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양리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 />
  <author>
    <name>yangrico</name>
  </author>
  <subtitle>결혼 후 연고 없는 곳으로 이사를 와 가족과 집을 돌보며 사는 전업주부 남편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abs</id>
  <updated>2021-10-07T13:59:54Z</updated>
  <entry>
    <title>그리고 또 마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33" />
    <id>https://brunch.co.kr/@@dabs/33</id>
    <updated>2026-10-10T21:08:48Z</updated>
    <published>2026-10-10T21: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생활하면서 적어 간 이 글로 부족한 모습이 드러난다는 걸 글을 적어 가며 느꼈다. 부끄러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속이 편했다. 우선 목적이 그대로 기록해 두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세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 든 생각을 기록해 두는 것만큼 가치 있는 게 없다 생각했다.  아들이 자라서 아빠에 대해 아쉬움, 나아가 틀림이 있다 느껴 미운 마음이 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dtiINysQynYfDlfryZ0XUc374v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32" />
    <id>https://brunch.co.kr/@@dabs/32</id>
    <updated>2026-10-09T22:17:34Z</updated>
    <published>2026-10-09T22: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아이를 갖기로 했을 때 불안정한 내가 아이를 키울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육아는 아이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아이에게서 벗어나 나와 아내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습관처럼 돌아보게 하는 일이었다.  아이를 잘 키우려 할수록 나 자신부터 보완할 점을 찾고 수정해야 했다. 아이의 행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QR2TJ-2cHUeqYuiY0zevSIaeh3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에게는 군인 아내에게는 떼쟁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31" />
    <id>https://brunch.co.kr/@@dabs/31</id>
    <updated>2026-10-08T22:08:48Z</updated>
    <published>2026-10-08T22: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나와 아내의 가장 큰 이슈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아이의 태도였다. 나와 있을 때는 말도 잘 듣고 의젓하다.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을 봐도 &amp;ldquo;이도야, 자동차 친구가 자는 중이야. 우리 잘 자라고 인사하고 가자.&amp;rdquo;라고 하면, &amp;ldquo;안녕~&amp;rdquo;하고 손인사까지 하며 기분 좋게 떠나는 아들이다.   반면에 아내와 있거나 우리 셋이 있을 때는 아까와 같은 상황에서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6wXpECd6h4y9IJb6voM_ko58uw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채우다 - 20화부터 30화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23" />
    <id>https://brunch.co.kr/@@dabs/23</id>
    <updated>2026-10-07T23:55:39Z</updated>
    <published>2026-10-07T23: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화. 우릴 닮은 것들을 품어주는 것 또한 집의 본질이 된 지금  영광이가 주명덕 사진작가의 《집》이라는 전시도록을 선물해 줬다. 이 도록에는 오랜 시골의 가족사진과 가장이 일을 하러 가는 모습, 아이가 노는 모습, 할머니가 논과 논 사잇길을 걸어가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집은 본질적으로 바깥에서 각자 할 몫들을 하고 돌아오는 공간이었다. 우리의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YhnNJFpyrIatfGxuPSvqXX4n5J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기가 맞지만 너도 사람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30" />
    <id>https://brunch.co.kr/@@dabs/30</id>
    <updated>2026-10-07T21:17:54Z</updated>
    <published>2026-10-07T21: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청각에 예민하다. 그래서 말소리를 오래 들으면 나에 비해 더 피곤함을 느끼는 편이다. 나는 눈앞에 놓인 시선에 예민하다. 정리가 되어있지 않으면 시끄럽게 느낀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집이 깨끗하기는 쉽지 않다. 계속해 어지럽히고 또 그것이 아이의 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같이 좀 치워주면 안 되나. 노는 건 노는 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X28NFVQbIAD6wsQgj_EaZmtnGL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육아에 더 뛰어난 사람은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29" />
    <id>https://brunch.co.kr/@@dabs/29</id>
    <updated>2026-10-06T22:02:10Z</updated>
    <published>2026-10-06T22: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각자의 의견이 강한 부부다. 앞전에 우리를 안정형과 불안정형으로 소개한 것은 상황적 표현상 아내를 안정형이고, 내가 불안정형이라 한 것이지 사실상 절대적인 안정형, 불안정형은 없다.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상황과 기준으로 아내와 나는 모두 자기주장이 있다. 그를 편한 서로에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육아에 있어서도 한쪽 치우침 없이 서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Rn3FWU1xnJTvFqaZu6l_hHlYHg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제 언제 언제 왜 왜 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28" />
    <id>https://brunch.co.kr/@@dabs/28</id>
    <updated>2026-10-05T23:10:31Z</updated>
