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신밧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 />
  <author>
    <name>sdgita</name>
  </author>
  <subtitle>1. 생활 준칙: 오늘 일을 내년으로 미루자.                               2. 특기: 나보다 느린 사람은 없다. 하지만 내일이 내 제삿날인 것처럼 산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dEu</id>
  <updated>2021-10-20T07:41:09Z</updated>
  <entry>
    <title>한 발짝만 더 딛자 - 안 되는 이유만 찾다가, 아무것도 못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51" />
    <id>https://brunch.co.kr/@@ddEu/151</id>
    <updated>2026-09-02T03:35:00Z</updated>
    <published>2026-09-02T03: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헌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만든다면, 그 순간 재임 중인 대통령만 새 제도의 유일한 예외가 된다. 이것도 공정한 걸까.  헌법 제128조 2항은 이렇게 말한다. 대통령의 임기연장이나 중임변경을 위한 개헌은, 그 개헌을 제안할 당시의 대통령에게는 효력이 없다. 쉽게 말해 지금 대통령이 헌법을 자기 손으로 고쳐서 임기를 늘리거나 다시 출마하는 걸 막겠다는</summary>
  </entry>
  <entry>
    <title>화장실에서 만난 철학 -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다'라는 문장 앞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50" />
    <id>https://brunch.co.kr/@@ddEu/150</id>
    <updated>2026-08-03T07:31:19Z</updated>
    <published>2026-07-17T05: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 화장실에 들어가거나, 기차나 버스를 기다리다 터미널 화장실에 들르면 가끔 이런 문구를 만난다.&amp;quot;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다.&amp;quot;대개 소변기 위에 붙어 있다.짧은 문장이지만 멈칫하게 만든다.우상숭배를 경계하는 성경의 가르침이다. 그런데 그 문장을 볼 때마다 내 머릿속에는 다른 문장 하나가 떠오른다.'그렇다면 신</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은 지금 무엇에 분노하고 있습니까 - 분노에서 발견한 나만의 엣지, 그리고 살아가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9" />
    <id>https://brunch.co.kr/@@ddEu/149</id>
    <updated>2026-07-14T04:55:49Z</updated>
    <published>2026-07-14T04: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분노하고 있나요?&amp;rdquo;어디선가 이 문장을 만났다. 이어지는 문장은 더 흥미로웠다.&amp;ldquo;어쩌면 이에 대한 대답이 여러분만의 섹시한 엣지를 발견할 수 있는 단서가 될지도 모르죠.&amp;rdquo;처음에는 &amp;lsquo;섹시한 엣지&amp;rsquo;라는 말이 조금 낯설었다. 그런데 스키를 생각하니 금방 이해가 됐다.스키에는 엣지가 있다. 스키판 양옆의 날카로운 금속 날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 일을 내년으로 미루자 - 느린 사람이 얻은 통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8" />
    <id>https://brunch.co.kr/@@ddEu/148</id>
    <updated>2026-07-10T22:47:49Z</updated>
    <published>2026-07-10T22: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소개할 때 가끔 이런 말을 한다.생활 준칙오늘 일을 내년으로 미루자.자부심나보다 느린 사람은 없다.좌우명내일이 나의 제삿날인 것처럼 산다.앞의 두 문장을 들으면 대부분 웃는다. &amp;quot;정말 그렇게 살면 큰일 나는 것 아닌가요?&amp;quot;맞다.정말 그렇게 살면 큰일 난다.하지만 이 세 문장은 게으름을 예찬하는 말이 아니다. 느리게 살면서</summary>
  </entry>
  <entry>
    <title>욕망의 식탁 - 굶주림이 물러간 자리에 욕망이 들어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7" />
    <id>https://brunch.co.kr/@@ddEu/147</id>
    <updated>2026-07-09T22:34:38Z</updated>
    <published>2026-07-09T22: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짐승은 본능을 따른다. 인간은 본능을 넘어 욕망을 만든다. 그래서 짐승은 살기 위해 먹고, 인간은 때로 먹기 위해 살아간다.인류의 역사는 굶주림과의 싸움이었다.사냥을 하고, 씨앗을 뿌리고, 가축을 기르며 인간은 오직 살아남기 위해 애썼다. 먹을 것을 구하는 일은 삶 그 자체였다. 굶주림은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었다.그러나 문명이 발전하</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 - 남겨진 사람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6" />
    <id>https://brunch.co.kr/@@ddEu/146</id>
    <updated>2026-05-12T13:05:55Z</updated>
    <published>2026-05-12T13: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그 질문에 답하려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신의 이름으로, 어떤 이들은 철학과 과학으로 설명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여전히 자기 삶을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사람은 무언가를 원합니다.다른 자리에 서고 싶어 하고, 더 많이 가지려 하며, 사랑받고 싶어 하고, 사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야곱은</summary>
  </entry>
  <entry>
    <title>11장 3절. 실재 - 붙잡을 수 없는 존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5" />
    <id>https://brunch.co.kr/@@ddEu/145</id>
