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아침 노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 />
  <author>
    <name>cd0e24312130453</name>
  </author>
  <subtitle>인간은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지혜가 필요하다. 허나, 지혜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지식이 필요하다. 하루하루 지식 한 컵을 마시고자 한다. 그 물을 당신과 나누고자 한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HJk</id>
  <updated>2022-02-04T08:11:19Z</updated>
  <entry>
    <title>진화의 변주곡 - 날고기의 합목적성과 포스트-디스코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30" />
    <id>https://brunch.co.kr/@@dHJk/30</id>
    <updated>2023-02-11T00:35:01Z</updated>
    <published>2023-02-10T14: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플린의 &amp;lt;서커스&amp;gt;는 웃음과 슬픔을 동시에, 즉 &amp;lsquo;웃픔&amp;rsquo;을 다룬다. 그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인생이 멀리서 보면 희극이요, 가까이서 보면 비극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핵은, 희극과 비극의 배우는 채플린이요, 관객은 채플린이 아니라는 점이다. 희극과 비극을 논하는 카페 속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그들 얘기는 절대 하지 않음을</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너의 이름은&amp;gt; - 철 지난 영화가 아니기에, 그 사변도 여전히 의미 있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9" />
    <id>https://brunch.co.kr/@@dHJk/29</id>
    <updated>2023-01-31T14:54:11Z</updated>
    <published>2023-01-30T21: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사회적이다. 태양이 떠오르거나, 감춰진 달이 모습을 드러내거나, 사체가 썩거나, 생명이 성장하는 것은 자연적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시간은 아니다. 시간은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다. 시간에 대한 정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치란 무엇인가? 사회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책은 무엇인가? 인터넷은 무엇인가? 키보드는 무엇인가? 노트북은 무엇인가? 인간</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헤어질 결심&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8" />
    <id>https://brunch.co.kr/@@dHJk/28</id>
    <updated>2023-01-10T14:01:01Z</updated>
    <published>2022-12-04T10: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늦은 감상과 논평이 효과적인 경우는 그것이 고전에 관하는 경우이다. 헤어질 결심은 이 시대의 고전이 아닐까? 사랑이라는 대주제 안에서 사랑이라는 소주제를 펼쳐내는 박찬욱의 연출은 관객이 혼란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도록 만든다. 사랑의 아포리아에서 자기를 비워낸 한 개인으로서 보이는, 글 쓸 결심.  바다와 해준 바다는 채우지 않는다. 바다는 스며든다. 헤어질</summary>
  </entry>
  <entry>
    <title>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7" />
    <id>https://brunch.co.kr/@@dHJk/27</id>
    <updated>2022-11-02T12:09:31Z</updated>
    <published>2022-10-05T18: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힘들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내뱉는 푸념이자 한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은 술을 찾곤 했다. 술은 건강에 안 좋다. 하지만, 건강만을 고려할 수는 없다. 그런 논리라면 정말 많은 것을 놓치고 살 수밖에 없다. 술은 뇌를 유혹한다. 뇌는 알코올과 키스한 뒤, 자신의 &amp;lsquo;인간성&amp;rsquo;을 벗는다.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우리가 매일 쓰는 페르소나, 인격 역시</summary>
  </entry>
  <entry>
    <title>#1 - 상념과 사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6" />
    <id>https://brunch.co.kr/@@dHJk/26</id>
    <updated>2022-08-13T15:07:48Z</updated>
    <published>2022-08-13T09:5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혼자 있을 때나 친구와 얘기를 나눌 때, 간혹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인생의 의미를 묻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인생에 초점을 맞춘다. 인생의 의미를 묻는 자는, 필연적으로 그런 것이 없음을 안다. 자신의 수많은 사고실험이 그것을 방증한다. 의미 없는 삶의 연속, 그것이 인생이라는 답은 자명하다. 인생에 초점을 맞추는</summary>
  </entry>
  <entry>
    <title>얼간이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5" />
    <id>https://brunch.co.kr/@@dHJk/25</id>
    <updated>2022-08-13T10:01:05Z</updated>
    <published>2022-08-08T14:2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얼간이〉를 봤다. 그것을 보면서 받았던 감동은, 눈물이 되어 떨어졌다. 눈이라는 기관이 영화를 향해&amp;nbsp;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받은 것의 뱉음인 것인가.  영화는 얼간이에 대해 말한다. 누가 얼간이인가?  란초를 비롯한 세 명의 친구, 그들이 얼간이인가? 우리는 얼간이에 대해 정의해야 한다. 얼간이는 누구인가? 전통적 규칙, 관습, 구시대에 사로잡힌</summary>
