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모든일은잘될꺼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 />
  <author>
    <name>a6426694d32d4e0</name>
  </author>
  <subtitle>소소한 글쓰기</subtitle>
  <id>https://brunch.co.kr/@@dMch</id>
  <updated>2022-02-18T20:19:26Z</updated>
  <entry>
    <title>그리는 시간에서 판단하는 시간으로 - 작은 스크립트에서 시작하는 설계 자동화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35" />
    <id>https://brunch.co.kr/@@dMch/35</id>
    <updated>2026-10-10T05:24:27Z</updated>
    <published>2026-10-10T05: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퇴근 후와 업무 틈틈이 하는 일이 있다. ​ 회사의 설계 매뉴얼을 하나씩 뜯어보고, 반복되는 작업을 리습, 루비, 그래스호퍼로 옮겨 담는 일이다. 도면 정리, 폴더 정리, 규칙에 따른 배치, 치수입력으로 작도되는 선과 벽, 창과 계단, 레이어정리와 소스 구분 같은 단순한 업무부터 시작했다. 그렇게 수많은 소스들이 나와 회사 매뉴얼에 맞춰서 쌓이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692Lh1juboAe-uj3wyEtf6vvZp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네와 미끄럼틀이 정해져 있던 나라에서 - 박인석 '건축이 바꾼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34" />
    <id>https://brunch.co.kr/@@dMch/34</id>
    <updated>2026-10-06T07:22:13Z</updated>
    <published>2026-10-06T07: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놀이터를 떠올려 보자.  그네가 있고, 미끄럼틀이 있고, 철봉이 있다. 서울의 놀이터와 지방 소도시의 놀이터가 크게 다르지 않았고, 내가 어릴 때 놀던 놀이터와 다음 세대가 놀던 놀이터도 한동안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연만은 아니었다.  1979년 제정된 '주택건설기준에 관한 규칙'은 공동주택단지의 놀이터와 휴게시설을 비롯해 여러 부대, 복리시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vUMzTtrdlYzPm_SSBZ0vus8QDQ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치'의 거리에서 - 이창동의 가능한 사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33" />
    <id>https://brunch.co.kr/@@dMch/33</id>
    <updated>2026-09-30T03:57:33Z</updated>
    <published>2026-09-30T03:5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의 거리에서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예지의 카메라 뒤에 있었다. 별장도, 자본가도, 다큐멘터리를 찍을 장비도 없는 내가 꼴에 그 자리에 앉아 한 해고 노동자의 삶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164분 내내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했다.  이창동은 10여 년 전 대기업의 대량 해고와 파업, 강제 진압을 보며 이 영화를 구상했다. 그리고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2knAIgIlQmGvccZxvmzGKjtgRU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굿바이 레닌 - 박제된 무대 위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32" />
    <id>https://brunch.co.kr/@@dMch/32</id>
    <updated>2026-08-24T04:53:54Z</updated>
    <published>2026-08-24T04: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굿바이 레닌을 한 문장으로 옮기면, 이것은 관객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 한 명의 배우를 위해 세워진 무대에 관한 이야기다. 원래 연극에서 무대는 배우가 관객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다. 그러나 알렉스가 어머니의 방에 재건한 동독은 이 관계를 완전히 뒤집는다. 세상은 이미 통일이라는 다음 막으로 넘어갔는데, 오직 어머니 한 사람만을 관객으로 둔 채, 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pesncBrEONT6nYaerytHtPc4Ix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설계도 위의 이별 - 상자 속의 양이 그리는 존중의 건축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31" />
    <id>https://brunch.co.kr/@@dMch/31</id>
    <updated>2026-08-08T15:57:08Z</updated>
    <published>2026-08-08T15: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을 잃은 부부는 상실을 이겨내기 위해 아프고 어두운 기억을 도려낸 완벽한 상자, 카케루를 주문한다. 마치 하얀 종이 위에 자신의 이상을 완벽하게 투영하려는 건축가의 설계도처럼. 그러나 이 설계는 처음부터 어긋나 있었다. 부부가 도려내고자 한 것은 단지 사고의 기억, 병원의 냄새, 마지막 순간의 표정 같은 구체적 장면들이 아니다. 그들이 지우려 한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sBSeoayTBHzCYKZQ7_k448oHwN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네마는 누구의 것인가 - 오디세이와 아이맥스라는 성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30" />
    <id>https://brunch.co.kr/@@dMch/30</id>
    <updated>2026-08-08T15:44:57Z</updated>
    <published>2026-08-08T15: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산 아이맥스는 예매를 못했다. 몇배나 오른 당근 티켓을 구매할 엄두도 못 냈다. 겨우 왕십리 아이맥스에 앉아도 나는 충분히 압도되었다. 그러나 그 압도가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를 곱씹으면, 대답은 궁색해진다. 화면이 컸기 때문이다. 그뿐이다. 실제로 비평가들이 문제 삼은 지점은 흥미롭다. 극적으로 중요한 대사가 환경음과 사운드트랙에 묻혀 잘 들리지 않는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aHEQ-4vxr3JQswvTBAtELJ780b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당선작 '지혜의 풍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9" />
    <id>https://brunch.co.kr/@@dMch/29</id>
    <updated>2026-07-28T07:45:11Z</updated>
