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헌후하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 />
  <author>
    <name>jamesback</name>
  </author>
  <subtitle>마흔에 궤도를 이탈해 뉴질랜드로 떠났다가 환상적으로 실패하고 돌아온 40대 가장입니다. 이력서에 없는 2년의 공백기를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Yd5</id>
  <updated>2022-04-01T05:23:32Z</updated>
  <entry>
    <title>[에필로그] 흐르는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 '진짜 일상'의 위대함의 재발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27" />
    <id>https://brunch.co.kr/@@dYd5/27</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10-01T2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썼다.  책을 써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이룬 기분이다. 시작할 때만 해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꾸역꾸역 내 이야기를 담아내다 보니 어느덧 마무리를 했다. 해보고 싶은 일은 일단 시작하는 것의 가치를 또 한 번 확인했다.  처음에 글을 쓸 때는 뉴질랜드 이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과 공감을 하고 싶었지만, 글을 써가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xYoKRSdCsTT7Z1XN3VMXnV5MK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부 RETURN - 21화 순리대로 산다는 것 - 억지로 쥐고 흔들지 않고, 흘러가는 삶을 껴안게 된 마흔의 지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26" />
    <id>https://brunch.co.kr/@@dYd5/26</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이 처음 들었을 때, 그런 생각 자체가 불편했다.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도망치는 것은 아닌지, 도전을 회피하려는 건 아닌지를 스스로에게 수없이 되물었다. 결국 우린 돌아왔고, 난 그 결정에 후회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돌아오기 잘했다는 이유를 꾸준히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억지 노력이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한 결정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afTeYXVQR8tuR_H-pWgZPkmnDv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부 RETURN - 20화 Reloaded -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내 삶의 운전대를 다시 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25" />
    <id>https://brunch.co.kr/@@dYd5/25</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서의 2년간의 경험은 다시 돌아온 한국의 익숙한 환경에서 이전과는 다르게 움직이게 했다. 그 변화가 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생각에 무척 만족스럽다. 생활 습관부터 삶의 가치관까지 여러 방면에서 분명히 나는 달라졌다.  생활 습관의 변화부터 이야기하자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생활의 루틴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amp;lsquo;새나라의 어린이&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HoZWJvrx2qHUJA9Mx3Iz0yHCM8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부 RETURN - 19화 다시 회사원 - 복귀 1시간 만에 재취업 합격, 그러나 가슴을 채운 짙은 헛헛함의 정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24" />
    <id>https://brunch.co.kr/@@dYd5/24</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09-29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대로, 뉴질랜드가 가진 한계를 넘어 좀 더 넓은 세계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러기 위해 내가 아이들을 더 잘 지원해 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고, 한국에서의 재취업이 1차적인 결론이었다. 그리고 큰아들이 다시 보고 싶어 하던 &amp;lsquo;멋진 아빠&amp;rsquo;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취업에 대한 목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BULc1iAgAWw2vPG4fvtEaFRsTT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부 RETURN - 18화 고국으로 - 새삼스레 마주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편리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23" />
    <id>https://brunch.co.kr/@@dYd5/23</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09-28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국이라고 해야 할지 출국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뉴질랜드를 떠나는 날이 됐다. 정해진 날은 역시나 왔다. 아침 일찍 집 앞으로 우리 가족을 공항까지 데려다줄 예약한 밴이 도착했다. 우리 가족이 살던 집은 이미 며칠 전에 비웠고, 나를 이곳까지 올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후배의 집에서 마지막 며칠을 지냈다. 본의 아니게 시작과 끝을 후배 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1CE2IYAl8REIvKHTsRtnO1fiGl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17화 Farewell Tour - 떠나기 전 두 달, 그 어느 때보다 밀도 높았던 아름다운 안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22" />
    <id>https://brunch.co.kr/@@dYd5/22</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09-23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으로 돌아간다는 결정은 했지만, 아직 이곳을 떠날 마음의 준비는 쉽게 되지 않았다. 여전히 이곳 생활이 좋았고, 환경과 사람들이 좋았다. 그러면서도 몸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나씩 해 나갔다. 돌아가서 거주할 집도 알아보고, 국제 이사 편도 다시 알아봤다. 타고 있던 차부터, 이곳에 남기고 갈 살림살이 중 쓸 만한 물건을 골라 중고로 팔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hucEcGhiLDkX8BQDOoJV60tglh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16화 돌아갈 결심 - 이민 실패가 아닌, 아이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해 기꺼이 멈춰 선 용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21" />
