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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ge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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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흘러가는 이야기를 씁니다. 언젠가 해변과 숲이 맞닿아있는 곳에서 오두막을 짓고 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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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0T12:27: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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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주차부터는 쉬어갑니다 - 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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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9:58:49Z</updated>
    <published>2026-06-16T08: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죄송하지만 11주차부터 에세이는 쉬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꾸준히 에세이를 연재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켜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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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기억을 꺼내 쓰는 사람 - 모든 기억이 누추해지는 것 같아, 이제는 슬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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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6-09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에는 기억을 꺼내 썼다. 하나도 아름답지 않고 누추한 기억이었다. 여러 사람이 엮인 일이었고, 내가 사랑하는 글쓰기를 포기하고 싶은 일이었다. 글 쓰는 사람들과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아. 그런 말을 되뇌면서 나는 2년 내내 짧은 시만 끄적일 뿐 긴 글이나 소설은 쳐다도 보지 않았다.  그러고는 문득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 사람들은 나와 그들, 서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nnejAPxic0mj-fJVggjr8za_p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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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렇게 불결했습니까? - 당신의 색은 무엇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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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6-03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되돌아오지 못할 말은 쓰지 말자.기억을 들추는 짓은 하지 말자.   &amp;lsquo;내가 왜 살아있어야 하는가&amp;rsquo;를 묻던 최진영 작가의 『원도』라는 소설이 생각난다. 그 소설 속 말에는 &amp;lsquo;이 이야기를 써야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amp;rsquo;라는 말이 같이 덧붙여져 있었다. 책 속 원도라는 주인공도 자신이 왜 살아있어야 하는지 끊임없이 되물었던 것 같았다. 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AIliVN9_XPYhidS3o96VPP0k1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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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가 어디로 실려가는지조차 모른다 - 내가 탄 지하철이 이미 출발해 버렸기 때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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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5-26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내가 너무 무섭고 두렵다. 내가 무슨 사달을 낼지 몰라서 하염없이 불안에 떤다.2. 점점 까발려지는 나의 폐부를 보면서 나의 숨은 무슨 색일지 생각한 적이 있다.3. 내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가 점점 희미해지는 걸 도무지 견딜 수가 없다. 두렵다.4. 이 모든 원초적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흐르는 대로 존재를 강물에 띄워둬야만 하는 내가 싫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KFjPQd1db0np-8Q-s-Rk3bFf38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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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비로운 사람이 꿈이었다 - 하지만 이제는 평범해지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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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5-19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왜 자꾸 특이케이스를 찾는 걸까? 반대로 사람들은 가장 정상적인 사람을 선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왜 선망에서 멈추지 않고 특이케이스인 사람을 찾는지는 의문이다. 하나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쟤는 비정상이고, 반대로 &amp;lsquo;나&amp;rsquo;는 정상궤도에 올라탔다는 마음을 심기 위해서가 아닐까? 아니면 실제 비정상의 삶은 겪어보지 못했지만 단어가 주는 신비감에 매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Ah7-SwcGje3D5jFVxwEAfjV5p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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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미움을 안고 살아갈 수는 없는 법이니까 - 슬퍼도 낭랑한 마음가짐이면 살아갈 수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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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11:49:55Z</updated>
    <published>2026-05-12T11:4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랑하다는 뜻의 &amp;lt;sonorous&amp;gt; 라는 제목의 노래를 들으면서 낭랑하지 못한 글을 쓰는 것도 재주다. 평생 사람 무리 안에 어떻게 끼어들어야 하는지,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듯이 어떻게 무리에서 살아 나가야 하는지 매순간 생각했지만 실제로 나는 늘 모든 무리에서 튕겨져 나간 사람이었다. 결국 내가 하던 고민은 가치가 없었다.  다음은 단 한 번도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iBxCPeVhy2iaxJsD3vW-1fM6I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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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되는 연습 - 내가 주운 칼로 나를 찌르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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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5-05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나를 싫어한다, 모두.  이건 확정된 말일까? 신이 아직 말을 고르고 있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다시 하나의 질문이 있다.  이 정도로 솔직해도 되는가?  요새는 이전보다 더 공허 속에 빠져산다. 이게 뭘까? 진심을 내보이지 말자고 생각했으나 이전보다 더 진심을 사람이 가득한 곳에 뿌려대는 것 같다. 말하는 게 아니다. 뿌리는 거다. 해충제를 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fgcxzr_fErTDNkD9Pi3nT3fa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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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가 푹 죽은 학생의 일기장은 제법 더러운 편이다 - 나는 방법을 몰라 하염없이 잘못된 방식으로 숙제를 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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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8:06:51Z</updated>
