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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릴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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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ilr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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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세한 감정과 심리, 특히 슬픔과 비극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일상과 대화 속에서 든 생각과 느낀 영감을 나누고 음악을 들으면서 적어내는 글을 정리해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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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5T05:43: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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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늦지 않았기 때문에 하는 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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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0:54:06Z</updated>
    <published>2026-10-08T10: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소리가 나오는 대로 내뱉지 않고 안에서 스스로 환청처럼 귀 기울여 본다는 건 관찰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뭐랄까 조금 더 귀 기울여서 뭐라고 얘기하는지 들어보라는 이야기에 가깝다.   그게 그거 아니냐고 누군가는 물을지도 모르지만 받아들이는 나의 인식 체계나 자세가 조금씩 다르다. 방향을 살짝 튼 것뿐인데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처럼 조금 다른 얘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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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도 안 되더라도 적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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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43:59Z</updated>
    <published>2026-10-06T12: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가는 대로 적는 것에 대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기에 가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낙서에 가깝다는 생각도 하지만 사람은 어쨌거나 솔직하기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이 적은 글이나 기록, 일기에 조차도 무언가 얻을만한 게 있어야 하고 보람차야 하고 행복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후에 읽는 누군가나 자신이 속을 수 있도록 친절한 거짓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O%2Fimage%2F_uoX2SYQm7ycWJlD80PTdu5XV0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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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개를 드세요 얼굴을 가리고 잊어버려서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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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4:16:04Z</updated>
    <published>2026-07-02T14:1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멋지다고 바라봤던 건 여전히 멋있었어    나는 네가 되고 싶다는 걸 인정했다. 나는 사실 그렇게 멋진 능력을 가진 네가 되고 싶었다. 나보다 빛나보인 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내가 네가 될 수 없고 네가 내가 될 수 없는 거구나.  아는데도 멋있어 보이는 걸 흉내 내려고 스티커처럼 마구 붙이다 보면 그러다 보니까 나의 진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나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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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는 그거 네가 그걸 해야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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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0:34:28Z</updated>
    <published>2026-07-02T10: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틀릴 용기가 없던 나는 그냥 틀리기로 마음먹었다.   무엇이든지 간에 하려 할 때 이유 없다고 생각하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항감이 든다면 살펴보는 게 좋지 않을까.   대다수의 할 수 없다는 사실 하고 싶지 않거나 실패했다는 걸 내 눈으로 확연히 보는 게 너무 무섭기 때문일 것 같다.    신체적 결함이나 정신적이나 나이적 제약이 있어서 못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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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었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기억나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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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4:06:09Z</updated>
    <published>2026-06-15T14: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것들을 잊기 시작하면 좋아하는 게 없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니까.  잊어버리고 말 때는 항상 그것 잊었다는 사실도 같이 잊어버리니까  잊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되곤 했다.  그렇게 살다가 우연히 연관된 걸 볼 때가 돼서 순간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바로 저게 내가 잊고 있어서 잃어버린 무언가라는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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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기록에 답을 적어 넣으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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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4:40:14Z</updated>
    <published>2026-06-14T14: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지 않겠어.  네가 질문을 던졌기에 지금 내가 대답을 하고 있는 거니까.  그저 그 결론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말하겠어.  그렇게 했던 생각을 기록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생각과 가치관이 변했다는 걸 눈으로 보고 느꼈으니까. 그 당시에 느꼈던 마음과 경험들이 결국은 나를 이끌어준 거였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 나는 다른 생각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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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이유가 대체 뭐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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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14:06:33Z</updated>
    <published>2026-06-13T13: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것이 분명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전혀 모르겠어서 혼란스러울 때 멈추는 건 똑똑한 바보인 걸까 현명한 걸까 바로 움직이고 선택하는 건 만용인가 용감한 건가.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방향이 어쩌면 다가가는 쪽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점점 다가와서 숨통을 조여 오고 있는 것만 같아서. 숨을 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숨이 막혀오는 중이었나 했다.  준비가 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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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내일도 할 테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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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12:34:08Z</updated>
    <published>2026-06-12T11: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 없이 늘 하던 일이 무서워지고 무거워질 때에는 조금 죽은 척 쓰러져있다가 항상 처음 시작했던 그 지점으로 돌아가 도움을 받았다.  아무것도 손대기 힘들 때는 너무 힘들어서 조금쯤은 내 탓을 하며 자책을 하다가 괜찮아질 때까지 그러니까 다시 하고 싶어질 때까지 시간을 줬다.   분명히 다시 하고 싶어질 테니.   나는 너를 미래에서 기다렸다. 이 지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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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시 33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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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4:34:04Z</updated>
    <published>2026-03-08T04: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더 쉽게 적길 바라면서 다시 글을 적기 시작했다. 내가 가진 생각들이 길지 않다면 길게 말하는 게 중요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진 게 별로 없고 더 이상 전혀 새롭지 않더라도 지나가는 생각들이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어도 계속 적어나가겠다. 새로운 것도 창의적인 것도 항상 나오는 게 아니었다. 물이 고여있다면 물이 고인 냄새가 나기 마련이지. 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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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 나를 사랑할 시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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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1:58:48Z</updated>
