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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이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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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rningde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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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범대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 주말부부, 워킹맘, 경단녀, 프리랜서, 시간강사, 기간제 교사로 초,중,고에 근무함. 마흔에 처음으로 기간제 교사가 됨. 현재는 전업주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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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08:09: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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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좀 쉬어가도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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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6:12:33Z</updated>
    <published>2026-05-28T06: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간 열심히 달려왔으니 좀 쉬어가도 된다. 그러다 보면 또 좋은 일이 생길 거야.&amp;quot;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했는지 물어보기 위해 엄마에게 전화했다. 엄마는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로 받았단다. 이어지는 엄마의 질문에, 나는 수입이 없어서 될 줄 알았는데 가구당 소득으로 집계해서 대상이 안되더라고 알렸다. 그렇게 통화를 끝낸 뒤, 엄마에게 카톡이 왔다. 수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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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승의 날 - 중학생이었던 제자가 중학생 학부모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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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5:38:29Z</updated>
    <published>2026-05-21T05:3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승의 날을 맞아 은사님 두 분께 연락드렸다.  한 분은 중학교&amp;nbsp;2학년 때 과학 선생님이다. 내 친구가 선생님을 좋아했던 기억이 있지만, 과학 수업은 거의 기억이 없다. K 선생님은 내가 다니던 학교에 딱 1년 근무하셨는데, 그 1년이 강렬했나 보다. 중학교 2학년은 내 학창 시절 중 가장 빛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때의 인연이라 그랬는지 대학생이 되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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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조영화가 사치는 아니잖아 -  나를 위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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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14:31:59Z</updated>
    <published>2026-05-13T08: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에서 신간도서 구경하기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기 조조영화 보기 브런치 먹기 미술관 가기  평일에 시간이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일들이다. 처음 전업주부였을 때, 아이들은 어렸고 운전이 미숙해서 외출은 생각도 못했다. 아이들이 자랐고 운전이 능숙해져 외출이 자유로워질 무렵, 일을 시작했다. 때로는 시간강사로 때로는 기간제교사로 출퇴근을 하며 워킹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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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척 금지 - 글쓰기 수업으로 치유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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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4:17:46Z</updated>
    <published>2026-05-07T03: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감정전달이 잘 되었고 너무 안타까웠다. 상황표현이 상세해서 몰입하기 좋았다. 공개하기 어려운 일일 텐데 솔직하게 표현해서 깊이 공감됐다.&amp;quot;  지역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글쓰기 수업에 다녀왔다. 매달 제시되는 주제에 맞게 자기 이야기를 글로 쓰고 피드백을 받는다. 이 브런치 북을 쓰는 계기가 되었던, 잔인한 2월의 그 기억, 하루아침에 일 년 치 계획이 송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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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 할래요 - 중간고사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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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8:26:18Z</updated>
    <published>2026-04-30T08:2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oo일에 시간 괜찮아요? 중간고사라 일찍 끝나는데 커피 한 잔 할래요?'  최근 근무했던 학교에서 가깝게 지냈던 부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종업식 전날, 기간제 합격자 명단에 내가 없음을 알고 눈이 벌게지도록 혼자 울던 동료였다. 마지막 출근 날,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편지로 나를 펑펑 울린 동료였다. 학교 밖에서도 계속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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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드는 소리가 그리워졌다 - 복도에서 괴성을 지르던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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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0:10:03Z</updated>
    <published>2026-04-22T10: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평일 오전 교육이지만 고민 없이 신청버튼을 눌렀다. 일하지 않아서 좋은 점을 또 하나 찾았네. 연수 시작에 앞서 교감선생님은 아이들 등교시킨 후 집안 정리 등 할 일이 많고 바쁜데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줘 고맙다고 했다. 누가 봐도, 자리를 채워준 학부모들에게 흔히 하는 인사말이었다. 아마도 참석자 대부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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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가가 인정한 실업자 - 구직급여가 입금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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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1:42:42Z</updated>