    <published>2026-07-28T07: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가 상징 건축물, 서두를 일이 아니다. 지난 7월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당선작 '지혜의 풍경'이 발표됐다. 행복청은 2027년 설계를 마치고 곧바로 착공해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임기 만료(2030년 6월)를 앞두고 퇴임식을 세종에서 치르겠다는 의지가 거듭 강조된 결과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남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R3WrzmSRJbPCAVip1EkeqongxR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완수사권 폐지 논란을 보며 떠올린 나의 쌍방폭행 사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8" />
    <id>https://brunch.co.kr/@@dMch/28</id>
    <updated>2026-07-11T10:32:13Z</updated>
    <published>2026-07-11T10: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춘천의 한 맛집에 갔다가 겪었던 일이다. 그냥 지나가는 해프닝이라 여기고 넘겼는데, 요즘 검찰 보완수사권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그날 일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른다. 평범한 사람도 이런 식으로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다는 걸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글을 쓴다.  30분을 기다려 잡은 자리, 그런데 맛집 주차장이 워낙 좁아서 대기줄이 길었다. 30</summary>
  </entry>
  <entry>
    <title>란12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7" />
    <id>https://brunch.co.kr/@@dMch/27</id>
    <updated>2026-05-14T02:31:16Z</updated>
    <published>2026-05-14T02: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장의 거친 숨결이 담긴 영상은 다큐멘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기본이다. 물리적 접촉의 증거이며, 그곳에 누군가 있었다는 증언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지는 다큐멘터리의 힘은 무엇으로 만들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에서 나온다.  만약 다큐멘터리가 무의미한 영상의 순차적 나열에만 그친다면 관객은 현장의 어지러움과 소음에만 시달릴 것이다. 영상은 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JoIYsmxDWvq67hnIGkclQxYyxj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BTS가 던진 복귀의 철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5" />
    <id>https://brunch.co.kr/@@dMch/25</id>
    <updated>2026-03-19T05:30:16Z</updated>
    <published>2026-03-18T08: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BTS가 돌아온다. 그러나 그들이 택한 무대는 수만 명의 환호를 거두어들이는 닫힌 공간인 스타디움이 아니다. 조선의 법궁 경복궁이 내려다보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굽어살피는 서울의 중심이자 심장부, 광화문 광장이다.  효율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 사회의 문법으로 보자면, 이는 무모한 선택일 수 있다. 막대한 교통 통제 비용과 소음 민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_O1Dwbt-3rjsO8QOMxvJmLijhE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명분과 실리를 모두 잡은 이재명의 신의 한 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4" />
    <id>https://brunch.co.kr/@@dMch/24</id>
    <updated>2026-02-27T10:35:17Z</updated>
    <published>2026-02-27T10: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재명 대통령의 양지마을 아파트 매도 결정은 단순한 사유 재산 처분을 넘어 정치적 명분과 실효적 실리를 동시에 거머쥔 고도의 정무적 결단으로 평가할 만하다.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은 민심의 가장 예민한 역린이자 정권의 도덕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지 오래인데,. 이번 행보는 정책적 진정성을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된다.  그간 다주택자 규제와 부동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QsuQLnRcaSrxxwT3Z67eGXhu9O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성혐오예방 교육 - 사전 차단에 대한 적극적 도입이 필요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3" />
    <id>https://brunch.co.kr/@@dMch/23</id>
    <updated>2025-12-19T02:10:52Z</updated>
    <published>2025-12-19T02: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이 10년 내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학교에서 11세 이상 중등학생을 상대로 여성혐오 예방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영국이 여성폭력을 &amp;lsquo;사후 처벌&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사전 차단&amp;rsquo;의 문제로 다루기 시작했다. 경찰&amp;middot;처벌 강화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인정이다. 혐오를 다루는 극우의 급진화는 최근 청소년의 교실에서 시작되고, 예방도 거기서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73rvoxR4IDHW19Q0FAXzsj1J-I0.jpg" width="311"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건폐율 1 - 건폐율이 담은 가치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2" />
    <id>https://brunch.co.kr/@@dMch/22</id>
    <updated>2025-12-16T01:41:50Z</updated>
    <published>2025-12-15T16: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폐율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대지에 건축물이 둘 이상 있는 경우에는 이들 건축면적의 합계)의 비율을 말하며, 건폐율의 최대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의 건폐율 기준에 따른다. (건축법 제55조)  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의 바닥 면적의 비율. 건축 밀도를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로, 시가지의 토지 이용 효과를 판정하고 토지의</summary>
  </entry>
  <entry>