    <published>2026-04-28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졸리다. 피곤하다. 정신적 피로도 있지만 육체적 피로가 더 심한 것 같다. 애써 커피를 한 잔, 두 잔, 세 잔&amp;hellip;&amp;hellip; 배불리도 먹었다.  요새는 두통이 자주 온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과거반추가 심하다. &amp;lsquo;무엇 때문에 그렇게 됐지?&amp;rsquo;라는 생각이 주다. 글 쓰는 나를 아는 사람은 어쩌면 나를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늘 과거 반추 속에 갇혀 산다. 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FRoDXgejQ7jMeCPRdTLIUU5wQ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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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아주 많다 - 만날 수 있다면 존재 이유부터 세상의 설계까지 갖가지 질문을 꼭 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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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4-21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한없이 세상은 사람들을 맞이하고 떠나보내는지 알 수 없다. 무슨 이유로 세상은 그렇게 설계된 걸까? 생각해보니 세상에 들어올 때 세상은 갓 태어난 사람을 환대했나? 사람 말고 세상. 알 수 없다. 왠지 세상은 그렇게 기뻐했을 것 같지 않다. 또 한 명이 늘었네, 따위의 염세적인 생각들. 세상은 꼭 그랬을 것 같다. 세상은 내게도 늘 차가웠던 기억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69czkfCyX5rP3eCg4U9NotjUt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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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어닥치는 모든 바람을 어떻게 견디고 섰니? - 봄바람뿐만 아니라, 겨울의 시린 바람, 여름의 태풍까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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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4-14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불어닥치는 모든 바람을 어떻게 견디고 섰니?&amp;gt;  원래 이 브런치 에세이의 제목이었던 문장입니다. 비록 글자 수 제한으로 수정되었지만, 저는 원본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전부 불어닥치는 모든 바람을 견디고 서야 하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 바람을 견디지 않는 방법을 압니다. 이미 앞에 답이 나왔지만,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는 귀신이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3uzNTGVu8YobxuQT_2vPP-ZFG7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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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는 말, 들어가는 말, 발생하는 말 - 어쩌면 이 모든 것은 저의 말을 개시하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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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8:08:00Z</updated>
    <published>2026-04-07T08: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제가 노트북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2년 가까이 글을 제대로 쓰지 않았거든요.앞으로 이 에세이 연재는 매주 화요일 오후 다섯 시에 꼬박꼬박 연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제가 성실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도 같이 응원해주세요. 첫 회차가 4월 7일 화요일에, 오후 다섯 시를 조금 넘겨 올라가는 이유는 그냥 그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lrdtL6tcAVAePpkTRVQ9Y2fGe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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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회차 메일링: 회상을 가장한 생존 일기 - 2025년 9월 메일링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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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8:31:46Z</updated>
    <published>2026-03-15T18: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안녕하세요, 아침 일곱 시입니다. 아마도 저는 비척비척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고 있겠군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를 상쾌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2오늘은 &amp;lt;좋아하는 노래와 음악&amp;gt;, 그리고 &amp;lt;소중한 공간&amp;gt;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앞의 이야기와는 확연히 다른 &amp;lt;죽음과 외로움, 우울 또는 쓸쓸함, 남겨진 사람&amp;gt;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lg0k8PoIf9WfNZCbw2MmmENP5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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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회차 메일링 : 일기를 가장한 회상 - 2025년 9월 메일링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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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8:24:00Z</updated>
    <published>2026-03-15T18: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안녕하세요, 또다시 아침부터 메일을 보냅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늘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2오늘은 &amp;lt;가을&amp;gt;과 &amp;lt;바다&amp;gt;, &amp;lt;구름&amp;gt;이라는 자연에 관해 말해보고, 이 과정에서 &amp;lsquo;여름, 하늘. 녹음, 별, 새벽 등의 자연을 통한 꿈같은 이야기&amp;rsquo;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도 분량이 남는다면 &amp;lt;상실&amp;gt;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ox_fjtELX6BF4Vr-ivXmffEir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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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회차 메일링 : 저의 하루는 무엇으로 정의될까요? - 2025년 9월 메일링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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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8:24:23Z</updated>
