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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루글방 나를읽고 글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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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읽고 글을 읽고' 책을 읽으며 나를 읽을수 있었던 재미가 좋아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읽는 행위를 넘어 쓰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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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15:46: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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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어지럽혀 봐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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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3:51:57Z</updated>
    <published>2026-10-11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을 어지럽혀 봐야 한다. 수없이 실망하고 불안에 잠식되고 바닥까지 내려가 본성을 토해봐야 한다.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요동칠 수 있음을. 나는 여전히 어른이 아니여서 배운 것보다 배워야 할 것이 많음을. 모두가 아직 넘지 못하고 머물고 있는 각자의 울타리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 무수한 서투름에 세상에게 굽혔다가 흔들렸다가 단호하다가 어지럽혀 볼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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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툰 말이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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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6:01:55Z</updated>
    <published>2026-10-10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쁜 마음에 예쁜 글씨체가 나온다. 못난 글씨체라도 노력하면 글씨체는 분명 변한다. 글도 그렇듯 말도 그렇다. 예쁘게 말하고 예쁘게 전하려 노력한다면 서툰 말이라도 그 노력이 새어 나올 것이다. 그 노력은 비록 서툰 말 일지라도 받는 이의 마음을 잠잠히 녹아내릴 테다. 서툰 말의 노력을 알아주고 싶다. 예쁜 마음이고자 하는 이에게 애틋함이고 싶다. 무척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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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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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3:48:52Z</updated>
    <published>2026-10-09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을만하지 않아. 참을만하다고 하는 건 나를 속이는 것. 왜 속여야 할까. 알기 위해서는 꼭 앓아야 할 것이 있다는 걸. 늘 그랬으니까. 속에 깊이 박히는 것들은 쉽게 들어온 적이 없다. 아프고 어려운 것들은 늘 감추고 있다가 정체를 드러 내니까.  다음 문단을 독자분께 맡깁니다. 글을 읽으며 든 사유를 자유롭게 댓글로 작성하여 공유해주세요. 사유를 공유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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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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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5:10:17Z</updated>
    <published>2026-10-08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닥, 내가 바닥을 보일 때 바닥을 들추는 사람이 있고, 바닥보다 낮아져서 나를 올려주는 사람이 있다. 평소에 밝고 에너지가 넘칠 때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바닥을 보일 때 바닥을 욕하는 사람, 바닥을 보이는 순간마저도 사랑하고 인정해 주는 사람. 사람은 바닥을 보일 때 각오와 다짐들이 새로워지고 주위를 다시 돌아본다.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일은 누구에게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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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닳으면서 헛딛으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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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5:00:18Z</updated>
    <published>2026-10-07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앓으면서 속으로 파고드는 거라고. 닳으면서 헛딛으면서. 삶은 계속 계속 사랑의 의미를 물으며 깨달아 가는 과정. 깨닫다가 깎고 깎이는 것.사랑은 과정.  다음 문단을 독자분께 맡깁니다. 글을 읽으며 든 사유를 자유롭게 댓글로 작성하여 공유해주세요. 사유를 공유하는 문화는 사랑을 더 깨닫게 할 것 입니다.문단을 댓글을 통해 남겨 주시면 나루글방 인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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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벅저벅한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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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47:26Z</updated>
    <published>2026-10-07T00: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벅저벅한 슬픔이 드러나는 것을 모른척하기 어려워 이미 고통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아프게 공감 했으니까 온통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 내가 알고 있는 말 중에 너에게 힘이 될 말들을 찾는 것에 내 모든 신경이 열중인데 그저 힘만 되어라 툭 던지는 말이 아니어라 상처에 상처 없는 말은 되지 말아라 슬픔에 묵묵한 네가 슬픔에만 묵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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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제1회 몽당연필 백일장 공모전 개최 - 주의사항 브런치연재 중인 몽당연필 X, 온오프라인판매 중 도서로 활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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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5:47:53Z</updated>
