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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implemone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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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한 일상, 추억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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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13:38: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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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도 출근하면 눈치를 본다 2 - 부담 갖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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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1:34:09Z</updated>
    <published>2026-09-28T01: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부담 갖지 마세요.&amp;rdquo;  이 말을 듣기 전까지는 부담이 없었다. 그런데 부담 갖지 말라고 하니까 없던 부담감이 갑자기 생겨버린다.  회사에서 이 말은 주로 부탁이나 제안 앞에 붙는다.  &amp;ldquo;부담 갖지 마시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amp;rdquo;  &amp;ldquo;부담 갖지 말고 의견 주세요.&amp;rdquo;  &amp;ldquo;전혀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요.&amp;rdquo;  전혀. 이런 말까지 붙으면 더 신경 쓰인다.  다른 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JPa2mg26vxzSS9H_6_U7W9TMxP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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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도 출근하면 눈치를 본다 1 - 편하게 말씀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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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2:20:43Z</updated>
    <published>2026-08-30T22: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편하게 말씀하세요.&amp;rdquo;  회사에서 꽤 자주 듣는 말이다. 회의에서도 듣고, 면담에서도 듣고,  처음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도 듣는다. 말만 들으면 참 다정하다.  편하게.  그런데 회사에서 이 말을 들으면  나는 별로 편하지 않다. 어디까지 편해도 되는 걸까 생각하느라 오히려 머리가 조금 바빠진다. 정말 생각나는 대로 말해도 되는 건지,  적당히 정리해서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g8ErOK5hCboD0biUn2nXrTcwm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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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도 출근하면 눈치를 본다 - 프롤로그 | 말도 회사에 출근하면 조금은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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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22:16:19Z</updated>
    <published>2026-08-18T22: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는 평범한 말도 조금 다르게 들린다.  &amp;ldquo;편하게 말씀하세요.&amp;rdquo;라고 하면 정말 편하게 말해도 되는지 잠깐 고민하고,  &amp;ldquo;급한 건 아니에요.&amp;rdquo;라고 하면 급하지 않다면서 언제까지 필요한 건지부터 생각한다.  &amp;ldquo;참고만 해주세요.&amp;rdquo;는 정말 참고만 해도 되는지 눈치를 보게 된다.  분명 한국말이고 모르는 단어도 없다. 그런데 회사에만 오면 말에 뜻이 하나씩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D6_vUb-T0YN-Klq-1ClAR4Cz8Z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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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관찰일지  11 - 나는 오늘도 MZ를 이해하지 못했다 &amp;mdash; 동료 관계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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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0:27:54Z</updated>
    <published>2026-08-16T00:2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 MZ들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 가끔 회사가 직장이라기보다  학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업무 때문은 아니다. 누구랑 밥을 먹었는지, 누구랑 카페에 갔는지. 요즘 누가 누구랑 친한지. 누가 누구에게 먼저 이야기했는지. 생각보다 이런 것들이 중요했다.   [관찰 기록 #001 &amp;mdash; 누구랑 먹어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묻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mnQ_xycjY1TCbH8MAsUPIgOn4_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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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슈퍼 인싸 후배 탕탕씨 13화 - 병원 메이트의 오지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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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22:53:09Z</updated>
    <published>2026-08-14T22: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치가 어느 날부터 살이 눈에 띄게 빠졌다.  원래 살이 많은 사람도 아니었다.  나와 탕탕씨는 병원 메이트답게 남의 건강에도 걱정이 많다.  살이 갑자기 눈에 띄게 빠지길래 물었다.  &amp;ldquo;너 요즘 유행하는 마운자로 맞아?&amp;rdquo;  조리치는 아니라고 했다.  운동도 하고, 회사 일이 힘들어서  빠진 거라고 했다.  운동? 조리치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내가 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2krv6aQy8W4m5IjUvWQYna4vgr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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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슈퍼 인싸 후배 탕탕씨 12화 - 욕심이 없어서 잘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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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2:19:42Z</updated>
    <published>2026-08-10T22: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팀에는 트로트에 푹 빠진 선배가 있다. 특히 장민호를 좋아한다. 콘서트 소식이 뜨는 날이면자연스럽게 우리 팀에도 소식이 전해진다.  &amp;quot;다들 티켓팅 좀 도와줘!&amp;quot;  그날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이다. 각자 휴대폰을 들고정해진 시간만 기다린다.  시간이 되면 누군가는 대기 번호를 보고 한숨을 쉬고,누군가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끝난다. 나도 열심히 해보지만좋은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BuYcLjihTTS8LLfRQYhVEGH6J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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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신만큼은 확실한 나의 선배 7 - 처음 본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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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21:03:31Z</updated>
