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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땡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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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hankbo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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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간지 기자입니다. 멋진 인생을 살고 싶은데 기자의 삶은 멋 없습니다. 아내에게나 할 법한 속 얘기를 잔뜩 풀려고 합니다. 거 솔직한 게 맛있는 것 아니겠습니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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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5T08:49: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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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없어서 밥을 굶으니 돈 좀 보내주시오' - 자발적 좋좋소(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소?) 지원.&amp;nbsp;행복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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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8:14:31Z</updated>
    <published>2023-05-25T05: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퇴사하고 집으로 가는 길. 서울의 퇴근시간이라 2시간은 넘게 걸렸으려나. 나름 오래 연애했던 여자친구(현 내무부장관)는 내 결정을 존중해 주었다. 나보다 4살 연하인데, '밥 사주겠다'는 멋진 멘트에 그날은 누나라고 불렀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amp;nbsp;대부분의 사람은 철학자다. 그들의 긴 출퇴근시간은 혼자만의 사색에 잠기기&amp;nbsp;&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5TP3eBC6Sj1oOdSPEpAjvSWl1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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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경을 벗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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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7:25:03Z</updated>
    <published>2023-03-18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경을 벗으면 세상은 불꽃놀이 노란 폭죽, 하얀 섬광 꽃꽃이 피어나는.  안경을 벗으면 눈으로 보이는 소리 낮밤도 없고, 경계는 사그라지는.  보이지 않을 때, 그제야 보이는 한 폭의 세상 초점이 날아가야만 볼 수 있는 0.1과 난시의&amp;nbsp;왕국  안경을 벗으면 멍한 영으로써&amp;nbsp;생기가 든다네 가끔은 할만한, 안경을 벗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hNU2hc68qiyOmuD2g9ZNlc4Fq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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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라이, 길고양이만 못한 사람아 - 도망갈 때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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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7:25:06Z</updated>
    <published>2023-03-02T09: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결단을 내려야 했다. 주식에 관련된 건&amp;nbsp;뭣도 모르던 나였지만 피싱, 1인 20역, 수익창 조작으로 사람을 속이는 행동을 본 이상 이 회사에 계속 다닐 순 없었다.  그러나 무작정 올라온 서울, 난 집이 없었고 저녁을 때울 삼각김밥을 위해 카드를 긁고 대출을 해야만 했으며 결국 그것을 갚을 돈은 이 회사가 주는 것이었다.  일단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umq5RQRelM9ylTOG8yDGNHKiO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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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00억원의 스타트업을 차버렸다 - 대표 앞에서 이직 전화를 받아버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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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7:25:09Z</updated>
    <published>2023-02-21T12: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경남에서 맨몸으로 상경해 무려 주식으로 사기 치는 회사에 들어와 버린 땡복. 도덕적인 측면으로 봤을 땐 당장 손절치고 나가야 하나 무일푼이었던 난 밥과 출퇴근비를 위해 생활비 대출을 받아버린 상태였다.  '지금 퇴사하면 언제 다른 회사에 취업할 수 있을지 모른다'라는 불안감이 땡복을 엄습했고, 최악의 경우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_6T3ywvzaQZLw4DC_s8VE4aHA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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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 왜 빤스도 안 입고 계세요? - 영화 '내부자들'의 명장면은 멀리 있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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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7:25:11Z</updated>
    <published>2023-02-20T14: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새내기 마케터 땡복이 주식 리딩업체에서 맡은 첫 업무는 회원들의 수익인증 사진과 글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홍보하는 일이었다. (땡복이 이곳이 대단히 이상한 곳임을 확신하게 된 것은 일주일 뒤다. 멍청하게도.)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만족스러운 후기를 홍보하는 것은 마케팅에서 대단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나 역시 일반적인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Q142nIbgbguc5yc4Ix80pXA7C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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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리딩방이 사기 치는 방법 - '협동해서 한 마리를 낚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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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7:25:14Z</updated>
    <published>2023-02-17T15: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I[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아, 그렇다 이곳은 흔히 말하는 '주식 리딩' 회사였다.  주식리딩에 대해 쉽게 말하자면 땡복이 방 리더에게 월회비를 200만원 내면 '지금이야 이거 사!', '이건 이제 팔 때야, 손절해!' 등 리더가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방'으로 운영되는 만큼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서로의 익명성을 보장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EMtHLu4OsTm-Hv4xvOjJR0TvF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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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업무는, 보이스없는 보이스피싱 - 여러모로 두근대는 첫 직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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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03Z</updated>
    <published>2023-02-17T04: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경기도에서 강남으로의 첫 출근하는 경남 사람은 모든 것이 새롭다. 일단 직장이 생겼으니 거주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경기도=서울이란 희한한 인식이 박힌 지방사람은 경기도 끝자락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 동부권 모처 친구집에 몸을 의탁했다. (땡복이 말하는 동부권이란? = 여주, 양평, 하남, 이천, 화성 등 경기도의 동쪽)  특히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XWIlDQQuSHERbmzC-uC97tXP_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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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내 요구보다 연봉을 많이 주죠? - &amp;quot;땡복씨, 돈 많이 벌고 싶죠?&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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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8T13:17:55Z</updated>
    <published>2023-02-16T16: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면접 날짜를 잡고 20만km를 달린 차의 기름을 3/4 정도 채웠다. 돈이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다시 내려오지 않겠다는 나름의 각오가 담긴 주유였다.  서울까지 4시간, 원래 첫 데이트 직전이 가장 떨린다 했던가. 부푼 꿈을 안고 올라간 강남은 차가 많고 화려했다. 경남 사람은 윗 지방으로 갈 때 '올라간다'는 표현을 쓴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aPzutpnf9SUx-7c67Q_s6IVPR4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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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회사에 고양이를 데려간다구요?&amp;quot; - 달라도 너무 다른 근무환경, 수도권과 비수도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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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7T10:07:53Z</updated>
    <published>2023-02-16T06: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경남 탈출의 결심이 서자마자 한 행동은&amp;nbsp;구인구직 사이트에 [서울]과 [경기도]&amp;nbsp;탭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놀라움으로 내 입이 벌어지는 데까진 게시물 2~3개면 충분했다.  *4대보험 *간식 무제한 제공 *애완동물(강아지, 고양이) 동반 가능 *전세자금대출 지원 *출퇴근 유류비&amp;nbsp;지원 *연마다 종합 건강검진 *본인 및 가족 생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IvXYO0WJAC6wIJaNVMMHIJxap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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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도망가자, 일자리 있는 곳으로&amp;quot; - 보이스피싱 업체보다 못한 고향의 근무환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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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9T07:10:49Z</updated>
    <published>2023-02-16T05: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사람 서울 상경기]  프롤로그 부모님은 경남 분이다. 남해 남자와 통영 여자가 경남 모처 등산 중 만나 연애 끝에 결혼했더랬다. 그렇게 장남으로 태어난 나도 물론 경남사람이다. 격동의 사춘기를 25세까지 보내고 장교로 전역한 후 부모님의 일을 당연히 물려받는 게 내 삶인 줄 알았다.  건축일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함께 일하길 3개월, 놀랄 만큼 성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Rh%2Fimage%2F1hqTCxeYJr1o3f07AhP20Eipo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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