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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도 쓰고 사진도 찍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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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3T08:22: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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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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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20:04:53Z</updated>
    <published>2026-06-30T20: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도 두 세번 두드려서 결국에는 합격을 했지만 그 때 나의 각오는 '나보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내 글을 읽고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나 같은 사람도 살아가는데' 라는 개인적인 각오였다.  그렇게 n년 전부터 글을 계속해서 써오면서 항상 생각했던 것은 있긴 했다. 나는 왜 항상 자극적인, 부정적인 글을 쓸까? 하는 것이었다. 나 나름 글을 쓰면서도 '매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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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 이러다 진짜 죽을수도 있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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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7:28: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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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악몽 아닌 악몽은 오래되지 않았다. 큰 폭풍이 한 번 불고 난 이후에는 그냥 너무 힘든 하루들을 보내고 있다. 그걸 초래한 건 나인 것 같지만 결국 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점점 팔에 문신같은 상처들은 늘어만 가고 의욕은 정말 하나도 없어서 하루에 밥 한 끼를 겨우 먹고 밤에는 술에 취해서 자는 둥 마는 둥 하면서 꿈에서도 날 가만히 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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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뭔가 보이는 느낌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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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19:29:19Z</updated>
    <published>2026-05-22T19: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한 것 없이 똑같은 삶을 살고 있다. 매일 밤마다 술을 마시고 늦게 일어나면 늦게 일어나는대로 시간을 보내고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지는 날에는 대충 밥을 먹고 샤워를 하고 수염을 밀고 카메라를 들고 집 밖을 나선다. 그게 나의 지금 인생이다. 누군가를 만나거나 누군가와 연락을 하거나 하는 것들은 일절 없다. 물론 사진 계정을 운영하면서 댓글을 주고 받거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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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정말 아무것도 해낼 자신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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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8:56:51Z</updated>
    <published>2026-04-25T18: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해낼 자신이 정말로 없다. 잘 해낼 자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냥 해낼 자신이 없다. 중학생 때부터 그렇게 좋아하던 사진을 하기 위해서 돈을 모아서 카메라도 사보고 돈이 없어서 팔아보기도 하고 그런 세월을 15년 정도 해왔고 무수히 많은 기간동안 나에게는 이렇다할 멋진 카메라가 없었다. 돈도 없었고 내가 어렸을 때는 풀프레임에 대한 로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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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없으니 치과도 무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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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7:51:12Z</updated>
    <published>2026-04-11T07: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치과를 가야한다는 사실은 몇 년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경기도 외곽에서 혼자 살 때 이가 너무 시려서 아침 저녁으로 양치를 더 많이 해도 시린게 나아지질 않아서 20분 거리에 있는 치과를 가서 진찰을 받고 상담을 하게 됐다. 그 때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양쪽 위아래 한 개씩, 총 4개가 있다고 들었던 것 같다. (3-4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PT%2Fimage%2F7a5bEWHw0CcM9ENUbjvUVD6D-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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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립된 상태, 나이까지 든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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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1:27:27Z</updated>
    <published>2026-04-08T11: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고립과 외로움과 나이가 든다는 것을 개별로 보면 나름 멋져보이고 괜찮아보이는 단어들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것들이 하나에 묶이면 걷잡을 수 없이 큰 부정적인 감정이 되는 것 같다.  요즘 쓰는 글에도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모든 영역에서 하나 둘 나이가 들어가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20대 때와 비교하자면 당연히 말도 안되는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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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수상하게 잠을 못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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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2:53:37Z</updated>
    <published>2026-04-06T22: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는 진짜 모르겠다. 그냥 잠을 못 잔다.  내 인생에서 가장 불편한 걸 꼽으라고 몇 개를 뽑으라면 단언코 잠이다. 잠을 어려서부터 자지를 못했고 개운하게 자고 일어난다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잘 잤다' 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거의 없다. 물론 거의 없다가 아니라 없었을 것 같지만 나도 모르는 때에 잘 잤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으니 거의 없다고 표현하는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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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점 늙고 현실과 타협하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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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43:25Z</updated>
    <published>2026-04-03T08: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을 마주하는 건 10대 때부터 곧잘 하던 일이었다. 어려서부터 하루라도 빨리 나이 드는 것이 목표 아닌 목표였고 어려서부터 애늙은이 아니냐는 말을 자주 들으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30대 중반이 되고 현실을 받아들이니 사실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온 몸이 삐그덕대고 있고 30대 중반이 맞나? 싶을 정도로 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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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제자리로 돌아갔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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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9:56:32Z</updated>
    <published>2026-03-28T19: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지껏 살아오면서 그냥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있는 자리로 돌아간다는 것. 누군가를 탓하지도 않고 누군가와의 관계가 끝나는 순간 더이상 미련도 없었다.  그렇게 미련이 없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하고 당연한 것이었다. 20대였을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나를 놓치면 후회할거야, 나만한 사람이 없을걸? 이라고 아무런 마음도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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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꿈을 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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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9:14:21Z</updated>