    <updated>2026-04-27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4-27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그 밤으로 들어갑니다. 사람들과 떨어져 조금 더 안쪽으로 나아가고, 곁에 있던 이들도 더 이상 함께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멈춰 서서 몸을 낮춥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그 말은 그를 움직이게 하지 않습니다. 그는 물러서지 않고, 그대로 머뭅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까워집니다. 그를 찾는 소리가 점점</summary>
  </entry>
  <entry>
    <title>11장 2절. 질서 - 그들이 받아들일 수 없었던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4" />
    <id>https://brunch.co.kr/@@ddEu/144</id>
    <updated>2026-04-25T07:26:22Z</updated>
    <published>2026-04-25T07: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길을 가다 한 우물가에 멈춥니다. 물을 길으러 온 한 여자가 있었고, 그는 먼저 말을 겁니다. 둘은 마주 앉아 말을 주고받고, 그 대화 속에서 그녀의 삶이 드러납니다. 숨겨져 있던 이야기가 더 이상 숨겨지지 않게 됩니다.  그녀는 물동이를 내려놓고, 사람들 있는 곳으로 돌아가 외칩니다. 메시아를 만났다고.  부자 청년이 그에게 다가옵니다. 무엇을 해야</summary>
  </entry>
  <entry>
    <title>11장 1절. 욕망 앞에서 - 그들이 원했던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3" />
    <id>https://brunch.co.kr/@@ddEu/143</id>
    <updated>2026-04-13T13:52:39Z</updated>
    <published>2026-04-13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단강에서 올라온 뒤그는 곧바로 광야로 들어갑니다.  아무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먹을 것도, 기댈 것도 없었습니다.  굶주림에 기운이 빠지고, 생각이 흐려질 무렵 말들이 다가옵니다.  돌을 떡으로 만들라,자신을 드러내 보이라,세상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말이 이어집니다.  그는 그 말에 따르지 않습니다. 그는 그 시간을 그대로 견딥니다.  그는 다시</summary>
  </entry>
  <entry>
    <title>11장 예수 이야기&amp;nbsp; - 욕망을 지나 실재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2" />
    <id>https://brunch.co.kr/@@ddEu/142</id>
    <updated>2026-04-11T00:04:24Z</updated>
    <published>2026-04-11T00: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따라왔습니다. 그는 다른 자리를 원했고, 그 욕망을 따라 움직였으며,질서 속을 지나 마침내 설명할 수 없는 밤과 마주했습니다.  그는 붙잡았습니다.그리고 상처를 입었습니다.  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역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고, 질서 안에서 움직였으며,마침내 설명할 수 없는 자리와 마주합니다.  그러나 그의 시작은 조금 다</summary>
  </entry>
  <entry>
    <title>10장 3절. 포착되지 않는 실재 - 붙잡았다고 믿었는데, 이미 사라져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1" />
    <id>https://brunch.co.kr/@@ddEu/141</id>
    <updated>2026-03-29T12:37:11Z</updated>
    <published>2026-03-29T12: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곱은 형을 만나야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와 형을 속였던 일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형 역시그 일을 잊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것들을 나눕니다. 가족을 나누고, 선물을 앞세웁니다. 자신은 맨 뒤에 남습니다.  형이 칼을 들면도망칠 생각이었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10장 2절. 질서에 갇힌 야곱 - 질서를 흔들던 자가 질서에 붙잡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40" />
    <id>https://brunch.co.kr/@@ddEu/140</id>
    <updated>2026-03-28T22:55:04Z</updated>
    <published>2026-03-28T22:5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곱은 더 이상 속이는 사람이 아닙니다.이제 그는 속는 사람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그가 들어간 세계는 단순하지 않았습니다.관계와 계약, 약속과 계산이 얽힌 질서 속에서 모든 것은 말로 정해지고, 말로 유지되었습니다.누가 먼저인지, 무엇을 약속했는지, 어떤 조건이 붙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세계였습니다.  야곱은 그 질서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summary>
  </entry>
  <entry>
    <title>10장 1절. 야곱의 욕망 - 야곱은 왜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39" />
    <id>https://brunch.co.kr/@@ddEu/139</id>
    <updated>2026-03-21T20:29:28Z</updated>
    <published>2026-03-21T20: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곱 이야기는 욕망에서 시작됩니다.그는 단순히 살아가기 위해 애쓴 사람이 아니라, 다른 자리에 서고 싶어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욕망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태중에 있을 때부터 형과 자리를 다투었다고 전해집니다. 태어나면서도 형의 발꿈치를 붙잡고 나왔다고 합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전설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을 이</summary>
  </entry>
  <entry>
    <title>10장 야곱 이야기 - 욕망에서 실재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38" />
