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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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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eulha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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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음악을 만들고 가르치며, 창작자의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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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6T07:38: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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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화로운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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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54:06Z</updated>
    <published>2026-09-05T02: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 작성한 글을 보니, 70일 만에 남기는 글이 되었다.  그동안 나는 여름이라는 계절을 보내온 게 아닐까 싶다.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돌아보면 나는 치열하게 여름을 보냈고, 대부분의 에너지를 회사 업무에 쏟았다.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표님에 대한 감사함이다.  그 사이 여러 이슈를 겪으면서 책임감과 태도, 그리고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qH%2Fimage%2Ff0axuQyI51Zjb7EMC1g1CKX1n6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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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이성적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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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3:37:49Z</updated>
    <published>2026-07-26T01: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습한 하루다.불과 일주일 전 상하이에서 느꼈던 뜨거운 여름은 아니지만, 서울의 여름 역시 여름은 여름이다.  여행에서 얻는 건 무엇일까. 막상 3박 4일의 상하이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아득한 꿈처럼 잔상만 남아 있다.  여행의 효과라든가 필요성처럼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결과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생각보다 우리는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qH%2Fimage%2FUSOAKpt8izLK4NXJP-pbT2xBvw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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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이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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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3:54:01Z</updated>
    <published>2026-07-18T08: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여름이다.  사실 여름이지만 출퇴근처럼 이동할 때가 아니면 종일 에어컨 앞에 있는 게 사실이다.  이번 상하이 여행은 정말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공기 속에서 땀을 원 없이 흘려본 여행으로 기억될 것 같다.  최근 몇 번의 여행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렸다. 오히려 더위에는 낫다고 가족들은 말하지만, 나는 언제나 쨍하게 맑은 날이 좋다.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qH%2Fimage%2FoRhST96j2GgHOuGes7qRvJdjXg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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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일리지 12만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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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8:26:49Z</updated>
    <published>2026-07-10T11: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가 일의 절정이다.  요즘 말 그대로 쉴 틈이 없다. 낮이든 밤이든, 주중이든 주말이든 회사 업무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가족에게는 하나의 루틴 같은 것이 있다. 24시간 내내 함께 붙어 있는 여행을 매년 한두 번쯤 떠나는 것, 나는 그것이 우리 가족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묶어주는 일종의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이번 여행은 연차를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qH%2Fimage%2F_rdlaB_Yo2-iHYaevnqIAu133C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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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거운 책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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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55:19Z</updated>
    <published>2026-06-27T07: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팅컨설팅 사업본부 본부장이 된 지 한달 반이 지났다. 5월 11일. 아침 출근길부터 굉장히 떨리고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새로운 도전이었다. 어제와 달라진 건 조직이 아니라 나 자신뿐이었다. 조직에는 변화가 필요했고, 나는 그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 시작점에 서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를 돌아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무거운 책임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qH%2Fimage%2FnqHX9M3NGabECwMZVW2PbLq81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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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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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1:27:30Z</updated>
    <published>2026-04-30T11: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 자신으로 살아왔음에도 오늘은 나 자신에게 묻게 된다.  유연하다는 말은 좋게 표현이 될 때고, 난 어쩌면 한없이 가벼운 사람이라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향하는 길이 유연해야 할지, 지금보다 단단해져야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바로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상 기회는 누군가가 자신을 담보 삼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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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가능한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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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3:04:52Z</updated>
    <published>2026-04-27T23: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도 끝나간다. 쉬어가는 한 달이었다. 금요일 밤에 진행하던 오프라인 강의도 멈추고, 주말 밤에 진행하던 온라인 클래스도 멈추고, 출근길 붙잡고 있던 많은 일들도 내려놓았다.   시작하는 것보다는 멈춘 것들이 많았다.   덕분일까? 최근에 오른쪽 눈 부근이 얼얼하고 마비된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좀 덜한 거 같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많았고 작업실 데스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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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와 영감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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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3:42:18Z</updated>
    <published>2026-04-17T18: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너무 피곤해서 새로운 것을 담당할 여유가 없을 때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새로운 것을 시작하게 하는 영감이 없는 것이다.   최근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깨닫고 배우는 점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보지 않고, 듣지 않고, 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유도 없지만, 영감도 없는 것이다. 결국 나를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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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로 만든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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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3:33:58Z</updated>
    <published>2026-04-03T23: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나는 작업실에 피아노 하나를 두었다. 오래전 1집 곡을 쓸 때처럼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거의 열어보지 못할 정도로 그대로 멈춰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음악인 루틴은 쉽게 멈추지 않을텐데 하지만 어느새 2년이 지났다.   나는 피아노를 어릴 적 좋아하거나 하지 않았고, 철저히 곡을 쓰기 위해 노래 부르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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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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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3:10:45Z</updated>
