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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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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에 진심입니다 일상의 알아차림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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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0:27: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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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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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5:53:44Z</updated>
    <published>2026-01-26T21: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몸에 가시가 박힌 줄 몰랐다  아픔이 느껴지고 나서야  박혀있는 가시를 빼어낸다  불안, 두려움, 미움, 배신, 실망 두텁게 박혀진 가시는 상처가 나을 때쯤에는 꽁꽁 언 겨울 땅에 묻어두려나  그 땅에 꽃을 만날 수 있길 밴드로 붙인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길 내가 그리는 오늘의 원이 어제와 다르다는 것을 안다 원을 그리며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낯섬,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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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속 빈의자 (외로움과 고독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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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4:03:34Z</updated>
    <published>2026-01-13T14: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속의 빈 의자  ​  고독과 외로움은 다르다는데-  선택되든 선택되지 않든 그 쓸쓸함은  채워지지 않는 내 욕망과 같다   ​  오고 가는 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쉽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지 못한다  ​  인간에 대한 실망이든 원망이든 뭐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텐데,,,  차마 말 한마디 못하고 하고픈 말만 꼭꼭 씹는다  사람들과 나 사이에는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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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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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2:59:08Z</updated>
    <published>2025-12-25T23: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의 바닷가 앞 오두막집 2층에서 엄마와 밤을 보낸 적이 있었다 파도 소리는 거칠었고, 허름한 오두막은 바닷바람과 파도에 대답하며 조금씩 흔들려 우리를 잠 못 자게 했다   20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건, 그때의 불안이 두렵기도 했지만, 신선했던 이유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동해 바다 앞에 차를 대고 밤을 보냈다 지난밤의 슬픔에 갈 곳을 잊고 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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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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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5:54:52Z</updated>
    <published>2025-12-21T14: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높은 콘크리트에는 빛이 박혀 있고 쓸쓸함을 안은 겨울 공기는 틈이 안 보일 정도로 감싸고 있다  도시의 겨울은 외로운 이에게는 더 매섭게 느껴지는 매질이다  축제는 끝났는데  겨울밤처럼 몸과 마음은 싸늘하게 식었다 그리고 쓸쓸한 마음을 들킨 것이 부끄러워 초조하다  다시는 들어가지 못할 방문을 닫고 급히 돌아오며 허전한 마음을 대신 채울 음식을 찾는다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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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을 때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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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1:37:26Z</updated>
    <published>2025-12-14T01: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들이 크고 내 결을 떠나면 그땐 조금 더 단순하고 소박하게 살 수 있을 거야&amp;quot;란 기대를 하며 &amp;quot;그때쯤에는 차를 안 타고 뚜벅이로 살 수 있겠지 &amp;quot; 상상해 보았다  하지만, 시골생활에 차가 없다는 건 조금 더 불편을 감수하고 부지런해야 하니, 쉽사리 놓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  드디어 오늘 기회가 생겼다  친구의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o%2Fimage%2FsH7XClw9PCGdZCswFeSkHeEu2G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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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여행은 노동에 대한 보상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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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21:26:20Z</updated>
    <published>2025-12-12T16: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연말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각자의 계획을 만든다  주변의 가족, 친구들 그들이 겨울방학에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여행이다. 해외여행!  하던 일을 멈추고 해외여행을 가는 건 시간과 여유를 가진 자만의 행복이라 생각했었던 때도 있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가고 말겠다는 사람들로 인해 공항이 북적거린다  그들이 생각하는 가장 멋진 휴가!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o%2Fimage%2FKpOPqkI5tZxC26sy0CRdsSyGs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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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속 우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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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22:54:21Z</updated>
