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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고 영화 보고 음악 듣고 공연 보고 글 쓰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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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3T15:04: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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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10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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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7:21:22Z</updated>
    <published>2026-10-01T13:1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걸까? 눈을 감았다가 뜨면 다음 달이 되어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다. 이렇게 유독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끼는 건 어쩌면 내가 너무 정신없이 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너무 전전긍긍하면서, 내 앞에 놓인 것들이 뭔지도 모르면서 허우적거리며 되는 대로 달리고 있기 때문일지도. 문득 올해 개봉한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에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kB5hqWvdfKCl3LA48MKvAQhO3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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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9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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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19:16Z</updated>
    <published>2026-09-02T13: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은 꼭 월초에 이 글을 올리리라, 지난 7월과 8월처럼 그 달을 며칠 남긴 시점에서야 올리는 게으름을 반복하진 않으리라, 그런 결심을 했다. 그리고 결심이 무너지기 전에 어떻게든 글을 올린다. 챌린지 인증은 친구들과 함께 따로 개인 채널로 하고 있지만 브런치에 그 달의 챌린지 글을 올리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말하자면 선언 같은 느낌.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yNLKZmg-8lOYTlCugiTXdZDZJ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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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8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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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19:27Z</updated>
    <published>2026-08-29T05: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일이 있었다. 분명 7월의 챌린지 기록을 올리면서 8월의 챌린지 기록은 밀리지 말고 월초에 올려야지 결심했는데 벌써 8월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이다. 바쁠 때면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다. 이럴 때일수록 나를 붙잡아야 한다. 시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붙잡을 수가 없으니까 대신 나를 붙잡기로 했다. 너무 빨리 뛰려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마음 조급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liEIULOLfzQt9ZdWT_7QOTfjE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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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7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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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19:42Z</updated>
    <published>2026-07-31T08: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1일에 올렸어야 하는 챌린지 기록을 7월의 마지막 날에 쓰고 있다. 요즘 들어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 날들의 연속이라 많은 것들을 뒤로 미루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챌린지는 아직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루하루 나를 위한 약간의 시간을 허락해 주는 이 챌린지가 아니었으면 이 시간들을 버티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약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8KMKlniyoDnbEWIkMLyv3o8Mk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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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6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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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19:55Z</updated>
    <published>2026-06-16T14: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무너무 바쁘다!&amp;quot; 요즘 내 삶을 요약하자면 이 한 문장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바쁜 건 일 때문이다. 데드라인이 정해진 상태로 내려오는 일들을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내 시간과 체력을 전부 거기에 쏟아붓게 된다. 나를 위한 시간을 더 많이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불태우다 보면 결국 금세 타버릴 거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OmxcmI4SANOkiLsW4rzgTMOO9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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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5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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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20:10Z</updated>
    <published>2026-05-08T14: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이 많은 계절이다. 특별히 이 계절이라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요즘 고민이 많다. 부정적인 뜻만은 아니다. 일에 대해서, 나에 대해서,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소하게는 오늘 날씨가 좋은 것 같은데 밖에 산책이라도 나갈지, 아니면 집에서 좀 쉬면서 체력을 아낄지, 이런 고민을 한다. 가끔은 내가 앞으로 살고 싶은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H_vVtdz3ZMKJ9TdIlbYgfb7-J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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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4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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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20:21Z</updated>