    <published>2026-02-15T11: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폼나지도 않고 멋지지도 않을 거야. 하지만 봐. 그래서 멋지지? 사랑스럽지 않니? 이상하고 괴물 같고 아무도 너와 같지 않을 거야. 나와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없을 거야.  누군가는 이런 나를 보면 미쳤다고 할 수도 있어. 괜찮아. 나도 내가 돌았다고 생각한 적이 참 많았으니까&amp;hellip;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너는 유일하고 진짜 너의 말을 말하고 있는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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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회를 잡으라는 목소리를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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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5:46:27Z</updated>
    <published>2026-02-13T20: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내가 글을 쓰지 못했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까. 스쳐 지나가던 많은 말이 전부 튕겨져서 흩어지고 말들이 제대로 들리지 않았을까.  펑펑 울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한껏 꼬질꼬질해져서는 울먹이면서 말할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  그 모습을 본 내 친한 지인, 가족, 가까운 사람들이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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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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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2:06:43Z</updated>
    <published>2025-08-18T09: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이렇게나 잘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렇게나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다양하구나. 틱톡을 볼 때마다 X나 유튜브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내가 아는 것만 아는 게 아니고 내가 원래는 몰랐어야 할 것도 알게 되고 내 생각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흘러들어오는 것들과 섞이고 서서히 변해갈 수 있는 거였구나. 그들을 처음 발견했을 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O%2Fimage%2FVyeONU559tifK59DdAi4LK5ct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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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이 계속 도와주지는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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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0:48:44Z</updated>
    <published>2025-07-17T22: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라는 건 참 신기한 거 같다. 그걸 고이 잘 받아낸 사람이 제대로 줄 수 있다는 것도. 세상과 누군가의 선의와 호의를 제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나와 내 삶을 긍정해야 된다는 것도. 마음의 문을 닫을 때조차도 누군가는 몇 번이고 두드리고 가기도 한다. 그 얼굴은 하나의 사람이 아니라 때로는 친하고 잘 아는 얼굴로 때로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 관계없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O%2Fimage%2FT54Bi3m8BVt7VBWdbErs4ev8u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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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지같이 희미하고도 작은 점이 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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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9:39:12Z</updated>
    <published>2025-07-12T18: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이 반짝이는 순간에 왜 의문을 가지나요? 시야 위의 불꽃놀이가 터지는 순간에 탄성을 참아야 하나요? 터져 나오는 순간과 흘러나오는 감상을 전혀 아름답지도 않고 반짝이지도 않았다고 왜 부정하고 의심해야 할까요? 그런 건 전혀 의미도 없고 한순간 반짝이고 꺼질 뿐이니 한순간도 빛난 적 없고 전혀 아름답지도 않다고 부정하면서 주워 담아야 할까? 우리 인생에 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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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껏 망쳐봐야 내가 원하는 완성을 할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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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5:58:38Z</updated>
    <published>2025-06-27T11: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했을 때는 잘 되던 게 어느 순간 안되기 시작했다면 그건 &amp;lsquo;그냥&amp;rsquo;이 빠졌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 그냥의 자리에 &amp;lsquo;열심히 잘&amp;rsquo;을 꾸직꾸직 밀어 넣었기 때문이다. 취미로 즐겁게 마구 즐길 때는 결과도 잘 나오고 실력도 쑥쑥 잘 늘었는데 어느 순간 안되기 시작했다면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잘하려고 노력하고 애쓰고 전문가가 되려고 하는 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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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좋은 걸 주기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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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3:22:59Z</updated>
    <published>2025-06-26T12: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수십 번 생각이 바뀔 때가 많아서 이걸 글로 남겨도 될까 고민을 할 때가 많았다. 감정이든 기분이든 생각이든 오락가락할 때는 많았으나 그래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으니까. 매 순간 고개를 틀면 다른 느낌과 감상을 받는다든가 처음 만나는 거 같은 이질감이 들지만은 않았다. 처음 보는 게 아닌 건 이미 머리와 기억으로 알고 있고. 상반된 생각과 감상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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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하다는 게 이제와 어떻게 보이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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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8:51:24Z</updated>
    <published>2025-06-19T13: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그렇지. 유연하다는 것은 내가 생각했던 게 틀렸을 수 있다는 걸 기본 전제로 깔아 두고 그 바탕 위에서 하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또는 내가 틀리지는 않았지만 저 사람도 틀리지 않았고 어떤 측면에서는 맞는 말을 하는 걸 수도 있다는 시선에서 지금의 내게 필요한 부분만 캐치해서 들고 와서 붙여보거나 내가 지금까지 들고 있던 건 잠시 내려두고 빈자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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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있어 글을 적는다는 건 대체로 두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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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9:35:50Z</updated>
    <published>2025-06-07T13: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을 할 때면 많은 감상들이 한 번에 머릿속을 몰아친다. 언제 나한테 그런 감정과 마음들이 속속들이 숨어있다가 흩날리는 잿가루처럼 파스스 퍼져나가는지 알지 못할 일이다.     내 안에 곳곳에 언제 그런 잿가루들이 있어서 몸에서 검게 흩날려서 바람에 결을 따라 빠져나간다.     생각이란 걷듯이 특히 묵혀있던 감정 같은 것들은 마냥 깨끗하지만도 않아서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O%2Fimage%2FCmFl0bOmNXI9yspmUmffem80K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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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의 선택을 했던 과거에 찬사를 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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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15:02:38Z</updated>
    <published>2025-06-02T13: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다는 말을 알지만 우리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거라는 말과 좀 더 잘할 걸 그랬다고 후회를 한다. 그러면 분명 당연하게도 그 두 가지를 모두 다 잡을 수 있었다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거라고 그때 골랐던 게 고르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는 착각을 한다. 그때의 나는 더 갖고 싶은 걸 가졌어. 그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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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하다는 건 계속 앞으로 뭔가가 있다는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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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8:39:49Z</updated>
    <published>2025-05-30T13: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하지 않다는 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얘기고결핍이 있다는 건 아직 더 채울 수 있다는 의미였고이런 걸 어떻게 잊고 살았을까 하는 순간에도 망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시 알아도 처음 듣는 것처럼 느끼고 새로운 걸 안 것마냥 기쁘고 감동받을 수 있는 거구나. 이 모든 게 채워져 있었다면 과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평했을까.평생 우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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