    <id>https://brunch.co.kr/@@ddEu/138</id>
    <updated>2026-03-21T20:15:46Z</updated>
    <published>2026-03-21T20: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곱은 욕망으로 시작해 질서 속을 지나고, 마침내 설명되지 않는 순간과 마주합니다.  처음 그는 다른 자리를 원합니다. 주어진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형의 자리를 바라봅니다. 이 욕망은 그의 선택을 이끌고, 그의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그가 들어간 세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관계와 계약, 약속과 계산이 얽힌 질서 속에서 그는 얻기도 하고, 동시에</summary>
  </entry>
  <entry>
    <title>제4부 두 주인공 - 실재와 씨름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37" />
    <id>https://brunch.co.kr/@@ddEu/137</id>
    <updated>2026-03-19T19:40:43Z</updated>
    <published>2026-03-19T19: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갈피를 따라 걸어오며우리는 보았고 들었으며 멈추었습니다  이미지와 말그리고 그 너머의 것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세계는 그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실재와 맞닿은 이야기를 봅니다  두 주인공이 있습니다 붙잡으려 한 이와 &amp;nbsp;내어준 이  서로 다른 길처럼 보입니다그러나 같은 밤을 지나갑니다  설명되</summary>
  </entry>
  <entry>
    <title>9장. 실재의 침입 - 설명할 수 없는 사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36" />
    <id>https://brunch.co.kr/@@ddEu/136</id>
    <updated>2026-03-07T12:50:53Z</updated>
    <published>2026-03-07T12: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지나갔습니다 언덕에는 아직 십자가가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성전에서는 제사가 계속되었고군인들은 교대를 했습니다 세상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에게그날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무덤이 닫혔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돌이 굴려졌다고 했습니다 어떤 여인이 말했습니다 무덤이 열려 있었다고  그 말을 들은 두 사람이곧장 무덤으로</summary>
  </entry>
  <entry>
    <title>8장. 남겨진 사람&amp;nbsp;&amp;nbsp; - 사건 이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35" />
    <id>https://brunch.co.kr/@@ddEu/135</id>
    <updated>2026-03-03T09:30:06Z</updated>
    <published>2026-03-03T09: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채 오기도 전에그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사람들은 흩어졌습니다  어떤 여인은 그 자리에 남았고몇몇 제자는 울었으며많은 제자는 달아났습니다  하늘은 잠잠했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사건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설명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눈을 마주치지 못했고서로를 피하기도 했습니다  말을 꺼내면무너진 것이 드러날 것 같았습니다  확신이 먼저</summary>
  </entry>
  <entry>
    <title>7장. 신은 어디에 있는가 - 십자가와 침묵의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34" />
    <id>https://brunch.co.kr/@@ddEu/134</id>
    <updated>2026-02-25T03:39:30Z</updated>
    <published>2026-02-25T03: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형장은 사람들로 가득했다웃음과 욕설이 뒤섞였고 행상은 음료를 팔았다누군가는 기적을 기대했고 누군가는 구경을 즐겼다  로마 병사들이 그의 손목을 붙들었다.망치가 내려왔다짧고 단단한 소리가 돌바닥을 울렸다 피가 튀었다  십자가는 천천히 세워졌다 하늘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흐렸다 그는 벌거벗은 채 매달려 있었다 양옆의 사형수들은 비명을 질렀고 군중은 조롱을</summary>
  </entry>
  <entry>
    <title>제3부 실재계에 대하여 - 설명되지 않는 사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33" />
    <id>https://brunch.co.kr/@@ddEu/133</id>
    <updated>2026-02-23T03:03:55Z</updated>
    <published>2026-02-23T03: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먼저 무너진다 설명은 입안에서 부서지고 기도는 허공에서 식는다  한 사람의 몸이 나무 위에 매달린다 하늘은 닫힌다  어찌하여... 그것은 질문이 아니다 숨이 찢어지는 소리다  사람들은 흩어진다 맹세는 흙이 되고 은전은 차갑게 식는다  옳음도 그름도 그 밤에는 힘이 없다 의미가 먼저 죽는다  우리는 고통에 이유를 붙이려 하지만 어떤 사건은 이름을 허락하</summary>
  </entry>
  <entry>
    <title>6장. 말이 닿지 않는 자리 - 윤리를 넘어서는 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dEu/132" />
    <id>https://brunch.co.kr/@@ddEu/132</id>
    <updated>2026-02-16T00:10:13Z</updated>
    <published>2026-02-16T00: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말에 기대어 살아갑니다.잘하면 복을 받고, 잘못하면 벌을 받는다는 인과의 구조 안에서 마음은 안정을 찾습니다. 십계명과 율법은 그 구조를 또렷하게 만들어 줍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어디까지가 책임이고 어디서부터가 죄인지, 말은 경계를 그어 줍니다.이 질서 안에서는 신앙도 비교적 단순합니다. 믿으면 복을 받고, 두려</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