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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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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존자의 눈으로 기록한 중독의 설계도#중독 #공존의존자 #생존자 #경험 #기록 #상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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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6T09:45: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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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도박중독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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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6:17:20Z</updated>
    <published>2026-09-10T16: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갑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결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늦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는 꼭 이야기를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현실과 마주하고 나니 마음 한편이 씁쓸해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만큼은 아름답게 장식하고 싶었습니다. &amp;lsquo;단도박&amp;rsquo;이라는 결말을 맺고 싶었기에, 끝까지 끊임없이 사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mMxPjxOhMghmNxizC8qfgEOyr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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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닝포인트 - 도박과 마주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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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2:41:47Z</updated>
    <published>2026-08-30T14: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많은 시간을 겪었고 이제 도박과 마주하고 있다. 그는 본인 스스로 도박중독자임을 인지하고 매 순간순간 살아가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나 또한 많이 바뀌었다. 불안보다 안정적인 사람이 되려 노력하고 우리는 그 문턱을 넘었다.   앞으로 회복으로 가는 과정은 도박했던 시간보다 훨씬 더 길고 힘든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20대를 도박과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_wgtCoyPDQ8qmFD1AeTCeIE7o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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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발의 유혹 - 미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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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7:38:29Z</updated>
    <published>2026-08-16T14:2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 이이이 잉_지 이이이 잉_ 전화의 진동 벨소리가 울렸다.   [국제전화] 수신전화가 왔다.  보통 사람들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거나 잘못 걸린 전화라서 받지 않는 전화를 도박중독자는 받는다. 어느 나라에서 걸려온 전화인지 확인조차 되지 않는 전화가 울린다.    모르는 사람이지만 익숙한 전화 목소리였다. 돈만 생각하는 사기꾼 목소리였다.   &amp;ldquo;잘 지내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rFDuKjLQnPAULIW2cyjSaTk4d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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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박공장 폐쇄 - 공장철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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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21:55:10Z</updated>
    <published>2026-08-06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박공장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트렸다. 도박공장을 폐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도박중독자가 도박을 끊어내는 방법밖에 없다.   그가 말했다.   &amp;ldquo;나 기분이 이상해. 도박을 안 하니 도박을 해야 할 것만 같아. 대출을 더 받아야만 할 것 같아. 내가 도박과 이혼한 기분이야. 그들은 내 친구들이었어. 마치 오래전에 알고 지낸 것과 이별하는 기분이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taYfcW3S2xChxoMPGDoc8sIgq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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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박공장 셧다운 - 악몽과 실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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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22:51:26Z</updated>
    <published>2026-08-03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베팅을 초단위로 눌렀다.   &amp;lsquo;띠롱 띠롱 띠롱 띠롱 띠롱 띠롱 띠롱 띠롱&amp;rsquo;  &amp;lsquo;타닥타닥 타닥타닥&amp;rsquo;   계속 핸드폰이 울렸고 그 게임 속 효과음과 누르는 소리가 머리에 울렸다. 나는 그가 핸드폰을 하는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내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amp;lsquo;띠롱.   타닥타닥&amp;rsquo;   &amp;lsquo;띠롱.   타닥타닥&amp;rsquo;  자판 소리 키보드 자판소리와 수없이 울리는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HCXlgoyroo6-AILCA3T3cqX9W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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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지옥 - 앤트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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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2:41:56Z</updated>
    <published>2026-07-25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앤트밀(Ant Mill)은 우리말로 흔히 &amp;lsquo;개미의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amp;rsquo; 혹은 &amp;lsquo;죽음의 원(Death Circle)&amp;rsquo;이라 불리는 자연현상이다. 수천 마리의 개미가 잘못된 페로몬 경로를 따라가다 끝없이 원을 그리며 돌고, 결국 지쳐 죽고 마는 매우 기이한 현상이다. 최근 영화 &amp;lt;군체&amp;gt;에서도 앤트밀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과학적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TWwRskjd6Hx0RE--EtN3IkjRR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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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울어진 저울 -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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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5:16:12Z</updated>