    <published>2026-10-05T23: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색도 쉬운 데다 원하지 않아도 알고리즘을 통해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다. 부모가 되다 보니 계속해서 관련 정보가 쏟아진다. 알고 싶지 않았던 아기의 시기별 발달표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 아이는 평균에 비해 늦게 뒤집고 늦게 기었다. 걸음 또한 늦었고, 말도 느린 상황이다. 우리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그래도 괜찮다고 위로를 해주고 있다.   아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cups7CzhCm3RDzBa-87gswbkBQ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기는 앞으로 무얼 시키면 좋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27" />
    <id>https://brunch.co.kr/@@dabs/27</id>
    <updated>2026-10-04T21:57:28Z</updated>
    <published>2026-10-04T21: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 출신인 아버지께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amp;rdquo;아빠 왜 학교에서는 도덕이나 인성보다도 수학, 과학 이런 것을 위주로 가르쳐? 수능 또한 이러한 점이 우선시되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떤 거야? &amp;ldquo;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amp;rdquo;다 나와 같게 생각하시진 않겠지만, 둘 다 중요하지. 그런데 그게 참 어려워 어떤 것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FxbzFvQxp7Hndn05DIsZE8twTa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부에 대한 새로운 생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19" />
    <id>https://brunch.co.kr/@@dabs/19</id>
    <updated>2026-10-03T22:11:11Z</updated>
    <published>2026-10-03T22: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이다. 특히 남자라면 더 부러움을 받기도 하는 직업이다. 전업주부.  관리사님께서 아기를 봐주시는 동안 나는 운동을 하러 가거나 카페에 갔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소개하고 무슨 일을 하는지 이야기하게 될 때가 있다. 그때 처음 마주하는 상대의 반응은 대체로 부러움이었다.  그 반응을 받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nPAApFV5AOO7rda4HdRUz-79G-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업주부가 되어 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18" />
    <id>https://brunch.co.kr/@@dabs/18</id>
    <updated>2026-10-02T22:00:21Z</updated>
    <published>2026-10-02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이를 눈치채고는 관리사님을 고용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다. 나는 돈 걱정부터 했다. 수입이 아내에게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를 위해 지출을 늘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아내는 내 대답을 듣고는 나 자신을 좀 이해해 보라고 했다.  나는 도파민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삶의 여백이 둘 다 필요한 사람인데, 지금은 그 두 가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K2STcMPjLjkYdHAppVtOx9oVJV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적응장애가 온 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17" />
    <id>https://brunch.co.kr/@@dabs/17</id>
    <updated>2026-10-01T21:55:20Z</updated>
    <published>2026-10-01T21: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분명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에너지가 계속 샘솟듯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도파민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 열중할 일이 필요하다. 일과 취미가 나에겐 그런 존재였다.  대전으로 이사를 온 이후로는 일을 할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크게 흥미를 느끼는 도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아가야 할지 집중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아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meMXtjg0zKFSYr7lDhLrzmZZow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우다 - 10화부터 19화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22" />
    <id>https://brunch.co.kr/@@dabs/22</id>
    <updated>2026-10-01T06:48:49Z</updated>
    <published>2026-10-01T06: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화. 공사 시작  생애 첫 우리 공간이 되는 곳의 공사가 시작됐다. 계획하는 것도 좋지만 이와 함께 중간중간 만나는 것들로 채우고 싶어 빈 공간도 많이 두어 준비했다. 그렇게 세월이 갈수록 더 자연스럽고 우리다워질 살아있는 집이 되길 바라면서.  리모델링의 시작은 공사 전날 아래층 두 집과 옆집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드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WwB99rhHQAJgFdJdtVEgfWlTxF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모의 취미 생활도 아기를 위한 표현이 될 수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16" />
    <id>https://brunch.co.kr/@@dabs/16</id>
    <updated>2026-09-30T22:22:17Z</updated>
