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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비포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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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bipo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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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들을 키우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책과 영어를 가까이하고, 여행과 다양한 경험으로 세상을 배웁니다.영어공부방을 운영하며 교육과 일상, 엄마의 성장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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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2T23:00: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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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걷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순간을 만난다 - 여행은 계획보다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오래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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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3:13:03Z</updated>
    <published>2026-10-07T23: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걷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순간을 만난다. 계획했던 곳보다 우연히 발견한 장소가 더 기억에 남기도하고, 내가 가르쳐주려고 했던 것보다 아이가 먼저 알고 이야기해 줄 때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이번 추석 연휴도 그랬다.  다시 경복궁으로 가고 싶었다  추석 다음 날에는 아이들과 경복궁에 가기로 했다. 아이들과 경복궁에 처음 갔던 건 4년 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VkHrFes7UWL_UP6WKAsSgpieNi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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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필요한 건 공부보다 경험일지도 모른다 - 직접 본 것은 아이의 언어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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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3:12:21Z</updated>
    <published>2026-10-07T04: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로 가기로 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시댁에 가지 않기로 했다. 긴 연휴 동안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문득 서울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보다 차가 덜 밀릴 것 같았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도 조금은 여유롭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노원구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미 다녀온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HADwxKZ1ZKmpiaZOzFrfF6_ua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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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믿는다는 것은 손을 놓는 것이 아니었다 - 특이한 성공보다 평범한 아이의 성장을 믿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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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5T05: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렇게 해도 괜찮을까?&amp;rdquo; 아이에게서 조금씩 손을 떼면서도 한동안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예전처럼 책을 골라주고, 공부할 시간을 정해주고, 영어를 챙기지 않으면 내가 너무 무책임한 엄마가 된 것 같았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불안했다. &amp;lsquo;내가 너무 내려놓은 건 아닐까?&amp;rsquo; 돌이켜보면 나는 오랫동안 &amp;lsquo;잘하는 아이&amp;rsquo;의 모습을 바라보며 육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4PM3PbYCCqUE6NNLwZrem9wfR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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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커갈수록 엄마가 할 일은 줄어들었다 - 해주는 엄마에서 믿어주는 엄마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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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5T05: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나 이제 뭐해요?&amp;rdquo;  예전 같았으면 바로 대답했을 것이다. &amp;ldquo;지금 해. 이것부터 하고, 다 하면 다음 거 해야 해.&amp;rdquo; 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다르게 대답하기 시작했다. &amp;ldquo;언제 하면 좋을 것 같아?&amp;rdquo; 별것 아닌 질문 같지만, 나에게는 꽤 큰 변화였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나는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다 해주려고 했다. 책을 골라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U2AA5q9WUPxsVQ87E_D1hH0J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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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행복한 일을 하면서 왜 불안했을까 - 엄마로서도, 원장으로서도 잘하고 싶었던 내가 현재를 바라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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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5T03:4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제가 더 불안하거든요.&amp;rdquo;  첫째가 한글을 못 떼서 지나가는 나의 말에 첫째가 한 말이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아이를 위해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혹시 부족한 것이 있을까 봐, 다른 아이보다 늦어질까 봐,내가 무언가를 놓치고 있을까 봐. 그래서 더 챙기고, 더 알려주고, 더 준비해주려고 했다.  그런데 정작 그 불안이 아이에게도 전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P28kbCyrN6W-9zbRN_M3aEZFK7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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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위해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 - 기다려주는 &amp;ldquo;이 말씀을 드려야 할까?&amp;rdquo; 학부모님께 전화를 걸기 전이면 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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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5T03: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말씀을 드려야 할까?&amp;rdquo;  학부모님께 전화를 걸기 전이면 몇 번씩 고민한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amp;lsquo;괜히 말하는 건 아닐까.&amp;rsquo; &amp;lsquo;혹시 부모님 마음이 상하시면 어쩌지.&amp;rsquo;  그런데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한 가지 생각이 점점 분명해졌다. 아이를 위해 해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는 것. 