  </entry>
  <entry>
    <title>제주도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4" />
    <id>https://brunch.co.kr/@@dHJk/24</id>
    <updated>2022-08-13T10:01:05Z</updated>
    <published>2022-07-29T10: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는 공간의 이동을 전제로 한다. 일상에서의 휴식은 휴가가 될 수 없다. 최소한, 정신적 공간의 이동이라도 존재하여야 우리는 휴가를 간 문화인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공간에서 쉼을 행위하는 것은, 사실 행동의 영역이다. 무의식적으로 이곳에 가겠다는 내적 관념의 외적 발현. 부르디외식으로 말하면, 하비투스일 것이다. 하비투스에 따라, 대한민국 대다수의</summary>
  </entry>
  <entry>
    <title>방-탈출이란 무엇인가?&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3" />
    <id>https://brunch.co.kr/@@dHJk/23</id>
    <updated>2022-09-09T10:27:13Z</updated>
    <published>2022-06-24T16: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자유로운가? 인간은 자유를 찾아 떠도는가? 만약, 그런 당신이 방-탈출을 즐긴다면, 이는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억압과 감금, 동시에 자발적인 입장. 이것은 억압받을 자유인가? 자유로부터의 억압인가? 보드게임이 그러하듯, 방-탈출은 역-사회계약을 보여준다. 현실에서 가상으로 넘어가는 방-탈출 참가자들의 자유-반납은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헷갈리</summary>
  </entry>
  <entry>
    <title>발-냄새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2" />
    <id>https://brunch.co.kr/@@dHJk/22</id>
    <updated>2022-09-09T10:26:08Z</updated>
    <published>2022-06-01T04: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체의 &amp;lt;아침노을&amp;gt;은 새로운 사상, 도덕을 앞세워 기존의 학문적 체계를 180도 바꿨다. 아침의 노을은 새로운 무언가를 꿈꾸게 하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amp;nbsp;&amp;nbsp;&amp;lt;(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어른제국의 역습&amp;gt;은 저녁노을을 주장한다. 저녁의 노을. 아침의 노을은 일찍 일어난 자의 기억 속에 존재한다. 저녁의 노을은 오늘의 고달픔을 위로받고자 하는 자에 의한, 지</summary>
  </entry>
  <entry>
    <title>정치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1" />
    <id>https://brunch.co.kr/@@dHJk/21</id>
    <updated>2022-08-13T10:01:06Z</updated>
    <published>2022-05-31T01: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거를 앞두면, 세상이 뭔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지하철역에서 자신의 수고를 인정해주고, 자신의 지역 혹 대한민국은 번창할 것이고, 사람들은 돈 걱정, 집 걱정 등 온갖 근심에서 벗어날 것이니 말이다.  당선은 그 모든 것으로부터의 도피를 가능케 한다. 노예가 주인이 되고, 주인이 노예가 되는, 피 흘리지 않는 투쟁의 역사... 이것이, 모두가 자신의 것이며</summary>
  </entry>
  <entry>
    <title>이름이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20" />
    <id>https://brunch.co.kr/@@dHJk/20</id>
    <updated>2022-08-13T10:01:06Z</updated>
    <published>2022-05-16T04: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jtbc에서 방영된 &amp;lt;싱어게인&amp;gt;은 무명가수가 유명가수가 되는 서사를 담았다. 무명, 이름 없는 그들; 그들에게 없는 것은 이름만이 아니다. 무명은 인터넷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 익명성을 의미한다. 익명성은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 하지만, 자유에 따른 책임은 지지 않는다. 진정한 개인만이 자유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는 법, 고로 익명성의 개인은 진정한 개인으</summary>
  </entry>
  <entry>
    <title>종교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9" />
    <id>https://brunch.co.kr/@@dHJk/19</id>
    <updated>2022-08-13T10:01:06Z</updated>
    <published>2022-05-01T04: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 탄생 이래 중용을 발견/창조할 수 없던, 없는, 없을 무언가... 것에 우리는 종교라는 이름을 붙였다.종교는 무언인가인간의 모든 행위는 특정 근거에 입각한다.그 근거는 이성과 정동, 우연과 필연 사이를 오가는  2차원의 한 지점이다.피안의 것을 차안의 것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우리는 근거 제공자를 신뢰한다.  신, 자연, 인간, 자아.</summary>
  </entry>
  <entry>
    <title>중용이란 무엇인가 - 새롭게 정의되는 중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8" />
    <id>https://brunch.co.kr/@@dHJk/18</id>
    <updated>2022-08-13T10:01:06Z</updated>
    <published>2022-04-21T15: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물에 분노를 일으키는 단어, &amp;lsquo;적당히&amp;rsquo;의 철학적 기획이다. 경청과 팔랑귀 사이 겸손과 싸가지-없음 사이 뒷담화와 담화 사이 폭력과 장난 사이 자유와 억압 사이 관용과 배제 사이 종교와 과학 사이 많음과 적음 사이 사회와 사회 사이 사회와 개인 사이 개인과 개인 사이 개인과 inner-개인 사이 inner-개인과 inner-개인 사이 심연에 부유하는 무수한</summary>
