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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남효 Jeff 지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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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ffquant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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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각 예술의 근원적인 힘을 스토리텔링에 담아내는 '이야기를 창조하는 화가(A Story-Creating Painter)',감정과 사유의 깊이를 시각 및 언어로 풀어내는 아티스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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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05:56: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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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의 상징성과  공공 조형성에 관한 연구  - 공공 조형물은 무엇을 기억하고, 누구와 대화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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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00:06Z</updated>
    <published>2026-10-11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공 조형물은 무엇을 기억하고, 누구와 대화하는가  지역의 상징성과 조형성에 관한 연구 &amp;mdash; 수용미학과 관계미학을 중심으로  동서양 디자인 연구소 | 김남효 연구교수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미술품과 조각품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드러내고, 시민의 일상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매개체이다. 특히 기념 인물과 사상을 표현하는 조형물은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5jEW61N1I9FzzdfktUhSYAQX5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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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와 우주가 깨우는 무의식의 파동 - 양자파동아트: 재료에서 감동으로 이어지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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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2:56:36Z</updated>
    <published>2026-10-11T02: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질은 침묵하지 않는다 ― 지구와 우주가 깨우는 무의식의 파동  양자파동아트: 재료에서 감동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한 점의 그림 앞에 서면 우리는 먼저 형상을 찾는다. 말이 보이고, 호랑이가 나타나며, 숲이나 물결을 발견한다. 그러나 무엇을 그렸는지 알아차리기 전에 이미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이 있다. 거친 표면에서 느끼는 긴장, 번지는 먹에서 마주하는 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9yimZqxUWbgieU1EerhhcDQfl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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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교회 밖에도 빛은 비친다 &amp;mdash; 일반은총과 현대미술 -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참견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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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22:12Z</updated>
    <published>2026-10-11T02: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자가가 그려져 있지 않아도          한 작품은 진실을 말할 수 있는가.    교회 밖의 아름다움도 하나님의 선물인가.   6. 교회 밖에도 빛은 비친다 &amp;mdash; 일반은총으로 읽는 현대미술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참견시점   미술관에서 추상화 앞에 선 신자는 종종 묻습니다. &amp;ldquo;이 작품은 기독교적인가요?&amp;rdquo; 십자가도 성경 인물도 보이지 않고, 작가의 신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VRQrttX9EgeZ0GLyt0ZBI3PQnz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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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식의 파동: 미학적 이론, 신경과학적 메커니즘 - 김남효 연구교수. 동서양디자인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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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3:23:56Z</updated>
    <published>2026-10-04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의식의 파동: 미학적 이론, 신경과학적 메커니즘, 그리고 예술&amp;middot;디자인 표상의 융합적 연구  김남효 연구교수. 동서양디다인연구소  서론: 무의식과 파동의 미학적&amp;middot;철학적 지평  인간의 무의식(Unconscious)은 오랫동안 직접 관찰할 수 없는 정신의 암묵적 영역으로 다루어져 왔으나, 현대 예술과 디자인 철학에서는 이를 동적 파동(Dynamic wave)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UCZuoluGNA-SJVKWcfzDXypHL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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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상처 사이로 금빛이 흐른다 &amp;mdash; 부활과 회복의 미학 -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참견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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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4:53:22Z</updated>
    <published>2026-10-04T04: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5. 상처 사이로 금빛이 흐른다 &amp;mdash; 부활과 회복의 미학   부활한 몸에는 못 자국이 남아 있었다. 회복은 상처를 삭제하는 일이 아니라 상처가 마지막 말이 되지 못하게 하는 일이다.   &amp;ldquo;다 나은 줄 알았는데, 왜 아직도 아프지?&amp;rdquo;  &amp;ldquo;상처가 남았다는 건 회복되지 않았다는 뜻일까?&amp;rdquo;  &amp;ldquo;아니면&amp;hellip;&amp;hellip; 흔적을 지우지 않고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걸까?&amp;rdquo;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aRL_Lfizi4ynBvcNSpz4qwLrCH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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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십자가는 아름다운가 &amp;mdash; 상처와 자기 비움의 역설 -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비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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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0:43:54Z</updated>