    <published>2026-04-15T15: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 속에 잠겨 있다. 좀처럼 빠져나올 수가 없다. 요즘의 느낌을 설명하자면 바닷속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산호 바다가 아니라 짙고 검은 바다. 그 바다 안에 잠겨 있다. 어딘가로 헤엄쳐 가면 수면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되는 대로 덩그러니 잠겨 있다. 허우적대지 않는다.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드는 것도 같지만 무감각해서 그마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z1nvSVPMlJzybzJi8pmlge6kj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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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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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20:35Z</updated>
    <published>2026-03-08T06: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은 조직 개편이라는 큰 변화와 함께 시작되었다. 팀이 바뀌었고, 담당 업무가 바뀌었고, 업무 체계가 바뀌었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에 적응하기 위해 내 시간과 노력을 더욱 많이 써야 하는 상황이 나를 피곤하게 만든다.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불확실함이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내 실체가 탄로날지도 모른다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VPld9Pwhlqmt3w5cB4FNHciIX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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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2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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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20:55Z</updated>
    <published>2026-02-18T05: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을 가진 이후로 지금만큼 바빴던 적이 없다. 어느새 야근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고 피로는 당연한 것이 되었다. 점점 지쳐가고 내가 닳아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럴 때일수록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쉽지 않다. 여유를 잃어버린 것만 같다. 나 자신을 챙길 여유, 내 주변을 챙길 여유,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여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w2gFSdX7D7CjD0p9xMSFJQuYO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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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1월의 이야기 - 한 줄 챌린지 기록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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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21:06Z</updated>
    <published>2026-01-01T14: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두 가지 데일리 챌린지를 하기로 결심했다. 첫 번째는 '스트레칭 챌린지', 두 번째는 '한줄평 챌린지'이다. 스트레칭 챌린지는 말 그대로 매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고 한줄평 챌린지는 일기를 쓰듯이 그 날의 기록을 짧게 한두 문장 정도로 남겨보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챌린지를 어떤 식으로 기록을 남겨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한줄평은 간단했다. 작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G4twFgpCv_-hw4kg2pxMDdvo3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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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연간 챌린지를 시작하다 - 2025년과 2026년의 챌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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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3:42:57Z</updated>
    <published>2026-01-01T13: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챌린지를 시작했던 건 2023년부터였다. 챌린지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나 자신을 더 잘 알아가는 것이었다. 챌린지를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하고 나에게 더 너그러워지고 싶었다. 두 번째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경험을 통해 충족감을 느끼는 것이었다. 그러면 나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시작한 챌린지가 햇수로 벌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tvgFUzQufNS49nGonOcOwb7s4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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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2월의 문장들 - 독서 챌린지 기록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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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0:13:46Z</updated>
    <published>2025-12-29T13: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1월부터 시작했던 독서 챌린지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연말은 유독 일이 너무나도 바빠서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책을 읽는 건 여전히 매일같이 하고 있지만 감상을 정리하고 글로 남기는 건 조금 버겁다. 시간적인 여유도 부족하고 마음의 여유도 부족하고 체력도 부족해서다. 그래도 12월이 다 지나가기 전에 이 글을 올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3FmL5UW-K5rcD52Tf_EMsGvoL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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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기록] 내 이름은 빨강 - 오르한 파묵 - 2025년 독서 챌린지, 서른&amp;nbsp;번째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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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1:29:22Z</updated>
    <published>2025-12-29T11: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작이 명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amp;lt;내 이름은 빨강&amp;gt;을 읽으면서 몇 번씩이나 그런 생각을 했다. 누구나 제목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워낙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읽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는데도 기대한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좋은 책을 만나면 결말까지 빨리 다 읽어버리고 싶으면서도 페이지가 줄어드는 것이 아까워서 책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lqxy9CJU8NdzFwC08AXnXRXj3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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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1월의 문장들 - 독서 챌린지 기록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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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4:06:13Z</updated>
