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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채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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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교 시절, 수학을 포기했던 순수문과 출신 데이터 분석가입니다. 데이터 분석과 수학을 인문학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게임, 만화, 영화 등 문화컨텐츠에 관한 이야기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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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5T06:34: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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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략적 자퇴는 누구의 잘못인가: 목적함수로 본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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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0:50:24Z</updated>
    <published>2026-10-12T02: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략적 자퇴라는 충격적 단어 최근 교육계에서 '전략적 자퇴'라는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중간&amp;middot;기말고사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받으면, 자퇴한 뒤 다시 입학하여 내신 성적을 처음부터 관리하거나, 수능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치르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현상은 교육부가 의도한 결과일까? 당연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2rcKy6m3GaVIx0C_zCG50HxVF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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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단지성이 AI성능을 낮출 때(2): 중우정치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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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30:16Z</updated>
    <published>2026-10-08T22: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단지성이 실패할 때 앞선 글에서 1906년 영국의 가축 품평회에서 열린 황소 무게 추정 대회를 소개했다. 787명의 참가자가 눈으로만 황소를 보고 추정한 무게를 평균내자 실제 황소의 무게와 거의 일치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개개인의 판단에는 오차가 있었지만, 여러 사람의 판단을 종합하자 오차가 서로 상쇄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집단지성(Colle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ShJBX5xytMc92N7CznyaKkT-e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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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단지성이 AI의 성능을 높이는 원리(1):앙상블학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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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4:22:13Z</updated>
    <published>2026-10-08T11: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IQ100, 내 IQ100. 합치면 IQ200의 천재가 탄생하나? 내 IQ가 100이고 친구의 IQ가 100이라고 해보자. 둘이 머리를 맞댄다고 IQ 200의 천재가 될 수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IQ는 단순히 더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니다. 그런데 조금 다르게 질문해 보자. 평범한 여러 사람의 판단을 합치면 IQ가 높은 한 사람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MGZ-eB_VYKaEu-DqutrR5MyY14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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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 분석으로 역사를 연구할 수 있을까? - 중국 춘추전국시대 생존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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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3:59:19Z</updated>
    <published>2026-10-05T03: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이터도, 사료도 결국 '과거의 기록'이다 데이터 분석과 역사학은 얼핏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인다. 우리는 보통 데이터 분석이라 하면 수학, 통계, 최신기술과 코딩을 떠올리고, 역사학은 낡고 두꺼운 책, 어려운 한자나 라틴어 등을&amp;nbsp;연상한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과 역사학은 과거의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를 판단하고 앞으로의 의사결정을 돕는 점에서 본질적인 공통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VsDsQxDrEkRwAiHsRaJa6ysi6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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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에 다른 선택을 했던 세계를 볼 수 있을까(2) - 반사실과 인과추론 그리고 데이비드 루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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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3:28:07Z</updated>
    <published>2026-10-02T08: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B테스트가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구 유출로 골머리를 앓는 지방정부가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시행했다고 해보자. 정책 시행 이후, 실제로 인구 유입이 이전보다 꽤 늘었다. 그렇다면 정책이 효과를 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앞에서 살펴봤듯이,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다. 정책과 상관없이 인근에 대규모 사업장이 들어섰거나, 교통 여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XtQJWWfG-pgzJNhYst2vfWGTf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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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에 다른 선택을 했던 세계를 볼 수 있을까(1) - 반사실과 인과추론 그리고 데이비드 루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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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28:44Z</updated>
    <published>2026-10-01T03: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에서 만약이란 사람들이 역사를 이야기할 때 자주 꺼내는 질문이 있다. &amp;ldquo;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amp;rdquo; 만약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면, 로마제국의 초대황제는 안토니우스였을까?만약 마속이 제갈량의 명령을 잘따라서 산에 오르지 않았더라면, 촉나라는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을까?만약 최영이 이성계와 함께 요동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R-FluLqCXLNYKEzPKV_EN9guw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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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어떻게 개와 고양이를 구분할까  - AI의 사물 인식원리와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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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4:29:54Z</updated>