아이에게 언제 기다려줘야 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dgYX-mSq3bKKj7jSg4mr_E4NJ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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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을 만나면서 내가 믿었던 것을 다시 생각했다 - 다른 부모들을 보며 내가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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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4T11: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믿고 기다려 볼게요.&amp;rdquo;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이상하게 마음이 든든해졌다. 공부방을 운영한 지 어느덧 1년이 넘었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부모님을 만났다. 처음 아이를 등록하기 위해 상담을 오신 분도 있었고, 몇 달을 함께하다 쉬어가는 분도 있었다.  1년이 넘도록 꾸준히 아이를 보내주시는 부모님도 생겼다.  아이의 영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LbJfjCU-MkkQDn_5xXyf4OQJ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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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를 키우는 것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달랐다 - 다른 아이들을 만나면서 내 아이의 지금을 다시 바라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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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4T10: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렇게 책만 읽으면 영어를 편하게 잘할 수 있어요.&amp;rdquo;  공부방을 처음 열었을 때 나는 꽤 당당하게 말했다. 아이를 키우며 영어를 공부했고, 원서를 읽었고, 육아서도 많이 읽었으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아이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내 아이를 키우는 것과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eoeslO80u6ubmXqYPYDnyCw9G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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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사람이 되었다 - 엄마로만 살던 내가 내 이름을 걸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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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3T08: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로만 살던 내가 내 이름을 걸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amp;lsquo;언젠가&amp;rsquo;가 현실이 되었다  &amp;ldquo;언젠가 공부방을 해야지.&amp;rdquo; 나는 이 말을 꽤 오래 했다.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해야지.둘째가 학교에 가면 해야지.조금 더 준비되면 해야지. 그렇게 몇 년을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랫동안 고민하던 집이 정말 팔렸다.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 이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eU4IrXByYjHcroQZ0c9WzTt0E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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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었다 - 엄마로만 머물지 않고, 내가 배운 것을 다시 누군가에게 나누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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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3T08: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도 잘 키우고 싶었고, 나도 돈을 벌고 싶었다. 예전에는 이 말을 쉽게 하지 못했다. 엄마가 돈을 벌고 싶다고 하면 아이보다 일이 중요해 보일까 봐, 아이에게 충분히 해주지 못하는 엄마가 되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 마음은 오래전부터 내 안에 있었다. 아이를 사랑하는 것과 나의 삶을 갖고 싶은 것은 서로 다른 이야기가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rd1v1xwt0GAiZdLI9h9osQ0fv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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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만 성장하라고 할 수는 없었다 -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삶을 나부터 살아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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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3T08: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를 잘 키우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책을 많이 읽어주고, 함께 놀아주고,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그리고 그 시간을 기록해두면 아이가 잘 자란 모습과 함께 언젠가는 그것이 나의 경험과 이야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와의 책육아와 놀이를 기록하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남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며 욕심도 조금씩 달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T9k-IkB0hySMjzTk1Mip_asOK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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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자라면서 엄마인 나도 달라지고 있었다 -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나를 다시 알아가는 중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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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3T08: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꿈이 뭐야?&amp;rdquo;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아마 한참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아이를 낳기 전의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많지 않았다. 학교에 가고, 대학에 가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했다. 그때그때 주어진 일을 잘 해내면 된다고 생각했다. 잘해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1_qKaCXAsqO0Oj_t-2rrQ1KpL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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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엄마인데 이렇게 달랐다 - 두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아이마다 다른 성장의 속도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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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3:23:01Z</updated>
    <published>2026-09-11T23: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집에서 자라고, 같은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자라는데도 아이들은 참 다르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나는 이 말을 매일 실감한다. 아들들은 키우기 어렵고 말도 적다고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다. 책도 많이 읽어주고 이야기도 자주 나누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둘은 엄마와 참 잘 지낸다.  그런데 가까이에서 두 아이를 오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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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좋은 것을 하나씩 더해주던 엄마 - 책 한 권에서 놀이와 경험까지, 아이의 세상을 조금씩 넓혀주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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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3:11:23Z</updated>
