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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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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4T04:02: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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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업가에게 필요한 끈기 Grit과 포기 Dip의 기술 - 우당탕탕, 처음을 연습하는 도전기 6 - 스타트업의 유럽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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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0:00:02Z</updated>
    <published>2026-10-12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꽤 재미난 일이다. 창업을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다양한 창업가 또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커피챗을 요청했고,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창업가들이 내 요청을 흔쾌히 받아주었고, 그들이 겪었던 우여곡절을 나누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성공한 결과만 바라보면 창업이라는 일이 어느 정도 정해진 탄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rozv52QN8vnPfDwXk6F4PVjJh_U.jpeg" width="31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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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멜, 아이, 요엘 - 항해자와 모아들의 땅 by 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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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0:00:05Z</updated>
    <published>2026-10-09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아력 930년, 멜 부족  기나긴 파티가 끝나고, 대부분의 모아들이 잠에 들기 시작했다. 집이 멀리 떨어진 부족들은 광장 근처에 마련된 임시 거처에 묵기로 했다. 정리를 하고 나오던 젠이 천천히 집으로 돌아가던 차에, 숲 속에서 무언가 움직였다. 젠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반대쪽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머지않아 무리가 나타나 그를 잡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5FfwBhK3ZzURh0GdVepjvgnCk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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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만드는 관찰 모방 실행 꾸준함 - 우당탕탕, 처음을 연습하는 도전기 5 - 창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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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0:00:07Z</updated>
    <published>2026-10-05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스타트업들과 협업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대표님들의 창업 스토리를 들을 기회가 생겼다. 처음부터 많은 고민을 거친 후에 창업을 하게 된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비교적 쉽게 사업에 뛰어들게 된 사람들도 있었다. 아무리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고 시작해도 그보다 더 큰일이 기다리고 있다며 웬만하면 창업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는 한 대표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M4GvWzgJy4qzAidGGF0l8uR8I6o.jpg" width="2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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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브리 가족이 가져오는 변화 - 항해자와 모아들의 땅 by 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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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0:00:04Z</updated>
    <published>2026-10-02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아하니, 이들은 &amp;lsquo;모&amp;rsquo;에게 &amp;lsquo;기도&amp;rsquo;라는 이름으로 말을 걸고 있었다.  르위도 모를 알았다.  모아 사람들은 누구나 모를 알았고, 모를 찬양했다. 옛날 옛적에는 모를 직접 봤다는 모에나의 이야기를 다들 전해 들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모와의 관계는 예전 같지 않았고, 제사를 드리거나 큰 행사가 되어 의식을 행할 때가 아니면 모의 존재는 크게 언급되는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o-wpSy3kC6MN3YhRQpTmR8SD1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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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아이디어보다 실행이 필요한 사업의 영역 - 우당탕탕, 처음을 연습하는 도전기 4 - 창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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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9-28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다. &amp;lsquo;오, 이거 사업 아이디어로 괜찮은데?&amp;rsquo; 하고 꽤 그럴듯하다고 생각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대학생 때, 회계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교수님의 언니가 배드민턴 셔틀콕에 형광색을 입히면 밤에도 잘 보이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특허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kIUphr5caX_5NjoMi8oZQqBQSVQ.jpg" width="3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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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브리 가족의 이사 - 항해자와 모아들의 땅 by 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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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9-25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에나 어르신의 집은 오랜만에 소란스러웠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많은 음식이 드나들었다. 이제 나이가 많이 드셔서 조용하게 지내시는 것을 선호하신다는 것을 모두가 알기에 이 소문은 멀리 퍼졌다.  누군가 모에나 어르신을 찾아왔고, 그는 귀빈임이 분명하다는 것이었다. 한참을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려오고 드디어 시종이 나와 소식을 전했다.  &amp;ldquo;모에나 어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HUfNVVwsgq9sfqpBX1FKZud9X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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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달러, 익숙하지만 모르는 것이 많은 배움의 영역 - 우당탕탕, 처음을 연습하는 도전기 3 - 달러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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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9-21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는 AI를 잘 사용하고 있는가&amp;rsquo;라는 의문이 들 때마다 선뜻 &amp;lsquo;그렇다&amp;rsquo;고 말하기는 망설여진다. 이 정도면 잘 쓰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가도, 우연히 새로운 교육을 받거나 다른 사람들의 활용법을 보고 나면 FOMO가 생긴다. 현생도 열심히 살아야 하고, AI에만 매달릴 수도 없지만, 무언가 계속 열심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뒤처지는 느낌이다. 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ZqkrAvGwTtHzNfBKc0-xCdgR0Hg.jpeg" width="3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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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메이발의 후손들 - 항해자와 모아들의 땅 by 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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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8:36:56Z</updated>