    <published>2026-09-29T14: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인공지능은 어떻게 개와 고양이를 구분할까 우리는 개 사진과 고양이 사진을 보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둘을 구분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하다. 치와와와 골든리트리버는 생김새가 꽤 다르다. 크기도 다르고, 털도 다르고, 얼굴의 형태도 다르다. 어떤 개는 귀가 서 있고, 어떤 개는 귀가 축 처져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둘 다 별다른 고민 없이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96lKx0x1mmgQN5vfFcB4YnU0o8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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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을 하면 정말 폭력적으로 변할까? - 조건부확률과 데이비드 흄의 인과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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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3:59:24Z</updated>
    <published>2026-09-29T06: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하면 폭력적으로 변한다? &amp;ldquo;폭력적인 게임을 많이 하면 사람이 폭력적으로 변한다.&amp;rdquo; 게임을 즐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이런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큰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평소에 어떤 게임을 즐겼다는 뉴스 보도들도 많다. 폭력적인 장면을 반복해서 보고, 게임 속에서 적을 공격하는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현실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질 것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BiCNzWkd3knXvQAgG0G0XaFKe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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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은 발견한 것인가, 발명한 것인가(2) - 정규분포와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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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1:01:07Z</updated>
    <published>2026-09-28T07: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규분포는 정말 발명이 아니라 발견한 것일까? 전편에서 언급했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을 다시 정리해보자. 플라톤은 어떤 이상적인 개념, 즉 이데아가 현실과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현실의 사물들은 그것을 불완전하게 반영한 것이라 생각했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물의 개념이란 것은 인간이 현실에 존재하는 여러 사물들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공통된 성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B3OaBhiavR1xYFhgawTfclLv0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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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은 발견한 것인가, 발명한 것인가(1) - 정규분포와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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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3:04:25Z</updated>
    <published>2026-09-26T06: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학은 원래 있던 법칙을 발견한 것일까, 아니면 인간이 발명한 것일까. 나는 처음에 당연히 전자라고 생각했다. 수학의 법칙은 원래 존재하고, 인간은 그것을 하나씩 발견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학을 인간이 만든 하나의 체계나 언어로 보는 관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조금 복잡해졌다.&amp;nbsp;그렇다면 수학은 정말 발견한 것일까 아니면 발명한 것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i61Y-OVjbZlTy_-MywFFsJz128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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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보는 세상은 진짜 세상의 전부일까? - 벡터의 투영과 임마누엘 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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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3:57:39Z</updated>
    <published>2026-09-25T01: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 인식의 한계 고대 그리스 철학자 파르메니데스는 &amp;quot;이 세상은 변화하지 않고 운동이란 없다&amp;quot; 라고 주장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amp;nbsp;계절이 바뀌고, 강물이 흐르고, 지금 이순간에도&amp;nbsp;노인은 늙어 죽고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는데, 세상에 변화와 운동이 없다는 그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파르메니데스는 이 세상에 운동과 변화가 있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IlST2DqnGirDCA3kvAIRuZUdE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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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객관식 시험공부의 끝과 진짜 공부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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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2:15:02Z</updated>
    <published>2026-09-24T05: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성형 인공지능에게 수학 문제를 입력하면 정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설명해 준다. 어려운 영어 문장을 입력하면 자연스럽게 번역하고, 보고서의 개요를 부탁하면 몇 초 만에 목차를 만들어 준다.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원하는 기능을 말로 설명하면 제법 그럴듯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과거에는 오랜 시간 공부하고 훈련해야 얻을 수 있었던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VU_qCZGGyoMRsxC36cAkx_0RK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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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포자였던 나는 왜 다시 수학을 공부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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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7:42:02Z</updated>
    <published>2026-09-22T10: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년이 되어가는 나이에 수학공부를 하는 나 나는 중고교 학창시절 수학을 끔찍하게 싫어하던 학생이었다. 역사와 사회과목을 좋아하고 수학이 너무 싫어서 문과를 선택했다. 대학입시 때도 수학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만 골라서 지원했을 정도다. 그런데 지금 40대를 바라보는 이 나이에 꾸준히 수학공부를 하고 있다.특히 선형대수학을 공부하면서, 수학적 법칙들이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lx%2Fimage%2FX28jKA4HR-pHqLLZluz-lajTy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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