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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럽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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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과 교육, 입시에 진심인 고등학교 국어 교사.정반대 성향의 아내와 알콩달콩 살고 있는 9년 차 남편.일상에서 의미를 찾고 더 성숙하기 위해 노력하는 철부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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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13:43: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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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 사고의 정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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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2:27:17Z</updated>
    <published>2026-05-18T02: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사건이 있은 후 어느 순간부터인가 아내의 말을 자꾸만 놓친다.  보증금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다른 생각을 하는 건 아닌데 느끼기에 그저 마음이 가라앉아 있을 뿐인듯 한데 아내의 말을 놓치는 경우가 잦아졌다.  그리고 사고의 깊이가 현격이 얕아졌다. 예전이라면 깊이 듣고 이해하려 했을 말들을 이제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Lh%2Fimage%2FU8Ynpa8b3rTFoS6KnyI2_8PBT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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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 일상의 죄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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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7:35:25Z</updated>
    <published>2026-05-14T07: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육대회를 앞두고 예선이 한창인 학교. 점심 시간에 우리반 빅발리볼 준결승 경기가 있었는데 대표로 출전하게 된 아이들끼리 모여 서로 격려하고 어떻게 어떻게 하자 의견을 나눈다.  고3이라 귀찮을 법도 한데 올해 유독 아이들 간 단합이 좋아 시키지 않아도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열심히인 모습이 왜인지 뭉클하고 예쁘다.  사소하지만 더할 나위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Lh%2Fimage%2FH3QdTtcq0PB53qYHuJ3nG-co-1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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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 불청객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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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23:02:12Z</updated>
    <published>2026-05-12T23: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고도 없고, 이유도 없다.  분명 잠들기 전만 해도 현실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가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정신이 또렷해지며 마음이 덜컹 내려 앉고 이유 모를 열감에 땀이 나고 아픈 사람마냥 몸이 가라앉는다.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 보려 휴대폰을 들어 보지만 이미 나의 손을 떠난 일이라 관련 정보를 아무리 찾아봐도 마음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그렇게 뜬 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Lh%2Fimage%2FHq7KxRiXi_NVIMi52ork4LO9kS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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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 이젠 주말이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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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1:55:54Z</updated>
    <published>2026-05-10T11: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도 활동적인 성격은 아니어서 주말에도 무언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시간을 보내는 편은 아니었지만 사람에 치이지 않고, 꼭 지키고 해야만 하는 책임있는 일이 없음 자체로 주말은 내게 힐링이었는데.  일이 터지고 난 후, 주말이 두렵다. 나에게 힐링과 쉼을 주던 그 여유와 자유로움이 이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부정적 생각과 감정의 시간이 되어 오히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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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 낯빛이 어둡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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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0:44:40Z</updated>
    <published>2026-05-07T00: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으로야 불안과 걱정이 가득했지만 직장에서는 나름 티를 내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동료 선생님이 불현듯 지나시며  &amp;quot;무슨 일 있어? 얼굴이 엄청 시커매&amp;quot; &amp;quot;그래요? 피곤해서 그런가 봐요&amp;quot;  잘 감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리적인 반응까지는 어찌할 수 없나 보다. 어렸을 때 그리고 젊었을 땐 감정을 곧잘 감추곤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내게 드리운 불안과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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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기초 조사 진행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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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1:10:12Z</updated>
    <published>2026-05-06T01: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들 휴대폰 켜서 우리반 단톡방 확인해줘. 구글 링크 하나 갔지? 우리반 기초 조사 진행하려고 해. 앞으로 진행할 상담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예정인데 혹시 질문 내용 중에 너희가 느끼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으면 작성하지 않아도 돼. 그리고 선생님이 꼭 알아야 할 내용(질병 등)이 있다면 반드시 기재해줘&amp;quot; 학년 초 자리를 배정하고, 사물함을 정하고 등 많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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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 결국은 돈에 대한 태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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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0:04:36Z</updated>
    <published>2026-05-06T00: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출근하니 왁자지껄, 웅성웅성 활기차다. '무슨 일이지?' 들어보니 역대급 주식 불장에 수익을 본 분들과 빨리 파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수익을 많이 못본 분들이 한창 대화 중이시다.  재태크, 투자에 재능도 없고 경제에 대한 지식도 부족해 애당초 주식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터라 그간은 그저 남의 이야기였는데 보증금을 모두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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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첫만남은 교사도 초긴장 상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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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11:52:42Z</updated>
    <published>2026-05-05T11: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1일 일요일, 주말. 여느 주말이지만 여느 주말과는 다른 주말. 몸은 쉬고 있지만 마음은 초긴장 그 자체. 내일(월)은 1년을 함께 할 3-11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날이다.  새로운 교무실, 익숙하지만 낯선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담담한 척 인사하지만 긴장감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는 건 비밀.  교실 앞, 창 넘어로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 아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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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 글쓰기로 떨쳐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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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7:53:16Z</updated>
    <published>2026-05-05T07: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 작품들 중에는 작가의 개인적 삶을 담은 자전적 작품들이 꽤 있는데 그 작품들의 공통점은 글쓰기를 통한 상처의 치유.  그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그 결과로 나의 삶이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지만  글을 쓰자. 나의 삶에서의 소중한 기억들을 글로 남기며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 보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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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은 아침, 눈 뜨는 시간에 극대화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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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1:46:36Z</updated>