    <published>2026-08-04T21: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신좌 선배의 언니가 하늘로 떠났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선배는 생각보다 담담했다. 회사에 돌아온 뒤에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웃을 땐 웃었고, 일도 했다. 그래서 괜찮은 줄 알았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퇴근 후 둘이 술을 마셨다. 평소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선배가 갑자기 말을 멈췄다. 그리고 울기 시작했다. &amp;quot;이제 언니를 못 만나.&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fZfzpLx0lkKAQD9ub64P0jcl9H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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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신만큼은 확실한 나의 선배 6 - 의외로 정이 많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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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1:10:23Z</updated>
    <published>2026-08-01T01: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는 생각보다 정이 많았다. 후배든, 선배든, 곤란한 일이 생기면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었다.  팀 후배 한 명이 이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집주인에게 받아야 할  보증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짐은 빼야 하는데 돈이 없어 이사를 못 가는 상황이었다.  후배는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선배가 물었다. &amp;quot;얼마면 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HkqOaky8vftmvaaHV5ICjU8dXn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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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슈퍼 인싸 후배 탕탕씨 11 - 티켓팅 지원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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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23:54:35Z</updated>
    <published>2026-07-26T23: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탕탕씨는 덕질의 범위가 넓다. 아이돌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 가끔은 애니메이션 콘서트도 보러 간다. 그런데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먼저 넘어야 하는 관문이 있다. 바로 티켓팅이다. 인기 있는 공연은 예매가 시작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몇 초 차이로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탕탕씨는 티켓을 놓칠까 봐 나에게도 부탁했다. &amp;quot;선배도 같이 해주세요.&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bFfhZX8DcaGKXwh6tlmx6P8i7K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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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신만큼은 확실한 나의 선배 5 - 가장 환하게 웃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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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22:31:23Z</updated>
    <published>2026-07-22T22: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신좌 선배는 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운다. 회사에도 늘 고양이 사료와 간식을 사다 놓는다. 점심시간만 되면 사료와 물을 챙겨 회사 근처 길고양이들을 찾아간다. 산책을 나갈 때도 주머니에는 늘 츄르가 들어 있다. 길고양이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쪼그려 앉는다.  &amp;quot;왔어?&amp;quot;  그 한마디에 고양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나는 그때 처음 봤다. 회사에서는 한 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_1j4a004Dm6MILT1xVat8HtU5-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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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슈퍼 인싸 후배 탕탕씨 10 - 옆자리의 평화는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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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2:18:25Z</updated>
    <published>2026-07-20T22: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치는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 그리고 잘 어지른다. 서랍은 늘 꽉 차 있고, 책상 위에는 필요한 것과  필요 없어 보이는 것이 함께 산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조리치는 그 안에서 원하는 걸 금방 찾는다. &amp;ldquo;난 여기서 잘 찾을 수 있어.&amp;rdquo; 그 말도 여러 번 들었다.  반대로 탕탕씨는 어질러져 있는 걸 못 견딘다. 책상이 어질러져 있으면 앉아 있는 본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qO1v1zcdiDvIqUef-FwnjKXt8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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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관찰일지 10 - 나는 오늘도 MZ를 이해하지 못했다 &amp;mdash; 소통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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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7-17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통한다는 게 뭔지 요즘 자주 생각한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언어로 대화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대화는 끝난 것 같은데 아무것도 전달되지 않은 느낌이 드는 날들이 생겼다.   [관찰 기록 #001 &amp;mdash; 설명 중에]  설명을 하고 있었다. 길지 않게 핵심만 추렸다. 필요한 맥락만 넣었다. 그런데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C 씨가 말했다. &amp;quot;아, 그러니까 이런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uW9noHxyG8VUH_BZov3YCFSpH_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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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신만큼은 확실한 나의 선배 4 - 같은 말, 다른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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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2:23:29Z</updated>
    <published>2026-07-15T22: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한창이던 때였다. 재택근무를 하다가 선배 둘과 나만 회사에 나와야 하는 날이 있었다. 출근 이틀 전부터 목이 아팠다. 혹시 몰라 코로나 검사를 했다. 음성이었다. 다음 날도 검사를 했는데 또 음성이었다. 그래도 찜찜했지만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출근을 했다.  일을 하다 보니 목이 더 아파졌다.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병원으로 갔다. 의사 선생님이 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fbf2ybAibYeei_TAABT0D2Z-0V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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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슈퍼 인싸 후배 탕탕씨 9 - 점심시간의 특별 임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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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0:11:20Z</updated>
