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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pplep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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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STJ 초등교사이자 6세 아이의 엄마.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곰곰이 생각하고 탐구하여 글로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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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0T08:25: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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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기억 보따리 - 우리 할머니는 치매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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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57:08Z</updated>
    <published>2026-10-11T13: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를 친정에 맡겨놓은 터라 얼른 전화를 받았다. &amp;quot;너 내일 언제 애 데리러 올 수 있니?&amp;quot; -&amp;quot;엄마 원하실 때로 맞춰서 갈게요.&amp;quot; &amp;quot;그럼 내일 아홉시까지는 와라. 할머니 요양원에 같이 가게. 너도 할머니 한번 뵈어야지.&amp;quot;  솔직히 말하면 순간 짜증이 솟았다. 할머니야 늘 뵙고 싶다. 그런데 거기에 엄마와 아빠가 끼면 불순한 감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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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인 집안으로 시집간 윤 초시댁 손녀 - 몰락양반과 중인 집안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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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7:03:20Z</updated>
    <published>2026-09-27T06:4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니가 윤선생 조카니? 작은아빠한테 말 들었다. 지난 시험 성적이 괜찮더구나. 계속 열심히 해라.&amp;quot;   지금으로부터 20년이 훌쩍 넘는 나의 학창시절, 같은 학교 선생님들이 가끔 우리 교실을 찾아오시곤 했다. 이미 내 성적도 다 찾아보시고 오시는 상황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고등학생이 됐을 때쯤엔 꽤나 익숙해져서, 나는 네네~ 인사하며 그분들이 으레 주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4f5uCM-w1bXpB1OK6pnA3p8nK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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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엄마는 큰딸 - 돌봄을 짊어진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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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7:41:36Z</updated>
    <published>2026-09-10T05: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에 접어든 나와 60대의 후반부를 보내고 있는 엄마. 우리는 한두달에 한 번쯤 만나는데, 같은 도시에 산다는 걸 감안한다면 꽤 드물게 만나는 편이다. 이유야 뭐, 같은 도시라지만 엎드리면 코닿을만큼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다, 나도 엄마도 각자의 일로 바쁘고 또 나는 엄마를 잠시라도 안 보곤 못 견딜만큼의 살가운 딸이 아니여서겠지. 그래도 최근 각종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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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와의 전화 숨바꼭질 - 할아버지는 백살, 손녀는 사십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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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4:26:14Z</updated>
    <published>2026-08-31T09: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이이잉~ 핸드폰 진동소리가 들린다. 시계를 본다. 아직 일곱시도 안 된 시각, 딱 5분만 더 자고 싶은데. 윗집 소리임에 틀림없다. 윗집은 폰을 맨날 바닥에 내려놓나, 우리집까지 진동이 타고 내려오는게 성가셔 죽겠다.  지이이잉 지이이잉 진동소리는 그치치 않는다. 아 쫌 끄지! 짜증스러운 마음에 이불을 뒤집어쓴다. 그런데 이불 안까지 파고드는 선명한 진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Qgbfqe1OTlw3QUpMATN8fX2et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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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촌동생의 결혼 - K모녀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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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4:25:53Z</updated>
    <published>2026-06-08T07: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촌동생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건 벌써 몇 년이 되었다. 영화로 치면 티저 예고편을 한 10편까지는 본 것 같다. 이모의 딸인 사촌동생은 나보다 일곱살 아래이며, 나이 차이 때문에&amp;nbsp;우리는 유년기에 많은 추억을 공유하지 못했다. 원래 미성년일땐 두세살의 나이차이도 엄청나게 크게 느껴지지 않은가, 하물며 일곱살이라니. 내가 초등학생일때 동생이 태어났고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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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백한 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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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2:39:33Z</updated>
    <published>2026-05-25T13:5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오랜만에 아팠다. 아니, 아팠는지 아닌지 사실 지금도 헷갈린다. 아침부터 아이는 두꺼운 이불을 찾고 춥다는 얘길 했다. 어릴때 한참 천식을 앓고 이젠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어젯밤엔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여 오랜만에 호흡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이 다 아프다는 신호였나보다.   하필 오늘은 친구의 생일파티 날이었다. 친구 부모님에 조부모님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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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가 나를 키울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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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3:07:29Z</updated>