    <title>얼음의 몫</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1" />
    <id>https://brunch.co.kr/@@dMch/21</id>
    <updated>2025-10-15T02:06:50Z</updated>
    <published>2025-10-15T02: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냉장고는 스스로 얼음을 만들지 못한다. 구매한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냉장고지만, &amp;nbsp;제빙 기능이 옵션에 없었던 건 아니다. 그저 필터를 갈아야 하는 것도 귀찮고, 내부 공간을 불필요하게 많이 &amp;nbsp;차지하는 것 같아서 손으로 얼음을 얼릴 수 있는, 트레이가 있는 냉장고를 골랐다. 그렇게 10년 넘게 얼음을 얼리는 일은 내 몫이 되었다.  처음엔 그리</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생존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20" />
    <id>https://brunch.co.kr/@@dMch/20</id>
    <updated>2025-08-26T01:41:38Z</updated>
    <published>2025-08-26T01: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순히 &amp;lsquo;또다시 비극을 본다&amp;rsquo;는 피로감보다는, 왜 이들의 목소리가 지금 다시 필요했는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누군가는 고통의 재소환이라 말하겠지만, 나는 그것을 생존자 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쓰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였다. 연출이 다소 자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바로 그 불편함 덕분에 역설적으로 나는 쉽게 외면하지 못했다. ​ 제작진은 피해자들이 충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_0u1ZgxQTPRBXuOT6CYM2DgzAlY.jpg" width="309"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렇게 아버지가 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19" />
    <id>https://brunch.co.kr/@@dMch/19</id>
    <updated>2025-07-01T10:46:58Z</updated>
    <published>2025-07-01T03: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낳은 자식과 키운 자식이 있다.낳아 준 부모와 키워 준 부모도 있다.하지만, 정작 누구도 그 아이에게 묻지 않는다.&amp;quot;너는 누구의 손을 더 따뜻하다고 느꼈니?&amp;quot;라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유의 절제된 연출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amp;quot;가족이란 무엇인가&amp;quot;를 묻는 영화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어른들의 이야기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summary>
  </entry>
  <entry>
    <title>폭삭 속았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18" />
    <id>https://brunch.co.kr/@@dMch/18</id>
    <updated>2025-04-04T00:29:26Z</updated>
    <published>2025-04-03T15: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를 품은 그 큰 우주를 내가 품게 될 줄은 몰랐지.   ---  처음엔 그저 아름다운 제주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뀔수록 알게 됐다. 이건 &amp;lsquo;엄마&amp;rsquo;의 이야기라는 걸. 그리고 언젠가 우리 모두가, 그 이름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는 걸.  애순은 어릴 적 내 기억 속, 엄마와 꼭 닮아 있었다. 말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ji-ejGDuQGdWUIgtFZHDS4D_ad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년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17" />
    <id>https://brunch.co.kr/@@dMch/17</id>
    <updated>2025-03-22T07:34:23Z</updated>
    <published>2025-03-22T05: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셀 문화와 심리를 파훼하며 현 시대의 심각한 문제를 조명한다. 특히 원테이크 촬영기법으로 몰입도를 높인 것이 그 공간에 있는 듯한 현실감을 부어 직면한 문제에 날카롭게 질문한다. ​ SNS를 통해 축적된 무분별한 정보가 어떻게 접해지고 내면화되어 왜곡된 가치관이 형성되는지, 제이미로 대표된 인셀 문화에 빠진 청소년들의 복잡한 내면을 그들의 SNS와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lu-q4CW-ffg478DGYeMFTqZ5i1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법이란 이름 아래 감춰진 침묵의 억압 - 법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16" />
    <id>https://brunch.co.kr/@@dMch/16</id>
    <updated>2024-12-18T04:57:19Z</updated>
    <published>2024-12-18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이타니아 타무하네 감독의 데뷔작 '법정'은 인도의 사법제도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계층적 갈등을 조명한 수작이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인도영화의 극적인 서사나 감정적인 클라이맥스를 배제한 대신, 다큐멘터리처럼 냉철한 시선을 유지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현대 인도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불합리를 성찰하도록 이끈다. 특히, 법이라는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시스템이 어</summary>
  </entry>
  <entry>
    <title>모던 건축과 내면의 서사 - 콜럼버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Mch/15" />
    <id>https://brunch.co.kr/@@dMch/15</id>
    <updated>2025-01-24T20:53:13Z</updated>
    <published>2024-12-17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고나다(Kogonada)의 영화 '콜럼버스'(Columbus)는 건축과 삶, 그리고 인간관계의 깊이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차분하고 섬세한 시선을 통해 공간과 감정이 서로 교차하는 순간들을 포착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작은 도시 콜럼버스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그곳의 독창적인 모던 건축물들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