    <published>2026-05-05T01: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어제 애써 부정적인 생각들을 밀어내며 나름 편하게 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이 되고 의식은 깨어났지만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싶지 않다.  의미없이 이대로 계속 있고 싶다. 불안과 두려움이 다시 나를 가득 채우기 전에. 어쩌면 차라리 이 무기력함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일이 꼬인 후 나의 생각은 온통 자책과 후회 뿐이다. 그때 여기 계약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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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두려움은 차오르는 물과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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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12:31:36Z</updated>
    <published>2026-05-04T12: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세 계약이 종료되었다. 순탄하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일이 꼬였다. 어쩌면 최악의 상황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하루 수십번 보증금 반환 방법에 대해 검색한다. 혹시나 계약 기간 동안에 나의 생활이 책 잡힐 것은 없었는지 찾아보고 또 찾아본다. 챗지피티, 제미나이가 그렇게 유용하다 하여 똑같은 내용을 말만 바꾸어 수십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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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그 마지막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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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9:46:37Z</updated>
    <published>2026-01-29T09:4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마지막 날. 언제나 가슴을 채우는 시원섭섭함.  어제까지 별 감흥없던 거리가 이제 끝이라는 생각에 새로이 아련하게 다가오지만, 이제 익숙한 공간으로 돌아간다는 편안함과 안정감이 새로운 기대감으로 마음을 채운다.  끝은 언제나 이런 시원섭섭함으로 남나 보다. 학교에 돌아가면, 또다시 맞이해야 할 아이들과의 끝. 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했다는 안도감과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Lh%2Fimage%2Fw3X89CbW2nMH4HsPxEoQYBdNl0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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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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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4:03:38Z</updated>
    <published>2026-01-27T14: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슬부슬 빗소리를 좋아하고 고요한 밤 시간을 좋아하고 인적 드문 사찰을 좋아하고 한적한 성당을 좋아하고 조금 특이하지만 향 냄새를 좋아하고 조용한 음악 연주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하니 내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순간을 좋아했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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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대한 끄적임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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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0:24:13Z</updated>
    <published>2026-01-20T10: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아내와 여행 중. 어제 리스본에서 샌딩투어를 신청해 장장 12시간에 걸쳐 세비야에 도착했다. 일찍 잔다고 잤지만 차 안에서 어설프게 졸았던 게 독이 된 걸까. 잠은 쉽사리 오지 않았고 그렇게 꽤나 오랜 시간을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  알람 소리에 깬 아침, 아니나 다를까 머리도 멍하고 몸도 무겁다.  첫 일정으로 알카사르 궁전을 갔는데 아내가 데이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Lh%2Fimage%2Fvhrlw-Wo5tpEy-lokvSm7Z237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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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대한 끄적임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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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6:06:16Z</updated>
    <published>2026-01-17T06: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래없이 마음이 평온한데 왜이리 평온한지를 생각해 보니  '아, 인간이 없구나. 감정적으로 얽힌 인간이 지금 하나도 없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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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대한 끄적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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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7:22:35Z</updated>
    <published>2026-01-15T07: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로움도, 속상함도, 상처도 결국은 내 마음의 문제인데  그렇다면, 그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수양이란 무엇이고 명상이란 무엇이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마음을 먹으면 마음이 다스려지는 것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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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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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9:21:10Z</updated>
    <published>2026-01-14T19: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절한 거리감이란 어느 정도일까. 분명 시작 땐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기로 다짐했는데 어느샌가 관계에 매몰되어 관계 때문에 힘들어한다.  머리로야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너무 상대의 말과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그런가 보다 무던하게 지내야 함을 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는 건 관계는, 그리고 관계와 관련된 나의 감정과 생각은,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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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한 선택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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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6:21:12Z</updated>
    <published>2026-01-13T06: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실로 가기 전 나는 꼭 집 전체를 돌며 전등은 모두 껐는지 수도 꼭지가 조금 열려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하는데 혹시나 전기와 물이 낭비되서 쓰지 않아도 될 돈이 낭비될까 염려되어서다.  고등학생, 대학생 아니 사회 초년생 시절까지만 해도 돈에 나름 연연하지 않고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게 돈이라며 꽤나 호탕한 소비 패턴을 보였었는데 이제는 적은 돈조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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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히로시마, 아내가 갑자기 달라졌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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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4:31:45Z</updated>
    <published>2025-02-15T13: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 귀국이라 실질적으로 여행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당장 다음주부터 출근해서 새학기를 준비해야 하기에 마지막 일정은 무리가 되지 않도록 딱 한 곳만 둘러 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바로 미하라시 옆에 있는 '오노미치'라는 곳인데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절경이 있다고 한다. 히로시마에서 먹었던 오노미치 라멘의 본 고장이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Lh%2Fimage%2FGZWCeQZRwHjq0x64VMCENr8Je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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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히로시마, 어릴 때의 향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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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2:24:19Z</updated>
    <published>2025-02-14T11:4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호텔에선 조식으로 뷔페가 나오는데 여긴 특이하게 일본 가정식이 나왔다. 잉? 모자란 거 아냐 하는 걱정도 들었는데 다행히 간장닭볶음과 빵은 셀프로 계속 먹을 수 있어 부족하진 않았다.  특히, '오' 했던 것이 쌩뚱맞지만 사진 오른편에 있는 병 요거트였는데 요거트에서 살짝 밀키스 맛이 났다. 밀키스를 좋아해 집에 캔을 쌓아 두고 먹는데 '오호오호'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Lh%2Fimage%2FTG7l2ANLiaZ1jqcF51E-qVu_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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