    <id>https://brunch.co.kr/@@dYd5/21</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09-23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이 조금 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루하루를 치열하고 의미 있게 보낸 덕분에 이곳에서 쌓은 경험은 알알이 빈틈없이 꽉 찬 옥수수 같았다. 그것도 알록달록 여러 색깔의 알이 박힌 찰옥수수였다. 이제 정착을 위한 돛만 펴면 되는데, 엉뚱하게도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이 든다는 것이 스스로도 당황스러웠다.  솔직히 아까웠다. 그동안 코로나 블루 같은 감정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TVYPBMT3S7Ot0lC4GA6n5bbtHv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15화 취업 뽀개기 - 수없는 이력서 광탈 끝에 기어코 맨땅에 헤딩으로 얻어낸 결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20" />
    <id>https://brunch.co.kr/@@dYd5/20</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09-21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과정이 끝나갈 무렵부터 슬슬 취업에 대한 걱정이 됐다. 뉴질랜드 이민을 처음 고민할 때부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고정 수입이라고 생각했다. 그랬기 때문에 어렵게 배운 틴팅 기술도 활용하지 않고 대학원 진학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월급쟁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이상 회사에 들어가야 했다. 기왕이면 현지 로컬 회사를 들어가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JE4a46BLPI27K5OPwaet4rLkh8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14화 늦깎이 대학원생 - 다국적 동기들과 부대끼며 4개월 조기 졸업을 이뤄낸 40대의 뚝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9" />
    <id>https://brunch.co.kr/@@dYd5/19</id>
    <updated>2026-10-02T01:35:20Z</updated>
    <published>2026-09-21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학생 신분으로 돌아오니 일단 좋긴 했다. 신입생 때 느꼈던 설렘도 있었지만 동시에 학생이라는 신분은 어디까지나 임시로 부여된 것일 뿐 빨리 일을 시작해서 &amp;lsquo;돈을 버는&amp;rsquo; 직장인 신분을 갖길 바랐다. 애초에 이 학교의 MBA 과정을 선택한 이유가 1년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학과 과정이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그마저도 길게 느껴졌다.   2월부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5wdNvyylAdfD1lFMMiYxPIqX9M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13화 테니스 부부 - 아내와의 혼합복식 1패, 평생 잊지 못할 가장 짜릿하고 행복한 패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8" />
    <id>https://brunch.co.kr/@@dYd5/18</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16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니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오래 즐겨온 운동이다. 다른 운동에 비해 노년에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권하는 편이다. 활동량이 많고 타이밍에 맞춰 &amp;lsquo;때리는&amp;rsquo; 스포츠라 운동 자체로도 매력이 있다.  그러면서도 한국에서의 테니스 문화는 추천하기에 좀 망설여지게 하는 부분이 있다. 실력에 따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KrrOrrj20Kqkgtl7E-8Kv7vxHT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12화 클럽 스포츠 - 승패를 넘어 존중을 배운, 우리 아이들의 눈부신 푸른 잔디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7" />
    <id>https://brunch.co.kr/@@dYd5/17</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16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클랜드 동네를 걷다 보면 가장 눈에 띄는 풍경이 있다. 드넓은 잔디밭에서 축구, 럭비공을 쫓아 뛰어다니는 아이들이다. 엘리트 체육을 위해 죽어라 훈련하는 풍경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만 4세 꼬마부터 동네 아저씨들까지, 그저 '숨 쉬듯' 운동을 즐긴다. 줄넘기조차 학원에 돈을 내고 배워야 하는 한국의 팍팍한 현실을 떠올려보면, 성별이나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Jjdhq3fh5lzyjafI__os1VkLgO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11화 아빠의 도시락 - 차가운 빵 쪼가리로 점심을 때우며 세 아이의 우주를 지켜낸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6" />
    <id>https://brunch.co.kr/@@dYd5/16</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14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락은 뉴질랜드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급식 문화가 없는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직장인들도 가벼운 샌드위치 정도로 점심을 해결하기 때문에 도시락은 일상이다.  학기 중 하루의 시작은 아이들 도시락을 싸는 일부터 시작된다. 매번 새로운 무언가를 싸줘야 하는 고민을 내가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래도 아이들이 다녀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는 짧은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UJUsSwWe4YNTAhNbB-VqQcf1p0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10화 절약 또 절약 - 오후 4시의 무료 전기와 KFC 할인 메뉴가 가져다준 진짜 행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5" />
    <id>https://brunch.co.kr/@@dYd5/15</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14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 정착하면서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은 나만의 원칙이 있다면 단연 철저한 비용 관리였다. 나의 의지력이 대단했다기보다는 다섯 가족을 안정적으로 부양해야 하는 가장의 결연함에 더 가까웠다. 한국에서는 아내 몰래 회사로 택배를 시킬 정도로 쇼핑을 좋아했던 나였지만, 환경이 바뀌니 별수 없이 짠돌이의 삶을 받아들여야 했다.  별도의 수입이 없을 첫 2년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fFZCV7UJNKDf-jytgu9yhmO-R6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9화 코로나 바이러스 - 록다운과 줄어드는 잔고 앞에서 비로소 깨달은 가족이라는 구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4" />