    <published>2026-09-30T22: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생활에서 가장 큰 결심을 했다.  &amp;lsquo;방이 하나 더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자!&amp;rsquo;  안방, 옷방, 아기방, 서재. 우리에겐 이 네 가지 목적의 방이 모두 필요했다. 굳이 우선순위를 매기라면 매길 수 있겠지만 쉽지 않았다. 차라리 방이 네 개 있는 집을 구하고 들어가 사는 것이 더 수월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막상 해 보니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었고 수월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oBl3HUK_5A1fwFa2dh2NeE1o1H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기에게 방이 필요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15" />
    <id>https://brunch.co.kr/@@dabs/15</id>
    <updated>2026-09-29T22:36:57Z</updated>
    <published>2026-09-29T22:1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기 전에는 대구에 살았다. 당시 나는 대구에서 사업을 하며 생활하고 있었고, 아내는 대전에 위치한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약혼을 하고 함께 살고 싶었기에 누군가는 자신의 생활을 양보해야 했다. 그렇게 고민하던 찰나, 아내가 먼저 용기를 내주었다.  아내는 당장 함께 일하는 벼랑 끝의 친구들이 있으니 내가 사업에 더 온전히 집중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6WlfPKoWjHm9SqKFhqqpUawe7J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르다 - 1화부터 9화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21" />
    <id>https://brunch.co.kr/@@dabs/21</id>
    <updated>2026-09-29T13:12:07Z</updated>
    <published>2026-09-29T13: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화. 시작이 반  오늘 집을 가계약했다. 인생 첫 부동산 매매 계약. 우리 둘과 리코, 이렇게 셋이 살기엔 지금 집도 충분했지만, 이도가 생기고 내가 집안일을 하면서 정돈된 더 많은 공간이 필요했다.  작년부터 주택을 지을 부지를 찾아다녔다. 경미가 대전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해 대전과 이 근방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시골 마을부터 대전 내 주택단지까지.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udkXYANKUflOyZvP1HDGXT_5t7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처음 집, 初家 - 집이 되어가는 과정의 사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26" />
    <id>https://brunch.co.kr/@@dabs/26</id>
    <updated>2026-09-29T13:11:12Z</updated>
    <published>2026-09-29T13:1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lQVvux6e_hoEP1GvK3VkYqqqtE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힘든 것과 힘들어하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14" />
    <id>https://brunch.co.kr/@@dabs/14</id>
    <updated>2026-09-28T21:24:45Z</updated>
    <published>2026-09-28T21: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에서는 지친 우리에게 위로의 말로 점점 나아질 거라고 말해 주거나, 또는 지금이 가장 좋을 때라고 말해 주었다. 다소 상반되어 보이는 조언. 우리는 이 다른 말들에서 오히려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amp;lsquo;육아,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이구나.&amp;rsquo;  분명 지쳐 있던 나에게 아기는 뜨거운 여름 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그 기세에 계속 눌려 있다 보면 우리도 아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b52Q_ruUdcwPzDHscAdZ9mubtm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도 모르게 발현된 일관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13" />
    <id>https://brunch.co.kr/@@dabs/13</id>
    <updated>2026-09-27T22:12:45Z</updated>
    <published>2026-09-27T22: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계속 살 수는 없었다. 그래서 다시 나를 살펴봤다.  눈을 뜨고 살펴보니 그래도 일관된 내 선택이 하나 있었다. 임신 기간에도 아기에 대한 걱정보다 아내를 먼저 걱정했고, 출산한 날에도 수술실 앞에서 아기를 보았음에도 아내의 상태부터 물었다.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됐다.  아기로 인해 고통받는 아내를 보는 것이 힘들었던 것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zkduXfm-ijOTWnrXJvMg6mQjYb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성애가 없는 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20" />
    <id>https://brunch.co.kr/@@dabs/20</id>
    <updated>2026-09-26T22:41:51Z</updated>
    <published>2026-09-26T22: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장인어른과 일을 한다. 본인 일에 책임감도 크고 아버지에 대한 애정도 있어서 출산 몇 주 전까지도 일을 했다. 그래도 출산 이후에는 장인어른의 배려로 두 달 조금 넘게 일을 쉴 수 있었다.  배려받은 기간 동안 우리는 함께 아이를 봤다. 두어 시간마다 수유를 해야 했고, 수유 이후에는 한숨 돌릴 틈 없이 다음 수유를 준비해야 했다. 재우는 과정도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r2KTXWyOI2zY77XuQbnC-j_q5H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내보다 임신을 더 무서워한 남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abs/10" />
    <id>https://brunch.co.kr/@@dabs/10</id>
    <updated>2026-09-25T21:06:47Z</updated>
    <published>2026-09-25T21: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후반, 아내에게 갑자기 빈맥이 찾아왔다. 안 그래도 불러오는 배를 보며 무서워하고 있었는데 빈맥이라니. 바로 아내를 차에 태워 병원으로 가 상태를 확인했다.  부정맥이 있었지만 크게 문제는 없었고, 임신 중에는 이럴 수 있다는 것이 의사 선생님의 소견이었다. 불안한 마음에 산부인과 담당 선생님께도 여쭤보았지만, 임신 중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괜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bs%2Fimage%2FhpYG5G_Wu_BduwjOUz06TIKyeX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