    <published>2025-12-10T21:3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한 남편이 시간만 나면 차에 혼자 가서 눈물을 훔치며 몰래 보는 드라마가 있었다 (김 부장 이야기~) 내게 보라고 이야기할 때마다  더 보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자신의 현실을  확인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내 마음을 모른척하고 싶었다 시간이 흘러 드라마는 끝났고, 남편은 언젠가  꼭 한번 보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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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 나눔과 관계의 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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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22:55:59Z</updated>
    <published>2025-12-09T00: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을 장 ! 이제는 몇 번을 했는지도 셀 수가 없을 정도로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다 무포장을 지향하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으며,  이렇게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몇 년째 꾸준히 하니 함께 하는 사람들도 계속 바뀌어 간다    그리고 나도 바뀌어 간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진심으로 나눌 이야기가 있고, 또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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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견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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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4:16:38Z</updated>
    <published>2025-11-26T04: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이첼카슨의 센스 오브 원더 ​ 이 책을 읽게 되어 기뻤습니다 &amp;nbsp;첫 줄부터 마음에 와닿았죠 &amp;quot;우리는 모두 한때 어린이였다 &amp;quot;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기쁨과 즐거움에 무디게 살고 있는 일상을 &amp;nbsp;책을 읽으며 발견합니다 자연과 함께 사귀며 살아라 하는데,  도시에 태어난 전 그런 감정을 &amp;nbsp;이곳에 와서야 느낍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amp;nbsp;지금이라도 이곳의 &amp;nbsp;산과 들을 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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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는, 나와 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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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0:54:33Z</updated>
    <published>2025-11-26T04: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 없는 너를 보며 말 못 하는 나를 본다  나의 아픈 몸을 보며 너의 아픔을 걱정한다  우린 이렇게 연결되어 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따뜻한 햇볕 아래 잠자고 싶은 너의 마음을 안다  너의 쉼을 바라본다    종일 바깥에서 에너지를 쏟고  집에 돌아오면 침대에 철퍼덕 눕고 싶은 너를 안다  나도 그러고 싶으니까    나를 통해 너를 본다  너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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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저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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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0:07:55Z</updated>
    <published>2025-11-25T23: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를 보내다 보면 이것저것 이야기들이 많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비까지 겹쳐 우산을 쓰고 쓰줍을 했다 털모자, 마스크까지 단단히 무장을 하고 갔다 평소와 달리 시내로 갔더니 &amp;nbsp;담배꽁초 쓰레기가 대부분! 한참 고개를 숙이고 줍다 보니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럴 때는 한 손으로 허리를 잡고 가슴을 펴서 멀리 하늘로 시선을 옮기면 좀 괜찮아진다 내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o%2Fimage%2FzOF1JTfoQ7SYKAb0SsHuuzNGN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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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어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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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3:38:41Z</updated>
    <published>2025-11-23T14: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녀와 엄마, 할머니가 함께 &amp;nbsp;빛나탕을 찾았습니다 주말이라 빈자리가 없어 목욕탕 입구에 한 줄로 앉아서 각자 때를 밉니다 &amp;quot; 할머니, 할머니 때는 흰색이에요?&amp;quot; &amp;quot; 왜?&amp;quot; &amp;quot; 할머니는 머리도 흰색이잖아요&amp;quot; 할머니는 피식 웃습니다  옆에 있던 엄마가 &amp;nbsp;묻습니다 &amp;quot; 흰머리 조금 나고 있는 엄마는 어때?&amp;quot; &amp;quot; 엄마는 회색이나 갈색 그리고 나는 검은색&amp;quot; 아이는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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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고의 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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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6:00:57Z</updated>
    <published>2025-11-12T05: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버지, ㅇㅇㅇ할아버지 돌아가셨어요! &amp;quot;  &amp;quot;어......... 돌아가셨네............&amp;quot;  아버지의 목소리에 슬픔이 드리워있다 보내는 사람의 마음, 남는 사람의 마음, 가는 사람의 마음까지 아는 듯한 목소리였다   긴 병을 앓으셨다 언젠가는 내 곁을 떠날 거라고 그날이 멀지 않았다는 걸 머리로 생각은 했지만 그날이 이렇게 올 줄은 몰랐을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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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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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1:23:28Z</updated>
