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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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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디선가 굴러와서 어디론가 흘러가는 삶. 이 세상을 21년째 여행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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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3T06:06: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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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멀리 보고파 - XF50-140F2.8 R LM OIS W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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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6:00:04Z</updated>
    <published>2026-07-05T0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강이란 걸 하고 나니까 이제 좀 시간에 여유가 생기는군요. 그동안 써야지 생각만 해둔 것들을 글로 써 내려갈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무료체험기를 시작하기 전에 동아리 소개를 잠깐 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렌즈를 빌린 이유가 여기 있으니까요.  연영회는 연세대학교 중앙 사진 동아리로 1966년 창단해 올해로 61주년이 되었습니다.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8acZ-HLB8EKYcvWQ0NlcnurvR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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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내에서는 광각이 필요해요 - 후지필름 X-S20 + XF23mmF2 R W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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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0:28:25Z</updated>
    <published>2026-07-04T09: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과가 생긴 게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첫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하겠다는 계획이 있었지만 실제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더라고요. 그렇게 다섯 번의 신입생을 더 받은 2026년, 처음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열게 되었습니다.&amp;nbsp;이 글은 지금 7월에서야 적고 있지만,&amp;nbsp;간담회는 3월에 있었다는 걸 미리 알려드리고 싶네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PZlCCspOL7ZH5BdtUMbWGoBdkM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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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메라를 빌려보시겠어요? - 후지필름 X-T5 + XF16-50mmF2.8-4.8 R LM W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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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0:27:54Z</updated>
    <published>2026-05-07T12: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브런치로 돌아왔습니다. 중간고사에 프로젝트 과제에 참 할 게 많더군요. 해방촌 시리즈를 끝내고 한동안 글을 안 쓰니까 브런치에서 자꾸 글 쓰라고 독촉 알림을 보냅디다. 도대체 무슨 주제로 글을 써볼까 생각해 보니까 후지필름에서 무료체험으로 다양한 제품을 빌려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제가 후지 카메라를 사게 된 이유부터 쉽게 써볼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9jXp-QV-t8mIH9xyjQc0JU_uZ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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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라고 말하다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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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5:00:01Z</updated>
    <published>2026-03-03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련의 케이블 사건의 여파로, 후암동 버스 종점에서부터 남산 자락을 따라 오르는 동안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로 한번 대신해 보도록 하죠. 후암동 버스 종점은 예전에 한번 와본 적이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202번 버스를 타는데 방향을 반대로 타서 이쪽으로 왔던 거죠. 다행히도 금방 회차해서 나가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만약에 강서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8yNRMgPpwhLWAMnH5vVOP7Y69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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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덕을 오르며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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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5:00:02Z</updated>
    <published>2026-03-01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스관이 건물 외벽을 타고 질서정연하게 기어오르는 모습이 참 신기하지 않나요. 벽을 따라 이리저리 굽이치는 이런저런 관들과 연통을 구경하면 작은 건물 한 채를 짓는다고 해도 정말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언덕이 끝나는 곳에서도 축대를 내어서까지 집을 들여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담벼락에 대문까지 놓치는 것 하나 없이 지어진 멀끔한 주택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Gldj_uNJ_OW0YP86yCLc2a4eo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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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다는 것은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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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5:00:02Z</updated>
    <published>2026-02-28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왜 걸으시나요? 건강을 위해 걷는 분도 있겠죠. 아니면 '이 거리를 버스를 굳이 타야 하나?' 싶어서 걸으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걷는 것 그 자체가 좋아서 걷는 분도 있을 겁니다. 신흥교회에서 후암동 108계단으로 향해 해방촌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걷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저는 사실 걷는 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았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QrDtb01GzOq19a28TMJXWd5Ce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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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로 가야 하오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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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2-26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방촌을 정신없이 찍다 보니 카메라 배터리가 다 닳아 없어졌더라고요. 여분 배터리를 사야 하는데 정품 배터리는 비싸다 보니 그냥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 걸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날 보조배터리를 챙겼는데 케이블을 안 챙겨서 충전을 할 수가 없었지 뭐예요. 여러분도 보조배터리를 챙기면 케이블도 꼭 같이 챙기시길 바래요. 무선충전이 되는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HrEyEPTeCLfec7Na9YyQRNd5e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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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흥시장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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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7:00:33Z</updated>
    <published>2026-02-25T07: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20일 정도의 휴재를 거치고 다시 돌아온 자운입니다. 그동안 부산도 갔다 오고 설도 쇠면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요나고 사진전에도 갔다 왔습니다. 브런치에 쓸 것들이 참 많군요. 해방촌 연재를 끝내면 짧게 또 올려보겠습니다. 다시 해방촌 신흥시장으로 돌아와 보겠어요. 신흥오거리에서는 남산을 오르거나 용산역, 서울역 방향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B7fs14KSbLMuzbhD-2_E1qb0x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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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흥오거리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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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5:05:49Z</updated>