    <published>2026-05-04T01: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육아를 한다면, 다음 문장을 읽고 분명 나를 부러워하게 될 것이다. '내 아들은 종종 할머니집에 가서 자고 온다'   아이가 세살일 때 시부모님과 함께 한 제주 여행에서부터 아이는 우리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거부했다. 작고 통통한 팔로 나와 남편을 밀면서 &amp;quot;엄마 아빠 아냐. 할맘마 하뿌!&amp;quot;하며 시부모님 다리를 붙잡는 아이였다. 서른이 넘는 시커먼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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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과후 축구 금지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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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31:01Z</updated>
    <published>2026-04-20T06: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신문에서 이 기사를 보았다. 요즘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이런 주제가 자주 화제에 올라 있다. 여기에 대해 현직 교사이자, 초등 학부모이기도 한 입장에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41909941  '방과후 운동장 축구도 금지'라니&amp;hellip;야외활동 사라지는 학교 '방과후 운동장 축구도 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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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발과 함께하는 생활 - 이거 완전 럭키비키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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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2:45:44Z</updated>
    <published>2026-04-19T02: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유난히 좋아 밖에 나가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어느 월요일, 아이가 하교하기 전에 운동을 하고자 아파트 단지로 나섰다. 음악을 고르려 핸드폰을 보며 간격이 좀 넓은 계단을 딛는 순간, 발목이 한번 꺾였다. 당황하여 중심을 잡으려고 자세를 곧게 세우려는데 웬걸, 발목은 완전히 뒤집어졌고 나는 자리에 주저앉았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집에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kCvk0yOGongKgwamP-gkXMPkA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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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선택제 교사 - 돈과 시간을 바꿨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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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2:40:05Z</updated>
    <published>2026-04-11T22: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돌보려 휴직을 했던 나는 올해 복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복직을 해야 함을 철칙으로 두었으면서도 내 머릿속은 복잡했다. 그건 바로 1학년과 2학년 아이의 하교시간엔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었다. 돌봄 교실, 학교 근처에 있다는 공부방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다 생각해보았지만 머리를 아무리 굴려봐도 아이보다 내가 먼저 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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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조건 읽히지 말고 '과학적으로' 읽힙시다 - 김수미 -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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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1:00:37Z</updated>
    <published>2025-12-17T01: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아이를 키우는 나는 대치동 학원가, 정확하게는 그 곳을 다니는 아이들에 대한 막연하면서도 구체적인 동경이 있다. 그 동네의 아이들은 영어를 우리말처럼 잘할 것 같고 수학은 한 세 학년쯤을 뛰어넘는 문제도 막힘없이 풀 것 같다. 마침 대치동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사촌언니의 증언이 내 상상에 구체성을 더해줬다. &amp;quot;그 동네 고등학교&amp;nbsp;내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nIih-yJK1NgKSiicbIWIzBgUI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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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는게 진짜라고요? - 민성원 - '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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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0:00:30Z</updated>
    <published>2025-12-10T0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 성적표가 나왔는지 인터넷이 수능 관련 얘기로 떠들썩하다. 불수능이었다는 평가 속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점을 맞았다는 학생들이 기사에 실렸다. 부러움을 안고 클릭해 본 만점자 인터뷰에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다, 국어공부에 시간을 많이 썼다, 초중등 시기에 독서를 많이 했다는 얘기가 눈에 띈다. '언어영역' 세대인 나는 '국어영역'이라는 말 조차 낯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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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가 삼켜버린 수천명의 꿈, 타이타닉 이야기 - Will and Mary Pope Osborne-Titan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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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1:28:16Z</updated>
    <published>2025-12-03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클릭한 당신은 혹시 Thomas Andrews, Edward J. Smith 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는지? 아니면 RMS Carpathia나 SS californian 라는 이름은? Nearer my God to the thee는 어떤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분명 생소할 것이 분명한 이 이름들은 백년도 더 전인 1912년에 침몰한 타이타닉호에 관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HjHkPKjAb62zOquvi82sSz9NW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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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선생님이 말하는 모범생의 비밀 - 김선-'공부 자존감은 초3에 완성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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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0:00:35Z</updated>