    <published>2026-04-15T01: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정실에 요청한 대로 이직확인서가 접수됐다. 그동안 내가 행정실에 협조적이었던 덕분인지, 아니면 실업자에 대한 담당자의 호의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저 절차에 따른 일반적인 업무였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3월 1일 자로 실업자가 되었지만 바로 실업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건,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고 싶어서였다. 개학 이후 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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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확인서를 기다리며 - 구직급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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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4:46:18Z</updated>
    <published>2026-04-09T04: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가 시작된 지 2주 차. 매일 오전, 교육청의 채용공고란에 접속한다. 혹시 갑작스러운 기간제 채용 소식이 있을까 하고 잠시 들여다본다. 첫째 아이의 중학교 입학식에 다녀왔고, 아이는 혼자 새로운 등하교 길에 적응했다. 초등학생 둘째가 여전히 일찍 하교하지만, 한 학년 더 올라간 만큼 의젓해졌으리라 믿는다. 2월에 공고되는 기간제 채용 조건에 비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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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인한 2월, 마침내 3월 -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6만원을 절약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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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38:22Z</updated>
    <published>2026-04-02T01: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마지막 주.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자녀들은 긴장과 설렘을 하루에도 몇 번씩 표현했다. 교사 친구들도 전근 가게 된 학교에서의 적응과 새로 맡게 될 업무로 심적 부담을 호소했다. 나는 어김없이 교육청 채용공고를 조회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계약불발로 오갈 데가 없어진 후, 하루에도 몇 번 채용공고를 확인했다. 개학 전까지 남은 일수가 줄어들수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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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추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 기간제 교사의 도둑맞은 일 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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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28:27Z</updated>
    <published>2026-03-26T00: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5개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기존 교사의 휴직이 일 년 연장되었다. 학교는 다시 채용을 진행했다. &amp;nbsp;기존에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와 별도의 채용과정 없이 계약을 하는 경우도 봤는데, 굳이 모든 전형을 다시 진행한단다. 어쩔 수 없지. 따를 수밖에.  희망하지 않더라도 올해는 담임을 맡아야 된다고 언질을 준 교감 선생님, 이 학교에서 이 시기를 보냈던 선생님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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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추측입니다만 - 기간제 교사, 재계약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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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24:35Z</updated>
    <published>2026-03-18T03: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첫 주. 개학 첫날. &amp;quot;OOO 선생님, 좀 와보실래요?&amp;quot; 교감 선생님의 호출이다.  겨울방학 포함 5개월짜리 기간제 교사가 맞이하는 5개월 차. 그동안 교감선생님을 대면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조퇴나 외출 신청할 때 구두 보고 하러 가거나, 매달 안전점검 서명을 받으러 갈 때 정도였다.  &amp;quot;다른 학교에 지원했나요?&amp;quot; &amp;quot;아니오.&amp;quot; &amp;quot;희망업무분장을 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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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기간제 교사, 집에서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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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17:57Z</updated>
    <published>2026-03-11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글을 쓰기로 했다. 학교에서 바쁘게 일하는 대신, 집에서 느긋하게 글을 쓰게 됐다. 집에 있게 된 건 내 의지가 아니다. 그러나 집에서 글을 쓰기로 한 건 내 의지다. 내 의지와 의지가 아닌 것을 합쳐서 봄을 맞이하기로 했다.  마흔이 넘어 처음 기간제 교사가 됐다. 이 나이에 이런 경험을 처음 하다니 놀라웠다. 그러나 정말 놀라운 것은 그 이후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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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확인서를 기다리며 - 구직급여를 신청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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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5:58:01Z</updated>
    <published>2026-03-10T05: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가 시작된 지 2주 차에 접어들었다. 매일 오전, 교육청의 채용공고란에 접속한다. 혹시 갑작스러운 기간제 채용 소식이 있을까 하고 잠시 들여다본다. 첫째 아이의 중학교 입학식에 다녀왔고, 아이는 혼자 새로운 등하교 길에 적응을 했다. 초등학생 둘째가 여전히 일찍 하교하지만, 한 학년 더 올라간 만큼 의젓해졌으리라 믿는다. 2월에 공고되는 기간제 채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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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학식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이유 - 학부모로 참석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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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53:48Z</updated>
