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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유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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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본의 문화적 전통을 통해 일본어, 일본미술, 일본문학, 일본영화, 일본애니메이션, 일본사상 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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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04:03: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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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박육아, '원오페육아'는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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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5:25:09Z</updated>
    <published>2026-09-08T15: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 상담 TV 프로그램에서 &amp;lsquo;독박육아&amp;rsquo;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이 말은 2012년 무렵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름아름 쓰이다가 2016년경부터 미디어와 SNS를 통해 폭발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고스톱에서 한 명이 모든 걸 뒤집어쓸 때나 쓰는 &amp;lsquo;독박&amp;rsquo;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남편이 육아를 나 몰라라 하고 엄마 혼자서 육아의 모든 책임을 감당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FMAH9nNj-zwOhsxWnSLj36-Hj2s.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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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야쿠자는 사라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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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5:39:57Z</updated>
    <published>2026-08-15T05: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채꾼 우시지마&amp;rsquo;의 작가 마나베 쇼헤이 원작, &amp;lsquo;쿠조의 대죄(九条の大罪)&amp;rsquo; 시즌1이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드라마의 제목은 주인공, 쿠조 타이자에서 따온 것으로 쿠조의 대죄(くじょうのたいざい; 쿠조노타이자이)는 주인공의 이름인 쿠조 타이자(くじょう たいざ)와 발음 유사함을 이용한 언어 유희적 타이틀이다. 주인공 쿠조의 직업은 변호사로 귀천과 선악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rwNVdMaFhRPxLv6KSSX0juFDu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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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인들의 '오모이야리'는 배려와 뭐가 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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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0:00:20Z</updated>
    <published>2026-08-15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문화를 대변하는 단어 중 하나가 '오모이야리(思いやり)'이라는 말이다. 일본어에도 배려(配慮)라는 말은 있지만, 배려는 장애인, 외국인, 노인에 대한 배려 등 그야말로 구체적인 대상을 위한 배려를 의미한다. 하지만 오모이야리(思いやり)는 좀 다르다. 생각하다의 &amp;lsquo;오모우(思う)&amp;rsquo;에 적극적으로 행위를 한다는 의미의 &amp;lsquo;야루(やる)&amp;rsquo;가 합쳐진 이 말은 상대방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j-UPT4IJXBZQMgMh-MCoq0edooM.jpg" width="34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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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라 사랑한 게 아니고 사랑한 게 가족이었다' - 속 배려는 도와줄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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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2:55:35Z</updated>
    <published>2026-08-01T02: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OTT에서 주목받는 신예, 카와이 유미(河合 優実)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된 일본의 휴먼 드라마 하나를 보고 있다. 2023년 NHK BS에서 방영한 '가족이라 사랑한 게 아니고 사랑한 게 가족이었다(家族だから愛したんじゃなくて、愛したのが家族だった)'는 기시다 나미(岸田奈美)의 자전적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코베, 오사카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lECJuAyKV1oOEOcsmjdAcg7eK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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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인들의 '오모이야리'는 배려와 뭐가 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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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2:41:05Z</updated>
    <published>2026-08-01T02: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문화를 대변하는 단어 중 하나가 '오모이야리(思いやり)'이라는 말이다. 일본어에도 배려(配慮)라는 말은 있지만, 배려는 장애인, 외국인, 노인에 대한 배려 등 그야말로 구체적인 대상을 위한 배려를 의미한다. 하지만 오모이야리(思いやり)는 좀 다르다. 생각하다의 &amp;lsquo;오모우(思う)&amp;rsquo;에 적극적으로 행위를 한다는 의미의 &amp;lsquo;야루(やる)&amp;rsquo;가 합쳐진 이 말은 상대방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o_s58ZT_jLUh1rJfBNluiqXc-wI.png" width="2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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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가치는 가치(価値)가 아닌 네우치(値打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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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5:42:57Z</updated>
    <published>2026-06-19T05: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즐겨보던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 &amp;lsquo;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rsquo;, 일명, &amp;lsquo;모자무싸&amp;rsquo;가 지난 5월 24일, 12화로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사실 제목이 이미 스포일러이다. 세상이 무가치하다고 낙인찍힌 사람들, 혹은 낙인찍히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이 세상을 향해 싸우는 그린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 황동만은 자기를 무가치(無価値)하다고 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1onv_BGLzFobisWlzPZ9KnvCc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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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스럽게 살기, 공정하게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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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13:13:01Z</updated>