    <published>2026-09-27T09: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4. 십자가는 아름다운가 &amp;mdash; 상처와 자기 비움의 역설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비평  십자가는 아름다운가. 상처가 어떻게 빛이 되고, 자기 비움이 어떻게 충만이 되는가.  전시장에서 어떤 작품 앞에 서면, 아름다움이라는 말이 갑자기 어색해질 때가 있습니다.  매끈하지 않고, 완전하지 않으며, 심지어 아프게 보이는 형태 앞에서 잠시 말을 잃습니다. &amp;ldquo;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ucpVNTNe8bvXnTWLqpvWhbUw0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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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그 그림 앞에서 멈추었을까 - 무의식의 파동 2 &amp;mdash; 작품보다 먼저 반응한 마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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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8:50:14Z</updated>
    <published>2026-09-27T08: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그 그림 앞에서 멈추었을까  무의식의 파동 2 &amp;mdash; 작품보다 먼저 반응한 마음에 대하여  어떤 그림 앞에서는 발걸음이 저절로 멈춘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도 아니고, 작품에 관한 설명을 읽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눈을 떼기 어렵다. 낯선 색채 하나가 오래전 기억을 건드리고, 거칠게 긁힌 선 하나가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불러낸다.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8w1KLsEeAKGWcBGBXEkz_RIgeg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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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말씀이 이미지가 될 때 &amp;mdash; 성육신과 보이는 것의  -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비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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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0:44:12Z</updated>
    <published>2026-09-19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3. 말씀이 이미지가 될 때 &amp;mdash; 성육신과 보이는 것의 신학   &amp;ldquo;보이지 않는 진리가 하나의 몸과 얼굴을 입고     우리의 시간과 공간 안으로 들어왔다.&amp;ldquo;   작품 앞에 서면 우리는 먼저 몸으로 반응합니다.  거대한 조각 앞에서 한 발 물러서고,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낯선 재료 앞에서 &amp;ldquo;이거 만지면 어떤 감촉일까&amp;rdquo; 상상하게 됩니다. 의미를 해석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eUhDDNweuUXnx3_4jnuNiJQoMj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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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이 작품을 움직인다 - 무의식의 파동, 예술이 의식이 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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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5:19:52Z</updated>
    <published>2026-09-19T05: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지 않는 것이 작품을 움직인다  무의식의 파동, 예술이 의식이 되는 순간   작품 앞에 섰을 때, 우리는 언제나 생각부터 하는 것은 아니다.  이유를 설명하기도 전에 마음이 흔들리고, 어떤 색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낯선 형상에서 오래전의 얼굴을 떠올리고, 텅 빈 여백에서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 것일까.  지난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EEQnJn8JFAOCAaIesPDNDNf85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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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타락과 상처를 바라보는 예술 -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비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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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0:44:26Z</updated>
    <published>2026-09-12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괜찮은 척하면 안 될까?다들 그렇게 살아가잖아.&amp;ldquo; 그런데 왜 자꾸 마음 한쪽이 걸리지?  &amp;ldquo;저 무너진 집도,  버려진 물건도,  끝나지 않은 전쟁도&amp;hellip;&amp;hellip; 정말 나와 상관없는 일일까?&amp;rdquo;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어 합니다.  상처보다는 회복을, 폐허보다는 완성된 건물을 바라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삶은 좀처럼 아름다운 장면만 보여주지 않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FHxDo9SpCMNc-XeJ04GAhWS7CP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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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5회. 거울 속의 지연 - 연재: 얽힌 시간의 배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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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9-10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원이 꺼진 휴대폰을 식탁 위에 엎어둔 채, 나는 홀린 듯 화장실로 들어갔다.  오래된 습관이었다. 머리가 복잡할 때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들여다보는 일.  스위치를 켜자 하얀 형광빛이 타일 벽면 위로 차갑게 쏟아졌다. 세면대 위 거울에 피로가 가득한 내 얼굴이 투명하게 비쳤다.  수도꼭지를 틀었다. 손바닥 가득 차가운 물을 받아 얼굴을 푹 묻었다. 오싹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nvJmXkSy8mdYXC1zlh7RHSIz7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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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품의 파동과 관객의 내면이 만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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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23:56:59Z</updated>
    <published>2026-09-04T23: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관이나 아트페어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수많은 작품을 만납니다. 그러나 모든 작품이 우리에게 같은 크기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어떤 작품 앞에서는 무심히 지나치고, 어떤 작품 앞에서는 발걸음이 멈춥니다.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데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작품도 있습니다. 그 순간 무엇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글에서 저는 질문했습니다. &amp;ldquo;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C1uBhMUSQudhZY_ESi0gHz3dQ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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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화 겹쳐진 대화 - 연재: 얽힌 시간의 배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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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9-03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1시 47분. 지율의 휴대폰이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스스로 길게 진동했다. 착신 화면을 확인했지만 그곳엔 아무런 이름도, 번호도 찍혀 있지 않았다. 그저 하얀 화면 위에서 &amp;lsquo;수신 중&amp;hellip;&amp;rsquo;이라는 무미건조한 글자만 기이하게 깜빡이고 있을 뿐이었다.  &amp;lsquo;받지 마. 받으면 안 돼.&amp;rsquo;  머릿속 직감은 강하게 경고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내 손가락은 이미 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DXz3cUaB0cfPDiRXhFX0PyyGJ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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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태초에 창조가 있었다.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 하나님의 형상과 예술가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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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0:44:59Z</updated>