    <published>2025-11-07T11: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로 인해 &amp;nbsp;내 바보를 만났다 ​ 미움과 사랑의 자리다툼에 지쳐 서로의 이유를 묻지 않고 덮어주는 바보가 되었다 ​ 스스로를 보호하러 타인을 부정하지 않으며 바보처럼 &amp;nbsp;내 안에서 동그라미를 굴렸다 ​ 넘치고 모자랄 수 있는 사랑을 동그랗게 매일 굴리는 바보는 ........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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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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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22:58:28Z</updated>
    <published>2025-10-21T23: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모에코노미쿠스. 경제적 합리성에 중심을 두어 개인주의적 행동을 한다 만족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끊임없이 소비하면서도 부족하다고 한다 책에서는 탈탄소, 탈성장이 답이라고 하는데 정작 내 주변 사람들에게 탈탄소를 이야기하면 거기 까지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만   탈성장을 이야기했을 때는  &amp;quot;시대에 뒤떨어지는 삶을 산다며, 시골에 살아서 그렇게 사는 것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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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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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5:52:29Z</updated>
    <published>2025-10-20T21: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     없다라고 알고 있으며 있다라는 걸 끊임없이 확인하려고 한다  예정된 마침표를 확인해야 되풀이하는 물음표도 사라진다 그게 인간이다 그렇게 평생 확인작업을 하다니 지치지 않는 환상이다  무엇이 되고 싶었고 아무것도 아니고 싶었던        삶은 종이의 양면처럼 가볍고 연기처럼 말은 사라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o%2Fimage%2FNIjfyfbtVLlp0e2nXSsoRrD5-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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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송, 홀로 서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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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3:51:33Z</updated>
    <published>2025-10-18T22: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송, 홀로 서 있는   사는 게 뭘까 싶었다  내 편이 내편이 아닐 수도 있다 각자의 착각이었을 수도 있다는 걸 자각하는 순간 우린 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섭섭함은 슬픔과 외로움을 낳는다 놓지 못하고 있는 이를 알고 괜찮아야 한다 마음의 문이 닫혀도 홀로 가는 길은 담담해야 한다 슬픔이 앞을 가려도 괜찮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알고도 묵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o%2Fimage%2FVwVxcpA3E-Ym-cQMIOxhOAY1F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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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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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29:32Z</updated>
    <published>2025-10-18T01: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  ​ 없다라고 알고 있으며  있다라는 걸 끊임없이 확인하려고 한다  예정된 마침표를 확인해야  되풀이하는 물음표도 사라진다  그게 인간이다  그렇게 평생 확인작업을 하다니  지치지 않는 환상이다   ​ 무엇이 되고 싶었고  아무것도 아니고 싶었던  삶은  종이의 양면처럼  가볍고   연기처럼    말은 사라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o%2Fimage%2FR4gHd3YJJaehCCVyyoauxjmlM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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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줍과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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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8:38:44Z</updated>
    <published>2025-10-05T08: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산책 겸 동네 쓰레기 줍기를 합니다  마당 냥이 미유도 함께 갑니다 늘 함께 가줘서 혼자 주워도 둘이 가는 기분입니다  시골길이라도 운전하고 지나가며 창문 밖으로 버린 쓰레기는 논 주변으로 지도를 그립니다  음식물 쓰레기 더미, 음료수 병, 물티슈, 담배, 일회용 컵 &amp;nbsp;시골길도 비슷하네요  금새 쓰레기봉투는 가득 찹니다 오고 가며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o%2Fimage%2FCxVspAH6slrHVQ02TfoGYERmF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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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진 지우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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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5:57:33Z</updated>
    <published>2025-10-05T08: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네 생각이 났다 좋은 풍경을 보면 아름다운 것을 보면 네가 떠올랐다  시간과 함께 미움은 사라지고 아름다웠던 시간만 남았다  누군가를 미워할 만한 인물이 못된다는 것도 안다  물가에 비친 물그림자처럼 어디서든 &amp;nbsp;비춰 보인다  그렇게 널 보고 지운다 미웠던 너도, 아름다웠던 너도  지우개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도 안다 미움, 원망 어떤 것도 아무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o%2Fimage%2FMtVbsrvk4WQ7pvt5nxle_XrSU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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