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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혜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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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90년대 부터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학생들을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는 선생님으로 살고 있습니다. 달리기, 캘리그라피, 피아노와 첼로도  즐기면서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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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5T12:32: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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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깨지도록 아파도 - 올리버 제퍼스 &amp;lt;마음이 아플까봐&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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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3:18:30Z</updated>
    <published>2026-09-24T13: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원님 : 제가 요즘 영문과 교수님이랑 영어 그림책 모임을 해요. 나 : 그럼 읽으신 책 하나 소개해 주세요. 회원님 : (노랑책을 꺼내며) 이 책은 정말 강추입니다.  나 : 와, 노랑색 표지가 완전 쨍한데요!         그림책 모임 회원님인 &amp;lsquo;책 읽어주는 늑대님&amp;rsquo;은 정말 그림책의 대가이시다. 평생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셨고 낭독회를 주관하셨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h2SM7SNC-nRA0tAeCLiD2tfof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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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강아지똥입니다 - &amp;lt;동화 강아지똥&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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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2:27:33Z</updated>
    <published>2026-09-01T01: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원 1 : (숨가쁜 목소리로 낭독) &amp;ldquo;그럼. 우리가 모두 떨어져 죽어야만 엄마는  내년  봄 새아기 이파리를 키우거든&amp;rdquo; 회원 2 : 와!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계속 읽어 주세요. 회원 1 : 그래요? 가랑잎 이야기 이 부분이 제일 슬픈 대목이에요. 회원 2 : (눈물을 흘리며) ......    얼마 전 책장 정리를 하다가 2005년 딸아이가 초등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hOngCBmA02_sTQtZMoz9Nv6Ewn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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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죽도록 미울 때 - 미워해도 사랑하는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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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9:16:12Z</updated>
    <published>2026-08-24T07: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6일 만에 집에 돌아오니 좋지? 남편 : 응. 좋지 나 : 그럼, 좋다고 말을 해야지! 남편 : 아, 좋다고 말하려고 했지...         6일 만에 집에 들어온 남편은 자신이 산 중고 요트를 남해에서 집 근처 서해 항구까지 가져오느라 하루 13~14시간의 항해를 4일 연속으로 한 후에 무사히 마치고 귀가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하루 12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IXA3AGSk7ZO0uI0KG4frEKUn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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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의 지중해 크루즈 여행 (3) - 다정하고 친절한 떠다니는 호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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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8:08:02Z</updated>
    <published>2026-08-11T08: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애피타이저 3개 먹어도 되죠? 웨이터 : 물론이죠.  나 : (애피타이저 주문하고) 그럼 주요리를 2개 먹어도 되나요? 웨이터 : 그럼요. 그런데 다 드실 수 있겠어요? 나 : 하하, 남편 것도 같이 주문한 거예요.         나는 여행에 필요한 온갖 예약과 여행 중에 지도 보며 길 찾기는 잘 못하지만, 음식 주문은 잘할 수 있다. 여러 나라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0peg4k2SlnsbC6cI_ECs8jIUn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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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의 지중해 크루즈 여행 (2) - 배 위에서 본 석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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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3:30:31Z</updated>
    <published>2026-07-04T03: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지중해 크루즈여행에 도전해봅시다! 남편 : 전에 가자고 할 때는 바다에 떠 있는 게 무섭다더니. 나 : 박 선생님이 크루즈여행이 좋았다고 하셔서 생각을 바꿨지. 남편 : 이런 팔랑귀!          지중해 크루즈여행은 작년에 남편이 제안했다. 바다에 둥둥 떠서 일주일 넘게 지내는 것이 너무 무서워서 절대 못 간다고 하던 내가 캘리그라피 회원인 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5VLfaJOiXPTRG-ZXVaIG5XTuL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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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기다리십니까? - 다비드 칼리, 세르주 블로크의 &amp;lt;나는 기다립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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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4:16:17Z</updated>
    <published>2026-06-24T07: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원 : 쌤, 이 책 한번 보실래요? 나 : 어, 아주 길쭉하게 생겨서 귀여운 책인데?  회원 : 이걸로 그림책 모임 하면 어떨까요? 나 : (천천히 읽어 본 후 ) 완전 대박! 이거 인생 그림책이다!         그림책 모임을 시작한 지 1년이 넘어가면서 우리들의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작년 초에 시작했던 예산의 성공회 성당 내 책방이 아닌 장소에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9ETVZzgIQ88fLt_fE822_FAMN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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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의 지중해 크루즈 여행 (1) - 이스탄불 블루 모스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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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6:22:06Z</updated>