    <published>2025-11-26T00: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은찬이 형은 학교 잘 다녀요?&amp;quot; 몇 년 전, 우리 아이의 친구 엄마와 거리에서 마주쳤다. 외동아이를 키우는 나와 달리, 그 엄마는 세살 터울의 첫째를 먼저 학교에 입학시킨 육아 선배였다. 형은 학교에 잘 적응하느냐는 나의 물음에 그 엄마는, &amp;quot;아유~ 학교야 문제가 안 되죠. 문제는 학원이에요. 잘 좀 해야 하는데,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amp;quot; 라고 답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mAYXbBLM5YbBxG6VrDC1dT0lJ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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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생에게 입시 로드맵? 일단 거부감을 내려놓으세요 - 손아름- '대치동 초등 로드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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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8:58:58Z</updated>
    <published>2025-11-19T04: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쯤의 나는 소위 말하는 '7세고시'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더 정확히는 영어학원 레벨테스트에. 만 6세 아이의 영어실력에 울고 웃고 하던 때를 지나 또 다시 그때처럼 찬 기운이 느껴지니 참 우습게도 이번엔 수학을 걱정하고 있다. 걱정을 만들어서 하는 것 같겠지만 자식을 교육시킨다는게 참 야물딱지게 안 되더라. 교육이라는게 불확실성이 큰 영역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IzbXNgplPskzBC-HFb_LGohqM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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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가 되고 나니 보이는 것 - 수업은 여전히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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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0:57:38Z</updated>
    <published>2025-10-16T11: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었던 연휴가 끝나니 날이 제법 쌀쌀해졌다. 옷장에서 가을 옷들을 꺼내고 침구도 두꺼운 것으로 바꿨다. 날씨가 쌀쌀해져서인가, 마음 한켠이 어딘지 쓸쓸하다. 사실은 그 이유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이제 복직 신청서를 쓸 날이 가까워졌기 때문이리라. 달콤했던 휴직기간을 돌아본다.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쉽다는 마음이 대부분이지만 내년을 잘 준비하고 싶다는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TtWiir047d_iqgRsDNa6cTQyR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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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 읽어주는 선생님 - epilogue 아니고 잠시 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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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00:20Z</updated>
    <published>2025-10-15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가 된 지 3년이 되었을 무렵까지도 연재를 할 생각은 못했다. 독자로서의 나는 다른 작가들의 연재글을 읽는 것을 즐겼지만 일주일에 최소 한 편씩의 글을 내가 써야 한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었으므로. 그러다 올해 휴직계를 내고 아이는 아이대로 학교에 적응하여 여유가 웬만큼 생긴 여름의 어느 날, 나도 새로운 도전을 해 보았다. 멤버십 작가 신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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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품 대신 유치원비를 쓰는 부모들 - 엘리자베스 커리드핼킷 - 야망계급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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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12:38:38Z</updated>
    <published>2025-10-08T10: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년 전 봄날, 나는 지금 근무하는 직장에서의 첫 회식에 참여했다. 이 학교에 신입교원으로 온지라, 주변엔 모두 서먹서먹한 선배들 뿐이었다. 어색한 공기 가운데 맞은편에 앉아있는 선배샘이 내게 물으셨다. &amp;quot;자기는 애가 몇살이야?&amp;quot;  -다섯 살이에요. &amp;quot;어머 유치원 다니겠네. 어디 유치원 다녀?&amp;quot;  -ABC 영유 보내요. &amp;quot;음, 그럼 아침에 애 등원은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69jJBynH3QUM8l6G5xvAKi5Kw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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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혹시 학교폭력 가해자 엄마가 된다면? - 대처보다 중요한 건 예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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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0:57:38Z</updated>
    <published>2025-10-07T23: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와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가 알쏭달쏭한 말을 했다. &amp;quot;엄마, 준이가 지민이 연필 훔쳤어요. 그리고 승철이 키링도 사라졌는데 준이가 승철이 가방을 뒤지는 걸 승철이가 봤대요.&amp;quot; 오호, 사건이 발생한 것인가. 자고 있던 나의 교사 DNA가 자극되었다. &amp;quot;자세히 말해봐. 준이가 지민이 연필 훔치는 걸 봤어?&amp;quot;  몇개의 문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93IKPsBTI4M1SGoATv9usQxs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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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들도 서열이 있나요? - 어린 수컷들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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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0:57:38Z</updated>
    <published>2025-10-04T03: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는 서열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남자 형제 하나 없이 자매들과만 자랐으며 여고와 교대를 졸업하여 남자와의 접점 자체가 적었던 나는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로 수십년을 살았다. 그러던 내가 이 말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은 교직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였다.  지금에야 엄근진을 기본 모드로 장착하고 있지만, 제자들과 겨우 띠동갑이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BK%2Fimage%2Ffeqdfn8KhWPDiONcIQJtlc4Uo5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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