  </entry>
  <entry>
    <title>생일이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7" />
    <id>https://brunch.co.kr/@@dHJk/17</id>
    <updated>2022-08-13T10:01:06Z</updated>
    <published>2022-04-12T15:0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듦의 의식 성숙해짐의 현현 종교적 이상향으로 나아가는 과정 육체 소멸의 일부 영혼 가석방까지 남은 시간의 단축 과소비와 충동소비의 정당화 근거 베풂으로 충족되는 행복의 지속이 이뤄지는 날 제과점의 마케팅 수단 미역 판매상의 생계가 충족되는 날 아무개가 최악의 세계에 태어난 불행의 시작 차별과 배제가 이뤄지는 편 가르기의 리추얼(ritual) 페이소스(</summary>
  </entry>
  <entry>
    <title>민머리란 무엇인가 - 민버리가 보여주는 인간 지향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6" />
    <id>https://brunch.co.kr/@@dHJk/16</id>
    <updated>2022-04-09T04:58:28Z</updated>
    <published>2022-04-08T15: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는 민머리를 비롯한 탈모인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밝힌다. **이 글로 상처받은 누군가가 있다면, 그분께&amp;nbsp;심심한 사과를 전한다.  우리는 온갖 모욕적 행위에 둘러싸인 삶을 산다. 그중 모욕의 모욕이라고 부를 수 있는 행위는 단연코 머리를 때리는 행위이다. 왜 그런가? 우리는 이 땅에 머리를 가장 먼저 내민 채 태어난다. id-card가 건물 출</summary>
  </entry>
  <entry>
    <title>보드게임이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5" />
    <id>https://brunch.co.kr/@@dHJk/15</id>
    <updated>2022-08-13T10:01:06Z</updated>
    <published>2022-03-19T12: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드게임의 특징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타인 1인용 보드게임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드게임은 복수의 사람이 참여하는 소규모 집단에서 이루어진다. 이때, 소통과 경쟁이 발생한다. 타인과의 협력을 위한 의사소통,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속물적 의사소통, 제로섬(zero-sum)에서 최대한의 이득을 얻기 위한 경쟁, 이 모든 건 우리 사회의 특징이라고 볼</summary>
  </entry>
  <entry>
    <title>두 사람을 조심하라. - 개인은 자유로운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4" />
    <id>https://brunch.co.kr/@@dHJk/14</id>
    <updated>2022-03-19T12:59:46Z</updated>
    <published>2022-03-05T11: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드 창의 &amp;lt;우리가 해야 할 일&amp;gt;은 자유의지에 질문한다.&amp;nbsp;하라리의 &amp;lt;호모데우스&amp;gt; 역시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혼 부부의 재혼만큼 어색한, 픽션과 논픽션의 결합은 둘 사이의 모호함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질문 하나가 떠오른다. 개인은 자유로운가?   자유를 간단하게 정의하면 &amp;lsquo;억압 없는 상태&amp;rsquo;일 것이다. 이때의 억압은 광범위하다. 누군가에 대</summary>
  </entry>
  <entry>
    <title>젖꼭지에서 알 수 있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3" />
    <id>https://brunch.co.kr/@@dHJk/13</id>
    <updated>2022-02-27T08:55:32Z</updated>
    <published>2022-02-26T14: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유류의 정의는 단순하다. 젖을 먹이는 엄마, 젖을 먹는 자식으로 대가 끊기지 않는 동물을 포유류라고 할 수 있다.  날 수 없으면 포유류 아니냐고? 박쥐는 포유류지만 날 수 있다.  바다에서 살 수 없으면 포유류 아니냐고? 고래는 바닷속 최상의 포식자이다.  포유류의 알파이자 오메가, 처음이자 마지막, 시작이자 끝, A이자 Z, 그것은 젖이다.  헤라의</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한 기독인의 기도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2" />
    <id>https://brunch.co.kr/@@dHJk/12</id>
    <updated>2022-02-24T08:47:49Z</updated>
    <published>2022-02-24T04:1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님. 자신이 만들어낸 한낱 미물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아들의 죽음을 방관하신 하나님. 자식 한 명을 위해서는 국가도 파는 것이 부모일 텐데, 아들로써 미물을 용서한 하나님. 죄와 자유를 같이 주신 하나님. 잇쉬를 유혹해 선악과를 먹게 한 뱀에게서 다리를 앗아가신 동시에, 더 이상 추락하지 않을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신 모순의 하나님. 당신의 지혜를 따라</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러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HJk/11" />
    <id>https://brunch.co.kr/@@dHJk/11</id>
    <updated>2022-02-25T14:17:20Z</updated>
    <published>2022-02-24T03: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표정은 표정인가. 무계획은 계획인가. 무목적은 목적인가. 무행위는 행위인가. 무지함은 지함인가.&amp;nbsp;무결점은 결점인가. 무승부는 승부인가 무색은 색인가. 무념(念)은 념인가. 무상(想)은 상인가. 무맛(味)은 맛인가 ...  이 세상은 실재와 부재로 이뤄진다. 무언가의 존재와 무존재, 배중율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아이러니와 패러독스. 누군가가 죽어야 누군가는</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