    <published>2026-09-18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뒤로 르위는 시간만 나면 더 자주 피난처로 향했다. 브리가 피난처로 오는 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올 때는 그 흰 뭉치를 곧잘 데려왔는데, 모아 행성에는 본 적 없는 그 생물은 강아지라고 했다. 르위는 이처럼 하찮고 생존 능력이 없는 귀엽기만 한 생물은 처음 보았다. 보드랍고 새하얀 긴 털은 잘라 주지 않으면 눈을 가리고, 먹을 것이라면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1zObK0nT_PY6xqRE6BgdM8tZN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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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자마자 내가 뭘 모르는지 알게 된다 - 우당탕탕, 처음을 연습하는 도전기 2 -Think Aga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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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9-14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나는 얼마나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일까?  여러 번의 이직을 경험한 뒤, 한동안은 새로운 회사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이번에는 조금 오래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어느 회사의 면접을 보면서 면접관에게 회사의 평균 근속연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물었다. 당시 면접에 들어오신 대표님은 양옆에 앉아 있던 두 분을 가리키며 두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HycHbMT_C-rP-jSOrc-jDG9oUYE.jpg" width="30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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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잿빛 피부를 가진 소년 - 항해자와 모아들의 땅 by 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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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8:35:46Z</updated>
    <published>2026-09-11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아력 930년, 르위 12세  &amp;ldquo;야, 잿빛 족제비, 이리 와 봐!&amp;rdquo;  동네 짓궂은 사내 꼬마 모아들 3명이 모여 지나가던 르위를 불렀다.  &amp;lsquo;또 시작이군, 걸리면 최소 3시간이다,&amp;rsquo;  시장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들고 집으로 가던 중이던 르위는 슬쩍 꼬마들을 보고는 운동화를 묶는 척 상체를 숙이고 재빨리 뛰기 시작했다.  &amp;ldquo;어? 도망간다, 잡아라!&amp;rdquo;  꼬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ETV-oX-fuem-GCEYRYJIugFoP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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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을 벗어나 다시 초보자가 된다는 것 - 우당탕탕, 처음을 연습하는 도전기 1 -&amp;nbsp;Beginn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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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9-07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가득하다. 말을 배우고, 수없이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익히며, 처음에는 숟가락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지만 어느새 혼자 밥을 먹고, 글자를 읽고, 자전거를 탄다.&amp;nbsp;아이들이 세상의 정보를 놀라운 속도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흔히 &amp;lsquo;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amp;rsquo;라고 표현한다.  그 시절에는 못하는 것이 이상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k-FTQd7mJJeIY3UTUzejR92j9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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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샹의 개와 함께 있는 소녀, 우리 곁을 맴도는 기억 - 퐁피두와 함께하는 내 멋대로 감상소 시리즈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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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0:00:12Z</updated>
    <published>2026-08-31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지만큼 사람의 경계를 쉽게 낮추는 귀여운 생물이 또 있을까 싶다. 사람을 좋아하고,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고, 이름을 부르면 반갑게 달려오는 인간 친화적인 존재. 그래서인지 평소 무뚝뚝한 사람도 강아지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곤 한다.   수잔 뒤샹의 「개와 함께 있는 소녀」는 소녀의 일상이 기괴한 실내의 풍경과 함께 담겨 있다. 중앙에는 무언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IVQPsRVttKoI7QfX-qnMUazLH7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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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카소의&amp;nbsp;아를르캥과 목걸이를 한 여인, 겉모습과 속마음 - 퐁피두와 함께하는 내 멋대로 감상소 시리즈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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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8-24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amp;lsquo;깔끔하다&amp;rsquo;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명암도 거의 없고, 군더더기도 없다. 2차원으로 표현된 화면으로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가 싶다가도 입체적인 생동감이 느껴진다. &amp;lsquo;아를르캥과 목걸이를 한 여인&amp;rsquo;도 그랬다.   