    <published>2026-03-04T01: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자녀의 중학교 입학식 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의 입학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기존 학교에서 일 년 더 근무하게 된다면, 첫날인 만큼 자리를 비우는 건 어려울 터였다. 교감 선생님이 새 학기에는 담임을 맡으라고 언질까지 준 마당에, 우리 반 학생들의 입학식을 챙겨야 되는 상황이었다. 아쉽지만 내 아이의 입학식은 마음으로만 축하하기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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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기다리는 이유 - 오늘도 채용공고를 조회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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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5:40:29Z</updated>
    <published>2026-02-26T02: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마지막 주.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자녀들은 긴장과 설렘을 하루에도 몇 번씩 표현한다. 교사 친구들도 전근 가게 된 학교에서의 적응과 새로운 업무로 심적 부담을 호소한다. 나는 오늘도 교육청 채용공고를 조회한다.갑작스러운 계약불발로 오갈 데가 없어진 후, 하루에도 몇 번 채용공고를 확인한다. 개학 전까지 남은 일수가 줄어들수록 공고 또한 줄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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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추측은 완벽히 빗나갔다 - 도둑맞은 기간제 교사의 일 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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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2:44:11Z</updated>
    <published>2026-02-12T06: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5개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기존 교사의 휴직이 일 년 연장되어 학교에서 다시 채용을 진행했다.  기존에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와 별도의 채용과정 없이 계약을 하는 경우도 봤는데, 굳이 모든 전형을 다시 진행한단다. 어쩔 수 없다. 따를 수밖에.   올해는 희망하지 않더라도 담임을 맡아야 된다고 언질을 준 교감 선생님, 이 학교에서 이 시기를 보냈던 선생님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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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추측입니다만 - 기간제 교사의 재계약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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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6:11:48Z</updated>
    <published>2026-02-04T0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첫 주. 개학 첫날.  &amp;quot;OOO 선생님, 좀 와보실래요?&amp;quot; 교감 선생님의 호출이다.  겨울방학 포함 5개월짜리 기간제 교사로 맞이하는 5개월 차. 그동안 교감선생님을 대면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조퇴나 외출 신청할 때 구두 보고 하러 가거나, 매달 안전점검 서명을 받으러 갈 때 정도였다.   &amp;quot;다른 학교에 지원했나요?&amp;quot; &amp;quot;아니오.&amp;quot; &amp;quot;희망업무분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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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불혹,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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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4:25:14Z</updated>
    <published>2025-10-29T02: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십 년 만에 이사를 하면서 물건을 많이 버렸다. 안 쓰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 열어본 적 없지만 추억이 담긴 물건,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간 필요할 지도 모를 물건을 모두 처분했다. 팔고 나누고 버리고 나니 아쉬운 마음보다는 시원한 마음이 더 컸다.  그중 가장 무겁고 부피가 큰 건 다름 아닌 책이었다. 대학교 다닐 때 쓰던 전공교재와 임용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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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간제 교사의 책상 - 전세가 생각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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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5:27:26Z</updated>
    <published>2025-10-22T05: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은 10월. 새로운 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기간제 교사라는 이름으로 근무하는 네 번째 학교다. 약간의 기간 차이는 있지만, 모두 한 학기짜리라 이젠 이 생활이 익숙하다. &amp;quot;와! 이렇게 물건 없이 깨끗한 책상은 처음 봐요.&amp;quot; 옆자리 선생님이 하이톤으로 감탄했다. 출근한 지 일주일이 안된 내 책상엔 학교에서 나눠준 탁상달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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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복(人福) 있는 사람 - 교무실의 분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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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23:00:11Z</updated>
    <published>2025-10-07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해 보니 학교마다 분위기가 달랐다. 학교가 위치한 동네 특유의 분위기도 있지만, 구성원들에 따라 교무실 분위기는 천차만별이었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었다.  처음 시간강사로 학교에 발을 디뎠을 때, 믿을 구석은 옆자리 선생님 밖에 없었다. 그분의 수업경감을 위해 내가 채용되었기에 모든 행정절차는 그 선생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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