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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구름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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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ic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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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른 살에 성공한 임상(병원)탈출, 세상의 다양한 문턱을 느끼고 배우며 살아가고 있다. 항상 작은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오늘보다 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크리스찬 간호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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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3T14:55: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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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 찢을 뜻 울려 퍼진 거대한 굉음 - 서울 한복판에 핵폭탄이 떨어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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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4:29:08Z</updated>
    <published>2026-09-15T04: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꿈도 꾸지 않은 채 평온하게 잠을 자고 있었는데 어마어마하게 큰 천둥소리가 잠의 껍질을 뚫고 들어왔다 큰 굉음소리라서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창밖을 보는데 날씨는 기묘할 정도로 화창하고 예쁨 뭐지 방금 그 소리는  우리 집만 남겨두고 서울 한복판에 진짜 핵폭탄이라도 떨어진 거 아니야? 바깥 세상은 무안할 정도로 맑잖아...?!  공포  돌아보면 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Hi0BbzeSu2e-VH9tAs7osA6GoX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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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시선으로 줄거리 부여하기 - 여름, 방주 안에서 나를 꺼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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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6:14:38Z</updated>
    <published>2026-08-07T06: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요즘 날씨가 얼마나 지독하게 더운지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 나만의 방주  내가 누리는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나서 뚜벅초들이 겪는 치열한 일상을 경험해 보고자 얼마 전에 100만 원 주고 산 전기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땀방울이 습식 사우나 마냥 가슴 사이로 흘러내리는데 생경한 감각들이 솟아났다  또르르  지하철과 버스를 안 탄지 너무 오래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4JyE9nY07GDage5P1PBJAtrG_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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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사랑법은 어떤 사랑이야 - 말과 행동의 일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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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4:44:01Z</updated>
    <published>2026-07-08T04: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받는 질문이 있다 사랑?  내가 하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연애할 때와 나의 평소 모습은 180도 달라진다.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들키지 않으려고 언제나 완벽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 모든 약점조차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다 마음이 한없이 말랑해지고 때로는 숨겨진 다채로운 모습들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A34cdsO-LW1ivB7DevBBiUw52w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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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가는 왜 방호복을 입은 우리에게 총을 겨눴나 - 토사구팽 그리고 그날의 트라우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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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23:21:30Z</updated>
    <published>2026-07-08T01: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꿈 익숙한 소독약 냄새로 가득 찬 중환자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꿈은 무서울 정도로 선명한 컬러로 뒤바뀐다. 피부를 찌르는 듯한 생생한 색채 속에서, 기억의 심연에 묻어두었던 그곳이 모습을 드러낸다.   대구 동산병원 중환자실 그때 그 시절의 대구 동산병원 중환자실 숨이 턱 막히는 PAPR 방호복의 무게, 온 공기를 가득 채웠던 바이러스의 공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EhUcYXZqIyLIBBlmDlS1D4vPfu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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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뚱뚱하다는 말은 무례하면서 말랐다는 왜 안부가 될까 - 무방비한 시선들로부터 내 존엄을 지키기 위한 은밀한 방어기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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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8:53:34Z</updated>
    <published>2026-07-06T08: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의 바퀴 어느덧 여름, 얇아지는 옷차림은 감추고 싶던 나만의 실루엣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는 계절이다. 바지는 습관적으로 와이드 팬츠를 꺼내 입는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유행하는 핏이거나 패션일지 모르겠지만, 와이드 팬츠는 마른 체형을 안전하게 숨겨주는 단단한 보호막이다. 실내에서 에어컨 추위를 피한다는 핑계로 늘 셔츠를 겹쳐 입는 것 역시, 사실은 드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VByJ1bgKygqEZPiKCjsafewjf5Q.pn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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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케이지를 탈출했을까 - 결정적인 순간마다 꿈은 컬러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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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2:05:29Z</updated>
    <published>2026-05-27T02: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꿈  오늘 꿈에는 한때 가까워질 뻔했지만 결국 멀어진 사람이 나왔다.  우리는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딱히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나는 바닥에 따로 누워 혼자 공부를 하고 있었고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내 옆으로 다가왔다.  그 사람은 원래도 무언가 알려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꿈속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 사람은 책으로 공부했고 나는 영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6ftmyiyrehsu6rF1DaD7bwxPHr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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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고 버튼은 계속 어긋났고 - 마지막 저녁이 될 것 같아서, 엄마와 더 오래 웃으려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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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2:06:33Z</updated>
    <published>2026-05-26T07: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꿈 신고 버튼은 계속 어긋났고, 마지막 저녁은 너무 따뜻했다  사람은 이상하게도 현실보다 꿈에서 더 간절해질 때가 있다.  오늘의 나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 정확히 누구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남자였던 것 같고, 나를 오래 알고 있었던 사람 같기도 했다.  나는 계속 도망쳤다. 도망치면서도 아무 일 아닌 척 누군가와 대화를 이어갔다. 사람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_PXIAZbNyg117n6Rm6qMv_V9dn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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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오질 않을 마지막 - 그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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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4:13:24Z</updated>
    <published>2025-02-19T07:1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학교에서 그날 밤이라는 주제를 줬다 어린아이들은 잠들기 싫어한다 정확히는, 싫어한다기보다 무서워한다  잠들면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졸음이 와도 아등바등 버티며, 정신싸움을 시작한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된다 그날 밤의 기억과 감정에 따라 잠드는 순간은 달라진다는 것을  어떤 밤은 행복에 가득 차고 어떤 밤은 감사함에 벅차 아쉬운 밤이 스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yBLAJZLlkkifYACUrFBl1ONnF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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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 선이 맞지 않는 대화는 의미가 없다 - 구형 인연은 휴지통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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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3:03:56Z</updated>
    <published>2024-08-10T12: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개념을 인문학적 주제에 대입해서 글을 써보고 싶었음 SNS에 빠져서 중독처럼 손가락과 눈이 저절로 움직인다. 뇌의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내 행동의 운영 체제를 지워버렸다. 기간은 2주, 나에게 2주는 내 인내심이다. 넘어가는 순간 포기와 정리가 시작된다. 온전히 그냥 하는 행동들이 아니라 목적이 있는 행동으로 갈아타고 금단현상이 일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EDJI4aH2vehSZTJFL5y-MkA5Ka0.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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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회로가 고장 난 어른은 어떻게 자랄까 - 결핍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한 인간의 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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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2:48:40Z</updated>
    <published>2024-07-20T01:4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제형 인간 감정을 표현하고 배우기보다는 통제당하는 것이 익숙했던 유년 시절. 그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이는 어떤 어른이 될까? 사회와 타협하고 타인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기까지, 남들보다 수십 배는 더 큰 연습과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한때 내 안의 역지사지 사고회로는 고장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나와 같은 줄 타인의 감정을 헤아려보려 해도, 당장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e6%2Fimage%2F3LPUnkTn-84Ka5QQvRe_TNd7_K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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