    <published>2025-11-14T10:2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는 것과 그날 읽은 분량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문장 하나를 고르는 것은 전혀 다른 별개의 일이다. 때로는 책의 내용만 흘러들어오고 기억에 남는 문장은 없을 때도 있다. 때로는 마음에 박히는 문장이 여러 개라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한참 고민하기도 한다. 때로는 기록할 문장을 신경 쓰면서 읽느라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한다. 공들여 고르려다가 지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KeBTvgnaJysHRy6L0-l0r-Gxh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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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기록]&amp;nbsp;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 그니지&amp;amp;리스트 - 2025년 독서 챌린지, 스물아홉 번째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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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0:09:18Z</updated>
    <published>2025-11-14T10: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책은 그 책이 쓰인 시대적 배경을 떼어놓고는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문학뿐 아니라 비문학 도서도 마찬가지이다. 동일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도 시대가 다르다면 내용이나 관점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1950년대에 쓰인 유전공학 관련 서적과 2010년에 쓰인 유전공학 관련 서적은 분명 서로 다른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다.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4FTqlmkQf8m7-4KZY3hDnyO3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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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기록] 이성복 아포리즘 - 2025년 독서 챌린지, 스물여덟 번째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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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0:26:45Z</updated>
    <published>2025-11-10T10:2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과는 전혀 상관없는 여담으로 글을 시작해야겠다. 브런치는 제목 글자수 30자 제한이 있다. 그래서 책 제목이 길거나, 부제가 달려 있거나, 작가의 이름이 길면 제목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된다. 이 책도 그런 케이스였다.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데 이걸 어떻게 다 쓸 것인가. 게다가 이 책은 제목과 부제가 무엇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e7-fWFA6xmcJ7wucWnC451fRs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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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0월의 문장들 - 독서 챌린지 기록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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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1:57:20Z</updated>
    <published>2025-10-25T01: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유. 요즘 내게 가장 부족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여유가 아닐지. 여유가 부족하니 자꾸만 모든 일을 서두르게 된다. 그러다 보니 만사 허둥지둥하게 되는 것 같다. 슬프게도 내가 허둥거리면 허둥거릴수록 일을 처리하는 양, 속도, 정확성은 떨어진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허둥거리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여유가 부족할 때에도 책을 읽는 것은 어렵지 않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UPk4TBNTidbX75M9DE81kORAe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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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기록] 루미 평전 - 안네마리 쉼멜 - 2025년 독서 챌린지, 스물일곱 번째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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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1:05:07Z</updated>
    <published>2025-10-25T01: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루미의 시에 푹 빠져서 한국어로 번역된 루미 관련 책이라면 모조리 사들였던 적이 있다. &amp;lt;루미 평전&amp;gt;도 그때 처음 접했던 책이다. 루미의 시를 더 잘 이해하려면 그의 생애와 시의 특징에 대해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 책을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꼈다. 아직 루미의 시를 지금만큼 많이 접해보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S00yY4OS_30S3ri7rHJ02Klp9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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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기록] 붉은 웃음 - 레오니트 안드레예프 - 2025년 독서 챌린지, 스물여섯 번째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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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2:25:30Z</updated>
    <published>2025-10-18T12: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붉은 웃음&amp;gt;은 소설 이전에 연극을 통해 먼저 접한 작품이다. 연극을 본 게 작년 이맘때쯤이었던 것 같다. 러일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원작소설의 이야기에 청년고독사라는 소재를 추가해 각색한 1인극이었다. 그 연극을 인상 깊게 봤기 때문에 원작소설도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후로 벌써 1년 가까이 지나버렸다. 변명하자면 그 연극이 워낙 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aw1qP3a0niurxoNgOMLCwmffv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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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기록] 블루프린트 -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 - 2025년 독서 챌린지, 스물다섯 번째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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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5:43:05Z</updated>
    <published>2025-10-18T05: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네트워크 과학자들이 쓴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단지 네트워크 과학에 관심이 있어서만은 아니다. 내가 이 분야의 대중 서적들을 즐겨 읽는 이유는 그 책들이 내게 위안을 주기 때문이다. 내가 읽은 책들만 그럴 수도 있지만, 대체로 네트워크 과학을 기반으로 한 대중 사회과학서들은 특유의 낙관성을 갖고 있다고 느껴진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Xa%2Fimage%2FS-S6c0cv709Et5LCPXvyR0qkt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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