    <published>2026-06-03T08: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죽고 싶다. 그런데 여기서 자연스럽다는 걸 뭘까. 한자로 自然이라고 쓰는 이 말은 자연철학, 자연과학, 자연환경 등과 같은 의미일까?  자연이라는 말은 아주 오랫동안 우리가 사용해온 말 같지만, 사실은 이 말은 일본이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던 1870년경, 당시 일본에는 없던 서구의 단어들을 번역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I-nWhqs1jBwv6Rwyw_m1IdCzN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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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구다라나이 모노가 점점 좋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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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5:27:39Z</updated>
    <published>2026-06-03T05: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하찮은 게 좋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하찮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렇게 소중하게 끌어안고 살았던 것보다 나를 더 행복하게 해주는 건지도 모른다고까지 생각한다. 베란다 화단에 심어놓은 꽃이 핀 걸 보고 호들갑스럽게 기뻐하기도 하고 어디에서 맛있다고 하는 집에 가서 한참 기다렸다가 그걸 먹어보기도 한다. 그깟 천원 이천 원 할인해 준다는 말에 생필품을 챙겨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_xAOS06qkg1yAmDE97Izzdqnh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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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외톨이 봇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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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5:03:53Z</updated>
    <published>2026-06-03T05: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없는 집, 가끔은 혼자 있는 게 좋다. 시끌벅적하던 집이 조용하다. 혼자. 이 말은 여러 울림을 주는 말이다. 혼자 살 수 있어야 여럿과도 잘살 수 있다곤 했지만, 우린 혼자가 늘 불안하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여행을 하고&amp;hellip;.  마냥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싫은 것도 아닌 혼자. 혼자는 거리낌이 없다. 나의 선택에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hMrN1JPgBa83TkxWqhjCOlHDU1Q.jpg" width="3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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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등바등&amp;middot;멀티태스킹 말고 하나만 하자 - 기리기리는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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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6-03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을 탈 때 난 늘 시간표를 확인한다. 눈앞에서 지하철 문이 닫히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KTX나 고속버스도 아니고 길어야 10분. 보통은 4.5분인데, 떠나간 지하철을 바라보면 아쉽고 속상해진다. 난 그런 기분이 싫어서 늘 지하철의 시간을 점검한다.  그 시간에 타기 위해 집을 나서도 타고 싶은 시간의 지하철을 꼭 탄다는 보장도 없다.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L2TdvWoWw4gjCQz9mT252pYgo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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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화하는 오타쿠, 그리고 성지순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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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6:27:30Z</updated>
    <published>2026-06-02T16:2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타쿠( オタク)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 1983년 나카모리 아키오(中森 明夫)가 &amp;quot;같은 취미를 갖고 소비와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들&amp;quot;이라는 의미로 '오타쿠'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이래 오타쿠는 혼자서 취미를 즐기는 매니아가 아닌 다 함께 자신들이 좋아하는 무언가를(사람, 캐릭터 등) 응원하는 오시카츠라는 팬덤 현상으로 바뀌고 있다.  일본의 오타쿠 문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Rr86ZB57cwuRbuGxJJ9pDAqrU0c.jpg" width="2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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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누굴 향해 분노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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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2:24:47Z</updated>
    <published>2026-03-23T12: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TV 포털을 켤 때마다 가슴이 쿵쿵 내려앉는다. 오늘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목숨이 삶의 터전이 사라질까. 악을 없애기 위해 악해져야 한다면 선한 인간일까?  '우리는 악마를 보았다'(2010)에서 김지운 감독은 주인공 이병헌이 자신의 애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점점 악마가 돼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그토록 죽이고 싶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B30A4_vXx4nNSiaDMuDVDJeMLdc.jpe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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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자(銀座)와 긴자의 마마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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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0:24:19Z</updated>
    <published>2026-03-10T10: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쿄의 긴자(Ginza, 銀座)에는 파리의 샹젤리제처럼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빌딩, 일본 최초의 백화점인 미쓰코시(三越) 백화점(현재 긴자 미쓰코시:銀座 三越), 그리고 그 앞에는 명품 삽들이 즐비한 가로수 길이 있다. 임대료는 물론 평당 땅값이 일본에서 가장 비싼 상업과 패션, 유흥이 어우러진 거리 긴자.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긴자는 샐러리맨들이 즐겨 찾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gtYnfqMUawfVLdgwHBrJsyi7J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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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연애를 원하지 않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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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0:17:26Z</updated>