    <published>2026-10-02T15: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읽는 행위를 넘어, 쓰는 경험으로&amp;quot;  나의 생각을 깊이 있게 마주하는 시간, &amp;lt;몽당연필&amp;gt; 백일장을 시작합니다.  ​2026 대구우수지역출판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된 Q&amp;amp;A 시집 &amp;lt;몽당연필&amp;gt;은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특별한 시집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A6 사이즈의 작은 책 속에 담긴 질문들로 나만의 이야기를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f%2Fimage%2F1c8W-Ljb59hMdYyn5d2suPdcb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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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크빛 젤리가 건네는 다정한 언어 - 꼬순내 나는 휴일, 서로의 세계를 다독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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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6:00:03Z</updated>
    <published>2026-08-30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끈한 볕이 거실 깊숙이 들어오는 쉬는 날의 오후, 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듯한 침묵 속에 톡, 톡, 작은 소리가 얹힌다. ​느릿하게 눈을 뜨니 조용한 정적을 깨고 다가온 고양이가 가슴 위에 털썩 자리를 잡고 앉는다. 마침내 아무런 일정도, 쫓기는 시계 소리도 없는 완벽한 휴일. 무거운 일상의 태엽을 잠시 풀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고양이는 기다렸다는 듯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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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평범한 아침을 채우는 따스한 골골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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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5:00:31Z</updated>
    <published>2026-08-30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 소리가 울리기 직전, 얼굴 위로 묵직하고 따스한 감촉이 먼저 느껴진다. 눈을 살며시 뜨면 코앞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보랏빛 눈동자가 보인다. 우리 집 고양이 '묘한이'다. 녀석은 내가 깨어난 것을 확인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골골송을 부르며 내 뺨에 말랑한 뺨을 문질러댄다.  ​잠투정 섞인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녀석의 턱밑을 간지럽히면, 눈을 가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f%2Fimage%2FrraYmhkYlrkWBxGVTSb_wn9MA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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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말을 믿나요? -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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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5:53:19Z</updated>
    <published>2026-08-26T15: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을 구하는 영웅이라고 하면 보통 거대한 힘이나 화려한 능력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가끔은 생각해요. 거친 세상에 치여 완전히 방전되어 버린 날, 나를 다시 살아가게 만드는 건 그런 거창한 것들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와 푹신한 소파에 몸을 던졌을 때, 슬며시 다가와 무릎 위에 턱을 괴는 작은 온기. 말 한마디 없이 그저 동그란 눈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f%2Fimage%2FUacpbKJhVge8s5w34bVHMQ_Ou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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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하는 고양이와 치유받는 사람 - 무해한 온도가 건네는 다정한 일상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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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5:49:12Z</updated>
    <published>2026-08-26T15: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무채색의 일상 속, 나를 다시 숨 쉬게 만드는 것은 언제나 작은 고양이들이었습니다. 말 한마디 없이 그저 옆자리를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거친 세상에 치인 마음이 조용히 녹아내리곤 합니다.  ​이 시리즈는 반려묘와 함께 보내는 소소하고도 따뜻한 나날을 담은 사진 에세이입니다. 조용히 곁을 내어주는 고양이의 온기, 그리고 그 온기 덕분에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f%2Fimage%2FE65zSZ9XXuPedSdt-4Ip7GB8H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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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소식] &amp;lt;몽당연필&amp;gt; 서평단 모집 - 출간 소식] 브런치에 연재하던 &amp;lt;몽당연필&amp;gt;이 진짜 &amp;lsquo;책&amp;rsquo;으로 찾아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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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3:03:28Z</updated>
    <published>2026-08-20T03: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간 소식] 브런치에 연재하던 &amp;lt;몽당연필&amp;gt;이 진짜 &amp;lsquo;책&amp;rsquo;으로 찾아옵니다! (사전 독자 50명 모집)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그동안 이곳 브런치스토리에서 한 편 한 편 온기를 담아 써 내려갔던 &amp;lt;몽당연필&amp;gt;이 감사하게도 '2026 대구 우수 지역 출판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식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면 너머로 전해주신 따뜻한 응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f%2Fimage%2FLLXHElTnaSgN_IxgESuWnOigIP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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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읽고 글을 읽고' - 나루글방의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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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6:13:51Z</updated>