    <published>2026-02-05T14: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으로 언덕이 나오려고 하길래, 한번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클래식 네거티브 필름 시뮤레이션을 곁들이니 정말 몇십년 전 같은 느낌을 줍니다. 지나다니는 차들만 빼면요. 이런 옛스러운 느낌에 이곳이 유명해졌겠죠. 옆으로 가지처럼 뻗은 골목에는 무엇이 있나 들여다 보는 것도 이런 걷는 여정에서의 묘미죠. 이 골목에는 감성적인 레스토랑인가 카페가 있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oyh3qiisjBnuYQR6Qx70CqDC3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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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촌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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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4:56:26Z</updated>
    <published>2026-02-03T14: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산을 바라보며 큰길을 건너 해방촌을 가로지르는 도로, 신흥로에 발을 디뎠습니다. 신흥로는 해방촌 언덕을 굽이치며 오르는 작은 골목길입니다. 차들이 지나다니는 소리로 시끄러운&amp;nbsp;바로 옆의 녹사평대로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지만&amp;nbsp;이곳은 사람 소리로 가득합니다. ​녹사평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직진 구간은 평지에 가까운 경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UOHi7zId09okWA0wlY-QZr061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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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산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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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4:03:38Z</updated>
    <published>2026-01-31T14: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리단길 쪽에서 큰길로 빠져나왔습니다. 녹사평역에서 해방촌으로 직진했다면 더 빨리 도착했겠죠. 그렇지만 그동안 밥도 먹고 골목 구경도 좀 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골목을 빠져나오면 남산타워가 크게 보입니다. 큰길을 따라서 수십 수백 대의 차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요. 이 시간대에 어디를 그렇게 급하게 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각자 가야 할 길이 있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jkSdON_CTsGAu170nxPqklOOY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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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리단길, 어쩌면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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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5:19:42Z</updated>
    <published>2026-01-29T14: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날의 목적지는 경리단길이 아니라 해방촌이었습니다. 경리단길은 그저 점심을 먹는 김에 지나가는 정도였죠. 그래도 경리단길 역시 유명한 관광지니, 한번 둘러보기는 해 보죠. 둘러보기 전에, 일단 이 여정이 어디까지 왔나 한번 보자구요. 흠, 이제 대략 20% 정도 왔군요. 그러면 계속 걸어가 보도록 합시다.  왼편에 벽을 끼고 좁은 골목을 내려갑니다. 일방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3zdeNRwMUVeGwYgOMtNvmzPQr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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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을 따라서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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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2:26:43Z</updated>
    <published>2026-01-27T12: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을 먹고 나와 계속 걸어봅니다. 가게 앞은 그냥 평범한 골목길입니다. 문득 바로 옆을 보니 큰 공터가 하나 있었는데 뭔가 건물들을 부수고 새로 지으려는 듯 합니다.  가림막을 쳐 둔 골목길에 대어 둔 오토바이에 빛이 멋들어지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빛으로 하는 예술이라고 그러던데, 빛이 예뻐서 그런가 평범한 오토바이지만 꽤 잘 나온 모습입니다.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RjtUo-8peNpp9DSAi1XKZNhd82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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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잭잭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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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3:46:43Z</updated>
    <published>2026-01-24T14: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걷다 보니 조금 출출해지는군요. 이 동네에는 무슨 맛집이 있을까요?  녹사평역에서 나오기 전에, 친구랑 같이 밥 먹을 장소를 조금 찾아 봤습니다. 관광지 물가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싼 가게들이 많더군요. 아마 다 분위기 값을 매긴 거겠죠.  흑백요리사 시즌 1에 나온 짹짹이 셰프의 매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은 잭잭. 미국 남부식인 내슈빌 치킨을 주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Lfm7uIN-5VeTDuXyigkZ5KnfK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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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조각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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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3:49:38Z</updated>
    <published>2026-01-22T13: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2026) 서울, 용산 &amp;ldquo;사랑의 종말론&amp;rdquo;저기 저 사람은 이래서 싫어, 그 사람은 저 부분이 모자라.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다른 이를 무작정 깎아내리려고 마음먹었기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 세상은 절대로 혼자만 잘나서 살아갈 수가 없는데, 혼자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자기가 뱉은 말이 겨우 조그마한 바늘 한 톨이라고 생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BcMGk3d4Ql09Th2ggCsNn9rpV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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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을 나와 걷다 보면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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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8:37:13Z</updated>
    <published>2026-01-20T06: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녹사평역을 속속들이 파헤쳐 봤습니다. 하지만 녹사평역은 이 여정의 메인이 아니죠. 그저 지나가는 길이 아름다워서 한번 멈춰 감상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목표했던 해방촌 쪽으로 나가 볼까요? 해방촌이나 경리단길은 모두 녹사평역 2번 출구 쪽으로 나가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2번 출구를 이용하면 되겠죠. 그리고 혹시라도 이 사진을 보고 전쟁기념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LwoWAjHUQVmVxabEM8AT76ye_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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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이 있으신가요,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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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3:50:07Z</updated>
    <published>2026-01-17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2025) 서울, 용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어디로 가야 더 빨리 가는지 모르는 걸지도 모른다. 혹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 되묻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때면 잠깐 멈춰 지도를 보자. 지금 어디에 있고 어느 쪽으로 향하는지 확인해 보자. 가끔은 지도가 없는 때도 있다. 그렇대도 주위를 둘러보며 그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K04gna2TBm2XsbGv1fcjUuMAO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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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촌 사진일지-시작 - 해방촌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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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5:21:55Z</updated>
    <published>2026-01-15T05: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에 군대를 전역한 뒤 후지필름의 x-m5라는 사진기를 샀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과 삼촌이 쓰던 삼성 dslr과 캐논 똑딱이 카메라 이후로 처음 쓰는 '사진기'였습니다. 이 카메라와 함께 가족여행으로 터키도 다녀오고, 서울에 돌아온 뒤로도 자주 가지고 다니면서 매 순간을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터키 여행 중이었던 9월 17일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bR%2Fimage%2FeY50o3Wo-uGEUnBcGZHE9PcuC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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