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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병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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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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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3T09:2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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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릿속 붙잡고 있는 고민 흘려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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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27T13: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하던 중 좌뇌와 우뇌 사이를 꼭 붙잡고 있었던 힘이 풀렸다.  머릿속에 힘을 주고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풀어졌다.  답답했던 머릿속이 시원해졌고 막힌 곳이 뚫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꽉 채워진 생각들은 순간 사방으로 흩어졌고 빈 공간이 생겼다.  힘껏 붙들고 있던 것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었다.  잠시나마 불안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u8x4Fcg3siAM6jHNdQ5tIjLt9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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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더 달릴 수 있을 것 같을 때 멈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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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58:53Z</updated>
    <published>2024-02-28T13: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빨리 앞으로 가야 하는데! 1시간 안에 들어갈 수 있겠냐. 망했다.&amp;quot; 수많은 인파 속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마라톤의 출발 신호를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초조하다는 듯이 발을 동동 구른다.  모든 사람들이 어디로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비켜 달라며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얄미웠다. 나는 가끔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더욱 비켜주기 싫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CDa3T-tH6EsMUS5pffGxLXBno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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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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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3:35:05Z</updated>
    <published>2024-01-29T22: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잘하려고 하면 힘들어요. 그냥 버티세요.' 얼마 전에 이런 말을 들었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할 때 경직되어 있는 모습이다. 요가를 할때도 그렇다.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힘을 빼고 하라고 하는데 힘을 어떻게 빼는지 모르겠다.  잘하는 것도 대충 하는 것도 아닌, 그냥 하는 것.  나도 모르게 잘하려고 애쓰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ZDxbTbigLB5Pz9dqkfGmcg1ZIp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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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작은 전시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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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51:42Z</updated>
    <published>2024-01-17T13: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캄한 밤 대문을 들어서자 계단 천장에 설치된 조명이 켜졌다. 계단이 밝아지고 돌조각들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토이스토리 장난감들이 나를 기다리다가 '짠!' 하고 나타나는 것 같았다.  &amp;quot;이 돌조각은 언제부터 여기 있었을까?&amp;quot;  매번 할머니 집을 나서면 불안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던 유리선반이었지만, 그 위에 무엇이 있는지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았다.  오늘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9H3pZ5uBobgWRjoAWDXnFaKu0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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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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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51:42Z</updated>
    <published>2023-10-20T14: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을 나열하면 양에 압도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느 날 &amp;lt;유발하라리 - 사피엔스&amp;gt; 책의 내용이 떠올랐다. 우리 조상은 수렵채집인으로 살아가던 시절 생존을 위해 방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했다고 한다.  불 사용법, 집 짓는 법, 무리에서 살아남는 법, 계절에 따라 식물이 자라는 위치, 짐승을 길들이는 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AXjPEKMgxvmPmu-AMm6O1twgE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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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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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17:34Z</updated>
    <published>2023-10-05T11: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일을 시작한 지 한 달째. 첫 번째 월급날을 이틀 앞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다. 연휴에 가족과 함께 마실 나온 사람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놀이공원에 놀러 온 연인들. 연휴 동안 평소 보다 방문객이 많아 모든 직원들은 정신이 없다.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고객 응대로 분주하다. 고객님이 이용한 피팅룸을 정돈하고, 입었던 옷을 정리하고, 물건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773xMp7HrbX_xEA4xtTvewIxB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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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분 동안 달리면 지루하지 않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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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51:53Z</updated>
    <published>2023-10-02T15: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오랜 시간 달린다고 말하면 지루하지 않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지루할 틈이 없다고 말한다. 겉으로 보기에 같은 동작을 30분, 혹은 그 이상 반복하기 때문에 충분히 지루해 보인다. 하지만 그 속에서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지는 달려본 사람 말고는 알 수 없다. 그 속에서 어떤 일어나고 있는 걸까?  1. 생각 달리기를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DqzzdqGl2qsj3MN33BfCoTB_n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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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겨울을 잘 달릴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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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51:53Z</updated>
    <published>2023-09-30T08: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근무를 하면서 오전 8시에 달리는 루틴이 생겼다. 오전 달리기의 장점은 푹 자고 일어난 뒤 머리가 가볍고 다리의 힘이 충전된 상태로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처럼 집을 나서 5분 거리의 도림천에 도착하기까지 피부로 날씨를 읽어본다. 오피스텔의 자동문을 나서는 순간 찬 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피부에 닭살이 돋을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9Md5gLaOzViQ11MWwbF0qa-bx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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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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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8:43:38Z</updated>
    <published>2023-07-20T15: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슬프고 우울하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다음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구직사이트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무 일도 선택할 수 없었다.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도저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의 흥미를 끄는 주제를 찾아보기 위하여 교보문고로 갔다. 두 시간 동안 모든 코너를 둘러봤다. 하지만 아무것도 흥미를 느낄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01vM-1v1MFPoI1XrWfzSm0JYs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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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 없는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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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26:23Z</updated>
    <published>2023-07-10T10: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명확한 비젼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내가 스스로 그것을 명확하게 하면된다. 회사가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관찰해보아야 한다.  그 역할이 무엇인지 알면 이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를&amp;nbsp;알 수 있다. 다음으로, 거기에서&amp;nbsp;내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알고&amp;nbsp;그것에 헌신하면 된다.  그 순간 만큼은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빛나게 할 옷을 준비한다.'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4URnEvo2WIsH3t9O80N_jArVR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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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신은 복잡한 인생을 단순하게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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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36:59Z</updated>