    <published>2026-03-22T19: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몹시도 행복한 꿈을 꾸었다. 어떻게든 표현이 되지 않는 꿈을 꾸었다. 덕분에 행복했고 즐거웠고 잠시나마 마음을 내려둘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런 마음을 표현하자니 어디까지 말을 하고 말을 아껴야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감이 오질 않는다. 어디까지가 괜찮은지 어디까지가 괜찮지 않은지 모르겠다.  그냥 행복한 꿈을 꾸었다고 표현하고 싶은 마음밖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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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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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9:43:17Z</updated>
    <published>2026-03-17T19: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12월 즈음부터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샀지만 기본적인 지식은 있었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행위'만을 따진 나로서는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메라를 사고 sns 계정을 만들어서 그럴싸하게 꾸며서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해줄 줄 알았다.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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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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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7:28:12Z</updated>
    <published>2026-03-01T17: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글을 쓴 지 4개월이나 넘어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쥐똥만큼 모아둔 돈으로 아직까지도 버텨내고 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작년에는 6개월동안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올해는 12월까지 진행을 하는 프로그램에 선발이 되었다.  물론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지원을 해주지는 않지만 용돈의 개념이라고 해야할까 어느정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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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꽤 잘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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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7:33:08Z</updated>
    <published>2025-11-25T17: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 브런치를 들어온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만에 왔다. 내심 로그인을 하면서 '구독자 분들이 다 떠났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로그인을 했지만 숫자가 줄어들지 않은 걸 보고 한 편으로는 안심을 하기도 했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혹시나 기다리지는 않을까, 내 어두웠던 글을 기다려주는 분들이 계실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PT%2Fimage%2FEUEo_sI0woMkYK895qsoQLJXW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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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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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21:21:49Z</updated>
    <published>2025-10-20T21:2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글을 유려하게 쓰지 못한다. 아주 엉멍진창이고 문맥이 맞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썼던 것은 브런치라는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였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아주 작은 구멍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공간이라는 것이 생겨서 브런치에 글을 쓰는 날이 예전보다는 비중이 낮아졌다.  물론 힘들 때 또 다시 찾아와서 글을 쓸 수는 있겠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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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살면 안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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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8:53:48Z</updated>
    <published>2025-10-11T18: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하는 생각이다.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말과 모르겠다는 말을 항상 입에 담고 살아왔다. 앞을 바라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항상 벼랑 끝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텅 빈 큰 구멍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사건이었던 아빠의 죽음 이후에 삶과 죽음에 대한 경계가 서서히 무너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저렇게 열심히 살던 사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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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지근성? 구두쇠? 절약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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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19:50:33Z</updated>
    <published>2025-10-02T19: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엄마 명의로 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니까 이렇게 태평하게 두 발 뻗고 자고 일어나서 밥을 먹고 또 노곤노곤해지면 소파에 누워서 잠을 자고 몸 상태가 안좋으면 며칠이 되었건 집을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요양을 하기도 하고 하루의 반 이상을 이불 속에서 보낼 때도 있다.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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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다, 괜찮을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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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9:11:07Z</updated>
    <published>2025-09-12T19: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에게 항상 그런 말을 한다. &amp;quot;잘 될거다. 아직 너의 시간이 찾아오지 않은거니 조급해 하지 말아라&amp;quot; 라고. 그런 말을 여러번 듣다보면 슬슬 부담감이라는 것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나는 너를 믿고 있으니 언젠가는 꽃을 피울거니 걱정하지 말아라, 아직 너의 때가 오지 않았다- 라는 말은 나에게 어떠한 기회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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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도 무알콜도 안마셨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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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18:22: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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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쓰는 것 같다. 내 일상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예전보다 조금 더 많이 술을 줄이고 있고 예전보다 조금 더 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서울 아닌 곳을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뿐이다. 굉장히 많이 바뀐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도 않다.  가장 좋으면서도 속상한 건 술을 줄이게 되었다는 것인데 술을 줄여서 건강이 좋아짐과 동시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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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솔직한 나의 마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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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8:18:02Z</updated>
    <published>2025-07-27T18: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그렇게 집을 내어주고 주택연금을 받는걸로 마음을 정했고 그 절차가 모두 끝났다. 이제 엄마는 8월 말이나 9월 초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금액보다는 굉장히 낮아졌지만 대출을 모두 상환하고 난 금액만 받는 것이다보니 부담은 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저런 사건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방식을 상담을 하면서 안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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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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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9:45:22Z</updated>
    <published>2025-07-20T15: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큰 변화는 간수치의 다이나믹한 변화일 것이다. 피검사 결과지를 전부 다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술독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살았을 때 그러니까 뒤가 없는 사람처럼 살았을 때의 간수치는 150 이상이었다. 보통 정상범위의 숫자는 2-30 이하인데 내가 몇 배는 높게 나왔으니 정말 미친 사람처럼 술을 마셔댔다. 눈을 뜨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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