흰색과 회색, 검은색을 중심으로 한 무채색 화면 사이에서 파란 색채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5TdiNi7tqcjEi-y38Ie0nXbIdT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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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쿨로프의 경주마차, 살아 있음을 포착하는 예술가 - 퐁피두와 함께하는 내 멋대로 감상소 시리즈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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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8-17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작품 앞에 도달하자 당당하게 걸어가는 말의 모습과, 어딘가 비장해 보이는 경기에 임하는 말의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말만 보였지만 &amp;lsquo;경주마차&amp;rsquo;라는 제목을 확인하고 나니 말의 뒤편에 있는 기수와 바퀴의 모습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생각해 보면 자동차가 없던 시절에도 스피드에 대한 인간의 열정은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올림픽의 기본 종목인 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19bP4OL9Myb7XUMl8eas8BG6T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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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가꾸는 내면세계 - The Odyssey &amp;amp; Shantung Compou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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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0:08:36Z</updated>
    <published>2026-08-1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하면서 주인공 오디세우스와 호메로스의 원작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는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수많은 이야기의 원형을 이미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욕망과 사랑, 질투와 배신, 충성, 복수, 교만과 후회 같은 인간의 다양한 얼굴이 담긴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LC10zyLNR6Hhw0lPqT38AdiVz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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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라크의 레스타크의 고가교, 풍경으로 남겨진 흔적 - 퐁피두와 함께하는 내 멋대로 감상소 시리즈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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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8-10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다리&amp;rsquo;라는 건축물은 인간이 살아가는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장 익숙한 구조물 중 하나일 것이다. &amp;lsquo;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amp;rsquo;는 말이 있듯, 사람은 끊임없이 길을 만들었고 더 멀리, 더 편하게 이동하기 위해 끊어진 곳을 이어 왔다. 굴곡진 땅을 잇고, 강과 바다를 넘고, 때로는 산과 산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는 그렇게 사람들의 이동 흔적을 가늠하게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C5glSDzVvTyK-DdYcn2FUv5P1Z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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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프카의 색면들, 빛이 면으로 나뉘면서 가려진 여인 - 퐁피두와 함께하는 내 멋대로 감상소 시리즈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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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8-03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산책을 나왔다가 맞은편 아파트를 바라보면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할 때가 있다. 낮에는 잘 보이지 않던 실내 풍경이 밤이 되면 환하게 비치면서, 거실에 있는 사람들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것이다. 저녁을 먹으라고 아이를 부르는 부모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밖에서 잘 보인다는 사실을 모른 채 거실을 오가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쿠프카의 「색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hQrtahWNZcl9-OJSlRzqsfMEES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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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라디미르의 대장간, 열기와 소리가 전해지는 노동 현장 - 퐁피두와 함께하는 내 멋대로 감상소 시리즈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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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7-27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퐁피두센터 전시를 둘러보다 보면 유독 큰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amp;nbsp;높은 층고와 널찍한 전시 공간 때문인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작품들은 그 자체로 관람자를 압도하는 힘이 있다. 앞서 보았던 「우드니」도 그렇고, 피카소의 「&amp;rsquo;메르퀴르&amp;rsquo; 발레 무대 막」 역시 전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지드래곤이 전시 개관 전 방문해 피카소의 대형 작품 「&amp;rsquo;메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U7lS9tpXn-uEw63eAW971CfsMU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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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놓을수록 빛나는 권력, 존중으로 보상하는 문화 - 권력중독 시리즈 8 by 채널십오야 &amp;amp; Oth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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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7-22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유튜브 채널 &amp;lsquo;채널십오야&amp;rsquo;에서는 흥미로운 콘텐츠가 공개됐다. 25년 경력의 나영석 PD는 종이와 펜만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에그이즈커밍의 막내 PD들은 구글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식의 대결이었다. 같은 출연자를 두고 각자 콘텐츠를 만들고, 조회수와 좋아요, 시청자 투표 등을 합산해 승자를 가리는 구조로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JBmoyo_PAOhOf_w4JyFcbRjjz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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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에르 알베르 비로의 전쟁, 삶과 죽음 한복판을 지나는 - 퐁피두와 함께하는 내 멋대로 감상소 시리즈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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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5:17:38Z</updated>
    <published>2026-07-20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전시관으로 이동하면서 가벼웠던 발걸음이 느려지고 무거워졌다. 큐비즘이 만들어지고 확장되던 당시는 제1차 세계대전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시대이기도 하기에, 유독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다. 같은 시대의 지노 세베리니의 &amp;lsquo;장갑열차의 행동&amp;rsquo;이나 훗날 전쟁미술의 상징이 된 피카소의 &amp;lsquo;게르니카&amp;rsquo;를 떠올려 보면, 참혹한 전쟁 중에도 피어나는 예술의 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Jh%2Fimage%2FkxdTPe8wCSF2mzz5jnieBbAs-4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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