    <published>2026-07-18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법조인이 되고 싶다. 그들을 심판하는 심판관이 되고 싶다.   태어나 보니 사람들이 이단이라 말하는 종교의 자식이었고, 자라다 보니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소녀였으며, 더 자라서는 교수와의 성폭행 문제로 법적 재판을 치렀다. 그리고 지금, 더 성장한 나는 도박중독자와 만나고 있다. 보통의 정신으로는 아마 이 세상을 살아내기 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v5EKIA1IzUVrxKJq_8O5iyyWs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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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열된 자아 - 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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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3:42:55Z</updated>
    <published>2026-07-11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든 생활고를 겪었다. 평일엔 공장을 다니고 주말엔 쿠팡을 다니고 새벽엔 외주 업무를 맡아서 했다. 일이 너무나 하기 싫었다. 포기하고 싶었다. 돈의 지옥이었다. 잠을 자고 싶었고 밥을 먹고 싶었다. 나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다. 잠깐씩 시간이 나면 심리 공부를 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 몇 년을 살았다. 그런데도 빚이 갚아지긴커녕 빚이 쌓였다. 빚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0hDU_cCVtcIqSxdKi9eysddjz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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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의 신호 - 불빛에 뛰어들어간 불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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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2:22:33Z</updated>
    <published>2026-07-04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장님은 내게 말했다.  &amp;ldquo;너 지금 불나방 같아. 죽을걸 알면서도 뛰어들어가는 불나방&amp;rdquo;  그 말은 내게 많은 자극을 주었다. 다시는 이 고통스러운 반복을 하고 싶지 않았다. 나에게 불안정한 관계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출구를 찾는 모습은 애씀이었다. 타인의 시점으로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잘 보인다. 당사자가 아닌 제삼자의 시점으로 나는 도박을 보려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z_mdC84YEd0ou3x9MioTq2RjH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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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닥을 쳐라 - 싱크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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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9:50:56Z</updated>
    <published>2026-06-28T09: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박은 바닥을 쳐야만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는다고들 한다.   &amp;ldquo;그래서 그 바닥이 대체 어디인데?&amp;rdquo;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도박은 이길 수 없는 것이었다. 그저 한낱 인간이 이길 수 있는 대상이 아닌 것이다. 도박을 극복했다. 도박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하는 사람들을 봤는가, 그들은 중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참고 또 참고 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kTU9OMiZ7WnJspCFyv_nor8rd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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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어의 습성 - 악어의 반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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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22:18:13Z</updated>
    <published>2026-06-24T13: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어는 약 2억 년 전부터 살아온 파충류로, 물과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뛰어난 포식자이다. 나는 파충류를 좋아한다. 한때 레오파드게코를 키워보기도 했으니 말이다. 악어도 키우고 싶지만 무섭기에 유튜브로만 찾아보며 1년을 악어 영상만 봤을 정도로 빠져있었다.   악어는 물속에 숨어 사냥한다. 악어는 살기 어린 눈동자와 숨구멍만 물 위로 내놓고 먹잇감을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eWwYJ3w4ppJNgzxOaWxaCaZAt0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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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질과 성격 - 인간의 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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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2:12:20Z</updated>
    <published>2026-06-20T1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질과 성격이란, 기질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감정과 행동의 기본적인 방식이고 성격은 살아오면서 후천적으로 생긴 생각과 행동하는 방식이다.  기질 선천적 이어 잘 바뀌지 않고 감정과 반응 감도에 영향 예시) 같은 상황의 경우라도  긴장을 잘하는 편일 수 있고 타인을 신경 쓰지 않는 편일 수 있고 호기심이 많은 편일 수 있다.  성격 선천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quDnlDLN9d2nIO3jV01nkBqBd4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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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한 빙산 - 빙산의 일각 도박의 소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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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2:05:35Z</updated>
    <published>2026-06-17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적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훗날 나중에 글을 읽고 그가 상처받을까 걱정스러운 마음과 이 글을 바라보는 독자의 시선이 두렵다. 언젠가 부정적인 시선으로 나에게 돌아올까 봐 말이다. 도박중독자와 만나면 나도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 모두가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 진실을 감추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도박의 실체를 직면해야만 도박에서 벗어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qD3ATgqsHQhr7lEzmTQvXTX0R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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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구 없는 설계도 - 벗어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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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1:47:20Z</updated>
