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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수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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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sumo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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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 안의 시선과 소문, 관계의 민낯과 가족이라는 굴레에 대해 씁니다. 결국 사람이 제일 어렵고, 그래서 낯설어지는 세상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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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3T14:0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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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사내윤리행동지침 - &amp;lt; 매일 출근길마다 죽는 상상을 했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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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7:04:08Z</updated>
    <published>2026-10-09T10: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윤과장님, 본부에서 VIP 고객 우수 점포라고 포상금 보내왔어요. 아마 전에 과장님이 하신 일 때문에 온 것 같아요.&amp;quot;   &amp;quot;그래?&amp;quot;   윤과장이 그녀가 모니터에 미리 띄워놓은 파일을 찬찬히 훑어보다 한숨을 쉬며 말했다.    &amp;quot;이건 정산 담당이 따로 처리해 줄 거야. 박과장한테 해당 내용 전달해.&amp;quot;   &amp;quot;알겠습니다.&amp;quot;    나주임 역시 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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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조직에서 더 큰 대가를 치르는 자 - &amp;lt; 매일 출근길마다 죽는 상상을 했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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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9:00:10Z</updated>
    <published>2026-10-08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 영상통화 걸어봐야 하는 거 아냐?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알아내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전대리가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던 덕분이었다.    전대리는 몇 년 전 다른 점에서 잔 돌리기를 주도하다 본부로부터 견책을 받은 이력이 있었다. 이후로 그는 사내에서 민감한 사건이 발생할 때면 정의로운 역할을 자처하듯 나서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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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순진한 착각 - &amp;lt; 매일 출근길마다 죽는 상상을 했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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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5:49:44Z</updated>
    <published>2026-10-07T08: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당사자들 없는 자리에서는 수위 미쳤어요.&amp;quot;   &amp;quot;도를 넘어서도 한참 넘어섰지. 박과장 와이프 귀에 들어가면 진짜 큰일 난다. 곧 출산인데.&amp;quot;    상황은 갈수록 악화됐다. 나주임이 박과장을 따로 불러 한 부탁도 결과적으론 아무 소용이 없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말하는 동료 직원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박과장이 평소 여직원들을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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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그들만의 오락 - &amp;lt; 매일 출근길마다 죽는 상상을 했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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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5:49:21Z</updated>
    <published>2026-10-05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휴대폰은 왜? 윤과장한테 연락 왔어?&amp;quot;  &amp;quot;몰랐어? 윤과장이 나주임 좋아한다잖아.&amp;quot;  &amp;quot;윤과장이랑 한 번 잘 만나봐. 아, 이미 만나고 있나~? 으하하&amp;quot;    그날, 박과장이 막무가내로 나주임의 동네로 찾아왔던 날. 나주임이 윤과장에게 합석을 제안하려 전화를 걸었던 일이 결국 화근이 되었다.    나주임은 그제서야 윤과장이 자신과 짧은 통화만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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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네 평판은 내게 달렸다 - &amp;lt; 매일 출근길마다 죽는 상상을 했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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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5:26:26Z</updated>
    <published>2026-10-05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주변 사람들 눈에는 뻔히 보이는 것이 정작 당사자 눈에는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박과장은 아마 그런 경우였을까.    그날 나주임은 신팀장 얘기를 하며 김동기에게 하소연을 늘어놓고 있었다. 줄곧 그녀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던 김동기가 갑자기 얼굴빛을 바꾼 건, 나주임이 박과장에 대해 말할 때였다.    &amp;quot;박과장님이 그래도 좀 챙겨주시긴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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