    <published>2026-06-10T06: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텔 직원 :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다른 호텔로 가셔야 하겠습니다.  여기서 걸어서 딱 2분 거리입니다. 나 : 그게 무슨 말인가요? 호텔 직원 : 더 좋은 호텔입니다. 마이 프랜드가 지금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나 : (속으로) 이런 사기꾼들이 있나!         이스탄불에서 로마로 가는 9박10일의 크루즈를 예약하고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택시 타고 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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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타키나발루 여행 (2) - 산호초 찰과상 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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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2:45:51Z</updated>
    <published>2026-05-01T12: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너 이름이 뭐야? 어린 소년 : 프넬이에요.나 : 뭐라구? 다시 이름을 말해 줄래?어린 소년 : 프넬이라구요. P.N.A.L.나 : 잘 못 알아듣겠어. 다시 이름을 말해줘!         꿈에서 나는 어떤 소년을 만났는데 그 아이의 이름을 물어보았고 '프넬'이라고 했다. 이름을 잘 못 알아들어 세 번이나 물어보았다. 꿈을 꾸고 난 느낌이 신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ZQXIMLYh5K-2LjXOEdOZYo3K_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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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늘이 되어 줄 수 있는 때 - 이세 히데코의 &amp;lt;커다란 나무같은 사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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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45:41Z</updated>
    <published>2026-04-18T02: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방 사장님 : 어제 두 명의 20대 처자들이 커피 한 잔 시키고 몇 시간이나 있다가 갔어. 딸 : 엄마, 그래도 &amp;lsquo;1인1음료&amp;rsquo;라고 써서 붙이지는 말아요 책방 사장님 : 손님도 많지 않은데... 딸 : 나도 돈이 없을 때 카페에 &amp;lsquo;1인1음료&amp;rsquo;라고 쓰여 있으면 친구랑 그냥 나왔어.  우리 그림책 모임에는 수십 년 동안 그림책 읽어주기에 몸을 바친 &amp;lsquo;늑대님&amp;rsquo;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OfN0X-RYcsgVT7opO1g6vklBM0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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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타키나발루 여행 (1) - 붉은 노을의 엑스터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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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4:18:52Z</updated>
    <published>2026-03-31T11: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 당신은 바다가 좋아 산이 좋아? 나 : 난 당근 바다가 좋지. 남편 : 나도 그래. 평지를 뛰는 건 괜찮은데 등산은 힘드네. 나 : 바다를 보러 코타키나발루는 어떨까?         코타키나발루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이름이 난 보르네오섬의 해안 도시이다. 그렇다고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해발 4100 미터나 되는 키나발루산도 있다. 예전에 남편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yLFjhs-MSnQn1dH1vRWXxO3T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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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이 머무는 호텔 - 리디아 브란코비치의 &amp;lt;감정호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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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39:16Z</updated>
    <published>2026-02-23T04:1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당신은 50살이 될 때 기분이 어땠어? 남편 : 회사 다니느라 정신없이 지내서 기분이 어땠는지 모르겠어. 나 : 그럼 60이 될 때 기분은 어땠어? 남편 : 곧 은퇴가 다가온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지!  대한민국 상위 1% 초긍정 마인드를 가진 남편은 내가 곧 6자를 달아야 하는 나이로 향해가는 그 기분을 공감해주지 못했다. 충남 예산으로 이사 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d9xRqWkbJwIwBc1cJqS2IshYW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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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떠난 그 곳으로 - &amp;lt;진주의 여행&amp;gt;에서 발견한 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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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2:38:40Z</updated>
    <published>2026-01-29T05:1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이 그림책은 글이 없어요. 회원 : 그럼 어떻게 같이 읽죠? 나 : (난감해하며) 글쎄요. 침묵의 언어로... 음... 회원 : 우리가 글을 만들어 가며 읽어봐요!         &amp;lt;진주의 여행&amp;gt;이라는 그림책은 그림만 있고 글이 없는 책이다. 프랑스 작가, 안느-마르고 램스타인과 마티아스 아르귀, 두 사람이 같이 그렸다. 이 책은 동네 독립서점에서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nfjMS0dOGb3M20PiVv8D0yqwG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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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나와 여행 (2) -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신비 체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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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0:29:36Z</updated>
    <published>2026-01-17T09: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 애구구, 이번 여행 내내 비소식에 흐림이구만. 나 : 에머럴드 바다는 언제 보나... 남편 :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오니 수족관에 가요. 나 : 바다 위가 아니라 바다 아래로 고고!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려 우리는 수족관으로 향했다. 여행 내내 날씨가 안 좋다는 우울한 소식에 일기예보가 틀리기를 바라며 숙소인 차탄에서 약 1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1jtip33CptSlknVNV3FyU8JJi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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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남자와 오키나와 여행 (1) - 휠체어만 있으면 갈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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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4:37:44Z</updated>