    <published>2026-09-11T23: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찾아갔다.책을 읽어주고, 영어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놀아주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주말이면 갈 곳을 찾았다.  처음부터 거창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저 아이에게 좋은 것을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었다. 책 한 권을 더 읽어주고,놀이 하나를 더 해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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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믿는다는 것은 기다리는 일이었다 - 도와줘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 때를 배우는 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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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1T22:1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너무 재미있었어요!&amp;rdquo; 학교에서 보충학습을 받고 나온 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나는 조금 의아했다. 엄마와 공부할 때는 5분도 길어하던 아이가 선생님과 40분을 공부하고도 재미있었다고 하다니.  그날 나는 조금 알 것 같았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이 언제나 엄마의 몫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아이를 믿는다는 것은 아이가 무엇이든 잘할 거라고 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kXctJGtke_R7OUQv9Ziue8Vq04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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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세계가 넓어질 때, 엄마의 육아도 흔들린다 - 내가 만들어준 세상 밖으로 나간 아이를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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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1T04: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그때 나 진짜 외로웠어.&amp;rdquo; 그리고 아이는 이런 말도 했다. &amp;ldquo;나는 쉬는 시간보다 수업 시간이 더 좋았어요.&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는 3학년 때 몇 번 이야기했을 때 아이가 괜찮은 줄 알았다. 아니, 어쩌면 괜찮다고 믿고 싶었던 것 같다. 어릴 때는 아이의 하루도, 놀이도, 읽을 책도 내가 어느 정도 정해줄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uzaOd0IqXYG0AdySodGHFUSkV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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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이의 하루까지 설계하려 했다 - 잘 키우고 싶어서 촘촘하게 채웠던 하루, 이제는 조금씩 아이에게 돌려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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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1T04: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가 공부만 시켜서 싫어.&amp;rdquo;  아이의 말을 듣고 순간 멈칫했다. 나는 정말 조금 시킨다고 생각했다. 하루에 문제집 몇 장, 책 조금 읽고, 영어책 듣고 읽는 정도였다. 학원을 여러 개 보내지도 않았고, 아이가 놀 시간도 충분히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이에게는 달랐던 것 같다. 내가 &amp;lsquo;조금&amp;rsquo;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이에게는 하루를 채우는 또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KZOmiX-en0w1-WZWeQS09EUmv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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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게 아니었다 - 아이의 학교생활이 시작되면서 나도 새로운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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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0T05: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냥 아기 같던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입학하고 3주쯤 되었을 때였다. 정신없이 등하교를 챙기고, 학원에 데려다주고, 둘째까지 돌보다가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주고 침대에 누웠다. 그런데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 순간 문득 신생아를 키우던 때와 비슷한 생각이 들었다. &amp;lsquo;이 삶은 또 뭐지?&amp;rsquo;  그제야 알았다. 아이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이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_Czm8A6b9nPR1OjnOAnx9CPGyN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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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마다 다른데 나는 자꾸 정답을 찾으려 했다 - 두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아이마다 다른 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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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10T05: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엄마, 아빠에게서 태어났는데 어쩜 이렇게 다를까.&amp;rdquo;  아이들이 커갈수록 이 말을 자주 한다. 관심사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무언가를 배우는 방식도 다르다. 무엇보다 성장하는 속도가 다르다.  한 아이를 키울 때는 그 사실을 잘 몰랐다. 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면 &amp;lsquo;아이들은 원래 이런가 보다&amp;rsquo; 생각했고, 무엇을 잘하면 &amp;lsquo;이렇게 해주면 잘하는구나&amp;rsquo;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35PfqNUHU7ibXkxwEDEugWmz4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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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이에게 책을 좋아하는 엄마이고 싶었다 - 10년 동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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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5:28Z</updated>
    <published>2026-09-09T10: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이거 책에서 봤어요!&amp;rdquo;  아이들이 무언가를 발견할 때마다 종종 하는 말이다. 그 말을 들을 때면 나는 지난 10년을 떠올린다. 아이를 낳기 전부터 나는 책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육아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그 마음은 더욱 확고해졌다. &amp;lsquo;다른 건 몰라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자.&amp;rsquo; 그것만큼은 꼭 지켜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nq%2Fimage%2FWHMT0r4GDKJghPUsQen0UOtu3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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