    <published>2026-06-13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도박을 꾸준히 해왔고 어느 날 나에게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다. 나에게 불안이 또 찾아왔다. 나는 그가 헤어지자고 할 때마다 찾아갈 수 밖에 없었다. 어제까진 영상통화도하고 잘자라며 말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 라고 하는것이 납득이 되지 않았다. 그는 나를 차단을 하고 모든 연락을 두절하고는 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처럼 행동했다. 걱정과 불안이 다가왔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vfYvVdK1IORheH_XNxyIBDDnn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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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박공장 가동 - 원하던 원하지 않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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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26:47Z</updated>
    <published>2026-06-06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도 어김없이 도박공장이 가동된다.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도박공장이 가동된 순간으로 가보겠다. 어느 날 갑자기 그가 말했다.   &amp;ldquo;우리 제주도 갈까?&amp;rdquo;  제주도에 가기 전 나 몰래 나에게 줄 명품지갑을 사들곤 나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다. 금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서 2박 3일 여행을 떠났다. 전날에 바로 비행기 예약을 하였고 그는 MBTI 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TNSMZUcVtM4ZcPVQU1H1gmNlS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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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덩어리 - 26살에 암이 찾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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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20:59Z</updated>
    <published>2026-06-04T10: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나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전생에 나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힘든 일들이 연속인 걸까 생각한 적이 있다. 여성암에 걸렸다. 원인 불명이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인데 그럴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고 나의 인생은 좋았던 시간보다 힘들고 아픈 시간들이 훨씬 길었다. 도박하는 남자친구와 암에 걸린 여자친구 악연일까 생각한 적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포기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Wj4M5ao57cJQbXJAIHMyLPFNy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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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버수사 - 누리캅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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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2:54:13Z</updated>
    <published>2026-06-01T13: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도박하는 사이트를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인 누리캅스라는 단체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경찰청에서 1년마다 지원을 할 수 있고 우연한 계기로 공고 포스터를 보고서 지원하게 되었다. 민간인도 가능하다. 열정만 있다면 말이다.  그렇게 1년 2년을 꾸준히 하게 되었다. 가끔 모여서 사회에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봉사활동도 하고 암표판매 금지를 알리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pICrRYGPTaBvEu-d-iHAv1RRG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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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치기 소년 - 양의 탈을 쓴 늑대 X 늑대의 탈을 쓴 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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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2:37:54Z</updated>
    <published>2026-05-30T23: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짓말   처음부터 중독자들이 거짓말을 잘했던 건 아니다. 그는 누구보다 솔직하던 사람이었고 나에게 숨김없이 이야기하던 사람이었다. 오히려 솔직해서 하얀 거짓말조차 못하던 사람이었다. 처음엔 아주 작은 거짓말을 시작으로 범죄자 급 대범한 거짓말까지 병세는 심해졌다. 도박중독을 겪어가며 가장 큰 피해자라면 가족이었고 피해자는 점점 늘어났다.  그가 처음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MfSEiTph4KVzCqJdL6Du81Yv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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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덫에 걸린 쥐 -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선택의 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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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7:44:59Z</updated>
    <published>2026-05-28T04: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덫  그와 연애를 한 지 반년이 되던 무렵이었다. 날이 좋았던 날,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분명 행복한 연애를 즐기고 있었는데 평화로워서 오히려 왠지 불안이 찾아왔다. 그는 이유 없이 초초해 보였다. 여행지에 도착하여 화장실을 간 그는 십여 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다.    기대에 부풀어 여행의 행복회로를 돌리면서도 덩달아 나까지 불안이 증폭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TVAKGuclRBtm0eZ7mhQdQvmr_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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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전하고 싶은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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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6:10:46Z</updated>
    <published>2026-05-27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갑습니다.  저는 도박 중독자와 결혼을 꿈꾸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너무 사랑해 버리고 말았죠. 이 글은 저의 이야기이자 중독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반복되는 실패를 마주한 그를 구하는 과정이 담긴 글입니다.   이 글은 책으로 나올 원고였습니다. 브런치 작가님 중 한 분이 그러더군요. 책을 출간하기 전에 구독자를 모아 보는 것은 어떤지 말입니다. 심사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te%2Fimage%2FyLs6pP30UCU9z-FHNjwzjbYAJ2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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