    <published>2026-03-31T23:4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의 시작인데, 사실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벅차다. 오히려 가능하다면 하던 일을 더 줄이고 싶다.  요즘 퇴근 이후에는 거의 방전 상태다. 그럼에도 봄이 찾아왔고, 리프레시는 필요하기에 딱 한 달만 목표로 몇 가지 루틴을 해보려 적어본다.  no coffee 우선 커피를 한 달 정도 안 마시는 것이다. 습관처럼 마시다 보니 머리가 너무 아팠다.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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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분기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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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3:16:21Z</updated>
    <published>2026-03-26T23: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도 막바지다. 하루하루가 모여서, 시간을 의식할 때쯤이면 저 멀리 훌쩍 지나쳐 있다. 평범한 날들이었지만 1분기 기억을 더듬어본다.  올해 본 영화는 &amp;lsquo;휴민트&amp;rsquo;와 &amp;lsquo;왕이 사는 남자&amp;rsquo;다. 영화관에 가서 달달한 팝콘 먹는 재미로, 사실 영화 자체보다 영화관에서의 루틴을 즐기는 편이다. 팝콘을 사고, 암전이 되고, 영화에 집중을 하고&amp;hellip; &amp;lsquo;왕이 사는 남자&amp;rsquo;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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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일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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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0:01:49Z</updated>
    <published>2026-02-28T14: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일의 풍경은 어느 회사나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광고주는 회사에 광고비 입금을 해야 하고, 광고회사는 다시 매체사와 실행사에 입금을 한다.  결국 현금의 흐름이 돌고 도는 날. 하지만 요즘처럼 광고 업계가 불황일 때는 그 흐름 하나에도 모두가 예민해진다.  당장의 업무에만 집중하면 되는 사람도 있고, 숫자와 일정, 관계 사이를 오가며 신경을 곤두세워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qH%2Fimage%2FrAmu3ZD-Ttl4jgjw-9LfN_Vbo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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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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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23:10:12Z</updated>
    <published>2026-02-26T23: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옷차림이 가볍다. 어제까지 코트를 입고 출근했는데, 낮에는 더울 정도였다. 그렇게 또 계절을 지나고 있다.  회사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덜 신경 써도 되고, 당장 해야 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다. 차주까지 제출해야 하는 제안서를 쓰고 있는데 어느 순간 음악을 만드는 작업과 제안서를 만드는 작업이 굉장히 유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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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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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3:18:59Z</updated>
    <published>2026-02-18T15: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은 엉망진창 연휴였다. 계획이 거창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쉼 없이 오가다가끝났다.  원래는 금요일 퇴근 후 처가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래저래 딸과 대화하다가 시간이 지체되고, 도저히 4시간이 넘는 심야 운전은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결국 토요일 아침에 출발했고,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연휴의 하루를 길 위에서 보낸 셈이었다.  일요일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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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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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23:08:37Z</updated>
    <published>2026-02-12T23:3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성공 경험이 많지 않다. 그리고 나를 둘러싼 친한 사람이나 회사도 갑자기 큰 성공을 거두거나 그런 것들도 없었다. 그런 일들이 누구에게나 흔치 않기도 하지만&amp;hellip;  그래서일까 개인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었다. 스스로 존재해야만 했다.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속한 조직이 잘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잘되면, 그 안에서 나도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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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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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23:07:54Z</updated>
    <published>2026-02-08T23: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니면 어떤 특정 기념일에는 무얼 했었나? 떠올려보면 잘 기억나지 않는다. 분명 하루하루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하루하루가 이상할 만큼 희미하다.  어젯밤에는 모처럼 길게 잠을 청했다. 잠들기 전,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려보려 했지만 흐릿했다. 아득한 감정만이 남아있다.  나는 아마도 선택을 했던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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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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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3:08:47Z</updated>
    <published>2026-02-03T23: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중직업자의 삶이라 리듬이 엉킬 때가 있다.  한쪽에 더 많은 리소스를 써야 하는데, 또 다른 한쪽을 줄이지 못할 때 이내 틈이 생기고 실수가 생겨난다.  최근 며칠을 돌아보면, 확실히 회사 일이 많았다. 신규 브랜드의 설 프로모션을 빠듯한 일정으로 진행 중이고, 그 과정에서 직접 챙겨야 할 실무들도 적지 않았다. 마침 월말과 월초가 이어지며 정산까지 이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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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일이 아닌 것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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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57:22Z</updated>
    <published>2026-01-27T23: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나의 가장 큰 변화는 회사에서 광고사업부문 이사로 승진한 일이다. 여러 회사를 거치며 그동안 과장&amp;ndash;차장&amp;ndash;부장,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직급과 역할은 자연스럽게 달라져 왔다.  아직은 짧은 기간이라 이 변화를 어떻다 저떻다 정의하는 게 큰 의미는 없지만, 지금 느끼고 있는 변화들은 한 번쯤 이야기해보고 싶다.  우선, 시간이 없다. 회사에서 굵직한 의사결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qH%2Fimage%2F4Bh7Bd5enk5W5NRyEzfutQqNM4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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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해의 AI 뮤직 프로듀싱 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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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23:12:38Z</updated>
    <published>2026-01-26T23: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음악 프로듀서이자 드라마 OST 작곡가로 활동해 왔다. 동시에 자작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을 병행해 왔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쌓여온 생각과 경험, 그리고 언젠가는 꼭 정리해두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있었다. &amp;lsquo;책&amp;rsquo;이라는 형태로 한 번쯤은 정리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오래도록 품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음악 환경은 과거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qH%2Fimage%2FU17y0czQZyeVePvnXLBrDzNCw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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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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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3:23:57Z</updated>
    <published>2026-01-21T23: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한가운데에 있다.  생각해 보면 &amp;lsquo;수능한파&amp;rsquo;라는 말처럼 11월은 이미 겨울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오히려 새해가 들어선 1월과 2월이 가장 춥다는 생각이 든다. 체감 온도도 그렇고, 마음의 온도도 그런 것 같다.  각자의 1&amp;ndash;2월에 대한 기억은 다르겠지만, 나는 유독 이 시기의 겨울에 몸과 마음이 함께 추웠던 기억이 많다.  어느덧 10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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