    <published>2026-01-09T04:0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진짜 결혼 30주년 기념일에 뭔가 이벤트를 해야 하는데. 남편 : 따뜻한 오키나와에 가는 건 어때? 나 : 아버지랑 같이 가면 좋을 텐데 많이 걷지 못하시니... 남편 : 휠체어를 빌리면 되지!    결혼 30주년으로 5월에 파리에 2주간이나 여행을 다녀와서 12월에 진짜 기념일은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쉬워 짧은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ezw7XKbczJX0GuVWQm-e_SRvJb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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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가 안되면 아래로 가자 - &amp;lt;틸리와 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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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41:27Z</updated>
    <published>2025-12-31T10: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호 : 쌤, 저는 고등학교 6개월 다니면서 죽을 거 같아서 학교를 나왔어요. 나 : 지금은 괜찮아? 정호 : 네. 안구건조증, 허리통증, 치질이 다 나았어요. 나 : 학교생활이 지옥이었겠구나. 정호 : 근데 학교를 나왔는데 이젠 너무 불안해요.  정호는 고1,&amp;nbsp;9월까지 학교를 다니다가 자퇴하고 검정고시반에서 나와 함께 수능 영어를 준비하는 친구이다. 시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5nn13tZMGvSwPGiNeVR9pXZ1It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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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빛이다 - 어둠 속에 빛나는 책 &amp;lt;빛을 비추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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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42:31Z</updated>
    <published>2025-12-02T07: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이 책은 깜깜한 어둠 속에서 읽어야 해요. 회원 : 깜깜한데 어떻게 읽어요? 나 : 어두워야 빛이 잘 보이잖아요. 불을 끌게요. 회원들 : (불을 끄고 손전등으로 책장 뒷면을 비춘다) 와~~~~~ 넘 이뻐요! 대박이에요!  그림책은 늘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런데 이번 모임에 읽은 김윤정, 최덕규 작가의 &amp;lt;빛을 비추면&amp;gt;은 내 인생에 책이 주는 가장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J4SzRcDuYUz9LjZuRqqF_QXdLi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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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책이 보여준 죽음 - &amp;lt;할머니가 남긴 선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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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43:13Z</updated>
    <published>2025-11-06T15: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캘리그라피 엽서를 보면서) &amp;lsquo;이 또한 지나가리라&amp;rsquo;라고 쓰시고 한 줄 더 덧붙이셨네요. 회원님 : 네 &amp;lsquo;그 또한 다가오리라&amp;rsquo;라는 거죠 나 : &amp;lsquo;그 또한&amp;rsquo;이라고 하셨는데 &amp;lsquo;그&amp;rsquo;가 무엇을 가리키는 건가요? 회원님 : 그건 죽는다는 거죠.  &amp;lsquo;그 또한 다가오리라&amp;rsquo;는 말은 죽음이 주는 두려움에 압도되지 말고 죽기 전까지 살아있는 날들을 선물로 여기며 잘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zikWpEGUt-sySrqxhHw2c5NEN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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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는 게 아니라 예술 하는 중 - 그림책 모임 회원님들, 힘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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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43:47Z</updated>
    <published>2025-10-06T12: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원 : 아! 난 진짜 프레드릭이 얄미워요 나 : 프레드릭은 예술가가 아닐까요? 회원 :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다 열심히 일할 때 놀고 있잖아요. 나 : 노는 게 예술인데... 사는데 예술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amp;lt;프레드릭&amp;gt;은 이탈리아&amp;nbsp;작가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이다. 칼데곳 아너상을 수상한 작가의 손은 바빴을 것 같다. 색종이를 찢어서 만든 듯한 귀여운 들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zEp1XNuQqDIPpJgp3Mo5QSn390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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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미소를 위해 - &amp;lt;리디아의 정원&amp;gt;에 나오는 리디아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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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44:18Z</updated>
    <published>2025-09-17T05: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 아, 앞으로 찬란한 5월의 봄을 얼마나 볼 수 있을까? 나 :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어르신이 하던 말과 똑같은 말인데? 친구 : 평균수명과 여행할 수 있는 튼튼한 다리 수명은 다르지. 나 : 앞으로 5월엔 무조건 여행을 떠나야겠다!  친구는 여행을 사랑한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 가고 싶어 해서 나를 놀라게 한다. 그녀 때문에 캐나다 로키산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wJVlShpqRG2D7ZK73MpI-E0O_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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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첼로 2년 - 위기의 권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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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1:06:34Z</updated>
    <published>2025-08-08T00: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선생님 좀 피곤해 보이시는데요? 첼로 선생님 : 아, 제가 아기를 가졌어요. 나 : 우와. 축하드려요! 첼로 선생님 : (환하게 웃으며) 출산 예정일은 12월이에요!         첼로 레슨 시작한 지 2년이 꽉 찼다. 2년이면 초급은 졸업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AI 에게 물어보니 첼로 스즈키 3권의 중반부까지가 초급이라고 답을 했다. 스즈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m3HBbtSxUM3mhneRc2A0iK5B3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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