    <published>2023-07-06T06: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있으면 마음이 심란해진다.&amp;nbsp;하루에도 몇 번씩&amp;nbsp;함께 일하며 감정이 올라온다.&amp;nbsp;하지만&amp;nbsp;나갈 때는 나가더라도&amp;nbsp;기왕 들어왔으니&amp;nbsp;회사에 한 번&amp;nbsp;헌신해 보겠다고 결심했다.  '우리&amp;nbsp;회사가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특별한 순간 고객을 빛나게 하는 옷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기 위해 존재한다.  &amp;lsquo;회사의&amp;nbsp;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amp;nbsp;하는가?&amp;rsquo;  오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QivgCbAFX0ifjiL9rGLN2Khuj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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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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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21:07:22Z</updated>
    <published>2023-06-28T09:1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스스로 모르겠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amp;nbsp;하는&amp;nbsp;모든 상황에서&amp;nbsp;내 대답은 '아.. 어떻게 해야 할지&amp;nbsp;모르겠어..'이다.  &amp;quot;무슨&amp;nbsp;주제로&amp;nbsp;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amp;quot; &amp;quot;무엇을 관찰해야 할지 모르겠어.&amp;quot; &amp;quot;어디로&amp;nbsp;이직해야 할지 모르겠어.&amp;quot;  처음에는 모르겠다는 나 자신의&amp;nbsp;말을 믿었다. 하지만&amp;nbsp;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iidms20jrUCo6gS11ChVOUrKS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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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라이프에 최적화된 환경. - 미니멀 '군대'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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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3:01:42Z</updated>
    <published>2023-06-28T04: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의 미니멀라이프 시작은 군대였습니다. 방심하면 사고도 단순해져 버리는 단점이 있지만, 군대는 그 어느 곳 보다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친구들이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길 때 옷장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하나 더 비울 수 있는 게 없을까?' 궁리하는 것이 제 삶의낙 이었습니다. 이 환경 속에서 저는 어떤 미니멀라이프를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oOlGeRCPrGPxWtD7Dc2DIIkl3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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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치 한 번으로 단순하게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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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3:45:28Z</updated>
    <published>2023-06-27T19: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눈에 보이는 것을 감쪽같이 숨기는 것에 취미가 있습니다. 누군가 혼을 빼놓고 몰입하는 것이 있냐고 묻는다면 '정리정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리정돈을 즐깁니다.  군대에서 정리정돈에 능숙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건 한 장을 접을 때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것을 옆에서 구체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vM2oZfiB3ZFwhrw9ww4sDDlVb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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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면서 느끼는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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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02:00Z</updated>
    <published>2023-06-23T13: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하나씩 글을 쓰기로 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이렇게 하다 보니 매일매일 마감일이다. 퇴근하고 책상에 앉아 눈썹에 잔뜩 힘을 주고 글을 쓴다. 빨리 자고 싶은데 이 글을 끝내지 않으면 잠들 수 없다. 미루면 감당할 수 없이 쌓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고민하다가 맞춰둔 30분 타이머가 울린 뒤에 글을 시작한다.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LIM4ZRvcHh9Do9130Hujb1yc2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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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모도 가꿀 필요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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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00:38Z</updated>
    <published>2023-06-22T04: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물류창고에서 일했던&amp;nbsp;적이 있다. 일 하러 가면 움직이고&amp;nbsp;땀 흘리고 먼지를 덮어쓰기 때문에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다.  최근에는 옷가게에서 일하게 되면서 외모를 신경 쓰게 되었다.&amp;nbsp;손님들에게 보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amp;nbsp;옷도 차려입고, 머리도 손질하고, 피부도 관리해야 했다. 근무 중에 입는 옷이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amp;nbsp;출퇴근 길에는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eywYBYug7IBotdboU2Px3kmpI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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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추구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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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45:38Z</updated>
    <published>2023-06-22T01: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행복을 추구하는 분위기다. 그런 행복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SNS로 표현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나도 같은 감정을 느끼고 싶어 한다.  나는 기쁨이 최고의 미덕이며 진리라고 믿고 있다.&amp;nbsp;행복하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것은 내가 거짓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amp;nbsp;기쁘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나 스스로도 아름답게 느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R6O6_gltZBOQD8wGjM8pyIPqG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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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가 멈춘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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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8:45:52Z</updated>
    <published>2023-06-21T14: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관찰을 하려고 하면 내가 직접 깨달은 내용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꺼내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 글을 적으면 내 글의 요약 위주로 떠오른다.   내 생각을 글쓴이의 생각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amp;lsquo;내 생각은 어때?&amp;lsquo; 스스로에게 물어보기도 하지만 대답이 없다.   내 생각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지만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DXpc-_hm3W_nqRbjOv9VqxuU8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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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을 책임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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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52:58Z</updated>
    <published>2023-06-17T15: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적 부터 중고거래를 해왔지만 지금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갖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돈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거래를 해오며 물건을 판매하는 노하우가 생겼지만 꽤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탓에 이제 그만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서울로 이사 오게 되면서 한 달 안에 갖고 있는 짐을 90% 정리했다. 짐을 본가에 두고 오고싶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tm7y-7fnsDuZ8hngBLDMdvaQ8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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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라이프. 물건을 줄이는 것 만이 답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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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53:47Z</updated>
    <published>2023-06-13T16: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라이프를 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적은 물건이다.  이런저런 형태를 직접 경험하면서 적은 물건에 집착했던 내가 1차원적으로 접근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건이 꼭 적을 필요는 없다. 내가 한 곳에 오래 머무르고 직장을 다녀 매일 빨래를 하기 부담스러운 환경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빨래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을 갖고 있어도 좋다.  궁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zY%2Fimage%2FZjGWacCWOzULrHJLwWGbJITds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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