    <published>2026-09-02T10:4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① 태초에 창조가 있었다 &amp;mdash;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미술 비평 ;  하나님의 형상과 예술가의 탄생   인간은 왜 그림을 그리는가.  창조하기 위해서인가, 이미 창조된 세계에 응답하기 위해서인가.   전시장 한가운데 거대한 구조물이 서 있다.  강철은 빛을 받고, 버려진 나무는 다시 벽이 되며, 흩어진 사물은 이전에 없던 질서를 이룬다. 그러면 우리는 거의 습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LHkf6kgv2LembzdyzFHCMQhPW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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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달라진 것일까.작품인가, 관람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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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0:08:28Z</updated>
    <published>2026-08-28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작품인가, 관람자인가.  그림 앞에 한 사람이 앉아 있다.  조금 전까지 화면은 색과 선, 물질과 공간의 배열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가 오래 바라보는 순간, 화면 깊숙한 곳에서 어떤 기억이 떠오른다. 잊고 있던 얼굴, 이름 붙일 수 없는 감정,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장소가 이상하리만큼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무엇이 달라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Oc9QX5F_eRB1A6WBqb6_FbLVW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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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생명의 파동을 그리다 - 김남효 화가 아카이브, 연구교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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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3:42:14Z</updated>
    <published>2026-08-28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지 않는 생명의 파동을 그리다   김남효 연구교수는 감정과 사유의 깊이를 시각과 언어로 풀어내는 화가이자 연구자다. 그의 작업은 눈앞에 보이는 사물의 외형을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자연과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생명력, 꿈과 기억, 무의식과 감정의 움직임을 점과 선, 먹과 목탄, 숯과 색채의 흔적으로 드러낸다.  그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이미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hNHvrb_dK4-p1N5QMhieUooZS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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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화 형광등의 기억 - 연재: 얽힌 시간의 배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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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8-27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아침, 나는 일부러 사진을 확인하지 않았다. 모른 척 외면했다. 다행히 밤새 손끝에 남아 있던 그 이상한 미열도 깔끔하게 사라진 뒤였다.  하지만 문제는&amp;hellip; 사진 밖 현실에서 먼저 찾아왔다. 오전 열한 시, 예전 직장 동료에게서 뜻밖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지율아, 혹시 2020년 10월에 병원 복도에서 나랑 얘기한 거 기억나? 그때 형광등 하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LOk9zqwcInfCsCiBCAenli2ow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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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완벽한 그림이 비어 보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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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8-21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그림을 그리고, NFT가 거래되고, 메타버스에서 전시가 열리는 세상이다. 작가는 붓 대신 프롬프트를 치고, 관람자는 작품 앞에 서지 않아도 이미지를 소유한다.  그런데 양자파동아트의 시선으로 보면 질문은 조금 달라진다.  &amp;ldquo;이 기계가 뭘 만들 수 있나&amp;rdquo;가 아니라 &amp;ldquo;왜 우리는 그 이미지에 훅 끌리는가.&amp;rdquo; &amp;ldquo;그 이미지가 우리 안의 어떤 파동을 건드렸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zF0n2YIBv2by5PN7P7J-A3NKpRA.png" width="4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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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화 손끝의 마찰 - 연재: 얽힌 시간의 배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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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8-20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이 가까워질 무렵,  집에 도착해서야 나는 휴대폰을 다시 꺼냈다.  화면은 이미 잠겨 있었다. 하지만 잠금화면 뒤로 그 사진이 여전히 열려 있는 것 같은 잔감이 묵직하게 남아 있었다. 아까 엄지손가락 지문이 닿았던 바로 그 자리 말이다. 화면 가장자리를 천천히 문지르던 그 마찰의 느낌이, 아직도 피부 아래 얇은 열기처럼 가시지 않고 남아 있었다.  소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8ZeiOaC_MwvKwKN68vliThLOe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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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 대한 몸의 현상학적 지각과  탈경계적(脫經界的) - 홍익대학교 동양화전공 석사학위논문  김남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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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1:04:57Z</updated>
    <published>2026-08-17T14: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부터인가, 길을 걷는 나의 시선 앞에 놓인 나무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으로, 역동적으로 살아있는 존재임을 더욱 지각하게 되었다. 산책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식물들과 그 틈새의 새들, 꿈틀거리는 곤충들은 생생한 생동감으로 포착되었다. 이처럼 세계가 의식 속에서 끊임없이 새롭게 드러나는 현상들은 매 순간 몸을 통해 지각되고 재구성되는 일상의 경험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Yf%2Fimage%2FiIScFTnKVuDlJK5GQAicaB9n-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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