    <published>2026-06-25T06: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읽으며 나를 발견할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것처럼 나루글방의 글을 읽으면 나를 발견하고 나를 읽을수 있는 책, 그런 책을 내는 출판사가 되겠습니다  제 현재 목표는 1.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출판사되기 2. 베스트셀러 작가 되기 3. 베스트셀러가 될 글을 알아보고 타인의 글을 출판하기 4. 독서하면 떠오르는 플랫폼 만들기 5. 나루글방 독자적 글쓰기 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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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힘으로 넘어진 건 아닌데 내 힘으로 일어날게! - 4컷 웹툰형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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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2:39:39Z</updated>
    <published>2025-06-28T04: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칸의 인터뷰, 한쪽의 이야기  넘어진 건, 내 잘못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일어나는 건, 결국 내 몫이더라고요.  『내 힘으로 넘어진 건 아닌데, 내 힘으로 일어날게』는 우리 곁의 시민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네 컷의 그림과 한 장의 글로 풀어낸 에세이 웹툰입니다.  지치고, 놓치고, 울컥하는 순간들.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루를 살아내는지, 어떤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xf%2Fimage%2F9cwTgpDLbvBoLYRX9IoTcnuPQ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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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4. 소문  - 쓰다 내려 놓은 글, 심술궂게 글 늘어 뜨리며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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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22:47:29Z</updated>
    <published>2025-06-15T15: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그랬대. 쟤가 그럴 줄 알았어..' 무성한 소문들에 힘을 빼기로 한다. 듣지 않기로, 들려도 무시하기로  저런 말은 내게 아무 도움 되지 않는다.  어서 버려!  아니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으면 되는데 저런 쓰잘데기 없는 말들은 버릴 수도 없어 저런 말들은 대기오염에 영향이 안 가는가.. 환경도 사람도 해치는 소문들에 영영히 이별하기로 결정!  세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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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3. 쓰레기통 - 쓰다 내려놓은 글, 여러분들께 완성을 맡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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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1:58:56Z</updated>
    <published>2025-06-15T15: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려야 할 때를 놓친 잿더미들  제 자리 갈 줄 모르고 주위 서성이는데  이제 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때를 놓쳐 버렸어 한숨만  푹푹  그때 버릴 걸 버리라 할 때 버릴 걸  Q. 뭔가 나올 것 같은데..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내려놓았어요 마무리를 기대합니다.(피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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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2.시간 - 쓰다 내려 놓은 글, 여러분들이 완성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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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23:19:10Z</updated>
    <published>2025-06-15T15: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를 쓰다듬다 현실을 삼키지 못했다  너를 꽉 잡고 놓지 못하는 고집스러운 내가 있다  현실을 받아들이려니 여전히 잡고 싶은 그때를 놓아야 했다  시계바늘 굽은 나를 자꾸 치켜세운다  Q. 뭔가 아쉽고, 뭔가 부족한 글에 여러분의 한 문단을 남겨 주세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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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1. 불평 - 쓰다 내려놓은 글, 여러분들이 완성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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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0:00:12Z</updated>
    <published>2025-06-15T15: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물 주워 어디 씁니까  꽃 피우지 못한 곳 물 주는데 씁니다  어둠 주워 어디 씁니까  그늘 갈급한 곳 자리 내어 주는데 씁니다  평생 내어 주는데 내 몸 쓰란 말입니까  내 삶은 어딨냐고 난 누구냐고  Q. 이 글의 마지막을 완성해 주세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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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당연필에게 - 마무리 - 작가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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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4:18:35Z</updated>
    <published>2025-06-15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모두 몽당연필 같은 삶을 사는 듯합니다.  사랑의 결실로 호흡이 붙어서 아침에는 눈을 뜨고 오후에는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눈을 감지요.   몽당연필, 겨우 몽당연필일까? 아니면 그토록 닳을 만큼 필요했던 존재였을까? 몽당연필이 되는 것. 누군가를 위해,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갈망하는 목적을 위해. 나를 위해 제 몸을 내게로 향하는 사람. 기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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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겨울 - 5. 버리는 삶과 지우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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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0:15:50Z</updated>
    <published>2025-06-14T15: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낙엽 운치 다 즐기지 못했는데  올라온 어스름 서리 낀 계절 얄미워  오들 오들 떨며 입김 불고 손난로 찾으며  마구마구 너 오는 계절 미워해보지  따뜻한 품 아늑한 속 갈망하며  겨울은 찾고 또 갈망하며 속으로 들어가 사랑을 선서하는 계절  Q. 겨울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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