    <published>2026-03-15T18: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메일을 보내다니 해괴한 사람이죠? 그렇지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첫 메일을 씁니다.  2늘 메일이나 편지를 쓰면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 몰라 한참을 헤맵니다. 게다가 불특정 다수에게 편지를 써서 보낸다는 것은 제게 있어서 꽤 떨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왜 메일이 떨리는 일일까요? 왜냐하면 메일 주고받기는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BxdpGx4sLaPx9SxB1ZSHrqflv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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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회차 메일링 : 시작하는 메일링 - 2025년 9월 메일링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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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8:05:47Z</updated>
    <published>2026-03-15T18:0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사실 이 시작하는 메일을 쓰고 있는 8월 28일에, 저는 이미 2회차 메일링까지 전부 메일을 써둔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1000자 정도의 간단한 메일로 시작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쓰고, 또 쓰고, 또 쓰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2시작은 무엇으로 해야 할까요? 제 시작은 늘 앞발은 땅에 붙이고, 뒷발은 스타팅 블럭에 갖다댄 뒤 공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n73jROr-RGeisrjmB1zTsFT_s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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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막할 정도로 사랑했던 - 그러나 진솔하지 않으면 괴로워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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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7:13:21Z</updated>
    <published>2026-01-16T16: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돌이켜보면 처음이 어려웠지, 사람을 끊는 것도 어느샌가 연습하다 보면 쉬워진다. 세상에는 무례한 사람이 넘쳐나고 그건 대다수 나와 맞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겠지만 말이다. 그러니 우리는 다른 거다. 영원히 닿을 수 없는 평행선 같이. 상대방도 참고, 나도 참았을 것이다. 일방적인 관계야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나는&amp;hellip;&amp;hellip;, 이제 한 번도 참기 어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1qChk7kkGAowpwoZrog3KqJZ3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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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루티 - 생존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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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6:06:35Z</updated>
    <published>2023-10-31T19: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잔잔하게 추락한다는 말은 쓰기가 싫다. 이제는 익숙한 언어도, 동어반복도 사절이다.흐린 시야, 몽롱한 눈 밖의 풍경, 먼지가 쌓인 찻주전자.닫히지 않은 문, 난해한 시, 일부러 어렵게 만든 것 같다는 행,엎지른 물감, 검정색으로 물든 파스텔.잠을 자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면 감정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힘들게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cJkAIN2b1tZEHGgwZseKJiWyAu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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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과 축복은 동의어일까? - 그렇다면 축복은 정신적 행복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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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0:37:12Z</updated>
    <published>2022-10-19T02: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 스튜어트 밀은 행복과 만족을 분리해서 봤다.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인간이 낫고,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인간이 낫고, 만족한 바보 천치보다는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더 낫다. 밀의 인용구를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소크라테스가 될 때에야 밀이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본 게 아닌가 생각한다. 어디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vqiQTcn-1Qv152tPc4qlP1aDg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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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가듯이 - 불꽃축제는 사랑이 만연한 우주겠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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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8T23:24:33Z</updated>
    <published>2022-10-08T11: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에서 불꽃축제를 한다고 했다. 분명 연인들로 가득한 불꽃축제는 사랑이 만연한 우주겠지. 사랑이 만연한 우주는 어떤 곳일까. 그리고 당신은 이 글을 어떤 마음으로 읽고 있을까. 누군가의 일기장을 뺏어 읽는 마음? 누군가의 다이어리를 몰래 훔쳐보는 마음? 어떤 마음이건 괜찮다. 나는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는 이상 그 사람을 위해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69udCg8A7PSumewXZg369fTAh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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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을 나오면 개고생이라면서요 - 물론 아직 집을 나온 건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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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8T01:34:20Z</updated>
    <published>2022-10-04T09:4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터디 카페를 나오면서 목적지를 자꾸만 생각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언제나 이렇게 불안했던가? 차라리 피시방에 들어가 휘황찬란한 빛이 나는 기계식 키보드라도 치고 싶다. 놀이공원 같은 키보드를 치면 적어도 우울을 담은 글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그렇게 보도블록을 하나하나 밟으며 생각을 넓혀갔다. 어디로 가지? 나는 어디로 가야 하지? 나는 어디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Mv%2Fimage%2FKiTBIbP3QMiEuq1PtYvrDCXVY3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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