 낮았던 엄마는 내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도, 좋은 집안과 결혼하는 것도, 모두 불안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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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천국에서 묻고 싶은 것들 - Part 4.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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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8:43:06Z</updated>
    <published>2026-06-05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 두 번 다니던 약 두 달간의 시간동안, 수연은 희성의 변화를 느꼈다. 그동안 시어머니, 누나, 친한 형, 친구들...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잔소리로 듣고 행동에 변화가 없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병원에 다녀온 이후로 희성이 조금씩 변했다. 수연과 아이에게 오늘 하루에 대해 묻기도 하고, 핸드폰 없이 대화를 하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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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그가 피동적인 이유 - Part 4.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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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8:43:05Z</updated>
    <published>2026-06-04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연이 병원에 다닌지 4년이 되었다. 6개월만 먹으면 된다던 우울증 약은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의사와의 짧은 상담의 대부분은 희성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수연의 치료를 위해 남편의 내원을 권장하던 의사는, 수연을 통해 전해들은 희성에 대한 정보만으로도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것을 직감했다.   희성은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냈다. 주말에는 침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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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착한 얼굴의 아집과 독선 - Part 4.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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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8:43:05Z</updated>
    <published>2026-06-03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 뮤지컬팀은 평일에도 모여 연습했다. 평일에는 대부분 직장이 없는 주부들 또는 직장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사람들 위주로 모였다.  수연은 주로 오후나 저녁에 과외수업을 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었다. 오전에는 시간이 나긴 했지만, 뮤지컬팀의 연습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수연이 오전에도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수연은 그런 시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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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교회보다 더 교회같은 - Part 4.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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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8:43:05Z</updated>
    <published>2026-06-02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연은 과외 강사로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창업교육을 받기 위해 여성교육기관을 찾았다. 1인출판과정에 대한 교육을 신청했고, 낯선 사람들과 매일 모여서 출판과 글쓰기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으면서 수료작품으로 '나의 스무살'을 주제로 글을 한편씩 썼고, 에세이집을 출판했다. 수연에게 스무살의 기억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내심 다른 주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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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옆에 있을수록 외로운  - Part 4.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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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8:43:05Z</updated>
    <published>2026-06-01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후, 뮤지컬 팀에서는 '하늘길순례'라는 제목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기독교계에서 오래된 고전이었다. 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수연은 주로 대본을 수정했고, 무대에 서기도 했다. 마치 청년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수연은 그 활동이 즐거웠다.   희성은 나름대로 교회에 잘 적응하며 사람들과 어울렸다. 대학생 때 사진찍는 취미가 있었던 희성은 뮤지컬팀에 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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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다시, 교회로 가는 길 - Part 4.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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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8:43:05Z</updated>
    <published>2026-05-31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에 사는 동안 한 가지 불편한 것이 있었다면, 서울로 오가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었다. 병원을 옮기지 않고 다니는 것,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가는 것, 그리고 주일학교의 여름캠프나 다른 행사에 참여하는 것 등등.. 예상 외로 서울에 오갈 일이 많았다. 수연의 병원문제와 초등 고학년이 되는 아이의 학업문제도 있었다. 결국 1년을 채우지 못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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