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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쟁이 하윤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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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yoon041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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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차 방송작가 출신 글쟁이 하윤맘입니다. 항상 타인이 주인공인 글을 쓰다가, 이제는 내가 주인공인 글을 써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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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5:34: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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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잊지 못할 그날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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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7-24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있으면 아이가 돌이다. 돌잔치, 돌 사진 촬영을 준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꿈만 같았던, 내게는 평생 잊지 못할 그 날,  2024년 12월 31일.   제법 날이 쌀쌀하긴 했지만 못 견딜 정도로 추운 날씨는 아니었다. 심지어 따뜻한 전기 장판 위에 있는데도 갑자기 몸이 덜덜 떨렸다.  뭔가 예사롭지 않은 느낌. 얼마 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Gf%2Fimage%2FgWOUA7YxKfCLrPgmGIpGz7Jk6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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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다, 예쁘다, 너도 그렇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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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7-17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면서 하루동안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뭘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예쁘다'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난 내 딸이 정말 너무 예쁘다. 쌀알 같은 하얀 이를 드러내며 세상 천진 난만한 표정으로 웃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꽥꽥이괴물(남편이 만든 애칭이다)로 변신해 떼쓰고 울 때조차 사랑스럽다.  사람 얼굴 뜯어 먹고 사냐는 말이 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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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도 유전이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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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6:42:18Z</updated>
    <published>2026-07-11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아기는 엄마 눈 닮으면 좋겠다, 쌍커풀 진하게&amp;quot;  &amp;quot;코는 아빠가 좀 더 오똑하니까 아빠 닮으면 좋겠고&amp;quot;  많은 예비 부모들은 곧 태어날 아이의 얼굴을 상상하며  엄마, 아빠의 장점 중 무엇을 닮으면 좋겠는지를 얘기하곤 한다.  나는 내 딸의 코가 어떻고 눈이 어떻고는 관심 없었다. 그보다는 남편의 우월한 '숙면' 유전자를 물려 받기를 간절히 바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Gf%2Fimage%2FNFQ-YuGcohDhQ-eX0wOvY-GMs5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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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다닐 때 배웠어야 했던 것들 - 초보부모는 아기수업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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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6:42:00Z</updated>
    <published>2026-07-04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하는 날, 미리 준비해둔 바구니 카시트에 아기를 앉히고 병원을 나섰다.  내가 있었던 산후조리원은 건물 6층이고, 1층은 산부인과였다. 그래서 바구니 카시트를 들고 1층을 걸어가는 기분은 뭐랄까, 천군만마를 얻은 듯했다.  카시트 속 작은 생명체를 찾아 힐끔거리는 눈빛. 그 속에서 느껴지는 부러움과 선망.  고된 군 생활을 끝내고 제대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Gf%2Fimage%2FqEHGSA7KL2_TIx447dYMipJOd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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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선한 1등급 목장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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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6:41:46Z</updated>
    <published>2026-06-27T17: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 여기가 산모님이 쓰실 방입니다&amp;quot;  따라따라따~ 자연스럽게 &amp;lt;러브하우스&amp;gt; 배경음악이 떠오르는 이곳.  낡은 감은 있지만 푹신한 침대부터 TV, 소파 등 없는 게 없는 산후조리원 내 객실이다.  이곳에 있으면 삼시세끼뿐 아니라 간식도 두 번이나 꼬박 꼬박 배달된다.  객실 밖을 나서면 좌욕과 마사지도 할 수 있고,  원하면 산후요가 등 각종 프로그램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Gf%2Fimage%2FewiGrX7neHAAVmeMbNm_iRkT4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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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번 아기 산모님의 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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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6:41:27Z</updated>
    <published>2026-06-27T17: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후 자연분만은 누가 안 아프다고 했던가. 너무 격렬하게 힘을 준 탓에 항문 주변에 고통이 엄청났다.  혼자서 화장실은 커녕 서는 것조차 힘들었다. 속옷은 계속 피범벅인데 스스로 몸을 숙이고 펴는 게 어려워 갈아입는 것도 남편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이런 모습까지 보이는 게 수치스럽기도 했지만 친정 엄마보다 남편이 옆에서 돌봐주는 게 왠지 더 좋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Gf%2Fimage%2FIBqorPXs6jFIsr3fGu-uA5SSk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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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를 세 번 만나면 (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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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6:49:57Z</updated>
    <published>2026-06-27T17:4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부인과에 입원한지 하루가 꼬박 지났다. 바로 옆에서는 산모의 고통 섞인 비명과 세상에 갓 나온 아기들의 힘찬 울음 소리가 차례로 들렸다.  잠시 후 다가올 나의 미래가 두려우면서도 기대되고, 혹시 모를 상황을 상상하며 걱정도 하고, 아파하는 이들의 신음에 함께 아파하기도 하며 나는 계속 때를 기다렸다.     어느덧 주위가 조용해지고 정적이 흘렀다. 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Gf%2Fimage%2F6sa2DSzAw06NXGA5jGXAnKTuE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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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를 세 번 만나면 (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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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6:49:27Z</updated>
    <published>2026-06-27T17: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최후의 만찬'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했다.  &amp;quot;고기가 좋을까? 힘 꽤나 써야 하는데... 에잇, 그냥 지금 먹고 싶은 거 먹자&amp;quot;  평소 좋아하는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먹고, 그동안 몇 번이나 싸고 풀기를 반복했던 캐리어를 끈 채 산부인과로 향했다.   아기는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도통 방 뺄 생각이 없어 보였다. 고민 끝에 담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Gf%2Fimage%2FdypNiiG2bnQx5ynFmcP6Gt54Z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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