    <id>https://brunch.co.kr/@@dYd5/14</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09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생각해도 황당하기 그지없다. 21세기에 세계적인 전염병이라니 말이다.  오클랜드에 도착 후, 사흘 정도 지났을 때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amp;lsquo;코로나&amp;rsquo;라는 단어가 올라왔다. 맥주 브랜드로 더 익숙한 단어였기 때문에 해당 맥주의 홍보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 얼마 안 있어 그게 바이러스 이름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놀라지는 않았다. 이미 앞서 사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9XkkYucZnqMAOWGl8sLp2iNMoI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부 STAY - 8화 Arrival - 지붕 위에 매트리스를 싣고 달리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3" />
    <id>https://brunch.co.kr/@@dYd5/13</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09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천공항을 떠날 때 느꼈던 이별의 먹먹함은 두 번의 경유지를 거치는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 탓에 자연스럽게 풀어졌다. 두 시간 정도를 머문 홍콩을 거쳐 마지막 경유지인 멜버른에 아침 일찍 도착했다. 오클랜드로 향하는 비행기가 저녁 시간대에 있어, 남은 긴 시간을 근처 시티투어나 할 겸 공항을 빠져나왔다. 당분간 없을 여행이라는 생각에 더 절박한 심정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jBYKc8FZoivPLHQ2UGaUis3rDS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부 PAUSE - 7화 오클랜드행 편도 티켓 - 모든 것을 뒤로하고 마침내 건너버린 루비콘강, 낯선 생존의 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2" />
    <id>https://brunch.co.kr/@@dYd5/12</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07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간의 덜컹거림은 있었지만, 나와 아이들의 학생비자, 아내의 워크비자까지 모두 발급되며, 연초만 하더라도 진짜 가게 될 줄 몰랐던 뉴질랜드행이 이제 코앞까지 오게 됐다. 막연한 고민 속에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틴팅부터 이민 박람회까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쌓은 소소한 경험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점은 분명했다.  이제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y2LQI1A_y5tGCB29e6RmmS_zHo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부 PAUSE - 6화 피 말리는 2시간 - 포카리스웨트 2리터의 기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1" />
    <id>https://brunch.co.kr/@@dYd5/11</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07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 입성을 위한 학생비자와 연계된 워크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비자 신청자의 건강검진 서류가 필요했다. 까다롭게도 뉴질랜드 이민성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건강검진 기관은 강남의 연세 세브란스 병원이었다. 상급병원이라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은 됐지만, 우리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이참에 대형 종합병원에서 건강 검진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온 가족이 나섰다.  비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4lK8KvI-LqEt2-9bXqHi1zYM6q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부 PAUSE - 5화 가족 설득 - 할머니의 반대를 꺾은 중1 아들, 그 든든하고 눈물겨운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10" />
    <id>https://brunch.co.kr/@@dYd5/10</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02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민을 위한 나만의 든든한 성벽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지만, 성벽 바깥쪽에 있는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과의 벽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의식하지 못했다. 이민에 대한 생각은 꾸준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행 단계까지 영글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이야기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갈등의 불씨가 될 게 불 보듯 뻔했기 때문에 피하고 싶었는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ubPYkdtg92ALwaE26wvxJejerC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부 PAUSE - 4화 마흔에 친 배수의 진  - 40대 가장의 영어 점수 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9" />
    <id>https://brunch.co.kr/@@dYd5/9</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9-02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틴팅이라는 기술을 실제로 배워보고 몸으로 익힌 경험을 토대로 나름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 덕분에 숨 가쁘게 달려오던 이민 프로젝트는 그 속도가 확 줄었다.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쉽게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명쾌한 해결책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와 가족에게 매우 중요한 결정이기에 정답이 없는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q0ASRfWaNyB0xq8Kz1myOsqwMy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부 PAUSE - 3화 불안을 지지던 틴팅기술 - 이력서엔 적을 수 없는, 600도 히팅건 앞에서의 짠내 나는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Yd5/8" />
    <id>https://brunch.co.kr/@@dYd5/8</id>
    <updated>2026-10-02T01:35:19Z</updated>
    <published>2026-08-31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민 갈 생각을 하면, 뉴질랜드 어딘가 푸른 초원 위에 양들이 보이는, 언덕에 누워있는 나를 떠올렸다. 쏟아지는 햇살을 피해 큰 나무의 그늘 밑에 드러누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한적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내 모습을 떠올렸다. 문자적으로 그림 같은 환상이다. 하지만 그런 꿈같은 생각은 현실이라는 벽 앞에 금세 사라진다. &amp;lsquo;뭘로 먹고살 것인가&amp;rsquo;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d5%2Fimage%2Fh-S_ho7QV3L2B4jAPU3AgqQk4r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