    <published>2026-03-10T10: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일본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amp;lsquo;렌아이바나레(恋愛離れ)&amp;rsquo; 즉, '연애를 멀리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모든 예술의 영원한 주제인 연애가 싫다니&amp;hellip;. 도대체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일본의 젊은이들이 연애하지 않는다, &amp;lsquo;렌아이바나레(恋愛離れ)&amp;rsquo;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2010년 전후부터 나왔던 이야기이다.  확실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YxASpnHBiRKCCNvYCkkdwph2pLM.jpg" width="2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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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어의 친구(友達)는 왜 복수형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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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9:39:26Z</updated>
    <published>2026-03-10T09: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OTT에서 우연히 카나자와 토모키 감독의 2022년작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을 보게 됐다. 한국의 긴 제목과 달리 영화의 일본 제목은 너무나 간단한 'サバカン SABAKAN', 그냥 고등어통조림이다. 이 영화는 여느 일본 영화와 마찬가지로 잔잔하게 우정과 가족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은 남의 이야기를 대신 써주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hCy-mskhtZFhze3ix5gApUiZX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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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다리가 맞는 경우  - 당첨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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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9:11:07Z</updated>
    <published>2026-03-10T09: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어떤 상황이 앞뒤가 딱 맞아떨어질 때, 혹은 타이밍 좋게, 예상대로 정확하게 맞아떨어질 때 &amp;quot;아다리가 맞아&amp;quot;라고 말을 간혹 듣는다. 딱 듣기에도 어감이 일본어 같은 느낌이 나는 이 말은 일본어가 맞는데 주로 앞뒤가 잘 맞아떨어진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 말의 유래를 일본의 바둑에서 빠져나갈 길이 없는 '단수'라고 설명하는 글들이 많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qqLGZ_Dh0LTMCPsNgABu4AxW79U.jpg" width="2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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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의 의미를 발견하는 일본의 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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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0T04: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의 아름다움(美)' 하면 우리는 대나무로 장식된 주택, 모래 정원, 다도, 정갈한 일본 음식, 일본의 사찰 등을 연상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아름다움을 일본인들은 주저 없이 와비(侘び), 사비(寂び)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시부이(渋い)라는 말도 있는데 이 말들의 공통된 특징은 다 부정적인 의미라는 거다.  이 말들은 너무 외롭다, 녹슬다, 떨다 등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0cbuUkEm0NPeGuqkMBPEJ5mDa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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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통역되나요 속 다정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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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1:49:51Z</updated>
    <published>2026-02-03T11: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 사랑이 통역 되나요?(2006)'를 보며 다정함에 대해 생각한다. 이 드라마는 4개 국어에 능통한 통역사 남자와 어느 날 갑자기 무명 배우에서 좀비 역할로 스타가 된 여배우의 로맨스물이다. 통역사가 직업인 이 남자는 상대방이 제대로 말을 못 해도, 기억의 오류로 잘못된 정보를 말해도 찰떡같이 고쳐 통역해준다. 그야말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9N_ZdgMU6jXg1_4n4QvOOnzDZ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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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인소맨의 주인공, 덴지는 왜 16세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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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6:55:19Z</updated>
    <published>2026-01-18T06: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왜 일본 애니메의 주인은 모두 16세 남자이지?  최근 일본만이 아니라 한국 영화판도 뒤흔든 '체인소 맨(チェンソーマン)'의 덴지(デンジ)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16살이다. '주술회전(呪術廻戦)'의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 역시 작품 시작 시 15살로 곧바로 고등학교 1학년(16세)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술회전 0'의 주인공 오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5E35cNJAtvTVyWsMnDm5Kb-eP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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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불도 따로따로&amp;hellip;일본 부부의 합리적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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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6:16:51Z</updated>
    <published>2026-01-18T06: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 앞에, 밤새 내 몸의 온기로 따뜻해진 이불을 박차고 나오는 일이 너무 버겁게만 느껴진다. 두툼한 이불에 온수 매트까지 깔고 옆에서 자는 딸은 이불을 걷어차기 일쑤다.  딸과 나와의 본의 아닌 동거는 우리 집에 슈퍼킹사이즈의 침대가 들어오면서부터다. 수입가구? 오ㅡㅡ호....우리나라 침대와 달리 육중하고도 튼튼해 보이면서도 뭔가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D6%2Fimage%2FWAYmWyuNaIk4utUEpKDEgoEpi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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