    <published>2026-07-12T21: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탕탕씨는 아이돌을 정말 좋아한다. 남돌도 좋아하고 여돌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생일이 다가오면달력보다 생일 카페 일정을 먼저 확인한다. 생일 카페가 열리는 날이면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회사를 나선다. 목적은 하나다. 생일 카페 투어.  그런데 하루에 돌아야 할 카페가 많고,사고 싶은 굿즈까지 많아지는 날이면탕탕씨는 지원군을 소집한다. 조리치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if5kVR03VVVXy3xlqJXpZt7h1I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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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관찰일지 9 - 나는 오늘도 MZ를 이해하지 못했다 &amp;mdash; 읽기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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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22:30:20Z</updated>
    <published>2026-07-11T22: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물어봤다. 그건 괜찮았다. 모르면 물어보는 게 맞으니까. 그런데 어느 날부터  왜 그 단어를 모르는지가 아니라, 왜 글을 끝까지 읽지 않는지가  이해되지 않기 시작했다.   [관찰 기록 #001 &amp;mdash; 보고서]  보고서를 전달했다. A4 두 장 분량이었다. 길지 않았다. 읽어보고 의견을 달라고 했다. 10분쯤 지나 메시지가 왔다. &amp;quot;이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tXVblMBdsqQEMXKPboR4tpQ7CW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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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신만큼은 확실한 나의 선배 3 - 책임의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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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13:14Z</updated>
    <published>2026-07-10T00: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와 함께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있었다. 일정은 빠듯했고, 변수는 많았다. 프로젝트가 끝날 무렵,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하나 생겼다. 누구 한 사람의 실수라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확인도 했고, 공유도 했다. 그리고 선배가 마지막으로 확인했다. 나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체크해 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선배는 시간이 없다며 말했다. &amp;quot;내가 마지막으로 확인했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9cxB9eldv6inyg7V7k9uoq7VIC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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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슈퍼 인싸 후배 탕탕씨 8 - 늘 괜찮다고 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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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22:22:02Z</updated>
    <published>2026-07-07T22: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탕탕씨는 항상 긍정적이다. 힘든 일이 있어도 괜찮다고 한다. 크게 웃는다. 별거 아니라고 한다. 처음엔 그냥 그런 사람인 줄 알았다. 원래 밝은 사람이니까. 그런데 오래 보다 보니 가끔 걱정이 된다. 이게 진짜 괜찮아서 괜찮다고 하는 건지. 아니면 참고 있는 건지. 이상하게 힘든 일은 탕탕씨한테 모이는 경우가 많았다. 어렵고 복잡한 일이 생기면 어느새 탕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Za13XW7Zx0R4p3raR0cxnHuWoB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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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신만큼은 확실한 나의 선배 2 - 침묵의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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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23:26:11Z</updated>
    <published>2026-07-05T23: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신좌 선배는 정의롭다. 우리 팀에 일이 몰리던 시기가 있었다. 다른 팀의 갑질도 심했다. 팀원들 사이에 불만이 쌓이던 어느 날, 선배가 먼저 입을 열었다.  &amp;quot;이러면 안 되지. 우리 팀 처우도 너무 좋지 않잖아. 왜 우리한테 갑질을 해? 윗분들한테 말해야겠어.&amp;quot; 팀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드디어 누군가 나서주는구나. 면담 날이 되어 팀원들이 한 명씩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kbelTBsfQQTym7BOq6EuJhdXFz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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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관찰일지 8 - 나는 오늘도 MZ를 이해하지 못했다 &amp;mdash; 점심 회식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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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2:33:20Z</updated>
    <published>2026-07-02T22: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MZ는 회식을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워라밸, 개인 시간. 강제적인 자리는 문화가 아니라  폭력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래서 우리 팀 회식이 점심으로 굳어진 건  배려라고 생각했다. 부담 없이 밥 한 끼 먹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면 되는. 그런데 더 원하는 쪽은 따로 있었다.   [관찰 기록 #001]  회식 이야기를 꺼내는 건 늘 MZ 쪽이었다. 요즘 다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9Yab9rNvgTNW6-87m6rHcX9pPq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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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신만큼은 확실한 나의 선배 1 - 선배의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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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22:27:39Z</updated>
    <published>2026-07-01T22: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는 정의롭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 조용히 손을 내밀고, 그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 생색을 낼 줄 모른다. 아니, 정확히는 생색을 낼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다.  매달 회사 청소하시는 분들과 경비 아저씨에게 박카스와 간식을 사다 드린다. 택배 기사님한테는 수분 보충하시라고 음료를 챙긴다. 지하철 택배로 문서를 가져오시는 어르신들한테는 누구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Jf%2Fimage%2FRxXBC260lXRw2BApN2VkqlOGrZ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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